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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미녀

잠자는 미녀 (33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川端康成, 1899-1972 정향재, 역
서명 / 저자사항
잠자는 미녀 / 가와바타 야스나리 지음 ; 정향재 옮김
발행사항
서울 :   현대문학,   2009  
형태사항
295 p. ; 20 cm
원표제
眠れる美女
ISBN
9788972754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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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1 ▼a 川端康成, ▼d 1899-1972 ▼0 AUTH(211009)3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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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6.35 천단강 면a 등록번호 111562722 (24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6.35 천단강 면a 등록번호 151284431 (9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6.35 천단강 면a 등록번호 111562722 (24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6.35 천단강 면a 등록번호 151284431 (9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줄거리

「잠자는 미녀」
거친 파도 소리가 들려오는 절벽 위 ‘잠자는 미녀’의 집. 그곳은 노년에 접어들어 남성을 상실한 남자들의 열락을 위한 비밀스러운 공간이다. 진홍빛 비로드 커튼으로 둘러싸인 방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깊은 잠에 빠진 미녀 아가씨. 그 곁에서 하룻밤을 지새우는 노인의 눈은, 아름답고 싱싱한 미녀의 육체 너머로 오랜 기억과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동시에 응시한다.

「한 팔」
안개 자욱한 어느 밤, ‘나’는 아가씨가 빌려준 한 팔을 옷 속에 숨기고 고독한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다. 아름다운 아가씨를 상상하며 팔을 탐닉하기도 하고, 팔과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던 ‘나’는 이윽고 그녀의 팔을 자신의 팔과 맞바꿔 붙이고 그 묘한 감각을 즐기는데…….

「지고 말 것을」
소설가 ‘나’는 자신이 돌봐주던 두 미녀 아가씨가 잠든 채 살해당하고, 범인 역시 옥사한 지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들을 잊지 못한다. ‘나’는 살해하는 자와 살해당하는 자 사이의 우연과 필연을 좇는 과정에서 범인의 기억, 경찰과 재판, 예심 등에서의 진술이 서로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결국 모든 것은 범인과 경찰, 검찰, 정신 감정의 등이 창작한 소설이라는 결론에 이른다.


정보제공 : Aladin

책소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인간의 보편적 난문제를 대담하게 파헤친 세 편의 소설을 묶은 소설집. 폐쇄 공간에서 알몸으로 잠든 아가씨를 탐닉하는 노인, 아가씨에게서 빌려 온 한 팔과 하룻밤을 지내는 '나', 두 미녀 아가씨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살해당한 자와 살해한 자의 심리를 파헤치는 소설가 등 독특한 소재와 충격적 내용을 담은 소설집이다.

'잠자는 미녀', '한 팔', '지고 말 것을' 세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가와바타 야스나리 후기 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잠자는 미녀'는 예순일곱의 노인 에구치의 심리와 행동을 그린 이른바 '노인 문학'이지만, 노인이 되면 욕정이 사라지거나 억제될 수 있다는 인간의 성적 욕망에 대한 일반적 인식을 대담하게 뒤집는 문제작이다.

'한 팔'은 독신남이 아가씨가 빌려준 한 팔과 하룻밤을 지낸다는 독특한 소재의 환상적 작품으로, 남성의 심리와 더불어 그 남성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여성들의 심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지고 말 것을'은 잠이 든 사이, 아무것도 모른 채 살해당한 두 여성의 살인 사건을 다룬다.

절대 깨어나지 않는 여섯 명의 잠자는 미녀,
그녀들을 통해 과거를 더듬는 한 노인의 환상 가득한 다섯 밤!


허무를 뛰어넘는 퇴폐적 세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와바타 후기 문학의 대표작!


