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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로워! (15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松久淳, 1968- 田中涉, 1967-, 저 권남희, 權南姬, 1966-, 역
서명 / 저자사항
바나나로 못질할 만큼 외로워! / 마츠히사 아츠시, 다나카 와타루 지음 ; 권남희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에이지21,   2008  
형태사항
350 p. ; 20 cm
원표제
ラブコメ
ISBN
9788991095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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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6.35 송구순 바 등록번호 111501182 (8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6.35 송구순 바 등록번호 111501183 (7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아스라이 스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감각적으로 묘사한 소설이다. '외로움'을 견디게 하는 사랑이라는 하나의 주제와 맞닿는 다양한 관계가 등장한다. 이야기 안에 또 하나의 이야기가 담긴 액자 형식. 남자 주인공이 애니메이션 작가여서 극 안의 이야기가 극과 맞물려 전개된다.

주인공 미하루는 어린 시절 좋아했던 마키에를 잊지 못한다. 추억 속의 이미지를 상상해 글을 쓰고 이야기를 만들면서 남몰래 사랑을 키웠다. 그러던 어느 날, 마키에 어머니가 운영하던 '마쓰다 꽃집'으로 돌아온 마키에를 보고 심장이 멎을 뻔했다. 그녀가 돌아왔다. 미하루는 17년 동안 키워온 사랑을 고백하려고 마쓰다 꽃집으로 달려간다.

대부분 착각에서 발생하여 겹치는 우연으로 견고해지는, 그 착각이 때때로 현실이 되기도 하지만 어떨 때는 망상으로 변해 멀쩡한 사람들을 괴롭히기도 하는, 세상에 흔하고 흔한 '사랑'을 담백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천국의 책방>, <화이트 굿바이>, <4월 바보>의 콤비 작가 마츠히사 아츠시, 다나카 와타루가 함께 썼다.

#01 이야기의 시작은 사랑이니

어느 날 용기 내어 ‘당신을 좋아합니다’라고 말한 남자. ‘그럼, 결혼해요’라고 대답한 여자.
‘왜요?’ 이것이 남자의 반응이었다. 짝사랑했던 그녀가 결혼하자는데 대한 반응 치고는 시니컬하다. ‘나는 이러이러-취미, 성격-한 남자인데 정말 괜찮습니까?’ 하고 정중하게 다시 묻는 남자에게 여자의 반응은 ‘어차피 내게 100퍼센트 맞출 수 있는 남자 따위 없어요’였다.
누군가에게 ‘사랑’은 복잡한 주제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또 사랑 이야기야?’ 하는 반응을 자아낼 만큼 시시한 것이다. 그러나 정말 사랑을 시시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사랑’은 대부분 우리의 착각으로 발생하고 겹치는 우연으로 견고해진다. 그 착각은 때때로 현실이 되기도 하지만 어떨 때는 망상으로 변해 멀쩡한 사람들을 괴롭히기도 한다. 이 소설은 지금까지 우리가 이야기해온 그 흔한 사랑에 관한 책이다.

#02 같지만 다른 두 이야기가 함께 하는, 극 안의 극
그리고 드라마 같은 소설

하나, 마츠히사 아츠시 + 다나카 와타루 공동 집필. 《풀》 《천국의 책방》 《4월 바보》 《화이트 굿바이》 《워터맨》 등의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두 명의 작가가 작업했다는 특이한 구조의 소설이다. 그들은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스토리를 구성해가면서 상승효과를 발휘한다. 소설의 틀을 깨는 다양한 형식을 시도한다. 이 소설에서 그들의 시도는 ‘글로 읽는 영상’. 마치 영상을 글로 읽고 있다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하기 위해 소설 속 곳곳에 드라마적인 기법-카메라의 위치를 바꾼다든지 삽입곡을 첨가는 방법-을 사용한다.

둘, 소설 속 주인공 미하루는 애니메이션 작가다. 그가 만든 애니메이션이 소설 속의 이야기와 함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간다. 미하루는 자신의 어린 시절 첫사랑 이야기를 뼈대로 애니메이션 각본을 쓴다. 17년 동안 만나지 못했지만 성인이 된 그녀-마키에-를 상상한다. 극 안에 다른 스토리가 존재하는 것은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

셋, 다양한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가 주인공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혼한 후에도 한 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좋아한다고 고백하자마자 청혼 받은 남자, 말을 돌려 청혼했다가 채인 남자, 짝사랑만 하는 남자, 불륜을 경험한 후 오히려 남편을 사랑하게 된 여자, 한 여자에게 두 번이나 채인 남자, 일흔이 넘어도 신혼부부처럼 살고 있는 사람들… 그들의 사랑 방식은 바로 내 이야기일 수도 있고 내 이웃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사랑은 그렇게 세상 어디에나 있지만 사람들이 늘 갈급해하는 감정이다.

