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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젊은 작가 7인의 상상 이상의 서른 이야기 (26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언수, 金彦洙, 1972-, 저 김나정, 1974-, 저 한유주, 1982-, 저 박주현, 1979-, 저 김성중, 1975-, 저 정용준, 鄭容俊, 1981-, 저 박화영, 1977-, 저
서명 / 저자사항
30 = Thirty : 젊은 작가 7인의 상상 이상의 서른 이야기 / 김언수 외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작가정신,   2011  
형태사항
228 p. : 삽화 ; 20 cm
ISBN
9788972884057
내용주기
바람의 언덕 / 김언수 -- 어쩌다 / 김나정 -- 모텔 힐베르트 / 한유주 -- 모히토를 마시는 방 / 박주현 -- 국경시장 / 김성중 -- 그들과 여기까지 / 정용준 -- 자살 관광 특구 / 박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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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1 ▼a 김언수, ▼g 金彦洙, ▼d 1972-, ▼e▼0 AUTH(211009)31216
700 1 ▼a 김나정, ▼d 1974-, ▼e▼0 AUTH(211009)89629
700 1 ▼a 한유주, ▼d 1982-, ▼e▼0 AUTH(211009)30775
700 1 ▼a 박주현, ▼d 1979-, ▼e▼0 AUTH(211009)42719
700 1 ▼a 김성중, ▼d 1975-, ▼e▼0 AUTH(211009)71071
700 1 ▼a 정용준, ▼g 鄭容俊, ▼d 1981-, ▼e▼0 AUTH(211009)48541
700 1 ▼a 박화영, ▼d 1977-, ▼e▼0 AUTH(211009)114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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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708 2011z7 등록번호 111646971 (19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7.3708 2011z7 등록번호 151303537 (7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708 2011z7 등록번호 111646971 (19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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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7.3708 2011z7 등록번호 151303537 (7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책소개

김언수 작가부터 한유주 작가에 이르기까지 젊은 남녀 작가 7인이 삼십 세를 모티프로 장르 및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쓴 단편들을 수록한 테마소설집. 소설의 배경이나 인물, 형식면에서 다채롭고 개성적인 이 작품들이 하나같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자살이나 타살 등 죽음을 또 하나의 테마로 차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김언수의 '바람의 언덕'이나 박화영의 '자살 관광 특구', 정용준의 '그들과 여기까지'에서처럼 자살이란 사건을 둘러싸고 일련의 이야기가 진행되거나 김나정의 '어쩌다'에서처럼 우유부단한 타협으로 어쩌다 보니 공범에서 살인자로 전락해버리거나, 박주현의 '모히토를 마시는 방'에서처럼 살해당한 인물 자신이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더 나아가 한유주의 '모텔 힐베르트'에서는 연쇄살인범이 화자로 등장한다. 기억을 사고파는 야시장에서 삼십 세를 반추하는 김성중의 '국경시장'의 경우, 주인공이 의문의 병사를 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삼십 세라는 테마가 모두 죽음이라는 테마로 변주된 이 작품집은 현대 사회의 병리적 현상에 작가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테마소설집 『30』에는 김언수 작가부터 한유주 작가에 이르기까지 젊은 남녀 작가 7인이 삼십 세를 모티프로 장르 및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쓴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런데 소설의 배경이나 인물, 형식면에서 다채롭고 개성적인 이 작품들이 하나같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자살이나 타살 등 죽음을 또 하나의 테마로 차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김언수의 「바람의 언덕」이나 박화영의 「자살 관광 특구」, 정용준의 「그들과 여기까지」에서처럼 자살이란 사건을 둘러싸고 일련의 이야기가 진행되거나 김나정의 「어쩌다」에서처럼 우유부단한 타협으로 어쩌다 보니 공범에서 살인자로 전락해버리거나, 박주현의 「모히토를 마시는 방」에서처럼 살해당한 인물 자신이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더 나아가 한유주의 「모텔 힐베르트」에서는 연쇄살인범이 화자로 등장한다. 기억을 사고파는 야시장에서 삼십 세를 반추하는 김성중의 「국경시장」의 경우, 주인공이 의문의 병사를 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삼십 세라는 테마가 모두 죽음이라는 테마로 변주된 이 작품집은 현대 사회의 병리적 현상에 작가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삼십 세에 맞이한 죽음이라는 비슷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작품들은 저마다 개성적인 시각으로 이 땅에서 삼십 세로 살아가는 다양한 군상들의 모습을 변주한다. 그것은 「바람의 언덕」에서 보이는 것처럼 과거를 회상하게 만드는 실재적인 공간이거나 「국경시장」과 「자살 관광 특구」에서처럼 이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환상의 공간 등 시공간을 가리지 않고 펼쳐진다. 또한 인물들 역시 「그들과 여기까지」에서처럼 자살을 꿈꾸지만 코믹한 상황에 빠져 생존을 연장해가는 백수이거나, 「어쩌다」에서 본의 아니게 살인 사건의 공범에서 주범으로 몰리게 되는 불쌍한 청춘을 넘어서 「모히토를 마시는 방」 같은 작품에서는 살해당한 채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유령으로 다양하게 등장한다. 형식면에서도 「모텔 힐베르트」처럼 점묘화를 떠올리게 하는 짧은 단어만으로 시종일관 서술해 나가다가 중간중간 긴 문장을 나열하는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방법으로 인물의 내면을 묘사하기도 한다.

