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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6.36 ▼b 궁하내 태 | |
| 100 | 1 | ▼a 宮下奈都, ▼d 1967- ▼0 AUTH(211009)145874 |
| 245 | 1 0 | ▼a 태양의 파스타, 콩수프 / ▼d 미야시타 나츠 지음 ; ▼e 임정희 옮김 |
| 246 | 1 9 | ▼a 太陽のパスタ, 豆のス-プ |
| 246 | 3 | ▼a Taiyo no pasuta mame no supu |
| 260 | ▼a 파주 : ▼b 봄풀, ▼c 2012 | |
| 300 | ▼a 268 p. ; ▼c 21 cm | |
| 700 | 1 | ▼a 임정희, ▼e 역 ▼0 AUTH(211009)127717 |
| 900 | 1 0 | ▼a 미야시타 나츠, ▼e 저 |
| 900 | 1 0 | ▼a Miyashita, Natsu, ▼e 저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6.36 궁하내 태 | 등록번호 151311993 (4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일상의 소중함을 날렵하게 엮어내는 미야시타 나츠의 국내 첫 출간작. 이 세상의 수많은 리스트들 가운데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써나가고 의지하게 되는 리스트가 있다. '드리프터스 리스트'가 바로 그것. 또 하나의 리스트는 '불가능 리스트'. 리스트 따위에 목을 맬 필요가 없다는 걸 반증하는 리스트다.
아스와는 이십대 후반의 유아복 회사 사무원이다. 결혼식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어느 날 약혼자 유즈루에게서 파혼을 통보받는다. 결혼이 물거품이 되고 나니 자신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걸 깨닫게 되는 아스와. 그녀는 읊조린다. '유즈루가 없어지고 나니 잘 알겠다. 나란히 걷고 있다고 믿었던 사람이 없어진다는 것은, 나란히 걷고 있다고 믿고 있던 길까지도 사라진다는 것이다.'
망연자실한 아스와에게 '저렇게 살면 안 된다'고 평소 생각하던 반면교사 노처녀 롯카 이모가 다가온다. 그녀는 하고 싶은 것을 리스트로 써보라고 권하는데…. 아스와가 그 리스트에 처음 적어 넣은 건 '예뻐진다'와 '매일 냄비를 사용한다'는 다소 엉뚱한 말. 리스트의 항목이 하나씩 늘고 그것들을 실천하면서 아스와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시시하기 짝이 없는 일상이 한순간에 보석으로 바뀐다!
일상의 소중함을 날렵하게 엮어내는 미야시타 나츠의 국내 데뷔작!
머리와 가슴이 딱딱해져 자신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행복한 사람이라는 걸 잊고 살거나, 모르고 사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미야시타 나츠의 《태양의 파스타, 콩수프》 한 그릇을! - 김상미(시인)
절망에 빠진 어느 날 붙잡은 지푸라기, 나를 일으켜 세우는 드리프터스 리스트
이 세상의 수많은 리스트들 가운데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써나가고 의지하게 되는 리스트가 있다. ‘드리프터스 리스트’가 바로 그것. 또 하나의 리스트는 ‘불가능 리스트’. 리스트 따위에 목을 맬 필요가 없다는 걸 반증하는 리스트다. 아스와는 이십대 후반의 유아복 회사 사무원이다. 결혼식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어느 날 약혼자 유즈루에게서 “아무래도 안 되겠다!”며 파혼을 통보받는다. 결혼이 물거품이 되고 나니 자신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걸 깨닫게 되는 아스와.그녀는 읊조린다.
‘유즈루가 없어지고 나니 잘 알겠다. 나란히 걷고 있다고 믿었던 사람이 없어진다는 것은, 나란히 걷고 있다고 믿고 있던 길까지도 사라진다는 것이다.’
어떤 때 보면 세상에 나보다 모자란 인간은 없는 것처럼 보인다
망연자실한 아스와에게 ‘저렇게 살면 안 된다’고 평소 생각하던 반면교사 노처녀 롯카 이모가 다가온다. 그녀는 하고 싶은 것을 리스트로 써보라고 권하는데…….
