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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6.85 ▼b 송본청 미 | |
| 100 | 1 | ▼a 松本淸張, ▼d 1909-1992 ▼0 AUTH(211009)117180 |
| 245 | 0 0 | ▼a 미스터리의 계보 : ▼b 마쓰모토 세이초 미스터리 논픽션 / ▼d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 ▼e 김욱 옮김 |
| 246 | 1 9 | ▼a ミステリ-の系譜 |
| 246 | 3 | ▼a Misuteri no keifu |
| 260 | ▼a 서울 : ▼b 북스피어 : ▼b 모비딕, ▼c 2012 | |
| 300 | ▼a 303 p. ; ▼c 21 cm | |
| 440 | 0 0 | ▼a 세이초 월드 |
| 440 | 0 0 | ▼a 세이초 논픽션 시리즈 |
| 504 | ▼a 서지적 각주 수록 | |
| 700 | 1 | ▼a 김욱, ▼e 역 ▼0 AUTH(211009)130376 |
| 900 | 1 0 | ▼a Matsumoto, Seicho, ▼e 저 |
| 900 | 1 0 | ▼a 마쓰모토 세이초, ▼e 저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85 송본청 미 | 등록번호 111729255 (1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 청구기호 896.85 송본청 미 | 등록번호 131044259 (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85 송본청 미 | 등록번호 111729255 (1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 청구기호 896.85 송본청 미 | 등록번호 131044259 (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세이초 월드' 시리즈. 마쓰모토 세이초 미스터리 논픽션. 마쓰모토 세이초에게 있어 범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개인적인 선택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범죄이고, 다른 하나는 유전적 기질이나 사회적 압력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범죄이다. 이때 세이초는 정확히 전자에는 소설이라는 형식을, 후자에는 논픽션이라는 형식을 부여한다.
<미스터리의 계보>는 1967년 8월 11일부터 1968년 4월 5일까지 「주간 요미우리」에 연재된 것을 엮은 책으로 소위 논픽션으로 분류되는 책이다. 다만 단행본을 출간할 때는 주간지에 연재됐던 다섯 편의 이야기 '탈옥', '전골을 먹는 여자', '두 사람의 진범', '어둠 속을 내달리는 엽총', '여름밤의 연속 살인' 중에서 상대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두 편은 제외했다.
이 작품집에는 의붓딸을 죽인 비참한 실화를 그려낸 '전골을 먹는 여자', 한 사건에 두 명의 범인이 등장했던 괴이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 '두 사람의 진범', 스물한 살의 청년이 하룻밤에 무려 서른 명이나 살해한 사건의 배경을 파헤친 '어둠 속을 내달리는 엽총', 이렇게 세 가지 논픽션이 수록되어 있다.
세이초가 이 작품집에서 추구하고자 했던 것은, 사건에 숨겨진 수수께끼가 아니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인간이 왜 그토록 잔혹한 피투성이의 참극을 일으켰는가, 라는 것이다. 그는 인간존재의 불가해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 작품은 1938년 오카야마 현 쓰야마 지방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스물한 살의 청년이 하룻밤에 무려 서른 명이나 살해한 이 사건은 일본 범죄사에서 충격적인 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사건 관련 르포를 담당하는 편집자들이 모여 살인 사건 랭킹을 매긴 적이 있는데 그때 1위를 차지한 것도 바로 이 사건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소위 ‘쓰야마 사건’이 이후 많은 추리작가들에게 영감을 준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두 가지만 들자면, 요코미조 세이시의 <팔묘촌>, 시마다 소지의 <용와정 살인사건>을 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런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왜 세이초는 이렇게 좋은 소재를 소설로 쓰지 않았을까? 바꿔 말해, 왜 굳이 논픽션으로 썼을까? 저는 세이초가 여타 추리작가들과 구분되는 것은 바로 이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_조영일, 범죄에 접근하는 두 가지 방법, 마쓰모토 세이초 재미있게 읽기 2 中
마쓰모토 세이초에게 있어 범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개인적인 선택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범죄이고, 다른 하나는 유전적 기질이나 사회적 압력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범죄이다. 이때 세이초는 정확히 전자에는 소설이라는 형식을, 후자에는 논픽션이라는 형식을 부여한다. 바꿔 말해, 전자의 경우 범죄행위가 그것을 저지른 자에게 절대적으로 귀속되지만, 후자의 경우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등장인물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소설)과는 다른 방법이 필요했던 것이다.