세계적 대문호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인간의 보편적 난문제를 대담하게 파헤친 세 편의 소설을 묶은 소설집 『잠자는 미녀』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폐쇄 공간에서 알몸으로 잠든 아가씨를 탐닉하는 노인(「잠자는 미녀」), 아가씨에게서 빌려 온 한 팔과 하룻밤을 지내는 ‘나’(「한 팔」), 두 미녀 아가씨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살해당한 자와 살해한 자의 심리를 파헤치는 소설가(「지고 말 것을」) 등 독특한 소재와 충격적 내용을 담은 이 소설집은 발표 당시, 작가 미시마 유키오로부터 “농익은 과실의 썩은 내를 닮은 향취를 풍기는 데카당스 문학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1969년 영어권을 시작으로 20여 개 국어로 번역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온 이 소설집에 대해 “이것이야말로 내가 쓰고 싶은 유일한 소설”이라 칭송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마침내 이 작품을 모티브로 한 소설『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을 쓰게 된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작품은 그의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설국』을 제외하고는 국내에 거의 소개된 작품이 없다. 그 이유는 많겠지만, 무엇보다 난해한 문체 속에 내밀하게 숨겨진 탐미와 죽음, 그 미학적 경지의 불가해성 때문일 것이다. 일본 평론가들 사이에서조차 그의 언어체계가 보여주는 의미망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음을 봐도 짐작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된 작품집을 통해 국내 독자들은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일본의 탐미적 정서와 전통미를 그린 작가라는 지금까지의 통념을 깨고 미(美)와 추(醜)가 동시에 나타나는 역설적 공간으로서의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작품 세계의 본연의 모습, 특히 후기 문학 세계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에로티시즘의 극한, 그리고 애절한 회한
가와바타 야스나리 후기 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잠자는 미녀」는 예순일곱의 노인 에구치의 심리와 행동을 그린 이른바 ‘노인 문학’이지만, 노인이 되면 욕정이 사라지거나 억제될 수 있다는 인간의 성적 욕망에 대한 일반적 인식을 대담하게 뒤집는 문제작이다.
남자로서의 능력을 상실한 노인들에게 앳된 아가씨들과 하룻밤을 보내게 해주는 ‘잠자는 미녀의 집’을 소개받은 에구치. 그는 ‘잠자는 미녀의 집’에서 잠든 아가씨를 탐닉하다 그 피부, 외모, 냄새, 인상 등을 통해 지나간 인생에서 만난 여자들과의 경험을 떠올린다. 폐쇄 공간 안에서 나신의 아가씨를 마음껏 탐하고 다룰 수 있다는 상황 자체만으로도 에로티시즘의 극한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그러나 이러한 충격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작가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육체의 한계와 그럼에도 사그라지지 않는 욕정, 그리고 이로 인한 끝 갈 데 없는 허무를 그리는 한편, 여성에 대한 동경, 궁극적으로는 순결한 아름다움을 지닌 ‘미녀’들을 통해 어머니를 향한, 모성을 향한 희구까지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부조리한 욕정을 짊어지고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인간의 보편적인 한계를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어머니 혹은 모성에의 희구라는 궁극의 경지까지 끌어올린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가와바타 야스나리 후기 문학의 절정을 느낄 수 있다.
「한 팔」은 독신남이 아가씨가 빌려준 한 팔과 하룻밤을 지낸다는 독특한 소재의 환상적 작품으로, 남성의 심리와 더불어 그 남성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여성들의 심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여성을 탐닉하는 남성의 심리를 그린 “「잠자는 미녀」의 주제를 한 단계 올려놓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잠이 든 사이, 아무것도 모른 채 살해당한 두 여성의 살인 사건을 다룬 「지고 말 것을」은 언뜻 앞의 두 작품과 전혀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선량하고 고마운 여성을 남에게 빼앗겨버린 남성의 아쉬움과 여성에 대한 동경을 그렸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할 수 있다. 또한 소설가라는 직업과 현실에 대한 순수하고 아름다운 관계 설정이 불가능하다는 테마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앞의 두 작품의 해설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너무나 다양하고 그 깊이도 만만치 않아 일본 학자들 사이에서는 ‘난반사亂反射 문학’이라 불리는 가와바타 문학. 그 난반사의 대표작들만 모았다 할 수 있는 이 『잠자는 미녀』를 통해 전혀 새롭고 강렬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문학 세계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가와바타 야스나리(지은이)

1899년 오사카 출생. 어려서 부모를 잃고 조부모의 손에 자랐으나 할머니와 누나, 할아버지를 연이어 여의고 중학생 무렵 고아가 되었다. 그로 인해 마음에 드리워진 짙은 허무와 고독은, 이후 그의 작품 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1920년 도쿄제국대학에 입학, 기쿠치 간의 동의하에 제6차 《신사조》를 창간하고 이듬해 《초혼제일경》으로 등단하며 신감각파 작가로 주목받았다. 1924년 졸업 후 《문예시대》를 창간, 〈이즈의 무희〉, 《설국》 등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필체가 돋보이는 작품을 발표하며 일본 근대 서정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문예간담회상, 기쿠치간상, 노마문예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일본 문화훈장,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일본 고유의 미를 살린 독자적인 문학 세계를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1968년 일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정향재(옮긴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석사과정 졸업 일본 세이케이대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대학 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연구원을 역임 논문 : 〈가와바타 문학과 주변예술의 교류〉,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산소리」에 나타난 ‘노년’〉, 〈일본현대문학자의 패전의식―가와바타 야스나리의 경우를 중심으로〉 외 다수 역서 : 〈잠자는 미녀〉(가와바타 야스나리 작), 〈연인들〉(노나카 히이라기작)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잠자는 미녀
한 팔
지고 말 것을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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