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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0 | ▼a 9788901090733 | |
| 035 | ▼a (KERIS)BIB000011504661 | |
| 040 | ▼a 211017 ▼c 211017 ▼d 211009 ▼d 244002 | |
| 041 | 1 | ▼a kor ▼h eng |
| 082 | 0 4 | ▼a 823.914 ▼2 22 |
| 090 | ▼a 823.9 ▼b F8752 산 | |
| 100 | 1 | ▼a French, Nicci ▼0 AUTH(211009)148012 |
| 245 | 1 0 | ▼a 산 자의 땅 / ▼d 니키 프렌치 지음 ; ▼e 노진선 옮김. |
| 246 | 1 9 | ▼a Land of the living |
| 260 | ▼a 서울 : ▼b 시작, ▼c 2008. | |
| 300 | ▼a 471 p. ; ▼c 21 cm. | |
| 440 | 0 0 | ▼a Medusa collection ; ▼v 5 |
| 650 | 0 | ▼a Kidnapping victims ▼v Fiction. |
| 650 | 0 | ▼a Young women ▼v Fiction. |
| 650 | 0 | ▼a Amnesia ▼v Fiction. |
| 651 | 0 | ▼a London (England) ▼v Fiction. |
| 655 | 7 | ▼a Psychological fiction. ▼2 lcsh |
| 655 | 7 | ▼a Mystery fiction. ▼2 gsafd |
| 700 | 1 | ▼a 노진선, ▼e 역 ▼0 AUTH(211009)115200 |
| 945 | ▼a KINS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 청구기호 823.9 F8752 산 | 등록번호 121182058 (5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23.9 F8752 산 | 등록번호 151275265 (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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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23.9 F8752 산 | 등록번호 151275265 (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저자 '니키 프렌치'는 부인 '니키 제라드'의 이름과 남편 '숀 프렌치'의 성을 조합하여 만들어낸 필명이다. 이들 부부는 1996년 첫 소설 <메모리 게임>로 영국 문단의 호평을 받았다. <산 자의 땅>은 니키 프렌치의 대표작으로, 위험에 처한 여성의 악몽 같은 여정을 그린 스릴러물이다.
결박되고 재갈이 물린 채 어둠 속에서 깨어나는 여자.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심지어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채 스스로가 처한 곤경을 깨달으며 자기 자신의 두려움과 직면하는 장면으로 소설은 시작한다. 납치되어 살해당하기 직전 기적적으로 탈출한 여자,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본 것도, 들은 것도, 기억도, 희망도 없는 상황. 경찰과 의사는 의심의 눈초리로 그녀를 쳐다보고, 이젠 그녀도 자신의 기억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사건의 진상을 찾아 나선 주인공 애비의 여정을 그린다. [LA 컨피덴셜]의 원작자 제임스 엘로이가 각색하고, [반지의 제왕] 제작사 뉴라인 시네마에서 영화화할 예정이다.
“죽음의 악몽은 거친 숨소리, 뜨거운 숨결과 함께 다가온다!”
어둠의 목소리, 은밀한 죽음의 손길에서 벗어나자마자 시작되는 또 다른 악몽!
배반과 절망의 그늘에서 희미한 기억의 파편을 찾아 헤매는 여성의
숨 막히는 여정을 그린 심리 미스터리의 걸작!
납치되어 살해당하기 직전 기적적으로 탈출한 여자,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본 것도, 들은 것도, 기억도, 희망도 없는 상황……. 경찰과 의사는 의심의 눈초리로 그녀를 쳐다보고, 이젠 그녀도 자신의 기억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사건의 진상을 찾아 나선 한 여자의 악몽 같은 여정, 그리고 결말의 엄청난 반전이 돋보이는 프리미엄급 심리 스릴러!
