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 | 00932namcc2200277 c 4500 | |
| 001 | 000045754723 | |
| 005 | 20130619153430 | |
| 007 | ta | |
| 008 | 130617s2013 ulk 000c jpn | |
| 020 | ▼a 9788981075200 ▼g 93830 | |
| 040 | ▼a 211009 ▼c 211009 ▼d 211009 | |
| 041 | 0 | ▼a jpn ▼a kor |
| 082 | 0 4 | ▼a 895.61008 ▼2 23 |
| 085 | ▼a 896.1008 ▼2 DDCK | |
| 090 | ▼a 896.1008 ▼b 2013 ▼c 45 | |
| 245 | 2 0 | ▼a (韓半島 刊行) 日本 傳統詩歌 目次 資料集 / ▼d 정병호, ▼e 엄인경 편 |
| 246 | 1 | ▼i 판권기표제: ▼a 韓半島 刊行 日本 傳統詩歌 目次集 |
| 260 | ▼a 서울 : ▼b 이회, ▼c 2013 | |
| 300 | ▼a 489 p. ; ▼c 23 cm | |
| 440 | 0 0 | ▼a 고려대일본연구센터 자료총서 ; ▼v 09 |
| 536 | ▼a 본 자료집을 간행하는데 있어서 일본 국제교류기금과 일본 만국박람회기념기구의 지원을 받음 | |
| 546 | ▼a 본문은 일본어, 한국어가 혼합수록됨 | |
| 700 | 1 | ▼a 정병호 ▼g 鄭炳浩, ▼d 1966-, ▼e 편 ▼0 AUTH(211009)76359 |
| 700 | 1 | ▼a 엄인경 ▼g 嚴仁卿, ▼d 1974-, ▼e 편 ▼0 AUTH(211009)2110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C/동양서 | 청구기호 896.1008 2013 45 | 등록번호 111696554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한반도.만주 지역 일본전통시가 현존본의 장르별.문헌성격별 대규모 영인 자료집 '일본전통시가 자료집'.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시기 한반도와 중국 동부3성(구 만주지역)에서 간행된 단카, 하이쿠, 센류 등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시가 작품집과 문학전문잡지를 종합적으로 조사.수집하고 이에 대한 해제 작업을 통해 각 장르별.문헌 성격별 특징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한반도·만주 지역 일본전통시가 현존본의
장르별·문헌성격별 대규모 영인 자료집
이번에 간행된 ≪한반도 간행 일본전통시가 자료집≫·≪중국만주지역 간행 일본전통시
가 자료집≫·≪한반도 간행 일본전통시가 목차자료집≫(총 45권)은 개화기에서 일제강점
기에 이르는 시기 한반도와 중국 동부3성(구 만주지역)에서 간행된 단카(短歌)·하이쿠(俳
句)·센류(川柳) 등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시가 작품집과 문학전문잡지를 종합적으로 조
사·수집하고 이에 대한 해제 작업을 통해 각 장르별·문헌 성격별 특징에 맞추어 체계적
으로 정리한 것이다.
1990년대 중후반 이래 일본과 한국에서는 각각 ‘식민지 일본어문학’, ‘이중(二重)언어문
학’이라는 명칭 하에서 식민지시대에 쓰인 ‘일본어문학’에 대한 연구 붐이 일어났으며 상당
수의 연구자들에 의해 그 동안 문학사 기술에서 배제되어 있었던 문학 자료들이 새롭게
조명을 받기 시작하였다. 특히 한국의 국문학계는 1930,40년대를 중심으로 조선인 작가들
이 남긴 다량의 문학작품을 대상으로 기존의 ‘친일문학’이라는 관점을 뛰어 넘어 다양한 각
도의 글 읽기와 해방 후 한국사회를 관련지은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제시하였다. 한편
한국의 일본문학계는 최근 들어와 1900년대 이후 당시 식민지 열기와 경제적 이유로 한반
도에 건너온 이른바 ‘재조(在朝)일본인’들의 ‘일본어문학’에 대한 연구가 일정한 궤도에 올
라 다수의 연구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일본학계나 한국학계에서 이러한 성과를 가능
하게 한 요인으로는 일본식민지문학정선집(日本植民地文學精選集)전47권(東京;ゆまに
書房, 2000-01) 오무라 마스오(大村益夫)·호테이 도시히로(布袋敏博) 편 근대조선문학
일본어작품집(近代朝鮮文學日本語作品集)(東京;綠蔭書房, 2001-08) 등 한반도를 포함
하여 식민지 일본어문학 관련의 대규모 작품 자료집 간행이 있었다.
