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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 : 길 내는 여자 서명숙 먹으멍 세상을 떠돌다 (4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서명숙, 1957- 한중옥, 1957-, 그림
서명 / 저자사항
식탐 : 길 내는 여자 서명숙 먹으멍 세상을 떠돌다 / 서명숙 지음; 한중옥 그림
발행사항
서울 :   시사IN북,   2012  
형태사항
268 p. : 천연색삽화 ; 20 cm
ISBN
978899497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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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의학도서관/보존서고4/ 청구기호 897.87 서명숙 식 등록번호 131044778 (4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7.87 서명숙 식 등록번호 15131125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의학도서관/보존서고4/ 청구기호 897.87 서명숙 식 등록번호 131044778 (4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7.87 서명숙 식 등록번호 15131125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책소개

길을 내는 여자, 서명숙 제주 올레 이사장의 에세이. 그녀에게 인생의 화두는 세 가지였다. 글, 길, 그리고 맛. 그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열망은 맛난 음식을 먹고 만드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번엔 길이 아니라 음식이다.

냠냠 공주, 혹은 먹보 여왕으로 불리는 그녀의 식탐은 유별나다. 맛있는 먹거리에 목숨을 거는 형이다. 치사하고도 집요하게 매달린다. 그녀의 사전에는 다이어트란 없다. '가버린 끼니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좌우명 아래 삼시 세 끼를 꼬박 챙겨 먹는다. 초치기 마감에 시달리던 기자 시절에도 끼니만큼은 대충 때우는 법이 없었다. 배 아픈 것은 참아도 배고픈 것은 못 참는다.

어렸을 때 제주에서, 기자 시절 전국을 누비며, 제주올레 이사장으로서 전 세계 곳곳을 돌며 맛본 음식에 관한 에피소드를 이 한권에 담았다. 그녀는 놀랍도록 뛰어난 기억력으로 수십 년 간 먹었던 잊지 못할 음식에 관한 추억을 재생해낸다.

아버지 서송남 씨가 즐겼던 그리운 이북 음식들, 감옥에서 라면 한 봉을 수줍게 건넸던 소년수, 스물일곱에 죽은 중학교 동창 은숙이, 어려서는 코를 싸쥐며 도망치기 바빴지만 임신해서는 주식으로 삼았던 소울푸드인 자리젓과 몸국, 산티아고 길에서 일본과 스위스와 네팔에서 정 많은 사람들과 나눴던 음식, 제주올레 이사장이 돼 다시 고향에 돌아와 만나게 된 진정한 음식과 삶의 고수들. 그녀는 이 책에서 음식이 아니라 인생을 이야기한다. 웃음과 눈물과 감동을 먹을거리와 한데 버무렸다.

길 이전에 음식이 있었다
길을 내는 여자, 서명숙 제주 올레 이사장의 새 책이 나왔다. 그녀에게 인생의 화두는 세 가지였다. 글, 길, 그리고 맛. 그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열망은 맛난 음식을 먹고 만드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번엔 길이 아니라 음식이다. 냠냠 공주, 혹은 먹보 여왕으로 불리는 그녀의 식탐은 유별나다. 맛있는 먹거리에 목숨을 거는 형이다. 치사하고도 집요하게 매달린다. 그녀의 사전에는 다이어트란 없다. ‘가버린 끼니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좌우명 아래 삼시 세 끼를 꼬박 챙겨 먹는다. 초치기 마감에 시달리던 기자 시절에도 끼니만큼은 대충 때우는 법이 없었다. 배 아픈 것은 참아도 배고픈 것은 못 참는다.

어렸을 때 제주에서, 기자 시절 전국을 누비며, 제주올레 이사장으로서 전 세계 곳곳을 돌며 맛본 음식에 관한 에피소드를 이 한권에 담았다. 그녀는 놀랍도록 뛰어난 기억력으로 수십 년 간 먹었던 잊지 못할 음식에 관한 추억을 재생해낸다. 그동안 시중에 나온 ‘음식 책’에 대한 아쉬움이 있던 터였다. 남자들은 주로 어머니가 해주던 음식과 맛집에서 먹은 음식 에세이를, 여자들은 주로 남편과 자식들을 위해 정성껏 만들어온 음식 조리법을 쓰는 식이었다. 그녀는 남자들 못지않게 이것저것 맛보면서 세상을 떠돌아 다녔고, 대한민국 여성으로서는 평균 이하지만 남자보다는 음식을 많이 만들어 봤다. 그래서 오랜 동안 나만의 음식책을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키워왔다.

이 책은 무엇보다 재미있다. 큰 웃음과 미소, 감동과 눈물이 있다. 어려서부터 맛있는 것에 목숨을 걸었기 때문에 기상천외한 사건에 휘말렸던 얘기가 깨알 같다. 한반도 최북단 함경도 출신으로서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풀려나 제주에 흘러 들어와 평생 다시는 고향 땅을 밟지 못했던 아버지 서송남 씨가 즐겼던 그리운 이북 음식들. 소풍날 비린 갈치 토막을 싸갖고 왔던 초등학교 같은 반 남자애. 감옥에서 라면 한 봉을 수줍게 건넸던 소년수. 스물일곱에 죽은 중학교 동창 은숙이. 어려서는 코를 싸쥐며 도망치기 바빴지만 임신해서는 주식으로 삼았던 소울푸드인 자리젓과 몸국. 기자 시절 광화문통에서 맛집을 찾아다니며 그곳 여사장들과 진한 우정을 나눴던 이야기. 산티아고 길에서 일본과 스위스와 네팔에서 정 많은 사람들과 나눴던 음식. 제주올레 이사장이 돼 다시 고향에 돌아와 만나게 된 진정한 음식과 삶의 고수들. 그녀는 이 책에서 음식이 아니라 인생을 이야기한다. 웃음과 눈물과 감동을 먹을거리와 한데 버무렸다. 도서관이나 카페에서 이 책을 읽을 때는 조심해야 한다. 낄낄대다가도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는 수가 있어 맛이 간 사람처럼 비칠 수 있다.