#01 서로 다른 때에 사랑을 시작하다

원래 좋아했던 여자니까 당연하지만 말이야. 그래도 이거, 힘들다. 옆방에서 지금까지 실컷 해오던 것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여자가 있는 기분은 바나나로 못을 박을 수 있을 정도로 안타깝고, 코끼리가 밟아도 망가지지 않을 정도로 쓸쓸해. 요는 거리야.
너무 멀면 망상이 폭발해. 너무 가까우면 좋은 점이 가려져. 행복이란 놈에게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해.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마음보다 중요한 건 거리야. 그것만 좋은 위치를 확보하면 좋아하느니 싫어하느니는 정말로 염치없고 작은 요소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깨달을 거야.
<본문 중에서>

미하루는 어린 시절 좋아했던 마키에를 잊지 못한다. 어린 시절 이미지를 상상해 글을 쓰고 이야기를 만들면서 남몰래 사랑을 키웠다. 어느 날, 마키에 어머니가 운영했던 <마쓰다 꽃집>으로 돌아온 마키에를 보고 심장이 멎을 뻔했다. 그녀가 돌아왔다. 키는 크지만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는 이 남자, 미하루. 17년 동안 키워온 사랑을 고백하려고 <마쓰다 꽃집>으로 달려갔다.
이쪽은 마키에. 하와이에서 17년 동안 살다가 언니와 함께 옛 동네로 돌아왔다. 오래 전 알고 지낸 미하루를 만나기 전날 옛 애인-에지마-과 다시 사귀기로 했다. 그러나 소심하고 숫기 없던 이 남자, 미하루가 자꾸 마음에 걸렸다. 대를 이어 운영했던 <마쓰다 꽃집>에서 일에 치여 쳇바퀴처럼 굴러가던 일상이 갑자기 달라졌다. 두근거리지 않던 가슴이 뛰기 시작하고 자신이 진심으로 바라는 게 뭔지 생각하게 되었다.
한 사람이 사랑을 고백한 후, 사랑은 조금 다른 때에 시작되었다. 그래서 그 사랑은 때때로 외로움을 동반한다.

#02 사랑은 아주 흔한 코미디처럼
누구라도 그렇지만, 좋아한다좋아한다좋아한다고 오매불망 생각했던 사람도 의외로 깨끗이 잊더라고. 거기에 새로운 사랑만 있으면.
<본문 중에서>

사랑이 코미디와 닮았다고 생각하는 첫 번째 이유는 ‘웃기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다가도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랑을 한낱 코미디이며 해프닝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대화 속에서, 삶 속에서 그 사랑을 빼놓고 살아갈 수 없다.
마키에만을 생각하는 그 남자 미하루. 그런 미하루의 등만 바라보는 또 다른 여자 노리코. 미하루가 마키에와의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 같아 용기 내어 고백하지만 결과는 그리 좋지 않다.
!
마키에는 미하루를 마음에서 지우기 위해 미하루가 얘기했던 하나야시키 테마파크-애니메이션에 이용하기 위해 미하루가 즐겨갔던-에, 미하루는 마키에를 마음에서 지우기 위해 예전에 함께 갔던 우에노 동물원에 간다. 그들은 서로에게 익숙한 장소보다 상대에게 소중한 장소를 찾는다. 그것은 혹시나 만날 수 있을까 하는 바람 때문이다. 그러나 그 바람은 그들을 더욱 어긋나게 만든다.
미하루와 마키에를 둘러싼 사랑의 기운은 걸핏하면 어긋난다. 그것들은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하고 슬프게 하기도 하지만 입가에 웃음이 지게 하기도 한다. 작가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더욱 애틋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미하루와 마키에의 사랑뿐 아니라 그들을 둘러싼 다른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도 다양한 곳에 배치해놓았다. 그들의 이야기는 때로 우리들의 일상과 너무 닮아 있어서 익숙하기도 하고,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의미를 감추고 있어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처럼 사랑은 우리 가까이에 있다가도 때때로 저 먼 세상의 이야기 같은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마쓰히사 아쓰시(지은이)

1968년에 도쿄에서 태어났다. 죠치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잡지 편집자로 근무했다. 다나카 와타루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천국의 책방>, <4월 바보>, <화이트 굿바이>, <워터맨> 등의 책을 펴냈다.

다나카 와타루(지은이)

1967년 나가노에서 태어났다. 죠치 대학 졸업 후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했다. 마츠히사 아츠시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천국의 책방>, <4월 바보>, <화이트 굿바이>, <워터맨> 등의 책을 펴냈다.

권남희(옮긴이)

일본 문학 번역가이자 에세이 작가입니다. 《위기 탈출 도감》, 《위기 탈출 도감2》, 《소중해 소중해 너의 좋은 점》, 《마녀 배달부 키키》, 《이유가 있어요》, 《불만이 있어요》, 《메멘과 모리》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혼자여서 좋은 직업》, 《번역에 살고 죽고》, 《어느 날 마음속에 나무를 심었다》, 《스타벅스 일기》 등을 썼습니다.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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