이 소설들은 우리 모두의 수기이자 일기이며
서른을 무사히 넘기기 위한 주문이자 거울이다


「바람의 언덕」에서 그려지는 삼십 세는 “모두들 한순간에 살아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동력을 잃어버린” 나이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고독하게 자신들의 삶을 영위해갈 뿐이다. 그러다가 삶을 견딜 수 없는 때가 오면 소설의 서두에서 인용한 그린란드의 에스키모들처럼 말없이 죽을 뿐이다. 주인공은 그렇게 자신의 눈앞에서 쓸쓸히 자살한 제이를 이해하지 못한 채 그저 열심히 하루하루를 소비해간다. 그에 비해 「어쩌다」에서 그려지는 삼중은 좀 더 적극적으로 삶을 마주 대하는 인물이다. 삼중에게 삼십이라는 나이는 벌어진 일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도 없는, 살아갈 날이 창창한 시간이다. 하지만 노력하면 할수록 아이러니컬하게 점점 더 일이 꼬이고, 가중되는 삶의 부조리함 속에서 전락해 간다는 측면에서 이 소설은 「바람의 언덕」에서 보이는 제이의 죽음보다도 더 비극적이다.
「모텔 힐베르트」는 앞서의 두 작품에 비해 더욱 드라이한 내면 풍경이 펼쳐진다. 연쇄살인범이라는 다분히 자극적인 화자를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이 소설은 스타카토처럼 짧게 이어지는 단어들의 행렬과 행간을 통해 살풍경한 현실을 리드미컬하게 그려낸다. 특히 수학자 힐베르트가 무한을 비유하기 위해 든 ‘호텔 힐베르트’를 재해석해 손님이 찾아올 때마다 계속해서 옆방으로 옮겨야만 하는 모텔의 규칙은 어딘가로 계속해서 밀려나는 우리의 본질을 떠올리게 만든다. 반면 「모히토를 마시는 방」에서 보이는 삼십 세는 「모텔 힐베르트」와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앞서의 작품에서 주인공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떠밀려가는 데 반해, 이 작품에서의 주인공은 남자에게 살해당한 채 805호실이란 시공간에 고정되어 있다. 그래서 「모히토를 마시는 방」에서는 다분히 선언적으로 소설의 첫머리에서부터 “나의 서른 살은 805호실에 있어요”라고 말한다.
과거의 행적을 반추하며 현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앞서의 작품들과 달리 「국경시장」에서는 그 기억마저 모두 팔아버리고 현실로 되돌아오지 않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앞서의 작품들이 팍팍한 현실의 모습을 재현한다면 이 작품은 그러한 현실에서 훌쩍 떠나 만월이 뜨는 밤에만 열리는 야시장이라는 환상의 공간 속으로 숨어버린 삼십 세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그들과 여기까지」와 「자살 관광 특구」는 주인공을 둘러싼 현실이 상반된다는 측면에서 흥미롭다. 「그들과 여기까지」에서 주인공은 조용히 ‘잘’ 죽기 위해 산속의 고시원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찾는다. 그러나 고시원에서 만난 사람들은 끊임없이 주인공에게 관심을 보이며 잘 죽으려는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만든다. 「자살 관광 특구」는 자살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마을과 자살을 돕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당연히 소설 속 인물들은 자살을 은근히 돕거나 방조한다. 그래서 그녀의 행방을 수소문하는 주인공이 마을 사람들이 세운 보이지 않는 벽에 번번이 가로막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그에게 제공되는 것은 마을이 마련한 편의와 허상, 두 가지뿐이다.
이처럼 각각의 작품들은 저마다 다채롭게 삼십 세의 삶을 펼쳐낸다. 다만 한결같이 그 결과가 죽음 혹은 소멸인 것을 볼 때, 이 소설들은 한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대를 서로 공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공통 인식 속에 날카롭게 현실을 파고든 이들 작품들은 삶의 이면을 파헤침으로써 독자들에게 망망대해와도 같은 서른이라는 시간대 위에 현재의 위치를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해준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나정(지은이)