<산 자의 땅>은 영미 문단과 독자들에게 가장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니키 프렌치의 대표작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설정과 온몸을 전율케 하는 서스펜스, 충격적이고 날카로운 심리 묘사로 영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에 걸쳐 찬사를 받고 있다. 이 소설의 도입부는 니키 프렌치의 작품들 중 가장 언급이 많이 되는데,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화자의 머릿속에만 갇혀 펼쳐지는 70여 페이지의 심리 묘사는 첫 페이지부터 강렬한 공포를 형성하며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심리 스릴러의 바이블로 일컬어진다.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을 안겨주면서 광기와 공포의 길을 걷게 만드는 <산 자의 땅>은 마지막 책장을 넘길 때까지 결코 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 없을 정도로 매혹적이다. 서스펜스를 지향하는 모든 소설들이 추구하는 것을 세심하고 주의 깊게 반영한 거장의 놀라운 솜씨가 엿보이는 이 작품은 잘 빚어진 캐릭터와 풍부한 심리 묘사,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로 니키 프렌치를 단번에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심리 미스터리의 수작이다.
죽음의 악몽은 거친 숨소리, 뜨거운 숨결과 함께 다가온다!”
어둠의 목소리, 은밀한 죽음의 손길에서 벗어나자마자 시작되는 또 다른 악몽!
배반과 절망의 그늘에서 희미한 기억의 파편을 찾아 헤매는 여성의 숨 막히는 여정을 그린 심리 미스터리의 걸작!
애비 데브로는 감금되어 있다.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어쩌다 이곳에 왔는지는 모른다. 너무 겁에 질려 있어 자신의 이름만 간신히 기억할 뿐이다. 적어도 한 가지는 분명하다. 자신이 이 악몽에서 살아남으리라는 것! 하지만 설사 그녀가 산 자의 땅으로 돌아간다 해도 그는 여전히 그녀를 찾아다닐 것이다. 그리고 다음번에 잡힌다면, 그때엔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동시대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로 부상한 니키 프렌치는 부인 니키 제라드의 이름과 남편 숀 프렌치의 성을 조합하여 만들어낸 필명이다. 이들 부부는 1996년 첫 소설 <메모리 게임>을 발표하면서 영국 전역에서 기억회복증후군에 관한 일대 논란을 일으키는 등 문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산 자의 땅>은 영미 문단과 독자들에게 가장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니키 프렌치의 대표작으로, 독창적이면서 고혹적인 방식으로 ‘위험에 처한 여성의 악몽 같은 여정을 그린 펨젭(fem-jep; female in jeopardy) 스릴러’이다.
이 소설의 도입부는 니키 프렌치의 작품들 중 가장 언급이 많이 되는데,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화자의 머릿속에만 갇혀 펼쳐지는 70여 페이지의 심리 묘사는 첫 페이지부터 강렬한 공포를 형성하며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심리 스릴러의 바이블로 일컬어진다.
결박되고 재갈이 물린 채 어둠 속에서 깨어나는 여자……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심지어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채 스스로가 처한 곤경을 깨달으며 자기 자신의 두려움과 직면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초반부터 읽는 이에게 끔찍한 공백 상태에서 일어나는 공포의 근원을 접하게 하는 동시에, 어서 빨리 악몽 같은 여정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열망을 갖게 하고, 사건의 전말을 알기 위해 빠른 속도로 결말을 향해 치닫는 숨 가쁜 질주를 하게 한다. 어둠 속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며 혼란과 절망을 체험하는 여주인공 애비…… 하지만 죽음을 무릅쓰고 탈출을 감행한 그녀에게는 또 다른 악몽이 기다리고 있다. 머리에 씌워진 두건으로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납치한 자의 변조된 목소리로 어떠한 것도 듣지 못한 상태에서 납치 당시 머리의 타격으로 기억마저 상실한 그녀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단서는 자기 이전에 살해당한 다섯 명의 희생자들 이름뿐이다. 결코 잊을 수 없는 치명적 경험을 했음에도 어느 것 하나 객관적으로 증명해내지 못하는 그녀의 말에 치안정감을 비롯한 모든 이들은 결국 등을 돌리고, 심지어 그녀에게 호의적이었던 정신과 의사마저 심리적 원인에 의한 허위 진술이라 소견을 밝힌다. 정말 이 모든 일은 그녀의 상상 속에서 허위로 지어낸 이야기일까? 아니면 정말로 끔찍한 뭔가가 일어났던 것일까?
