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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5.35 ▼b 동서 미 | |
| 100 | 1 | ▼a 東西, ▼d 1966- ▼0 AUTH(211009)51648 |
| 245 | 1 0 | ▼a 미스터 후회남 : ▼b 둥시 장편소설 / ▼d 둥시 ; ▼e 홍순도 옮김 |
| 246 | 1 9 | ▼a 后悔錄 |
| 246 | 3 | ▼a Hou hui lu |
| 260 | ▼a 서울 : ▼b 은행나무, ▼c 2008 | |
| 300 | ▼a 487 p. ; ▼c 21 cm | |
| 500 | ▼a '둥시'의 본명은 '톈다이린(田代琳)'임 | |
| 700 | 1 | ▼a 홍순도, ▼e 역 ▼0 AUTH(211009)130405 |
| 900 | 1 0 | ▼a Dong, Xi, ▼e 저 |
| 900 | 1 0 | ▼a 둥시, ▼e 저 |
| 900 | 1 0 | ▼a 田代琳, ▼e 저 |
| 900 | 1 0 | ▼a 톈다이린, ▼e 저 |
| 945 | ▼a KINS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5.35 동서 미 | 등록번호 111531401 (16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5.35 동서 미 | 등록번호 151270439 (5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5.35 동서 미 | 등록번호 111531401 (16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5.35 동서 미 | 등록번호 151270439 (5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제1회 노신문학상 수상작가 둥시의 장편소설. <언어 없는 생활> 이후 국내에 두 번째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설익은 의협심과 순간의 말실수로 끊임없이 사고를 치는 주인공 광셴의 후회스러운 인생을 그리고 있다. 2005년 「신징바오」가 선정한 '올해의 좋은 책 문학부문'에 선정되었다.
그 모든 것은 주인공 쩡광셴의 입에서 시작된다. 다른 여자와 관계를 맺은 아버지를 사상개조가 필요한 망나니로 치부하며 고발하고 그로 인해 가족은 해체된다. 그가 전달한 잘못된 정보 때문에 친구마저 죽음에 이른다. 또 친구의 사촌누나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힌 결과 강간범이라는 누명과 10년여에 이르는 수형생활을 한다.
출소 후 장나오의 유혹에 빠져 결혼을 하지만 그녀는 부정을 일삼고, 이혼서류에 서명조차 하지 않으려 든다. 그 와중에 옛 연인은 다른 이의 아내가 되어 아이까지 가진다. 문화대혁명 때 빼앗긴 창고를 되찾으며 부자가 되지만 결국 사기를 당한다. 그리고 광센은 쉰에 이르도록 동정을 유지한 채 살게 되는데…
소설의 배경은 주인공이 열다섯 살 소년이던 1960년대 후반부터 쉰을 눈앞에 둔 1990년대 후반까지 30여 년을 아우른다. 중국 근현대사의 대사건인 문화대혁명과 개혁, 개방의 시대를 관통한다. 저자는 문화대혁명 당시의 상황을 주인공의 아버지를 둘러싼 에피소드와 소년이었던 광셴의 눈을 통해 그려낸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입만 열면 사고요, 움직였다 하면 평지풍파
후회밖에 남지 않은 똥덩어리 인생, 문제적 인간 광셴의 파란만장 일대기
- 제1회 노신문학상 수상작가 둥시의 엽기코믹 화제작
- '신징바오(新京報)' 주관 ‘올해의 좋은 책’ 선정
작품소개
중국 신생대 작가 그룹의 대표작가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둥시의 장편소설 <미스터 후회남(원제: 후회록)>이 도서출판 은행나무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출간과 동시에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2005년 <신징바오>가 선정한 ‘올해의 좋은 책 문학부문’에 선정되었다. <신징바오>는 선정의 변으로 이 소설이 “2005년도에 출판된 문학 작품 중에서는 단연 압권인데다 위화(余華)의 <형제(兄弟)>나 자핑아오의 <진강>등 저명한 소설들과 맞설 수 있는 수준의 작품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둥시는 이 소설로 ‘제4회 중국어 미디어 소설가’의 칭호를 획득하기도 했다.
