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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6.36 ▼b 오십람 아 | |
| 100 | 1 | ▼a 五十嵐貴久, ▼d 1961- ▼0 AUTH(211009)57719 |
| 245 | 1 0 | ▼a 아빠와 딸의 7일간 : ▼b 이가라시 다카히사 장편소설 / ▼d 이가라시 다카히사 지음 ; ▼e 이영미 옮김 |
| 246 | 1 9 | ▼a パパとムスメの7日間 |
| 246 | 3 | ▼a Papa to musume no nanokak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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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 | ▼a 서울 : ▼b 까멜레옹, ▼c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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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0 | 1 0 | ▼a 이가라시 다카히사, ▼e 저 |
| 900 | 1 0 | ▼a Igarashi, Takahisa, ▼e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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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6 오십람 아 | 등록번호 111477615 (54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6 오십람 아 | 등록번호 111477616 (5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줄거리
고등학교 1학년인 고우메는 2학년인 축구부의 겐타 선배를 짝사랑하는 밝고 명랑한 성격의 여학생이다. 아빠는 큰 화장품 회사‘광성당’의 차장으로 소심하고 결단력이 없으며, 상사 눈치만 보는 전형적인 무사안일주의의 샐러리맨이지만, 그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평범한 아빠다. 그러던 어느 날, 고우메의 외할머니가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듣고 고우메는 학교에서, 아빠는 회사에서 서둘러 할머니가 사시는 도시에 도착한다. 할머니는 다시 멀쩡해지셨고, 고우메와 아빠는 하룻밤을 거기서 묵고 다음 날 새벽 전차를 타고 각각 학교와 회사로 돌아가기로 한다. 그러나 다음 날 새벽에 고우메와 아빠가 타고 있던 전차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지진으로 선로에서 탈선해 큰 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그 사고의 충격으로 아빠와 고우메의 몸이 서로 바뀌게 된다. 병원에서 이 사실을 깨닫게 된 두 사람은 그 충격과 혼란 속에서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아빠는 고우메인 척하고, 고우메는 아빠인 척하자고 약속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이제 고우메는 아빠 대신 회사에 가서 아빠가 맡은 새로운 향수 상품 ‘레인보우·드림’의 개발 프로젝트 업무를 하고, 아빠는 고우메 대신 학교에 가서 기말 고사를 보고, 겐타 선배와 데이트도 한다. 하지만, 서로가 가짜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예기치 못했던 황당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각자 맡았던 임무는 미궁 속으로 빠져 드는 것 같다. 그러나 결과는 그 반대였다.
고우메는 여고생만의 발랄하고 풋풋한 감성과 회사 내‘윗분’들의 눈치를 보지 않는 솔직한 발언으로 신상품 개발 프로젝트 업무를 아빠보다도 더 훌륭히 해낸다. 즉, 여고생들을 주 소비자층으로 겨냥하고 개발된 새 향수의 가격과 판매처, 포장 등을 신세대의 감각에 맞게 변경시켜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 온 것이다. 한편, 아빠는 겐타 선배와의 데이트에서 소년이 예매해 놓은 영화가 자신이 대학 시절에 즐겨 보던 감독의 영화였고, 이에 옛 추억에 빠지면서 좋은 시간을 갖고 소년에 대해서도 좋은 감정을 갖게 된다. 겐타 선배도 말괄량이 천방지축인 줄만 알았던 고우메의 차분하고 색다른 모습에서 더 많은 호감을 갖게 된다.
한편, 아빠와 같은 프로젝트 팀에 있는 여직원 니씨노 씨는 남몰래 아빠를 흠모하고 있었고, 이 상황은 고우메가 아빠가 된 며칠 동안 더 심해져 급기야는 니시노 씨가 아빠, 즉 고우메에게 애정 고백을 하기에 이른다. 고우메는 딸, 즉 자신을 핑계로 니시노 씨의 사랑을 거절한다. 이에 화가 난 니시노 씨는 고우메를 죽이기 위해 칼을 들고 집 근처로 찾아와 고우메와 아빠는 모두 위기에 처하게 된다. 둘은 자신들을 향해 돌진해 오는 니시노 씨의 차를 피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도망치다가 가드레일에 부딪혀 의식을 잃는다. 그리고 깨어나 보니, 둘의 몸은 제자리로 돌아와 있다.