<미스터리의 계보ミステリの系譜>(1971)는 1967년 8월 11일부터 1968년 4월 5일까지 《주간 요미우리週刊??》에 연재된 것을 엮은 책으로 소위 논픽션으로 분류되는 책이다. 다만 단행본을 출간할 때는 주간지에 연재됐던 다섯 편의 이야기 「탈옥」, 「전골을 먹는 여자」, 「두 사람의 진범」, 「어둠 속을 내달리는 엽총」, 「여름밤의 연속 살인」 중에서 상대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두 편(「탈옥」과 「여름밤의 연속 살인」)은 제외했다.
이 작품집은 의붓딸을 죽인 비참한 실화를 그려낸 「전골을 먹는 여자」, 한 사건에 두 명의 범인이 등장했던 괴이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 「두 사람의 진범」, 스물한 살의 청년이 하룻밤에 무려 서른 명이나 살해한 사건의 배경을 파헤친 「어둠 속을 내달리는 엽총」, 이렇게 세 가지 논픽션이 수록되어 있다. 세이초가 이 작품집에서 추구하고자 했던 것은, 사건에 숨겨진 수수께끼가 아니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인간이 왜 그토록 잔혹한 피투성이의 참극을 일으켰는가, 라는 것이다. 그는 인간존재의 불가해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 작품의 주제는 공포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똑같은 일상에서 특별한 이유도 없이 공포가 잠재된다. 마쓰모토 세이초는 기록주의적인 시점에서 그 같은 공포의 단층을 예리하게 도려냈고, <미스터리의 계보>라는 더없이 훌륭한 결과로 이어졌다. 마쓰모토 세이초는 가설흥행장이나 집안에 깃든 귀신의 존재, 또는 협박 등에서 비롯되는 인공적인 공포를 비현실적이라는 이유로 시종일관 거부해왔다. “지금 우리가 느끼고 있는 공포는 방금 잘려져 나간 목이나 피범벅이 되어 늘어진 한쪽 팔이 아니다. 공포의 추적은 일상생활에서 시작된다. 평소의 심리로부터 이해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항상 강조해 왔다. 논리적인 추리에 대한 흥미와 범죄에서 풍기는 공포에 쏟아지는 관심과 추리작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마쓰모토 세이초가 이 책의 제목을 <미스터리의 계보>라고 정한 것도 그런 관점에 동의했기 때문이다.
_곤다 만지(추리소설가)
제 1편 「전골을 먹는 여자」는 종전 직전에 일어난 의붓딸 살해 및 그 인육을 먹어버린 비참한 사건을 다룬 것이다. 마쓰모토 세이초의 기록적 시선은 일반인이라면 정면으로 바라보기 힘든 강렬한 장면에서도 멈칫거리지 않는다. 비정하리만큼 차가운 시선과 건조한 문체로 공포의 세계를 글로 옮겨냈다.
제 2편 「두 사람의 진범」은 증거를 조작하면서까지 평범한 시민을 범인으로 몰아가는 사법부의 병폐를 고발한다. ‘다나카 하루’ 사건이라는 유명한 사건을 바탕으로 권력에 의해 무고한 죄가 날조될 수 있다는 공포를 지적한 지극히 마쓰모토 세이초다운 작품이라고 하겠다.
제 3편 「어둠 속을 내달리는 엽총」은 쇼와 13년(1938) 오카야마 현의 쓰야마에서 일어난 대량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일본의 대량살인사건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또한 가장 처참한 사건이 바로 쓰야마 사건이다. 피해상황은 즉사 스물여덟 명, 중상 두 명, 중경상 두 명으로, 사건 관련 르포를 담당하는 편집자들이 모여 살인사건 랭킹을 매긴 적이 있는데, 그때 1위를 차지한 것도 바로 이 사건이었다고 한다. ‘쓰야마 사건’은 이후 많은 추리작가들에게 영감을 줬는데 그중 요코미조 세이시의 <팔묘촌>과 시마다 소지의 <용와정 살인사건>은 우리나라에도 번역 출간된 바 있다.
