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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5.35 ▼b 선동 홍 | |
| 100 | 1 | ▼a 蘇童, ▼d 1963- ▼0 AUTH(211009)11811 |
| 245 | 1 0 | ▼a 홍분 : ▼b 쑤퉁 소설 / ▼d 쑤퉁 지음 ; ▼e 전수정 옮김 |
| 246 | 0 9 | ▼a 紅粉 |
| 246 | 3 | ▼a Hong fen |
| 260 | ▼a 서울 : ▼b 아고라, ▼c 2007 | |
| 300 | ▼a 319 p. ; ▼c 20 cm | |
| 505 | 0 0 | ▼t 부녀 생활 -- ▼t 홍분 -- ▼t 또 다른 부녀 생활 |
| 700 | 1 | ▼a 전수정, ▼e 역 ▼0 AUTH(211009)102470 |
| 900 | 1 0 | ▼a Su, Tong, ▼e 저 |
| 900 | 1 0 | ▼a 쑤퉁, ▼e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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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5.35 선동 홍 | 등록번호 111476019 (19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5.35 선동 홍 | 등록번호 111476020 (1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3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5.35 선동 홍 | 등록번호 151311216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5.35 선동 홍 | 등록번호 111476019 (19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5.35 선동 홍 | 등록번호 111476020 (1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5.35 선동 홍 | 등록번호 151311216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눈물>, <이혼 지침서>, <나, 제왕의 생애>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 소개된 중국 작가 쑤퉁이, 여성의 삶에 관해 쓴 세 편의 소설을 묶었다. 중국의 혼란스러운 시대상을 배경으로, 결코 호의적이지 않은 운명을 극복하지도 포기하지도 못하는 여인들의 이야기이다.
어느 날 영화사 사장의 눈에 띄어 영화배우가 되지만 사장의 총애를 잃자마자 꿈도 잃게 되는 씨엔, 열여섯 나이에 기생이 된 후 비구니로, 다시 곱사등이의 아내로 변모하며 기구한 일생을 사는 치우이, 젊어서는 남자를 두려워하지만 늙어서는 남자의 사랑을 받지 못할까 봐 괴로워하는 샤오펀... 작중 인물들은 여자로 산다는 것의 고통스러움과 삶의 모순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작품들은 맑고 투명한 감수성과 서정적인 문체로 이루어져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고, 나약하지만 고집스러운 여인들. 아픔과 기쁨, 행복과 불운이 쉴새없이 갈마드는 그녀들의 삶. 작가의 시선은 여성의 문제에만 머물지 않고 인간 삶의 아이러니에 대한 성찰로 이어진다.
개성 있는 캐릭터, 생동감 넘치는 묘사, 강렬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가득한 쑤퉁의 작품들은 여러 차례 영화화된 바 있다. 소설집 <홍분>의 수록작 중 하나인 '부녀 생활'은 장쯔이 주연의 '재스민 꽃이 피다'란 영화로 제작되었고, 표제작 '홍분'은 여성 감독 리샤오홍에 의해 영화화되어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이야기꾼, 쑤퉁
그가 말하는 여자의 일생
쑤퉁. 『쌀』과 『나, 제왕의 생애』의 작가이자, ‘중국 문단의 선봉장’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중국 작가의 책이 또 한 권 국내에 소개된다. 쑤퉁은 연이은 대표작 출간을 통해 한국 내 중국 문학 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작가다. 이번에 출간된 『홍분』은 그의 대표작 중 여성의 삶을 다룬 중편 세 편을 엮은 것이다.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고 도시로 온 시골 청년이 서서히 악마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쌀』, 권력놀음의 희생양으로 왕이 되었으나 광대가 된 후에야 행복을 맛보는 왕의 일대기를 담은 『나, 제왕의 생애』, 이혼조차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소시민의 이야기 『이혼 지침서』등 나약하고 힘없는 개인들의 운명을 담아냈던 쑤퉁이 이번에는 여자들의 인생에 대해 말했다. 거친 세상과 운명 앞에 한없이 작은 존재인 인간들의 이야기를 유려한 서사로 풀어냈던 작가가 가장 약하고 여린 존재인 여성들의 삶을 다룬 것이다. 쑤퉁은 중국 내에서는 ‘여성 소설의 대표 작가’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 그것은 도도한 여학생이 중늙은이의 첩이 된 후 점차 자아를 잃어버리는 과정을 담은 「처첩성군(妻妾成群)」(『이혼 지침서』에 수록)이 장이모우 감독의 <홍등>으로 영화화되어 유명세를 탄 덕분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그의 작품 중에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쌀』의 쯔윈과 치윈, 『나, 제왕의 생애』의 황보부인 등 그의 대표작들 대부분에서 여성이 중심 역할을 한다. 그 결과 그는 ‘여자들보다 여자들의 심리를 더 잘 아는 작가’라고 평가되고 있다.
눈물 젖은 꿈 위로, 쉼 없이 흘러가는 그녀들의 이야기
이 책에는 1930년대에서 1980년대 후반에 이르기까지의 중국의 혼란스러운 시대상과 여성 三代의 삶을 담은 「부녀 생활(婦女生活)」, 인민 해방을 맞아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여전히 눈물을 안고 살아가야 했던 기녀들의 이야기 「홍분(紅粉)」, 어느 조그만 마을의 간장 가게에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그곳의 일상을 슬프고도 우습게 그린 「또 다른 부녀 생활(□一種婦女生活)」이 수록되어 있다. 그 중 「부녀 생활」은 장쯔이 주연의 <재스민 꽃이 피다>로 영화화된 바 있고, 「홍분」은 세계적인 여성 감독 리샤오홍에 의해 <홍분>으로 제작되어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했다.