경찰 당국에서는 철저한 조사와 논의 끝에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이유를 대며 그녀를 정신이상자로 분류한다. 독자들도 마찬가지로 애비가 납치 징후에 의한 이상 행동을 보일 때마다 정말로 이 모든 이야기가 허위로 지어졌을 수 있다는 의구심을 품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인질로 잡혀 있는 동안 그녀에게 일어났던 일들, 그녀가 대처했던 행동, 그녀의 머릿속에서 이어졌던 수많은 생각들 역시 놀랍지만 실재했던 일들임에 분명하다. 결국 자신의 잃어버린 삶을 되찾고 또다시 다가올 수 있는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녀는 모든 공포가 시작되는 그곳, 삶의 빛과 희망을 잃어버린 죽은 자의 땅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거슬러 올라가야만 한다.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을 안겨주면서 광기와 공포의 길을 걷게 만드는 <산 자의 땅>은 마지막 책장을 넘길 때까지 결코 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 없을 정도로 매혹적이다. 서스펜스를 지향하는 모든 소설들이 추구하는 것을 세심하고 주의 깊게 반영한 거장의 놀라운 솜씨가 엿보이는 이 작품은 잘 빚어진 캐릭터와 풍부한 심리 묘사,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로 니키 프렌치를 단번에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심리 미스터리의 수작이다.
“그녀는 바로 나일 수도 있다!”
이제껏 ‘니키 프렌치’는 미네트 월터스, 루스 렌들, 도나 타트 등의 작가들과 비견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어떠한 작가와 비교해도 안정감 있게 들어맞지 않는다. 그들의 소설은 범죄소설 팬들에게 어필을 할 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 특히 풍부한 심리 묘사를 좋아하는 여성들과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또한 젊은 층의 독자들은 니키 프렌치를 월터스나 렌들보다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 소설 대부분은 현대 도시의 삶을 살아가는 젊은 20대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이들은 스토킹을 당하거나 납치를 당하거나 위협적인 폭력 등으로 문제를 겪게 되는데, “그녀가 바로 나일 수도 있다”는 요소가 무엇보다도 많은 여성 독자들의 호감을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설은 단순히 여성들의 두려움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것에 멈추지 않는다. 궁극적으로 여성들은 그들 자신을 구해야만 한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구하기 위해 다른 누군가를 찾지 않는다. 그러고 나서 궁극적으로 그들 고유의 운명을 결정하는 권위자가 되는 것이다. 니키 프렌치의 소설은 한마디로 ‘발견하는 즐거움’이라 할 수 있다. 소설들마다 제각기 다른 방법으로 영감을 주고, 흥분케 하고, 자극한다. ―펭귄북스, 니키 프렌치 담당 에디터, 베벌리 커즌스
칠흑 같은 어둠, 생명을 위협하는 목소리, 보이지 않는 손길…
죽음과 광기의 갈림길에서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
독보적 서스펜스와 반전으로 미국, 유럽, 일본을 뒤흔든 심리 스릴러의 바이블!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애비 데브로는 자신이 어둡고 음침한 방에 결박된 채 감금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그녀를 돌보고 먹을 것을 주며 완전하게 지배하려 하는 남자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만 알 뿐이다. 어둠 속의 목소리로만 존재하는 그는 소리 없이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시간이 지나면 그녀 역시 다른 희생자들처럼 죽게 될 거라고 위협한다. 누군지 모르는 남자에게 자신의 생사가 달려 있는 현실을 깨달은 애비는 서서히 깨어날 수 없는 악몽에 사로잡힌다.
처음 여기 왔을 때는 생매장되는 꿈을 꿨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가장 무서운 일이었다. 나는 어두컴컴한 상자 안에 갇혀 있었다. 상자의 뚜껑을 밀어보았지만 열리지 않았다. (……) 그것이 내 머리가 생각해낼 수 있는 가장 무서운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그건 조금도 무섭지 않다. 난 이미 그 무덤 속에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심장이 뛰고, 허파가 숨을 쉬고 있을지라도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난 이미 죽어 무덤 속에 있다. ―본문 중에서
자신의 연인이자 아버지이자 신으로 군림하는 남자에게서 운 좋게 탈출하여 ‘산 자의 땅’으로 돌아온 그녀에겐 또 다른 악몽이 기다리고 있다. 어느 누구도 그녀의 끔찍한 이야기를 믿어주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이미 머릿속에서 사라진 그녀의 최근 행적…… 그녀는 직장을 그만두었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교제해온 남자친구와 헤어졌으며, 자신과 마찬가지로 실종되었을지 모를 또 다른 룸메이트의 존재를 알게 된다. 아무런 경찰의 보호 없이 얼굴 없는 살인자의 시야에 노출된 애비는 곧 자신의 위험을 직감적으로 알아차리고, 직접 발 벗고 나서 희미한 단서를 좇으며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로 결심하는데…….
