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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6.35 ▼b 각전광 가 | |
| 100 | 1 | ▼a 角田光代, ▼d 1967- ▼0 AUTH(211009)142161 |
| 245 | 1 0 | ▼a 가족 방랑기 : ▼b 가쿠다 미쓰요 장편소설 / ▼d 가쿠다 미쓰요 ; ▼e 신유희 옮김 |
| 246 | 1 9 | ▼a 夜をゆく飛行機 |
| 246 | 3 | ▼a Yoru o yuku hikoki |
| 260 | ▼a 서울 : ▼b 해냄, ▼c 2007 | |
| 300 | ▼a 376 p. ; ▼c 20 cm | |
| 700 | 1 | ▼a 신유희, ▼d 1966-, ▼e 역 ▼0 AUTH(211009)72382 |
| 900 | 1 0 | ▼a Kakuta, Mitsuyo, ▼e 저 |
| 900 | 1 0 | ▼a 가쿠다 미쓰요, ▼e 저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각전광 가 | 등록번호 141067442 (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B/보건 | 청구기호 896.35 각전광 가 | 등록번호 141067443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2005년 나오키 상 수상작 <대안의 그녀>를 비롯, 폭넓은 소재와 감각적인 문체의 작품들로 국내에 소개된 바 있는 가쿠타 미쓰요의 2006년 작 장편소설이다. 한마디로 성장통을 앓는 '가족'의 이야기. 은둔형 외톨이로 집에서조차 있는 듯 없는 듯한 둘째 딸이 소설을 통해 가족사를 폭로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막내딸, 열일곱 리리코의 시선으로 생동감 있게 그려나간다.
작가가 된 둘째는 가족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그려냈다고 하여 빈축을 사고 그 파장은 점점 커져만 간다. 그녀의 소설을 통해 첫째에게는 감추고 싶은 소녀 시절의 사랑의 도피가, 셋째에게는 '럭셔리 매거진과의 인터뷰'라는 자신의 꿈이 한낱 허영에 불과하다는 냉혹한 현실이, 막내에게는 가족여행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한 부끄러운 집안형편이 재인식된다. 그리고 첫째의 사랑 없는 결혼을 종식케 하는 결정적 계기를 가져온다.
"싫든 좋든, 우린 가족이야!"
파란만장 왁자지껄~리리코네 가족을 소개합니다!
가족이 아니면 전혀 알 수 없는 일들을 주변사람들이 알고 있다면, 아니 일면식도 없는 사람까지 모두 다 안다면? 우리집 이야기가 소설이라는 명목으로 세상에 공개된다면 과연 우리 가족들은 어떻게 될까? 『가족 방랑기』는 이런 고민에 빠진 가족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장편소설이다.
135회 나오키상 수상작가 가쿠다 미쓰요가 열두 살 소녀의 눈으로 가족의 해체를 그려낸 『납치여행』(1999) 이후 또 하나의 가족 성장소설 『가족 방랑기』를 발표했다. 쇼와 시대 건물 같은 허름한 주류상의 야지마 씨 부부와 그 네 딸들이 등장하는 이 작품은, 은둔형 외톨이로 집에서조차 있는 듯 없는 듯한 둘째딸이 가족의 방황과 갈등을 소설로 형상화함으로써 벌어지는 일들을 막내딸 열일곱 리리코의 눈으로 생동감 있게 펼쳐낸 작품이다.
소설가 자신에게는 존재의 재확인으로 인식되는 개인사의 소설화는, 의도하지 않은 순간 소설로 공식화되는 인물들에게는 당황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등장인물들 역시 그렇다. 가족 중 한 명이 신문에 이름을 실으며 온 동네 자랑거리가 된 동시에, 첫째에게는 감추고 싶은 소녀 시절 사랑의 도피가, 셋째에게는 ‘럭셔리 매거진과의 인터뷰’라는 자신의 꿈이 한낱 허영에 불과하다는 냉혹한 현실이, 그리고 막내에게 는 가족여행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한 부끄러운 집안형편이 재인식된다. 작가가 된 둘째는 “이야기는 이야기일 뿐”이라 호소하지만, 그 파장은 점점 커져 첫째의 사랑 없는 결혼을 종식케 하는 계기가 되고 만다. 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둘째도 ‘내가 쓰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가’라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반면 셋째는 낡은 현실을 이상화하겠다는 꿈을 키워 주류상을 고급 와인숍으로 꾸미겠다는 포부를 내뱉는다. ‘A는 A일 뿐 B는 아니다’라는 딱 부러진 구분법으로 세상을 해석했던 주인공은 잇따른 대학 낙방, 연애 실패를 통해 ‘A이기도 하고 B이기도 한’ 세상도 있음을 깨달아간다.