이렇게 한국과 일본학계의 ‘이중언어문학’이나 ‘식민지 일본어문학’의 연구대상은 지금까
지 주로 소설이나 문학평론, 현대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한반도를 기준으로 본다면 1900년대 초부터 일제강점기를 일관하여 가장 폭넓고 활발하게
문학 활동이 이루어진 장르는 소설이나 평론, 현대시보다는 단카(短歌), 하이쿠(俳句), 센
류(川柳)와 같은 일본 전통시가 장르이다. 이들 장르는 조선이 일본의 보호국으로 되기 이
전부터 한국교통회지(韓國交通會誌)(韓國交通會, 京城印刷社, 京城, 190203, 전5호), 한
반도(韓半島)(韓半島社, 京城, 190306, 전5호), 조선평론(朝鮮評論)(朝鮮評論社, 釜
山, 1904, 전2호), 조선(만한)지실업(朝鮮(滿韓)之?業, 釜山, 1905-1914, 전100호), 조
선(朝鮮, 京城, 1908-1912, 전46호), 한일강제병합 이후에는 조선급만주(朝鮮及滿州),
조선공론(朝鮮公論), 경성일보(京城日報)등 일본어 신문·잡지매체의 문예란을 통해
활발히 창작되었다.
그러나 1910년대까지 일본어 미디어를 통해 발표된 단카, 하이쿠, 센류 장르는 한반도
일본어 문학의 예고편에 지나지 않았고, 1920년대가 되면 이들 장르의 뛰어난 작가들이
한반도에 건너와 일본 중앙문단과도 연계된 전국적인 문학결사를 연이어 만든다. 대표적
인 작가만 꼽더라도 단카계에서는 호소이 교타이(細井魚袋), 고이즈미 도조(小泉?三), 모
모세 지히로(百?千尋), 이치야마 모리오(市山盛雄), 나고시 나카지로(名越那珂次郞), 미치
히사 료(道久良), 오카 구사노스케(丘草之助), 스에다 아키라(末田晃), 하이쿠계에서는 도
다 사다요시(?田定喜), 가사가미 시즈노부(笠神志都延), 기타가와 사진(北川左人), 우미지
후쿠지로(海地福次?), 고토 기쿄(後藤鬼橋), 센류계에서는 류켄지 도자에몬(柳建寺土左衛
門), 오카베 시게타(岡部茂太), 와다 덴민시(和田天民子), 요코야마 고토시(?山巷頭子),
쓰무라 효지로(津邨瓢二樓)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한반도에서 전국적인 문단을 형성하면
서 다른 유파와 상호 경합하며 일본전통시가 문학전문잡지나 작품집을 간행하였다.
특히, 1920년대와 30년대는 일본전통시가 장르의 전성기에 해당하는 시기로 다양한 유
파가 만들어져 ‘호토토기스(ホトトギス)’와 같이 일본의 중앙문단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
지고 전국적인 지사를 통해 한반도 각 지역과 경성, 그리고 일본문단을 연계하는 네트워크
를 구축하기에 이른다. 이뿐만 아니라 진인(眞人)과 같은 단카 전문 문학잡지는 1920년
대 전반에 일본보다 더 뛰어난 평가를 받기도 하였고, 경성에서 창간되었지만 잡지의 주요
인물들이 본국으로 귀국하면서 일본에서 전후까지도 계속 간행되는 경우도 있었다. ‘포토
나무(ポトナム)사’와 같은 경우도 경성에서 만들어졌지만 역시 일본으로 건너가 현재까지
도 그 가단(歌壇)이 유지되어 포토나무라는 단카 잡지를 간행하고 있을 정도이다. 이는
역으로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이동한 일본어 문학의 발신 또한 문학적 영향이라는 측면에
서 매우 흥미로운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들 고전시가 장르는 5/7/5, 혹은 5/7/5/7/7로 자수(字?)가 정해진 정형시이며
그 안에 기레지(切字), 계어(季語), 마쿠라코토바(枕詞), 우타마쿠라(歌枕) 등 고유한 창작
법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인 작가가 이들 시가를 창작했다는 점은 생소할지도 모
르지만 상당수의 조선인 작가가 존재하여 이들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여 하이쿠의 박노
식(朴魯植)처럼 ‘조선의 다카하마 교시’로서 일본에도 널리 알려진 작가가 등장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이나 현대시 분야와는 달리 한반도에서 간행된 일본 고전시가는
어떠한 작품집이 있었는지, 그리고 어떠한 전문잡지가 간행되었는지에 대한 기초적 조사
연구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간행된 이들 일본 고전시가 장르
에 관한 정보가 거의 불분명하였으며 2000년대 ‘한반도 일본어 문학’에 대한 연구 붐이 있
었음에도 이들 고전시가 장르와 관련된 선행연구는 산발적으로 겨우 몇 편만 나온 실정이
다. 그래서 실제 이들 장르와 관련하여 한국과 일본의 고서점, 국공립도서관,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조사연구에 착수하여 단카, 하이쿠, 센류 관련 문학잡지와 단행본이 기존에
알려진 몇몇 작품집을 제외하더라도 상당히 광범위하게 출판된 것을 확인하였다. 물론 이
들 조사에 앞서 본 자료집의 편자들이 참여하여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 자료총서1, 2로
서 간행된 한반도·만주 일본어문헌(1868-1945) 목록집과 한반도·만주 일본어문헌
(1868-1945) 목차집(전 40권, 도서출판 문, 2011)이 큰 도움이 되었다.