평생 단 한 번도 못 해본 남자, 광셴(廣賢)
근래 중국 소설에서 가장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나다
주인공 쩡광셴의 삶은 후회의 연속이요, 되는 것 없는 서푼짜리 인생이다. 그 모든 것은 바로 그의 ‘입’에서 시작되었다. 다른 여자와 관계를 맺은 아버지를 사상개조가 필요한 망나니로 치부하며 고발하고 그로 인해 가족은 해체된다. 또한 그가 전달한 잘못된 정보 때문에 친구마저 죽음에 이른다. 그의 입은 인생의 결정적 순간마다 매번 문제를 일으켜 주변사람은 물론 자신의 삶까지 수렁으로 이끈다.
또 하나 그의 삶을 뒤흔든 것은 바로 어린 시절 트라우마에 억눌려 있는 성욕이다. 친구의 사촌누나 장나오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힌 결과는 강간범이라는 누명과 10년여에 이르는 수형생활이다. 그 후의 삶도 녹록치 않다. 출소 후 장나오의 유혹에 빠져 결혼을 하지만 그녀는 부정을 일삼고, 이혼서류에 서명조차 하지 않으려 든다. 그 와중에 옛 연인은 다른 이의 아내가 되어 아이까지 가진다. 문화대혁명 때 빼앗긴 창고를 되찾으며 부자가 되지만 결국 사기를 당한다. 다른 여자를 안으려 할 때마다 헤어진 여동생일지도 모른다는 얼토당토않은 두려움에 결국 쉰에 이르도록 동정을 유지한 채 살게 된 것이다.
그 이름부터 사뭇 풍자적인 ‘셰익스피어 안마’에서 시간당 요금을 지불하며 마사지 걸에게 지난 인생사를 구구절절 늘어놓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어이없고 한심스러운 감정을 넘어 안타까움과 연민까지 느끼게 된다. 그리고 나아가 주인공의 삶은 묘한 동질감마저 자아낸다. 사실 후회 없는 삶이 어디 있으며,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자책하고 아쉬워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인생에서 후회를 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주인공의 삶, 그토록 원했으나 평생 이루지 못한 것에 애달아하는 그의 삶은 소설을 넘어 읽는 이에게 진한 울림을 준다.
저자 둥시는 이렇듯 좌충우돌 뒤죽박죽인 주인공의 구질구질한 삶을 결코 무겁거나 어둡지 않게 그려낸다. 시트콤을 방불케 하는 황당한 에피소드,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촌철살인의 표현들이 끊이지 않는다. 익살과 해학, 그 뒤에 숨겨진 진한 페이소스까지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에는 둥시의 작가적 역량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문화대혁명에서 20세기 말까지, 중국의 시대상을 그려내다
이 소설의 시간적 배경은 주인공이 열다섯 살 소년이던 1960년대 후반부터 쉰을 눈앞에 둔 1990년대 후반까지 30여 년을 아우른다. 중국 근현대사의 대사건인 문화대혁명과 개혁, 개방의 시대를 관통하는 셈이다. 저자 둥시는 문화대혁명 당시의 상황을 주인공의 아버지를 둘러싼 에피소드와 소년이었던 광셴의 눈을 통해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광셴이 아버지를 고발한 후 그의 아버지는 온갖 비판 투쟁대회에 불려 다니는 신세가 된다. 착취계급 비판대회, 성추행범 비판대회, 죽어도 회개하지 않는 자본주의자를 비판하는 대회, 심지어 비판 투쟁 대상이 마땅히 없는 경우에도 그의 아버지를 빌려가서 대회를 열기도 할 정도이다. 이는 사상개조와 노동개조 등 단지 비판을 위한 비판 투쟁대회가 넘쳐나던 광기 어린 시대에 대한 풍자에 다름 아니다. 또한 광셴은 길에서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팔이 뒤틀린 채 어린아이들한테 묶여 있는 모습이며, 온몸이 꽁꽁 묶인 채 눈에서 피를 흘리는 중년 남자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른바 부패 분자로 분류되는 이들로 과거에는 광셴이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광경들이다.