가족사 폭로가 소설의 한 축이라면, 또다른 한 축에는 ‘히피 같은’ 고모의 갑작스런 죽음과 이를 숨기려는 아버지, 그리고 임종 순간까지 딸의 죽음을 알지 못하는 할머니가 있다. 조카들에게 보낼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던 중 백화점에서 돌연사한 고모의 소식은 시간을 멈추고 싶은 아버지로서는 거부할 수밖에 없는 사건이다. 넷 중에 가장 어린 막내를 데리고 동생의 텅 빈 아파트를 찾아가 푸념을 늘어놓는 그는, 집안의 행사를 등급화해 식당을 고르는, 그리고 그 어느 자리에서든 취해 있는 애주가다. 동생의 죽음을 어머니에게 알리지 않으려 순번을 정해 병원을 방문하고, 어머니의 임종을 인정 못 해 개업행사도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현실을 바꾸지도 뛰어넘지도 못하는 우리 시대 가장에 다름 아니다.
변해가는 현실을 붙잡으려는 듯 가족들의 좌충우돌은 어느 순간 조금씩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소설 속에 현재를 담아두고 싶었던 둘째와 그 마음을 헤아린 첫째, 그리고 한차례 호된 성장통을 끝내고 마침내 성인으로 성장한 주인공 넷째……. 변화의 고통이 낯설어 고민하고 방황하지만 마침내 모두는 ‘사랑’이라는 틀 속에서 함께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너무나 익숙해 서로에게 주는 상처를 깨닫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 속에서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선사하는 이 소설은, 저물어가는 한 해를 정리하는 우리들에게 존재의 의미와 가족에의 사랑을 되돌아보게 하고 변화와 성장에 대한 가치를 일깨우는 가슴 따뜻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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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가쿠타 미츠요(지은이)
일본에서 문학성과 대중성으로 주목받고 사랑받는 작가이자 번역가. 가나가와현 출생으로 1967년 일본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를 졸업하고 1년 뒤인 1990년에 『행복한 유희』로 가이엔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96년 『조는 밤의 UFO』로 노마문예신인상, 2003년 『공중정원』으로 부인공론문예상, 2005년 『대안의 그녀』로 나오키상, 2006년 『록 엄마』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2007년 『8일째 매미』로 중앙공론문예상, 2012년 『종이달』로 시바타 렌자부로상, 2014년 『내 안의 그녀』로 가와이 하야오 이야기상 등 굵직한 문학상들을 받았다.또 여러 작품들이 영화나 TV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하는 등 현재 일본문학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하나다. 2015년에는 일본 버블기 후반을 배경으로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은 소설 『종이달』이 동명의 영화로 제작, 우리나라에서 개봉되었다. 소설 이외에도 『어느새 운동할 나이가 되었네요』, 『아주 오래된 서점』, 『무심하게 산다』 등 여러 에세이를 펴내 에세이스트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유희(옮긴이)
동덕여대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에쿠니 가오리의 『호텔 선인장』, 『도쿄 타워』, 『마미야 형제』,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벌거숭이들』, 『별사탕 내리는 밤』, 츠지 히토나리의 『안녕, 언젠가』, 노자와 히사시의 『연애시대 1ㆍ2』, 가쿠다 미쓰요의 『그녀의 메뉴첩』, 『가족 방랑기』, 오기와라 히로시의 『내일의 기억』, 『벽장 속의 치요』, 가와이 간지의 『단델라이언』 등이 있으며 그 외에 『112일간의 엄마』, 『밥 빵 면』, 『은하 식당의 밤』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