본 편자들이 당시 한반도에서 간행된 일본 전통시가 관련 자료 중, 현존본을 확인한 것
은 단카 작품집 23종, 단카 잡지 4종, 하이쿠 작품집 12종, 하이쿠 잡지 3종, 센류 작품집
2종, 센류 잡지 5종이다.
이들 자료는 작품이나 문학잡지에 대한 해제(解題)와 더불어 이를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전문 연구자들에게 자료제공이라는 목적으로 모두 확보한 자료들이다. 저작권 소재를 확
인하기 어려운 당시 자료들이지만 이를 최대한 배려하는 차원에서 ‘포토나무사(ポトナム
社)’ 간행 작품집처럼 일본으로 다시 건너가 현재도 활동하고 있는 경우 등 몇몇 작품집은
본 자료집에 수록하지 않았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이번 자료집에 실은 작품집은 단카 작품
집 18종, 단카 잡지 4종, 하이쿠 작품집 11종, 하이쿠 잡지 2종, 센류 작품집 2종, 센류
잡지 2종이다. 그리고 중국 구만주지역에서 간행 전통시가 관련 자료는 현재 단카 관련
6종, 하이쿠 관련 6종, 센류 관련 2종이 확보되어 이를 수록하였다.
본 편자들은 이 자료를 장르와 자료의 성격에 토대하여 도합 여섯 종류로 분류하여 간행
하였다. 구체적인 자료집의 종류는 ≪한반도 간행 일본 전통시가 자료집 : 가집(歌集)≫(5
권), ≪한반도 간행 일본 전통시가 자료집 : 단카 잡지≫(22권), ≪한반도 간행 일본 전통
시가 자료집 : 구집(句集)≫(4권), ≪한반도 간행 일본 전통시가 자료집 : 하이쿠 잡지≫(4
권), ≪한반도 간행 일본 전통시가 자료집 : 센류 구집 및 잡지≫(5권), ≪중국 만주지역
간행 일본 전통시가 자료집≫(4권), ≪한반도 간행 일본 전통시가 잡지 목차자료집≫(1권)
등 총 45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자료집의 간행으로 개화기부터 일제강점기에 걸쳐 한반도·만주에서 간행된 일본
전통시가 자료는 어떠한 것이 있었는지 그 총체적인 실태와 당시 문헌의 종합적인 파악이
가능해졌다. 또한 당시 문헌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어 본 연구결과를 인문·사회
과학 제 분야의 기초연구자료로 활용하고, 후속 연구의 발판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특히 ‘식민지 일본어문학’이 일본이나 한국에서 활발하게 연구되어
하나의 연구 분야로 제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었던 식
민지 일본전통시가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를 촉진하여 한국 국문학계나 일본문학계에 ‘식민
지 일본어문학’의 영역을 확장하여 후속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한·중·일 3국의 연구자들이 이 시기에 대한 공통적 인식을 도출해냄으로써
동아시아의 미래지향적 관계 증진과 연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직간접적으로 기여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학문적, 사회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엄인경(엮은이)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동同 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고전문학을 전공하여 2006년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 고전의 사상적 배경과 현대적 해석, 근대 동아시아의 일본어 시가문학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에 『일본 중세 은자문학과 사상』, 『조선의 미를 찾다: 아사카와 노리타카의 재조명』, 『한반도와 일본어 시가 문학』이 있으며 옮긴 책에 『쓰레즈레구사』, 『몽중문답』, 『단카로 보는 경성 풍경』, 『한 줌의 모래』, 『요시노 구즈』, 『흙담에 그리다』, 『어느 가문의 비극』 등이 있다.
정병호(엮은이)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 일본근현대문학과 한일비교문화론 전공. 쓰보우치 쇼요(坪?逍遙), 후타바테이 시메이(二葉亭四迷) 등을 중심으로 하여 일본 근대문예론의 형성과정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이후 일본 국문학사의 형성과정, 한반도의 식민지 일본어 문학 연구, 재난 문학 등의 연구를 수행하였다. 주요 저서로 <실용주의 문화사조와 일본 근대문예론의 탄생>(2003), <제국일본의 이동과 동아시아 식민지문학>(공저, 2011), <일본의 재난문학과 문화>(공저, 2018), <일본문학으로 보는 3.1운동>(2020)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소설신수>(2007), <강 동쪽의 기담>(2014), <근대일본과 조선문학>(2016)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