이 책에 수록된 세 편의 범죄 실화는 전쟁 전 및 종전 직전에 일어난 충격적인 범죄사건에 관한 논픽션이며, 세월의 흐름과 함께 우리가 잊고 있었던 피투성이의 공포를 새삼 확인시켜줬다는 점에서 마쓰모토 세이초의 여타 작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마쓰모토 세이초(지은이)
사회파 미스터리의 거장 트릭이나 범죄 자체에 매달리기보다는 범죄의 사회적 동기를 드러내서 인간성의 문제를 파고드는 ‘사회파 추리소설’의 붐을 일으킨 마쓰모토 세이초는, 오늘날 일본 미스터리 소설 작가들의 문학적 뿌리이자 영원한 스승으로 존경받고 있다. 41세 늦은 나이로 데뷔해서 숨을 거둔 82세까지 그는 “내용은 시대를 반영하고, 사상의 빛을 받아 변모해간다”는 신념을 지니고 전력투구의 필치로 천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궁핍과 학력차별을 뛰어넘어, 41세에 작가가 된 늦깎이 1909년 기타큐슈의 작은 도시 고쿠라에서 태어난 세이초는, 40세가 될 때까지 작가가 될 어떠한 희망도 보이지 않을 만큼 궁핍한 환경에서 열악한 세월을 보냈다. 작가 마쓰모토 세이초의 역사는 1950년부터 마침내 극적으로 펼쳐졌다. <주간 아사히> 공모전에 그의 데뷔작 ?사이고사쓰?가 당선되었고, 이후 비록 재능은 있지만 고단한 인생을 보낼 수밖에 없는 비극적인 주인공을 그린 ?어느 <고쿠라 일기> 전?으로, 대중적 인기를 반영하는 나오키 상에 후보로 올랐다가 도리어 아쿠타가와 상에 당선되는 행운을 거머쥔다. 대중문학과 순문학의 경계가 무너지는 실로 파천황 같은 대반전이었다. 일분일초도 허비하지 않고 작품을 쓴 전력투구의 자세 이후 전업작가로 나선 세이초는 창작력에 불이 붙으면서 “공부하면서 쓰고, 쓰면서 공부한다”는 각오를 실천하기 시작했다. 1955년에 발표한 ?잠복?부터 장편소설 <점과 선>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연이어 <제로의 초점>, <눈동자의 벽>, <모래그릇> 등을 내면서 세이초는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부동의 지위를 쌓는다. 그는 마치 중년에 데뷔한 한을 풀기 위해 일분일초도 헛되이 낭비하지 않으려는 사람처럼, 그의 모든 생애를 창작활동에 쏟아 부었다. 작가 생활 40년 동안에 쓴 장편이 약 100편이고, 중단편 등을 포함한 편수로는 거의 1,000편, 단행본으로는 700여 권에 이른다. 많이 썼다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양이다. 추리소설에서 논픽션까지, 시대와 정면으로 대치하다 소설가로 자리를 잡자마자, 세이초가 다음으로 파고든 것은 논픽션이었다. 1961년 51세에 문제작 <일본의 검은 안개>를 발표해서 일본 사회를 뒤흔들었다. 이때부터 일본에서는 사회나 조직의 불투명한 비리를 표현할 때 ‘검은 안개’라는 말이 대유행처럼 쓰였다. 이어서 1964년부터 7년간에 걸쳐 집필한 <쇼와사 발굴>은 그의 작품 가운데 혼신의 대작이라고 할 만한 것이다. 끊임없는 자기공부와 불굴의 정신력으로 자신을 채찍질했던 세이초였기 때문에 픽션, 논픽션, 평전, 고대사, 현대사 등으로 창작 세계를 무한히 확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세이초는 평생 온갖 규범을 넘어선 작가였고, 전쟁과 조직과 권력에 반대한 사람이었다. 그로 인해 문단과 학계에서는 한 번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1976년부터 실시한 전국 독서 여론조사(마이니치 신문 주최)에서 10년 동안 ‘좋아하는 작가’ 1위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하게 국민작가의 지위를 얻었지만, 관에서 받은 훈장은 평생 동안 단 하나도 없었다.
김욱(옮긴이)
작가, 번역가. 언론계 최일선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늘 문학과 철학을 가까이했으며, 특히 쇼펜하우어와 니체로부터 일생 동안 큰 영향을 받았다. 일흔에 번역을 시작한 데 이어 집필로 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니체 아포리즘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를 집필하여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언어를 폭넓은 독자에게 전했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 《지적 생활의 즐거움》 《무인도에 살 수도 없고》 《개를 키우는 이야기/여치/급히 고소합니다》 《갈매기/산화/수치/아버지/신랑》 《인간관계》 《늙지 마라 나의 일상》 《죽음이 삶에게》 등 200여 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으며, 자전적 에세이로 《취미로 직업을 삼다》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