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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6.35 ▼b 오전영 소 | |
| 100 | 1 | ▼a 奧田英朗, ▼d 1959- ▼0 AUTH(211009)142212 |
| 245 | 1 0 | ▼a 소문의 여자 : ▼b 오쿠다 히데오 장편소설 / ▼d 오쿠다 히데오 지음 ; ▼e 양윤옥 옮김 |
| 246 | 1 9 | ▼a 噂の女 |
| 246 | 3 | ▼a Uwasa no onna |
| 260 | ▼a 서울 : ▼b 오후세시 : ▼b 웅진씽크빅, ▼c 2013 | |
| 300 | ▼a 404 p. ; ▼c 20 cm | |
| 700 | 1 | ▼a 양윤옥, ▼g 梁潤玉, ▼d 1957-, ▼e 역 ▼0 AUTH(211009)130622 |
| 900 | 1 0 | ▼a 오쿠다 히데오, ▼e 저 |
| 900 | 1 0 | ▼a Okuda, Hideo, ▼e 저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오전영 소 | 등록번호 111696615 (29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오전영 소 | 등록번호 111696616 (24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3 |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 청구기호 896.35 오전영 소 | 등록번호 121225920 (28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4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 청구기호 896.35 오전영 소 | 등록번호 131046505 (1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5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6.35 오전영 소 | 등록번호 151316986 (1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오전영 소 | 등록번호 111696615 (29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오전영 소 | 등록번호 111696616 (24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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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 |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 청구기호 896.35 오전영 소 | 등록번호 121225920 (28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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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 청구기호 896.35 오전영 소 | 등록번호 131046505 (1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6.35 오전영 소 | 등록번호 151316986 (1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줄거리
“그 여자, 틀림없이 남자 엄청 밝힐 걸?”
일본의 어느 지방도시. 미유키라는 여자를 둘러싼 은밀한 소문이 밤마다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다. 미유키는 불우한 집안에서 태어나 조용하고 평범한 유년기를 보냈지만, 대학에 들어갈 무렵부터 느닷없이 색기를 발휘해 남자를 쥐락펴락하는 팜므파탈로 변신한다. 중고차 판매점 사무직으로 시작해 마작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손님을 유혹하고, 건축회사 사장의 애인이 되었나 싶더니 곧이어 예비 신부들이 다니는 요리교실에 나타난다. 아버지뻘 되는 남자의 후처로 들어앉나 싶더니, 남편 보험금을 받아서는 순식간에 고급 클럽 인기 마담으로 변신하고, 절에 나타나 젊은 주지와 관계를 맺고는 신도들을 조종한다. 미유키를 둘러싼 다양한 소문이 은밀하게 퍼지는 가운데 그녀와 관련한 남자들이 몇 년에 걸쳐 연달아 죽는 사건이 벌어진다. 남자들이 줄줄이 쓰러지는 가운데 그녀의 행적은 묘연해지고…….
정보제공 :
책소개
작품마다 매력적이고 독특한 인물을 등장시켜 인간의 본질을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잔혹할 만큼 리얼하게 그려내는 오쿠다 히데오의 범죄스릴러 소설. 한 지방도시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그러나 위선적인 일상과 그곳에 나타난 미궁의 여자가 일으킨 사건을 그리고 있다.
한 여자를 둘러싼 소문의 실체를 밝혀가는 전개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사실 궁극으로 드러나는 것은 그녀의 진실이 아니라 별 볼 일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한 소시민의 비루하고 쩨쩨한 본모습이다. 이렇다 할 목표나 대의명분 없이, 모두가 행하는 악은 악이 아니라고 눈감아 버리는 속물근성을 지닌 우리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일본의 어느 지방도시. 미유키라는 여자를 둘러싼 은밀한 소문이 밤마다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다. 미유키는 불우한 집안에서 태어나 조용하고 평범한 유년기를 보냈지만, 대학에 들어갈 무렵부터 느닷없이 색기를 발휘해 남자를 쥐락펴락하는 팜므파탈로 변신한다. 중고차 판매점 사무직으로 시작해 마작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손님을 유혹하고, 건축회사 사장의 애인이 되었나 싶더니 곧이어 예비 신부들이 다니는 요리교실에 나타난다.