오감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설정과 온몸을 전율케 하는 서스펜스, 충격적이고 날카로운 심리 묘사로 영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에 걸쳐 찬사를 받고 있는 이 작품은 섬세하면서도 치명적인 반전 요소를 두 번에 걸쳐 선보이며 독자의 예측을 뒤엎는다. 첫째, 의사나 경찰 등 어느 누구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는 가운데 결국 그녀 스스로가 살아남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일반적인 경우 우리는 주인공이 절망적인 상황에 빠지면 조금이라도 빨리 경찰을 찾기를 염원한다. 적어도 경찰에게 갈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이 잘 될 거라는 희망을 갖는 것이다. 물론 경찰이 그녀의 말을 믿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그중 한 명은 그녀의 말을 믿고 그녀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하지만 <산 자의 땅>은 이러한 독자의 기대를 철저하게 무너뜨린다. 그녀를 정신이상자로 단정 짓고 어떠한 보호 조치도 하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경찰의 신뢰가 무너지면서, 오랫동안 그녀의 곁에 연인으로 혹은 친구로 머물러온 사람들조차 그녀의 편에 서지 않는다. 철저히 고립되어 혼자가 된 상태에서 그녀는 스스로가 나서 자기 자신을 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둘째, 애비와 살인자가 각기 다른 목적으로 서로의 뒤를 좇는다. ‘죽은 자의 땅’에서 살인자는 애비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된 반면, 애비의 경우 그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 두건을 뒤집어쓴 상태에서 자신의 잃어버린 과거와 마찬가지로 암흑 속에 존재하는 그의 존재는 기억하려 할수록 오히려 빛이 바래고 탁하게 오염되어 시야를 어지럽힌다. 상상을 뛰어넘는 위험 앞에 직면한 그녀는 갈가리 찢기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어느 순간 죽음의 유혹을 느끼면서도, 또다시 살기 위해 발버둥 치며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자신의 존재를 재발견한다.
어느 누구라도 견디기 어려운 상황…… 그녀조차 자신의 기억을 믿지 못하는 상태에서 삶을 포기하는 듯하면서도 믿을 수 없는 용기로 진실을 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녀의 여정은 결말에 다다를 때까지 어떠한 예측도 불허한다. 두 작가의 천재적 재능이 결합하여 무엇보다도 놀라운 작가적 상상력과 치밀한 소설적 구성, 풍요로운 심리적 표현을 자랑하는 이 작품은 죽음의 위기를 넘긴 여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릴러를 넘어, 인간이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위험한 여정을 떠나는 미스터리 소설이자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서는 희망 스토리이다.
<산 자의 땅>에서는 기억을 잃는다는 게 어떤 것인지 탐색해보고 싶었어요. 결국 사람이란 기억으로 이루어져 있잖아요. 마음속에 담아두기로 한 기억들이야말로 우리가 삶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규정짓죠. 만약 기억이 사라진다면, 도대체 우리는 누구일까요? 그게 애비가 자신에게 계속해서 던지는 질문이죠. 그녀는 자신의 내면에 구멍이 뚫려 있다고 생각해요. 영상이 사라진 블랙홀이죠. 그리고 소설 속에서 그 구멍을 채우려고 고군분투합니다. 그녀가 부단히 목록을 만들고, 잃어버린 날들의 시간표를 작성하고 또 작성하고, 자신이 모은 증거들을 검토하는 건 단순히 플롯의 일부가 아니라(물론 그렇기도 하지만), 자기발견의 일부인 거죠. ―<저자와의 인터뷰> 중에서
“역대 최고의 흥행이 예감되는 고감도 서스펜스 스릴러의 절정”
〈반지의 제왕〉〈황금 나침반〉 제작사, 뉴라인 시네마에서 영화화 예정!