아빠와 딸은 이렇게 7일 동안, 서로의 입장이 되어 생활하면서,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둘 사이에 존재했던 간극을 조금이나마 좁힐 수 있게 된다.
정보제공 :
책소개
일본 드라마 ‘아빠와 딸의 7일간’의 원작소설. 아빠와 딸의 몸이 서로 바뀌어 서먹서먹했던 관계가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다루었다. 관계 회복의 가능성을 담은 훈훈한 감동의 가족 드라마로, 사춘기 소녀의 두근거리는 첫사랑과 소심한 샐러리맨 인생의 비애가 한데 녹아 있다.
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싫은 17세의 철부지 여고생 딸, 그리고 세상에서 딸을 가장 사랑하는 47세의 소심한 샐러리맨 아빠. 어느 날 지진에 의한 전차 탈선 사고의 충격으로 둘의 몸이 뒤바뀐다. 아빠가 딸 대신 학교에 가서 시험을 보고 데이트를 하게 된 것. 반면 딸은 아빠 대신 회사에 가 급한 프로젝트 건을 처리해야만 한다.
이런 설정을 통해 작가는 사춘기 딸의 반항심과 거부감 속에 감춰진 애정과 딸과의 거리감을 좁히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아빠의 심정을 섬세하게 드러낸다. 서로 대화도 없고 인사조차 나누지 않던 아빠와 딸이지만, 뒤바뀐 몸으로 며칠을 지내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된다.
일본 드라마「아빠와 딸의 7일간」원작
상상을 초월한 해프닝 속에 담긴 좌충우돌 가족 이야기
“아빠와 딸의 거리감과 애정을 매우 경쾌하게 그린 작품.”
“책을 읽은 후 아빠는 딸에게, 딸은 아빠에게 진심 어린 미소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 일본 아마존 독자 서평
청춘 소설에서부터 현대사회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을 다룬 서스펜스는 물론, 시대 소설까지 폭넓은 소재와 다양한 스타일로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일본 작가, 이가라시 다카히사의 『아빠와 딸의 7일간 パパとムスメの 7日間 』이 비룡소의 YA(영어덜트) 브랜드 까멜레옹에서 출간되었다. 이가라시 다카히사는 2002년『리카 リカ』로 제2회 호러서스펜스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한 후, 연이어 새로운 성격의 작품들을 선보여,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독자들을 긴장시키고 기대하게 만드는 작가다. 이런 변화와 변신을 향한 작가의 욕구는 아빠와 딸의 몸이 서로 바뀌는 상호 변신의 소재를 다룬 이 작품에서도 잘 드러난다. 황당할 수 있는 변신의 소재를 작가는 디테일을 살린 세밀한 묘사와 자신만의 독특하고 세련된 코믹 터치로 새로운 빛깔을 지닌 경쾌한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사춘기 소녀의 두근두근 첫사랑과 소심한 샐러리맨 인생의 비애가 한데 녹아 있는 이 작품은 서먹서먹했던 아빠와 딸의 관계가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훈훈한 감동마저 선사한다. 한편, 이 소설은 일본에서 제작되어 지난 3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된 텔레비전 드라마 「아빠와 딸의 7일간」의 원작이다.