아스와가 그 리스트에 처음 적어 넣은 건 ‘예뻐진다’와 ‘매일 냄비를 사용한다’는 다소 엉뚱한 말. 리스트의 항목이 하나씩 늘고 그것들을 실천하면서 아스와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마치 못생겨서 파혼당한 여자처럼 머리를 자르고, 저축을 헐어 최고급 에스테틱 살롱에 가고, 거금을 주고 노란색 르크루제 냄비를 산다. 비싸고 무겁고 아름다운 그 냄비에 아스와는 엄마의 충고대로 매일매일 자신을 위한 음식을 한 가지씩 요리하는데…….
돼지고기 몇 점이 들어간 게 전부인 양배추찜이나, 심심하고 담백하기 그지없는 연초록의 콩수프가 그 냄비 안에서 설설 끓고 익어간다.
신통찮은 애인과, 시시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의 일상을 한순간에 보석으로 바꿔버리는 소설.
세상에! 엄마조차도 혼자서 무언가를 하고 계셨다니!
가족을 모두 일터와 학교에 보내놓고 센베이나 씹으며 텔레비전을 시청할 거라 생각했던 엄마의 취미가 이탈리아 영화감상에 이탈리아어 공부였다니!
엉겁결에 방을 얻어 독립을 하게 된 아스와는 엄마가 자신의 방에서 이탈리아 영화 감상과 어학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친한 직장동료 이쿠는 어느 휴일 노천시장에서 우연히 마주치는데 땀을 뻘뻘 흘리며 갖가지 콩과 콩수프를 끓여 팔고 있었다. 아스와의 리스트에는 그 당장 ‘콩’이라는 단어가 추가된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무언가를 위해서 애쓰고 있다. 타고난 것인 줄 알고 부러워했던 자신감이나 어떤 재능도 알고 보니 노력하고 노력한 결과 쌓여온 것이었다.
롯카 이모는 좀 예외적인 인물이다. 보기에도 끔찍한 붉은빛의 못 먹을 파스타를 만들어놓고는 “태양의 파스타”라고 자화자찬한다. 늘 당당한 그녀는 태연한 얼굴로 아스와에게 밥을 얻어먹으러 온다. 주인공보다 빛나는 조연이다.
오늘도 실연과 실직과 생활고 등 앞이 안 보이는 미래로 가슴 답답한 청춘들에게 ‘열심히 살고 있지 않는 아우라’를 팍팍 풍기며 롯카 이모는 걸쭉한 사투리로 한마디 한다.
“열심히 안 살아도 좋은 거 아니겠어라?”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 미야시타 나츠는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날렵하게 엮는 솜씨가 탁월하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미야시타 나츠(지은이)
1967년 후쿠이 현에서 태어났고, 조치대학교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조용한 비〉로 《문학계》 신인상 가작에 입선하면서 등단했다. 2007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스콜레 No.4》는 TBS의 프로그램 〈왕의 브런치〉와 문예지 〈책의 잡지〉 등에서 극찬을 받았고, 2011년에 발표한 《누군가가 부족하다》는 그해 일본 서점 대상 후보에 올랐다. 그 밖의 소설로 《태양의 파스타, 콩수프》, 《멀리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골 양복점 모델의 아내》, 《두 개의 증표》, 《겨우 그것뿐》, 《기쁨의 노래》 등이 있다. 2016년 《양과 강철의 숲》으로 일본 서점 대상 1위를 수상했다.
임정희(옮긴이)
대학에서 자연과학과 회화를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해왔으며, 수년 동안 도쿄에 머물다 귀국해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발당장애를 깨닫지 못하는 어른들》, 《아이의 공부 뇌를 깨워라》 등 다수가 있으며, 소설로는 일상의 소중함을 날렵하게 엮어내는 미야시타 나츠의 《태양의 파스타, 콩수프》를 번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