니키 프렌치의 작품은 2005년 영국 ITV에서 데이비드 테넌트를 주연으로 방송된 <시크릿 스마일>을 비롯하여 <세이프 하우스> <살갗 밑에서>가 텔레비전 드라마로 방영되었고, 2002년 첸 카이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킬링 미 소프틀리>가 헤더 그레이엄, 조셉 파인즈 주연으로 상영되었다. <산 자의 땅>은 <킬링 미 소프틀리>에 이어 두 번째로 영화화되는 니키 프렌치의 작품으로, 뉴라인 시네마에서 제임스 엘로이 각색 조건으로 경쟁사들을 제치고 백만 불 단위에 영화 판권을 획득하여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 책을 읽고 깊은 인상을 받은 제임스 엘로이가 직접 영화화를 추천하고 나서 계약이 성사된 이 작품은, 미국의 대표 작가인 제임스 엘로이가 생애 최초로 타 작가의 소설을 시나리오로 각색하는 명예를 안기도 했다. 제임스 엘로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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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니키 프렌치(지은이)
1958년 영국 우스터셔에서 태어난 니키 제라드는 옥스퍼드대학교 영문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셰필드에서 정서가 불안한 아이들을 가르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1980년대 초반부터 셰필드, 런던, 로스앤젤레스에서 영문학을 가르쳐온 그녀는 1985년 예술, 문학, 여성 문제를 다루는 잡지 <우먼스 리뷰>를 창간하면서 출판계로 눈을 돌린다. 이후 <뉴 스테이츠먼> <가디언> <인디펜던트> <선데이 타임스> <옵서버> 등에서 편집자, 기자로 일하며 주필의 자리까지 오른 그녀는 <뉴 스테이츠먼>에서 근무하던 시절 만난 숀 프렌치와 결혼하며 소설가의 길을 걷게 된다. 그녀의 이름으로 출판된 책으로는 소설 <우리가 아는 것은 진실이다> <위안> <당신이 가버린 순간> 등이 있다. 1959년 영국 브리스틀에서 태어난 숀 프렌치는 니키와 같은 시기에 옥스퍼드대학교 영문과에서 수학했고, 역시 수석으로 졸업했다. 1981년 <보그>에서 주최한 문학대회에서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일이 계기가 되어 잡지 <보그>에 연극 평론을 기고하기 시작한 그는 <선데이 타임스>에서 문학 편집자 및 텔레비전 비평가, <마리 클레르>에서 영화 평론가, <뉴 소사이어티>에서 편집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의 이름으로 출판된 책으로는 소설 <가공의 원숭이> <꿈꾸는 사람> <여기서 시작하라>, 에세이 <아버지>, 전기 <패트릭 해밀턴> <바르도> 등이 있다. ‘니키 프렌치’는 이들 부부가 첫 합작 소설을 발표하면서 부인의 이름과 남편의 성을 조합하여 만들어낸 필명으로, 1996년 부부가 발표한 <메모리 게임>은 영국 전역에서 기억회복증후군에 관한 일대 논란을 일으키며 문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 <세이프 하우스> <킬링 미 소프틀리> <살갗 밑에서> <레드 룸> <시크릿 스마일> 등의 소설을 발표하였으며, 그중 <세이프 하우스> <살갗 밑에서> <시크릿 스마일>은 텔레비전 드라마로, <킬링 미 소프틀리>는 영화로 만들어졌다. <산 자의 땅>은 영미 문단과 독자들에게 가장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니키 프렌치의 대표작으로, 특히 작품 초반 외부와 단절된 채 화자의 머릿속에만 갇혀 펼쳐지는 70여 페이지의 심리 묘사는 심리 스릴러의 바이블로 손꼽힌다.
노진선(옮긴이)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라이프 임파서블》,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리디머》, 할런 코벤의 《아이 윌 파인드 유》, 샐리 페이지의 《이야기를 지키는 여자》, 니타 프로스의 《메이드》, 캐서린 아이작의 《유 미 에브리싱》,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