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 | 00814camccc200277 k 4500 | |
| 001 | 000045547155 | |
| 005 | 20100805014625 | |
| 007 | ta | |
| 008 | 090514s2009 ulk 000cf kor | |
| 020 | ▼a 9788959133680 ▼g 03880: ▼c \12,000 | |
| 035 | ▼a (KERIS)BIB000011641816 | |
| 040 | ▼a ezMARC ▼c ezMARC ▼d 211062 ▼d 244002 | |
| 041 | 1 | ▼a kor ▼h ita |
| 082 | 0 4 | ▼a 853/.914 ▼2 22 |
| 090 | ▼a 853.9 ▼b D278 바 | |
| 100 | 1 | ▼a De Carlo, Andrea |
| 245 | 1 0 | ▼a 바람이 바뀌는 곳에서의 3일 / ▼d 안드레아 데 카를로 지음 ; ▼e 이혜경 옮김. |
| 246 | 1 | ▼i 번역표제: ▼a Wind shift |
| 246 | 1 9 | ▼a Giro di vento. |
| 260 | ▼a 서울 : ▼b 예담 , ▼c 2009. | |
| 300 | ▼a 456 p. ; ▼c 21 cm. | |
| 653 | ▼a 바람 ▼a 이탈리아소설 | |
| 700 | 1 | ▼a 이혜경 , ▼e 옮김 |
| 900 | 1 1 | ▼a 데 카를로, 안드레아 |
| 940 | ▼a 바람이 바뀌는 곳에서의 삼일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53.9 D278 바 | 등록번호 151276857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헤밍웨이 문학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작가 안드레아 데 카를로가 영어로 쓴 첫 번째 소설. 밀라노 도시인들이 원시농경사회를 이루고 사는 윈드 시프트 사람들을 만나 벌이는 3일간의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현대사회 인간들의 부조리함을 들추는 동시에 그들이 진정한 욕구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해학적으로 그리고 있다.
예민하고 원칙주의자인 출판 편집자 루이자, 고지식한 건축가인 그녀의 남편 엔리코, 정이 많고 유쾌한 가구점 사장 아르투로, 외모 지상주의에 속물적인 토크쇼 진행자 마르게리타. 어릴 적부터 친구인 이들은 정신없는 도시를 벗어나 함께 조용히 쉴 수 있는 전원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움브리아로 주말여행을 떠난다.
밀라노에서 겨우 3시간 거리. 전원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찾아간 곳. 자연 속에서의 느긋한 휴식과 신선한 유기농 음식을 기대했던 그곳에 문명세계와 단절한 채 직접 옷을 짓고 가구를 만들고 말과 염소를 키우며 빵과 치즈를 만들어 먹는 공동체 마을이 있었다. 게다가 그곳이 바로 그들의 목적지인 윈드 시프트.
자동차가 덫에 걸려 발이 묶이고, 부러진 다리를 인디언이 고쳐주고, 부족간의 싸움으로 인한 총격전에 휘말리는 등 문명세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들이 3일 동안 벌어지면서 견고했던 그들의 삶에 점차 균열이 일어나는데…
“사람들은 이곳에 오면 변신하게 되죠”
밀라노 도시인들이 윈드 시프트라는 기묘한 장소에 떨어져
3일간 전혀 새로운 일상을 보내게 되는 이야기!
바람이 바뀌는 곳으로의 낭만적 불시착
이탈리아의 베스트셀러 작가 안드레아 데 카를로가 영어로 쓴 첫 번째 소설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지닌 보기 드문 수작이다. 전원주택을 구입하려는 네 명의 도시남녀와 계약 성사에 목숨을 건 젊은 부동산 중개인이 뜻하지 않은 사고를 만나 도심 속의 원시 공동체 마을에 떨어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자동차가 덫에 걸려 발이 묶이고, 부러진 다리를 인디언이 고쳐주고, 부족간의 싸움으로 인한 총격전에 휘말리는 등 문명세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들이 3일 동안 벌어지면서 견고했던 그들의 삶에 점차 균열이 일어난다. 게다가 가장 믿을 수 없는 것은 이 모든 일이 이탈리아의 대도시 밀라노에서 3시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이다!
전화도 전기도 없고, 돈과 자동차도 거부한 채 직접 옷을 짓고 가구를 만들고 말과 염소를 키우며 빵과 치즈를 만들어 먹는 윈드 시프트 사람들. 그리고 현대문명이 주는 혜택에 길들여져 잠시도 불편한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는 곳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도시인들. 이 책은 정반대의 삶을 추구하는 두 집단을 대립시키면서도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지 않는다. ‘마치 꿈이 이루어지듯’ 원하는 모든 것을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을 줄 알았던 윈드 시프트의 라우로도,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너무도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택해오던 밀라노의 루이자도 끊임없이 서로의 삶을 탐색하고 질시하고 때론 동경하며 미묘한 감정을 교환한다.
더없이 편리하고 안락하지만 ‘즐거움과 생기’가 결여되어 있는 도시에서의 삶에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다면, 책장을 펼치는 순간 일상을 탈출하여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당신, 지금 그대로도 행복한가?”라는 결코 쉽지 않은 질문을 받게 될 것이다.
3일간의 대소동… 부적응, 변화, 깨달음, 그리고 로맨스
예민하고 원칙주의자인 출판 편집자 루이자, 고지식한 건축가인 그녀의 남편 엔리코, 정이 많고 유쾌한 가구점 사장 아르투로, 외모 지상주의에 속물적인 토크쇼 진행자 마르게리타. 어릴 적부터 친구인 이들 네 명은 정신없는 도시를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조용히 쉴 수 있는 전원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움브리아로 주말여행을 떠난다. 약간 경박스럽지만 자신의 일에 열정적인 부동산 중개인 알레시오가 길 안내와 운전을 맡아 동행한다.