아버지뻘 되는 남자의 후처로 들어앉나 싶더니, 남편 보험금을 받아서는 순식간에 고급 클럽 인기 마담으로 변신하고, 절에 나타나 젊은 주지와 관계를 맺고는 신도들을 조종한다. 미유키를 둘러싼 다양한 소문이 은밀하게 퍼지는 가운데 그녀와 관련한 남자들이 몇 년에 걸쳐 연달아 죽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색(色)과 욕(慾)의 늪을 헤엄치는 한 여자의 소문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욕망을 유쾌하게 그려낸 오쿠다 히데오식 범죄 스릴러
작품마다 매력적이고 독특한 인물을 등장시켜 인간의 본질을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잔혹할 만큼 리얼하게 그려내는 오쿠다 히데오. 《소문의 여자》는 한 지방도시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그러나 위선적인 일상과 그곳에 나타난 미궁의 여자가 일으킨 사건을 그리고 있다. 한 여자를 둘러싼 소문의 실체를 밝혀가는 전개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사실 궁극으로 드러나는 것은 그녀의 진실이 아니라 별 볼 일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한 소시민의 비루하고 쩨쩨한 본모습이다. 이렇다 할 목표나 대의명분 없이, 모두가 행하는 악은 악이 아니라고 눈감아 버리는 속물근성을 지닌 우리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오쿠다 히데오는 일본 신초샤新潮社와의 출간기념 인터뷰에서 “훌륭한 이론에는 영 소질도 없고, 소설로 세상을 계몽할 생각도 없다”는 말과 함께《소문의 여자》가 자신의 작가적 취향이 가장 많이 반영된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 소설을 통해 가장 쓰고 싶었던 것은 평범한 사람들의 사소한 이야기라는 것. 소설 속의 대화에 대해서는 단 한 문장도 대충 넘어가지 않는다는 작가의 의도가 인물간의 수다에 그대로 드러나 웃게 만든다. 그러나 읽다 보면 그 웃음이 우리 자신을 향한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한 번 쓴웃음을 짓게 되고, 결국엔 소문난 악녀에게 동조하고 싶어진다. 독자로 하여금 10편의 짧은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물론, 온갖 속임수를 일삼는 주인공 악녀마저도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은 인간의 어두운 내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오쿠다 히데오만의 유쾌한 술책일 것이다.
성선설도 성악설도 아닌 인간에 대한 해학
《공중그네》를 필두로 한 ‘정신과 의사 이라부 시리즈’의 이라부가 그렇듯, 《소문의 여자》의 미유키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의해 ‘이상한’ 인물로 그려진다. 그러나 온갖 더러운 소문을 몰고 다니는 미유키는 밉지 않다. 주변 시선이나 관습 따위에 아랑곳 않고 거침없이 행동하고 도를 넘어서 악행을 일삼지만 고개 끄덕이게 만드는 친근한 매력이 있다. 또한 간사한 주변 인물들 역시 각자 자신에 대해 변명할 말이 있고 일면 동조할 수 있다.
오쿠다 히데오는 신초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어떤 인물도 미워하지 않고 부정적으로 묘사하지 않는다는 건 옛날부터 주장해 온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은 인간에 대한 ‘성선설’도 아니고 ‘성악설’도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인간에 대한 해학설이라고 할까. 나도 모르게 웃음이 피식 터지는 그런 모습이야말로 인간의 진실미가 아닌가 한다. 채플린이 말했듯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하지만, 내가 써내는 소설은 그 중간점에 자리 잡고 싶다.”
소설 속에서 아무도 심판하지 않는 것은 오쿠다 히데오의 독특한 스타일이다. 그는 책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야쿠자조차 부정적이기 보다 유머러스하게 그린다. 또한 껍질을 깡그리 벗은 인간의 속물스러운 속내를 묘사할 때, 오쿠다 히데오의 필력은 진가를 발휘한다. 단순 명쾌하며 해학이 넘친다. 오쿠다식 웃음이 작렬하는《소문의 여자》에서는 인간의 부정적 측면을 웃음으로 제압하는 묘미가 두드러진다.