관계 회복의 가능성을 담은 훈훈한 감동의 가족 드라마
소설은‘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싫은’ 17세의 철부지 여고생 딸과 ‘세상에서 딸을 가장 사랑하는’47세의 소심한 샐러리맨 아빠가 어느 날 갑자기 몸이 뒤바뀌게 되어 일어나는 여러 가지 소동을 그리고 있다. 아빠는 딸인 고우메 대신 학교에 가서 시험도 보고 데이트도 하며, 고우메는 아빠 대신 회사에 가서 급한 프로젝트 건을 처리한다. 몸이 뒤바뀌는 소재는 지금까지 여러 예술작품에서 흔히 다루어진 것이기도 하지만, 이 소설에서는 아빠와 딸이라는 가족 관계 내에서 남자와 여자의 성(性)이 바뀌고, 삼십 년 차이의 나이가 바뀌는 다소 복잡하고 독특한 설정이 배경이다. 이런 설정을 통해 작가는 사춘기 소녀가 자기 아빠에 대해 느끼는 왠지 모를 반항심과 거부감, 답답함을, 그리고 그 안에 숨은 애정을 섬세한 필치로 잡아낼 수 있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딸아이가 어릴 때 찍었던 비디오를 돌려 보며 딸과 친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면서도 딸과의 거리감을 좀처럼 좁히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아빠의 심정도 잘 포착할 수 있었다. 서로 대화도 없고 인사조차 나누지 않던 아빠와 딸은 결국 몸이 뒤바뀐 채 며칠을 지내면서 각자 서로의 입장이 되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된다. 특히, 가족의 평온을 위험에 빠트리는 니시노 씨의 등장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재확인하는 모습에서는 억지스럽지 않은 잔잔하고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발한 판타지 속에 빛나는 생생한 현실 묘사
소설 속 주인공들은 지진에 의한 전차 탈선 사고의 충격으로 서로의 몸이 뒤바뀐다. 이는 과학적으로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일이다. 이것만 보면 어느 판타지보다도 더 판타지다운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외 모든 설정과 묘사 및 내용은 꼼꼼한 현장 묘사를 바탕으로 생생한 현실감을 지닌다. 아빠는 딸이 되어 풋풋한 여고생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딸의 학교생활을 경험하게 되는데, 교복의 불편함에서부터 시험과 점심 식사, 다이어트와 요즘 세태의 데이트 성향 등에 대한 이야기에서 그 생생한 묘사로 인해 전해지는 현실감에 독자는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는 고우메가 아빠가 되어 느끼는 회사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고우메는 소심한 샐러리맨의 비애를 단 7일 간의 경험을 통해 뼈저리게 느낀다. 게다가 이 비밀이 다른 이에게 발각될까 봐 조마조마하는 심리 상태나 아슬아슬한 위기 묘사는 독자로 하여금 흥미진진한 독서의 세계로 빠져 들게 한다. 게다가 여자와 남자가 서로 몸이 바뀔 경우에 특히 곤란한 화장실 볼일과 목욕 장면에서 상대의 벗은 몸을 마주했을 때 느끼는 충격은 너무도 생생하다.
아빠와 딸의 상반된 마음을 익살스럽게 전하는 작가의 코믹 터치
내가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 버리는 것은 그것을 당하는 본인들에게는 참으로 끔찍하며 고통스러운 경험이다. 그 변신의 원인과 되돌릴 수 있는 방법도 모른 채 상대방이 되어 하루하루를 살아가야만 하는 상태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소설 속의 주인공들은 이 경험을 심각하고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대신 내가 아닌 상대의 입장에서 느끼고 생각하며, 더 나아가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좋은 경험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는 바로 작가의 익살스러운 코믹 터치로 인해 가능한 일이었다. 작가는 아빠의 시점과 딸 고우메의 시점을 교차시켜서 각자의 내면 상태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하나의 상황에 대한 사십 대 중년 남자와 십 대 여고생의 상반된 입장 묘사와 어투는 너무도 익살스럽게 표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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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가라시 다카히사(지은이)
1961년 도쿄 출생. 세이케이 대학 문학부 졸업 후 출판사 근무. 2002년 '리카'로 제2회 호러 서스펜스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 2007년에는 '셜록 홈스와 현자의 돌'로 제30회 일본 셜록 홈스 대상 수상. 주요 작품으로는 '1985년의 기적', '2005년의 로켓 보이스', '교섭인' 등이 있다.
이영미(옮긴이)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아주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과 《캐러멜 팝콘》을 번역한 공로로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관하는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의 첫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오쿠다 히데오의 《라디오 체조》 《공중그네》 《면장 선거》, 무라카미 하루키의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 《솔로몬의 위증》, 이사카 코타로의 《불릿 트레인》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