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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5 | 0 0 | ▼a 우리식 감성인생 / ▼d [삶이 보이는 창]편집부 엮음. |
| 246 | 0 3 | ▼a 열린 창으로 바라본 다양한 삶의 풍경 |
| 260 | ▼a 서울 : ▼b 삶이보이는창 , ▼c 2006. | |
| 300 | ▼a 260 p. ; ▼c 26 cm. | |
| 710 | ▼a 삶이 보이는 창 . ▼b 편집부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8008 2006a | 등록번호 151211460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삶이 보이는 창> 50호 발간을 기념하여 창간호부터 49호까지에 실렸던 산문들을 가려 엮었다. ‘진보생활문예지’를 기치로 창간한 <삶이 보이는 창>은 진보적인 가치관을 토대로 실제 일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노력해왔다. 주류문화에서 소외되었던 평범한 사람들이 참여한 이 산문집을 통해, 낮고 조용한 목소리들이 문화생산자이면서 동시에 소비자인 진정한 문화주체로 거듭났다.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건강한 육질의 언어와 온갖 이야기들이 갓 고아낸 국밥처럼 따끈하게 차려져있다.
<우리식 감성인생>의 필자들은 자기 안에 갇히기를 거부하고 끊임없이 다른 삶의 속살들과 접촉하면서, 그 속에서 얻어낸 갖가지 체험들을 속속들이 쏟아놓았다. 그 안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눈물겹기도 하고 정겹기도 하며 웃음을 짓게도 하고 때로는 고통스럽기도 하다. 그것은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한 이웃들의 얼굴에서 접하는 온갖 모양의 표정과 주름을 바라볼 때 느껴지는 감정과 다르지 않다. 또한 이 산문집은 일종의 여행기와도 같다. 그러나 이 여행은 멀고 낮선 타향이나 경치 좋은 산천이 아닌, 사람들 속으로 자기 내면의 깊숙한 곳으로 일하는 현장으로 낮은 공간으로 그리고 관계들의 틈으로 떠나는 출항이다. 이 산문집은 그 떠남과 귀향의 오딧세이적 기록이며 그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표정과 주름들의 지문이다.
제1부 ‘살아온 풍경, 살아가는 이야기’에는 질박한 생활 속의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이총각’이란 이름 때문에 겪었던 일들을 통해 이제 이름 석자 이상의 의미를 깨닫는 「내 이름은 이총각」, 부서진 미싱을 주워와 옷을 지으며 노동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옷 짓는 일의 소중함」, 어린 민혁이가 서투르게 양말을 꿰맨 자국을 본 막노동꾼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민혁이의 바느질」 등이 수록되었다.
제2부 ‘일터에 햇살을’에는 일하는 사람들의 고통과 즐거움, 갖가지 사연들을 풀어놓았다. 이 날것 그대로의 글들을 통해 어떤 담론으로도 풀 수 없는 직핍한 현실의 모습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다. 한 노동자가 결혼식장에서 첫사랑을 고백하는 「첫사랑 같은 삶을 살자」, 철도기관사의 고단한 삶을 아내의 시선으로 바라본 「기관사 아내의 일기」,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코빌의 이야기 「코빌의 우울한 봄」, 파업 일곱 달째 방송국 노동자의 피곤한 잠자리를 감동적으로 그린 「아름다운 외설」등이 실렸다.