하지만 10여 년의 수형생활을 마친 후 그가 맞닥뜨리게 된 사회는 이전과는 사뭇 달라져 있다. 향수를 뿌리거나 화장을 하는 것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외양간에서 관계를 가지던 남녀가 ‘거룩한 소의 먹이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짚을 먹을 것을 강요당하던 시기를 지나 ‘셰익스피어 안마 시술소’가 등장하고 불법 성매매업소가 생겨나기에 이른 것이다.
또한 중년에 이른 광셴은 “지금은 ‘모방’이 제일 돈을 많이 버는 사업”이라면서 “어디에나 유명 브랜드를 모방한 간장, 옷, 술, 가짜 대학졸업장 등이 판을 치고 있다”고 말한다. 그의 눈에 비친 사람들은 모두 개방 이전 비판의 대상이었던 소자산계급의 흉내를 내느라 여념이 없다.
소설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의 삶 역시 시대의 흐름을 잘 보여준다. 자오완녠은 “결초보은 같은 초보적인 고사성어의 뜻도 모르면서 오로지 ‘노동자계급’의 힘으로 중학교 교장이 된 인물”이다. 그는 지역의 혁명위원회 주임으로 승진하며 출세가도를 달리지만 세상이 변하면서 쿠바 의류공장의 경비원으로 발령이 난다. 친구 위바이자는 문화대혁명 당시 샤팡(下放)을 갔던 지식청년이었으나 결국에는 불법 성매매 업소 운영과 탈세의 죄목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기에 이른다. 이밖에도 소설 속 여러 등장인물의 삶의 이력을 보면서 중국의 변화를 실감나게 체감할 수 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둥시(지은이)
『운명 바꾸기(纂改的命)』는 신세대 작가 둥시(東西)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둥시의 본명은 톈다이린(田代琳)으로, 1966년 광시(廣西) 톈어(天峨) 현에서 태어나 허츠(河池)사범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교사, 신문사 편집 보조, 비서, 신문사 편집 기자 등을 하다가 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중국작가협회 회원으로, 광시(廣西)민족학원 상주 작가이자 광시작가협회 부주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필명인 ‘둥시’는 중국어로 하찮은 물건이나 별 의미 없는 것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된다. 그가 필명을 이렇게 지은 데는 첫 번째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쉽게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이고, 두 번째 현대 사회에서 소외된 인간을 강조하여 자신 또한 인간이 아닌 하나의 물건처럼 생각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둥시는 가난한 농촌에서 자랐고, 어려서부터 소심하고 162센티미터에 불과했던 신장 때문에 열등감에 사로잡혀 살았는데, 어느 날 카프카의 「굴」을 읽고 비로소 자신의 지기를 만났다고 생각하면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언어 없는 생활』이란 작품으로 제1회 루쉰문학상 중편소설부분을 수상했고, 『언어 없는 생활』과 장편소설 『따귀소리』로 제3회, 제4회 광시문학예술창작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언어 없는 생활』은 <천상의 연인>이란 영화로도 제작되었고, 제15회 동경국제영화제 최고예술 공로상을 수상했다. 『따귀소리』는 2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었다.
홍순도(옮긴이)
1958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보쿰대학교 중국정치경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매일경제신문 기자를 거쳐 문화일보 기자와 베이징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중국 인민일보 한국대표처 대표를 역임했으며,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을 지내고 현재는 베이징 지국장인 국내 최고의 중국 전문가이자 번역가이다. 한국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과 ‘한국언론대상’을 받았으며, 관훈클럽 선정 ‘국제보도 부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진핑』, 『베이징 특파원 중국 경제를 말하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얼웨허(二月河)의 ‘제왕삼부곡’ 시리즈인 『강희대제』(전12권), 『옹정황제』(전12권), 『건륭황제』(전18권)가 있다. 그 외에 『화폐전쟁』 시리즈와 『삼국지 강의』, 『진시황 강의』 등도 옮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