그녀는 제주올레길을 만들면서 길은 치유이자 화해이자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책을 쓰다 보니 음식 또한 그랬다. 한 끼의 밥, 한 그릇의 우동이 사람의 인연을 맺어주고, 해묵은 증오를 누그러뜨리고, 오랜 설움을 풀어주었다. 단 한 번의 식사가 인생을 바꾸어 놓기도 했고, 지칠 대로 지친 몸을 일으켜 세우기도 했다.

식탐을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다. 빼어난 예술과 풍광을 탐하듯, 맛난 음식에 끌리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다. 비싼 보양식을 밝히거나, 무조건 많이, 빨리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문제이다. 진정한 식탐은 제대로 만든 제철 음식을, 마음이 맞는 이들과 더불어, 최대한 즐기려는 마음에서 온다. 그녀는 말한다. 식탐은 아름답다고.

표지와 삽화는 저자의 초등학교 동창인 중견 화가 한중옥씨가 그렸다. 서귀포의 한 허름한 아틀리에에서 37년간 크레파스로 제주의 자연과 사람을 담아내는 작업을 고집스럽게 해오고 있는 전업 작가이다. 작가의 격조 있는 그림을 감상하는 것은 이 책을 읽는 또다른 재미이다.

서명숙 “식탐은 내게 삶을 향한 열정이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서명숙(지은이)

23년에 걸친 기자생활을 때려치우고 길 위에 서다. 산티아고 길 위에서 고향 제주를 떠올리다. 산티아고 길보다 더 아름답고 평화로운 길을 제주에도 만들 수 있음을 깨닫고, ‘나만의 길을 만들리라’ 다짐하다. 귀국 후 사단법인 ‘제주올레’를 발족하고 걷는 길을 내기 시작하다. 제주의 구석구석을 느리게 걸어 여행하는 제주올레 길은 여행자들이 제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게 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에 ‘올레 신드롬’을 일으키며 ‘걷기 여행’ 열풍을 불러왔다. 제주올레의 성공신화는 한국을 넘어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한국 최초로 사회적 기업가의 최고 영예인 아쇼카 펠로에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 『식탐』 『숨, 나와 마주 서는 순간』 『영초언니』 등이 있다. 1957년|제주도 성산읍 고성리 출생 1964〜1976년|서귀포초등학교, 서귀여자중학교, 신성여자고등학교 1980년|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1983〜1989년|월간 <마당> <한국인> 기자 1989〜2001년|<시사저널> 정치부 기자, 취재1부장 2001〜2003년|<시사저널> 편집장 2005〜2006년|<오마이뉴스> 편집국장 2013년 | 한국 최초 아쇼카 펠로 선정 2014년~현재 | 아시아트레일연합(ATN) 상임대표 2018년 | 스페인에서 개최된 세계트레일연합(WTN) 총회 첫 국제홍보대사 위촉 현재|(사)제주올레 이사장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서문 : 식탐, 내게는 삶을 향한 열정이었다 = 4
1부 매일시장통의 식탐공주
 아버지의 단골 식재료, 두부 = 14
 실향민의 소울푸드, 냉면 = 19
 집안 경계를 넘어선 식탐 본능 = 25
 내 혀를 사로잡은 새로운 맛, 맛, 맛 = 32
 낯설지만 매력 만점 파스타와 불난 호떡집 = 38
 신문사에서 야학으로, 다시 교도소로 = 44
 석방 통보, 끝내 먹지 못한 라면 한 봉지 = 51
2부 지친 영혼을 달래다
 먹는 즐거움으로, 먹은 힘으로 버틴 나날 = 60
 자리젓, 혐오식품에서 천하일미로! = 69
 몸국, 잠시 고단한 삶을 내려놓다 = 75
 보신탕, 그 굴곡진 역사 = 81
 먹는 취향도 제각각, 정치판의 탐식 앞에 서다 = 89
 '빨리 많이'에서 '천천히 적게'로 = 96
 맵고 짠맛에서 소박하고 담담한 맛으로 = 104
3부 세상은 넓고 먹을 건 많더라
 산티아고 길,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첫걸음 = 112
 코리아의 수키, 사람의 길을 생각하다 = 117
 땅끝 마을에서 혼자, 무료한 재미에 빠져들다 = 126
 세계를 감탄시킨 다금바리 명인 = 132
 안나푸르나에서도 한국 음식이라니 = 142
 하노이의 거리에서 토박이처럼 = 148
 묘족의 요리와 술이 네 여자를 홀리다 = 154
4부 우정의 길에서
 훔쳐보기와 보디랭귀지로 맛본 뜻밖의 음식 = 162
 삿포로 '먹보 올레'와 오키나와의 슬픈 역사 = 170
 세심한 배려와 독창성이 어우러진 규슈의 음식들 = 180
 스위스에서 내 고향 제주를 보다 = 189
5부 다시 서귀포에서
 고사리로 시작되는 제주의 봄 = 202
 올레꾼의 음료, 제주 할망들의 '쉰다리' = 213
 서귀포 네 여자 이야기 = 223
 게, 천상의 맛을 갑옷으로 숨기고 = 244
 재래시장은 내 미각의 원천, 맛의 보물창고 = 256
 치유의 음식, 힐링푸드 =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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