-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관찰안(觀察眼)
차 사고를 빌미로 중고차 대리점을 찾아가 억지보상을 요구하는 블랙컨슈머(black consumer)들, 마작장에서 매일 밤을 새며 회사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는 샐러리맨, 부정을 일삼는 공무원과 거기에 빌붙으려는 사람들, 유산 때문에 서로 헐뜯기만 해대는 형제들, 취업을 위한 노력은커녕 거짓으로 실업수당을 받고 파친코 점에 상주하는 여자와 그 주변을 맴도는 능글맞은 중년남자, 하우스푸어로 내몰린 채 자식 꽁무니만 바라보는 부모, 이익관계에 얽매여 본질을 잃어버린 종교집단……. 소설 속에 등장하는 각양각색의 사람 모두는 사소한 행동거지, 말투 하나하나가 살아있다. 우리 주변의 누군가를 쉽게 떠올릴 만큼 생생해 곳곳에서 웃음을 준다. 하지만 각양각색의 인간상 속에 나를 비롯한 우리 모두의 공통적인 관습이 느껴져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내 이익을 위해 작은 악(惡) 정도는 눈감고 넘어가는 비도덕성, 나쁜 관습에 안주하려는 게으름, 나 자신은 돌아보지 않고 무엇이든 남의 탓으로 돌리는 배타주의 속에, 외려 대놓고 자신의 안위만 추구하는 여주인공의 악행이 당당해 보일 정도다. ‘테마는 묘사하지 마라. 디테일을 묘사하라’라는 러시아 희곡작가의 말을 인용한 작가의 관찰안이 작품 안에 그대로 드러난다.
평범한 대화와 퍼즐식 구성이 주는 재미
《소문의 여자》는 그가 최초로 내놓은 범죄 스릴러 소설로 10편의 작은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각 편마다 주인공이 다르고 이들 각자의 시각으로 한 여자를 그리고 있지만, 후반부에 이를수록 서서히 한 인물이 진짜 주인공으로서 모습을 드러낸다. 밤이면 밤마다 사람들이 벌이는 이야기 판 속에 소문의 여자 미유키의 실체는 점점 더 살이 붙는다. 그녀가 바로 미유키다. 마치 퍼즐을 맞추듯 앞서 나온 인물이 후반부 에피소드에서 또 다른 화자로 등장해 이야기는 점점 더 교묘하게 얽혀 들어간다. 미유키 본인에 대한 묘사는 최대한 줄이고, 주변 인물들의 대화 즉 몰래 속닥거리는 소문이 독자로 하여금 여자의 행적을 추리하게 만든다. 마치 한편의 대화극을 보는 듯하다.
추리적 요소와 대화극이 주는 재미가 더해가는 가운데, 저자는 어디까지가 소문이고 어디까지가 실체인지 경계를 애매하게 둔다. 소문이 망상을 키우고, 그 끝에 리얼리티가 증폭하는 과정 속에, 신문이나 주간지에 오르내릴 법한 여자의 얼굴이 떠올라 독자는 긴장하게 된다. 마지막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이른바 오쿠다 월드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작가의 말처럼 ‘오쿠다 히데오식 유머를 이해하는 독자라면 가장 반길 만한 소설’이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오쿠다 히데오(지은이)
따뜻한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력,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창조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소설가. 1959년 기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1997년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로 늦은 나이에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2년 괴상한 정신과 의사 ‘이라부’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인 더 풀》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으며, 2004년 같은 주인공이 등장하는 《공중그네》로 제131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인기 작가 반열에 올랐다. 쉽고 간결한 문체로 인간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면서도, 부조리한 세상에서 좌충우돌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잊고 있던 가치를 묻는 주제의식을 보여준다. 포스트 하루키 세대를 이끄는 선두주자로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등과 함께 본격문학과 대중문학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가는 일본의 크로스오버 작가로 꼽힌다. 주요 작품으로 제4회 오야부 하루히코상을 수상한 《방해》, 제20회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한 《오 해피 데이》, 제43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한 《올림픽의 몸값》 등과 함께, 《남쪽으로 튀어》 《소문의 여자》 《침묵의 거리에서》 《나오미와 가나코》 등이 있다.
양윤옥(옮긴이)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달》, 《장송》, 《센티멘털》,《형태뿐인 사랑》, 《마티네의 끝에서》, 《한 남자》, 《본심》, 《소설 읽는 방법》과 《후지산》까지, 히라노 게이치로 작품 번역만 10권에 달한다. 그밖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1Q84》, 《여자 없는 남자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악의》, 《교통경찰의 밤》, 《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 가네시로 가즈키의 《GO》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