각기 다른 시기를 배경으로 한 세 편의 이야기는 역사의 지층에 묻혀 있던 여성들의 삶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다. 작품 속에는 여자들의 삶을 못 이해하고 답답하게만 여기는 사내들이 나오고, 뜻대로 풀리는 일이 없는 것이 일상인 여인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결코 호의적이지 않은 운명을 극복하지도 포기하지도 못한 채 덧없는 세월만 흘려보내는 이 여인들의 이야기는, 여성의 문제로만 머물지 않고 인간 삶의 아이러니에 대한 성찰로 이어진다.
어느 날 영화사 사장의 눈에 띄어 영화배우가 되지만 사장의 총애를 잃자마자 꿈도 잃게 되는 씨엔, 열여섯 나이에 기생이 된 후 비구니로, 다시 곱사등이의 아내로 변모하며 기구한 일생을 사는 치우이, 젊어서는 남자를 두려워하지만 늙어서는 남자의 사랑을 받지 못할까 봐 괴로워하는 샤오펀 등 작중 인물들은 여자로 산다는 것의 고통스러움과 삶의 모순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들은 맑고 투명한 감수성과 서정적인 문체로 이루어져 있다. 개성 넘치는 인물, 살아 숨쉬는 문체, 맑은 색채와 아름다운 이미지들로 자아낸 이야기들에는 여성들의 진실한 삶이 담겨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고, 나약하지만 고집스러운 이 여인들의 삶에는 여성들만이 느끼고 감수해야 했던 생의 진실이 담겨 있는 것이다. 아픔과 기쁨, 행복과 불운이 쉴새없이 갈마드는 삶. 그것은 가혹하지만 아름다운 진실이며, 현대와 과거의 여성들이 공유하는 숙명이다.
하지만 그들의 삶은 서로 너무 다르기도 하다. 자신의 인생이든 몸이든 뭐든지 ‘될 대로 되게’ 두는 엄마, 그 엄마와 남편의 관계를 의심하다 우울증에 걸리는 딸, 살기 위해 트럭에서 뛰어내리는 기녀, 사치와 허영심 때문에 남편을 잃는 여인, 예의와 범절을 목숨처럼 여기는 간장 가게 2층의 자매와 한바탕 소동 없이는 심심해서 못 견디는 아래층의 여직원들 등은 저마다 다른 환경과 직업, 성격을 지닌 여성들을 대표한다. 이는 남녀의 차이보다 개인의 차이가 클 수 있고, 남녀간의 대립보다 개인간의 대립이 첨예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사랑 때문에, 돈 때문에, 그리고 거스를 수 없는 운명 때문에 울고 웃을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다.
이 책에는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힘들며, 우리는 우리에게 놓인 운명을 어떻게든 견디어내야 한다’는 인생관이 흐르고 있다. 또한 쑤퉁은 아름다운 인생이란 ‘불과 물, 독과 꿀처럼 서로 어울리지 못하는 것들이 어우러진 무엇’이라고 말한 바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절절하고도 해학적인 여성들의 삶을 엿보게 될 것이며, 울다가 웃고, 웃다가 다시 울게 되는 삶의 묘미에 감동할 것이다. 그리고 그 눈물로 씻겨진 세상이 한결 더 맑고, 한층 더 신비롭게 다가오는 것을 피부로 느낄 것이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쑤퉁(지은이)
1963년 중국 장쑤성에서 태어나 1984년 베이징사범대학 중문과를 졸업했다. 1983년 대학재학중 단편 「여덟번째 동상」으로 문단에 첫발을 내디뎠고, 1987년 「1934년의 도망」을 발표하며 중국 평단에서 위화, 거페이 등과 함께 ‘아방가르드 문학의 기수’로 주목받았다. 이후 다양한 형식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문학세계를 구축했다. 30여 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일상과 전위, 상상과 현실, 서정과 욕망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지금껏 총 아홉 편의 장편소설과 백십여 편의 중단편소설을 집필했다. 중국 고유의 색채를 고스란히 품은 그의 작품들은 독자와 평단 모두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00년 홍콩 <아주주간>이 발표한 ‘20세기 중국문학 100선’에 「처첩성군」(1988)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09년 『하안』으로 제3회 맨아시아문학상을 수상했고, 같은 작품으로 2010년 ‘올해의 우수 작가’에 선정되었다. 2010년 단편소설 「자고」로 루쉰문학상, 2015년 『참새 이야기』로 제9회 마오둔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장쑤문학예술상, 충칭문학상, 소설월보백화상, 상하이문학상, 타이완연합보 대륙단편소설추천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많은 작품들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으로 번역 소개되었고, 「처첩성군」 『홍분』 『쌀』 등의 작품들은 영화화되어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았다.
전수정(옮긴이)
고려대학교 중국 현대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베이징 어언대학교 외국인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 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 작가 최초로 국제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차오원쉬엔을 비롯해 뛰어난 중국 작가들의 작품을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옮긴 책으로는〈딩딩과 당당〉시리즈,〈장자화의 사기〉시리즈,《빨간 기와》,《빨간 대문》,《청동 해바라기》,《열혈 수탉 분투기》,《열혈 돼지 전설》,《나는 개입니까》,《홍분》,《소년은 자란다》,《한 권으로 읽는 중국 7대 고전》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