201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 &lt여기서 먼가요&gt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 극단 작은신화 우리연극 만들기 &lt해뜨기 70분 전&gt, 2010년 차세대 작가 인큐베이팅, 2011년 희곡분야에서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2012년 &lt연꽃 속의 불&gt로 광주 평화연극제에 선정되었다. 2012년 2인극 페스티발에서 &lt사랑입니까&gt로 작품상, 2021년 한예종 십분발휘 공모전에서 &lt응,응,응-봇이 아닌 것을 증명하시오&gt로 2022년 연극人 웹진에 10분 연극 &lt핑, 퐁핑, 퐁&gt이 선정되었다. 2022년 월드 2인극 페스티발에서 &lt저마다의 천사&gt로 희곡상을 받았다. 무대에 올린 작품으로는 &lt여기서 먼가요&gt, &lt상자 속 흡혈귀&gt, &lt해뜨기 70분 전&gt, &lt누가 살던 방&gt, &lt중근처럼&gt, &lt타조&gt, &lt방과 후 앨리스&gt, &lt저마다의 천사&gt 등이 있다.

한유주(지은이)

1982년 서울 출생으로, 동대전고등학교 졸업, 홍익대학교 독어독문학 학사, 서울대학교 미학 석사. 2003년 제3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소설 부문)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문학동인 '루'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시, 희곡과는 다른 소설만의 고유한 장르성이 어떻게 획득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 소설집으로 '달로', '얼음의 책' 등이 있다. 번역서로 '눈 여행자' 등이 있다.

김언수(지은이)

1972년 대한민국 부산에서 태어난 소설가이다. 장편소설 『캐비닛』, 『설계자들』, 『뜨거운 피』 와 소설집 『잽』이 있다. 작가의 작품들은 미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등 전 세계 20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뜨거운 피』가 한국에서 영화로 제작되었고 『설계자들』이 할리우드에서 영화 제작 중에 있다.

김성중(지은이)

2008년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개그맨』 『국경시장』 『에디 혹은 애슐리』 『왼손잡이는 꿈을 잘 기억한다』, 단편소설 『두더지 인간』, 중편소설 『이슬라』, 장편소설 『화성의 아이』 등이 있다. 젊은작가상, 현대문학상, 김용익문학상을 받았다.

박주현(지은이)

서울에서 출생하여 덕성여대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문학동네신인상에 단편소설 「달팽이」가 당선되며 등단했으며 장편소설 『롤리팝과 책들의 정원』을 출간했다.

박화영(지은이)

상명대 소프트웨어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2009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공터」가 당선돼 등단했다. 소설집 『악몽 조각가』, 『30』(공저)을 출간했다.

정용준(지은이)

‘겨울’을 좋아하는 겨울 산. 예언자의 이 말을 자신의 핵심에 도달하는 상징으로 여기는 소설가. 포개진 셔츠는 떨어지지 않는 ‘포옹’을 꿈꾸지만 나는 나고 너는 너인 것은 얼마나 서러운지. 어둠 속에서 무언가를 찾기 위해 허둥대며 ‘더듬는’ 손의 애씀. 짐작하는 건 지치고 예상하고 상상하는 건 너무 힘들어 자라나는 초조를 ‘산책’으로 다스린다. 목적지도 없지만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의 위안. 죽은 자, 잃어버린 자, 이름으로만 남은 자, 이름조차 부를 수 없는 자, 그러니까 ‘유령’. 이 모든, 더럽게 서글픈 떨어짐과 헤어짐. 당신에겐 없나? 정말? 소설집 《선릉 산책》, 장편소설 《내가 말하고 있잖아》, 중편소설 《유령》, 짧은 소설 《저스트 키딩》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바람의 언덕 _ 김언수
어쩌다 _김나정
모텔 힐베르트 _한유주
모히토를 마시는 방 _박주현
국경시장 _김성중
그들과 여기까지 _정용준
자살 관광 특구 _박화영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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