그러나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숲 속에서 길을 잃게 되고, 타고 온 자동차까지 구덩이에 빠져 꼼짝 못하는 신세가 된다. 휴대전화도 먹통이 되고 설상가상으로 추위와 비바람까지 몰아친다. 자동차와 가방을 모두 내버려두고 인가를 찾아 헤매던 중 문명세계와 단절한 채 자급자족하여 살아가는 한 무리의 특이한 공동체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바로 그곳이 그들이 찾아가던 전원주택 단지였다!
‘윈드 시프트’라고 부르는 그곳에는 로빈 후드를 연상시키는 지도자 라우로와 그의 딸인 열여섯 살 소녀 아리아, 공동체의 어머니 역할을 맡고 있는 가이아와 그녀의 어린 아들 이카로, 야생의 순수함과 열정을 지닌 여인 미르타, 그리고 책상 다리든 사람 다리든 못 고치는 게 없는 인디언 아룹이 자연 그대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전화로 택시를 부를 수도, 자동차를 타고 시내에 나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그들은 불편하기 그지없는 하룻밤을 보낸다. 윈드 시프트의 문화를 존중하고 그들에게 우호적인 루이자와 아르투로, 반면 그들의 원시적인 삶에 경멸을 아끼지 않는 엔리코와 마르게리타, 알레시오. 이들 다섯은 한시라도 빨리 윈드 시프트를 벗어나고자 다음 날 아침 일찍 길을 나선다. 그러나 산길을 헤매던 중 갑작스럽게 총격을 받으며 위기에 처하는데…….
몇 시간이면 끝날 줄 알았던 사태가 며칠 동안 이어지면서 ‘시골에 온 도시 얼간이’ 루이자들도 ‘고집스럽게 중세 시대를 살고 있는’ 라우로들도 인간의 이기적 본성과 나약함, 원초적 욕망 등을 깨달으며 ‘바람이 바뀌듯이’ 변화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다.
인간의 진정한 욕구에 대한 탐구와 영화적 상상력의 만남
등장인물들의 속사포 같은 대화와 정신없이 흘러가는 이야기로 인해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이 소설은 때로는 슬랩스틱 코미디를 보는 듯, 때로는 로맨틱 코미디나 블랙 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 다양한 생각과 즐거움을 불러온다. 이는 작가의 경험과도 무관하지 않다. 안드레아 데 카를로가 평소 시나리오를 쓰거나 영화작업에 직접 참여했던 경험이 섬세한 인물묘사, 풍부한 감정표현, 공감각적 이미지를 활용한 서술방식을 통해 영화적 상상력과 감각적 영상미가 돋보이는 소설을 탄생시킨 것이다.
<바람이 바뀌는 곳에서의 3일>은 한바탕 소동극을 통해 인간사회를 풍자하는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매력적인 남녀가 등장하는 로맨틱 코미디를 섞어놓은 듯한 소설이다. 일상적인 소재에 철학적 깊이를 담아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는 작가는 도시에서 성공을 거둔 후 자연 속에서의 느긋한 휴식을 꿈꿨던 사람들이 윈드 시프트에 불시착해 벌이는 3일간의 소동을 통해 현대인들의 이중성을 들추는 동시에 그들이 진정한 욕구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감각적이고 해학적으로 그리고 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안드레아 데 카를로(지은이)
이탈리아에서 가장 성공한 현대 작가 중 한 명으로, 밀라노에서 태어나고 성장했다. 현대사를 전공한 후 방대한 여행을 시작으로 많은 시간을 미국과 호주에서 보냈다. 이탈로 칼비노의 추천으로 『크림 트레인』을 통해 문단에 데뷔했다. 그는 소설을 쓰는 일 외에 블루스 기타 연주자, 사진작가, 북 디자인, 루도비코 에이아우디와 <Time out e Salgari>라는 발레 극을 만들기도 했다. 그가 쓴 소설의 열성 팬이라는 영화감독 페데리코 펠리니, 미켈란젤로 안토니오와 함께 영화작업을 했다. 단편 <펠리니의 표정들Le Facce di Fellini>과 그의 첫 작품을 영화화한 <크림 트레인>을 연출했다. 영화 연출 경험은 영화적 상상력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그의 소설적 특징을 완성하는 모태가 되었다. 음반으로는 ‘Alcuni nomi’와 ‘Dentro Giro di vento’가 있다. 이탈리아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21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전 세계 26개국 이상 그의 작품이 번역 소개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크림 트레인Treno di panna』, 『새장에 갇힌 새들Uccelli da gabbia, 『마크노Macno』, 『유가탄Yucatan』, 『무정부주의자 친구Due di due』, 『유혹의 기술Tecniche di seduzione』, 『아르코다모레Arcodamore』, 『우토Uto』, 『우리 셋Di noi tre』, 『순간에Nel momento』, 『순수한 삶Pura vita』, 『진정한 이름들I veri nomi』, 『바람이 바뀌는 곳에서의 3일Giro di vento』, 『진실의 바다Mare delle verità』, 『진행 중Durante』, 『그녀와 그Lei e lui』, 『빌라 메타포라Villa Metaphora』, 『소박한 마음Cuore primitivo』 등이 있다.
이혜경(옮긴이)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비교문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동 대학원 박사 과정 번역이론을 이수했다. 《뉴스위크》 한국어판, 《내셔널 지오그래픽》 한국어판을 번역했고, 《벤자민 프랭클린, 부자가 되는 길》, 《벤자민 프랭클린, 재치와 지혜》, 《매일을 최고의 하루로 만드는 약속》, 《기적으로 이끄는 나이》, 《헤밍웨이의 글쓰기》, 《예스, 셰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