제3부 ‘가족이라는 울타리’에는 해체된 가족공동체 안에서도 아직 소중하게 간직되고 있는 가족에 대한 따뜻한 유대와 그리움이 드러난다. 유목의 사회에서 가족들과 떨어져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의 이야기들도 만날 수 있다. 「백 개의 닭발 이야기」, 「엄마의 부적」, 「아버지」, 「엄마와 영어를」 등에서 가족간의 갈등과 화해, 사랑 그 이상의 어떤 것들이 우리에게 공통적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제4부 ‘낮은 숨결, 낮은 목소리’에는 우리사회의 소외되고 억압받는 많은 사람들의 촉촉한 삶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이주노동자, 장애인, 일용노동자 등의 뼈저린 생활의 미학들이 각자의 목소리에 그대로 배어난다. 「버려진 전철표 한 장」, 「컨테이너박스의 꿈」, 「꽃 같은 누이가 탔던 첫차」 등의 전편에서 버려지고 낡고 그늘진 삶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
제5부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에서는 낭비와 소비로 점철된 자본주의 사회의 삶의 행태를 반성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소중한 밥 한 그릇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삶의 가장 신산한 곳에 목숨보다 소중하고 손에 만질 수도 없이 뜨거운 질박한 밥상 하나가 차려져 있다.「내 이웃의 밥이 되는 삶」에서 노항래는 이렇게 고백한다. “나는 한 때 내가 다짐했던 것처럼, 들판에서 땀을 흘리며 곡식을 가꾸지도 않고, 지금껏 용접공으로 살고 있지도 않다. 컴퓨터 앞에서 자판을 두드리고, 몸은 게으르며, 잔머리 굴리며 살아간다. 그렇지만 내 삶에 보내주었던 격려였던 그 밥을 잊지 않고 내 삶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질 그런 성취를 다짐하며 살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보제공 :
목차
목차 책을 펴내며 = 8 [제1부] 살아온 풍경, 살아가는 이야기 해바라기 / 윤동수 = 12 흙이 된 할머니 / 유한나 = 17 내 이름은 이총각 / 이총각 = 19 변소에는 화장지가 없다 / 김숙희 = 22 내 손은 약손이다 / 곽덕순 = 25 막차가 있는 풍경 / 김형식 = 28 꼬마 책도둑, 책 때문에 오줌 싸다 / 이재숙 = 32 옷 하나 짓는 일의 소중함 / 이선희 = 36 에스테반과 수아 아빠 이야기 / 김희영 = 40 눈물의 추억 / 김경윤 = 46 오공이와 사부님 / 김경주 = 50 정자에 앉아 국수를 먹으며 / 김도수 = 54 셋째 낳는다고 하면, 나 미친 걸까? / 김민정 = 61 민혁이의 바느질 / 김기홍 = 63 [제2부] 일터에 햇살을 첫사랑 같은 삶을 살자 / 김하경 = 68 아픈 증세마다 사연이 / 박혜경 = 72 내 등 뒤에 자빠진 그대 곁에서 / 홍상룡 = 77 기관사 아내의 일기 / 조혜영 = 80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 이소영 = 84 아름다운 외설 / 황진숙 = 87 코빌의 우울한 봄 / 문정원 = 90 나는 억울해요 / 문예인 = 94 택시 기사, 아카시아 향에 취하다 / 류근하 = 98 완장 / 이한걸 = 101 그날이 어디 가겠어 / 노현호 = 106 전화 한 통화의 힘 / 윤종희 = 112 속사정 / 홍유미 = 116 비정규직 아내를 위하여 / 방종운 = 118 인테리어 목공의 노동일기 / 한정희 = 124 [제3부] 가족이라는 울타리 백 개의 닭발 이야기 / 이은림 = 130 아버님의 자존과 설장고 / 백선기 = 134 엄마의 부적 / 박인혜 = 137 아버지의 이름 / 박수정 = 140 화해 / 강미란 = 146 어머니 / 김영철 = 150 해 저무는 서산의 어머니 / 황종원 = 152 아버지 / 이경혜 = 155 외갓집 밥상 / 이양주 = 159 엄마와 영어를 / 안미선 = 161 보내는 마음 / 이정자 = 168 그 해 여름 / 김현주 = 171 [제4부] 낮은 숨결 낮은 목소리 생의 한가운데 / 원명희 = 176 세상을 밝히는 아름다운 얼굴 / 김정원 = 181 내 친구 정미정 / 김미연 = 185 동우 / 채경순 = 189 버려진 전철표 한 장 / 김정아 = 194 내 생의 경이와 슬픔인 누이들 / 고재종 = 198 컨테이너박스의 꿈 / 최영환 = 203 꽃 같은 누이가 탔던 첫차 / 임성용 = 206 우리식 감성인생 / 문등만 = 210 담배를 맛있게 피우시는 할매 / 박김기홍 = 213 깡패 큰아부지 잘 가시라 / 송경동 = 217 가난의 창피함을 가르쳐 준 학교 / 조연호 = 222 [제5부]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 그가 종이에 싸 주었던, 밥 한 덩이 / 인학섭 ; 류인숙 = 226 내 이웃의 밥이 되는 삶 / 노항래 = 230 눈물의 밥, 각성의 밥, 투쟁의 밥 / 김진숙 = 233 해고, 그리고 금붕어 매운탕 / 박선봉 = 236 함께 먹는 밥의 힘 / 호인수 = 240 고봉밥 한 그릇 / 이필 = 243 밥 한 그릇과 돼지껍데기 / 이인휘 = 246 욕된 밥과 맛난 밥 / 문재훈 = 250 만남의 시작, 밥 한 그릇 / 이혜란 = 253 밥풀 한 알 남겼네 / 박준성 = 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