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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1 | ▼a 永井するみ, ▼d 1961- |
| 245 | 1 0 | ▼a 카카오 80%의 여름 / ▼d 나가이 스루미 지음 ; ▼e 김주영 옮김 |
| 246 | 3 | ▼a 카카오 팔십퍼센트의 여름 |
| 246 | 1 9 | ▼a カカオ80%の夏 |
| 246 | 3 | ▼a Kakao 80% no natsu |
| 260 | ▼a 파주 : ▼b 비플B+ : ▼b 들녘, ▼c 2008 | |
| 300 | ▼a 276 p. ; ▼c 19 cm | |
| 700 | 1 | ▼a 김주영, ▼e 역 |
| 900 | 1 0 | ▼a 나가이 스루미, ▼e 저 |
| 900 | 1 0 | ▼a Nagai, Surumi, ▼e 저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6.35 영정스 카 | 등록번호 151256195 (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17세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가능성과 꿈과 욕망을 다룬 청춘물이다. 주인공 나기는 “혼자가 편해”라고 외치는 17세 여고생이다. ‘나홀로족’인 나기는 원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없다. 그러나 그녀에게 변화가 일기 시작한다. 친구의 유키에의 실종사건을 추적하면서부터다.
여고생의 패션과 취미, 진로문제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학창시절의 기억이 작가의 섬세한 문체로 그려졌다. 거기에 사이버 친구, 노인대상의 범죄 등 녹록하지 않은 사회문제를 통한 나기의 성장과정이 스피디하게 전개된다.
17세, 모든 것이 가능한 그 시절
꿈을 꿀 수 있는 나이. 잠재태가 우화를 준비하는 나이, 17세. 한여름 강렬한 햇살에 머릿속이 하얘지듯 수많은 가능성에 어지러움을 느끼는 여고시절. 누군가는 열린 길 앞에서 환호하고, 누군가는 무딘 촉수를 탓하며 절망하는 시간이다. 『카카오 80%의 여름』은 이들 17세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가능성과 꿈과 욕망을 다룬 청춘물이다. 여기에 ‘대리손자’라는 새로운 아르바이트가 가미되면서 소설은 미스터리물의 성격까지 갖춘다.
주인공 나기는 “혼자가 편해”라고 외치는 17세 여고생이다. 끼리끼리 노는 ‘동아리 문화’를 거부하고 거기 낄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특별히 뭘 원하는 것도 없고 싫어하는 것도 없다. 성인으로 치자면 일종의 아나키스트요 니힐리즘 추종자다. 하지만 친구의 실종사건을 추적하게 되면서 그녀의 무표정한 시선에 변화가 일어난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남에게 기대는 법을 배우지 못한 나기, 가짜로 손녀 노릇을 하며 돈을 받는 유키에, 인터넷을 통해 친구가 된 미리와 기호코. 성격도 외모도 자라온 환경도 모두 다른 네 명의 소녀가 ‘친구’라는 이름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사이버 친구, 노인대상의 범죄 등 녹록치 않은 사회문제를 통해 나기의 성장을 그리는 소설로 섬세한 감정묘사와 스피드 있는 전개가 돋보인다.
눈부신 여름, 혼자라도 괜찮아?
17세 소녀 나기는 ‘혼자서도 살 만 하다’고 생각한다. ‘나’가 중심인 세상에서 글루미 제너레이션이나 나홀로족이 수면위로 떠오른 것은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른다. 주인공 나기는 이런 현대인의 자화상이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나기에겐 친한 친구가 없다. 하지만 왕따는 아니다. 스스로 혼자 있는 것을 선택했을 뿐이다. 소설에 나오는 여고생들은 서로를 간섭하지 않고 따돌리지도 않는다. 그냥 무관심하다. 나기는 단 한 번 쇼핑을 같이 갔을 따름인 유키에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왜 나한테 연락했지?’라고 생각한다.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유키에를 찾아다니는 동안, 나기는 처음 겪는 감정의 변화가 낯설고 당황스럽다.
갑자기 고독해진다. 이제 와서 새삼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는 누가 내 옆에 있었다고. 요 며칠,
유키에의 엄마나 할아버지, 기호코, 미리 등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과 만났다. 그런데 어째서 이럴 때
고독할까? -본문 중에서-
작가의 솔직하고 섬세한 문체는 주인공의 심리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나기의 담담했던 시선은 걱정, 외로움, 오해 그리고 따뜻함으로 물기가 어린다.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패션과 취미, 진로문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학창시절의 기억이다. 또한 수수께끼로 둘러싸인 유키에의 실종사건은 빠른 템포로 진행되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소녀들은 범죄에 휘말리기도 하고 사회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기도 한다. 하지만 소설은 무겁지 않다. 세상을 한 뼘 더 이해하고 사회를 배우는 과정은 쌉싸름한 카카오 80%의 초콜릿 같다. 투명한 유리창에 비치는 여름 햇살처럼 그 끝이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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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나가이 스루미(지은이)
1961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 예술대학 음악부를 중퇴한 뒤 홋카이도 대학 농학부 농업생물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에 『이웃사람』으로 후타바샤의 소설 추리 신인상을, 같은 해 유기농업을 테마로 한 『말라버린 창고』로 신쵸샤의 신쵸 미스터리 클럽상을 연속 수상하고 작가로 데뷔했다. 현 사회문제나 업계의 이면을 반영한 본격적인 미스터리, 사랑도 일도 열심인 여성을 그린 작품 등, 장르를 초월한 그녀의 작품은 늘 신선한 충격으로 독자를 매료시킨다. 주요 작품으로는 『수박 樹縛』, 『위대한 청중』, 『미열』, 『소나타의 밤』, 『앵초』, 『갖고 싶어』 등이 있다.
김주영(옮긴이)
영상번역을 하다 우연히 기획한 책 《잃어버린 엄마를 찾아서》가 출간되면서 본격적인 출판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 미우라 시온의 《그대는 폴라리스》와 《흰 뱀이 잠든 섬》, 그리고 《먹고 자는 곳 사는 곳》《귀를 막고 밤을 달리다》《달의 문》《물의 미궁》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