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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6.093543 ▼b 2013 | |
| 100 | 1 | ▼a 中里富美雄, ▼d 1920- ▼0 AUTH(211009)56168 |
| 245 | 1 0 | ▼a 마음에 핀 꽃 : ▼b 일본 고전문학에서 사랑을 읽다 / ▼d 나카자토 후미오 지음; ▼e 노선숙 옮김 |
| 246 | 1 9 | ▼a 古典の中の愛のかたち |
| 246 | 3 | ▼a Koten no naka no ai no katachi |
| 260 | ▼a 서울 : ▼b 울력, ▼c 2013 | |
| 300 | ▼a 287 p. ; ▼c 21 cm | |
| 546 | ▼a 一部 日韓對譯 | |
| 650 | 0 | ▼a Japanese literature ▼y To 1600 ▼x History and criticism |
| 650 | 0 | ▼a Love in literature |
| 700 | 1 | ▼a 노선숙 ▼g 盧仙淑, ▼e 역 ▼0 AUTH(211009)135371 |
| 900 | 1 0 | ▼a 나카자토 후미오, ▼e 저 |
| 900 | 1 0 | ▼a Nakazato, Fumio, ▼e 저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093543 2013 | 등록번호 111705520 (6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스물다섯 편의 일본 고전에서 사랑을 읽는다. 이 책은 특히 남녀가 만들어 내는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시기와 장르를 아우르고 있어 우리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일본의 역사와 옛 풍습과 문화까지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이 책이 갖는 또 하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책에 수록된 고전 작품의 범위는 시기적으로는 상대.중고.중세.근세 시대의 작품으로 근대 문학 이전의 작품을 주로 다루고 있다. 내용에 있어서는 역사서를 비롯하여 일본 전통 가집인 와카집, 모노가타리(소설), 일기문학, 설화, 괴기소설, 우키요조시(근세의 현실주의적 소설), 기행문학, 극문학 등 모든 장르를 망라하고 있다. 지은이는 이들 다양한 장르의 각기 다른 시대의 작품을 '사랑'이라는 통일된 테마에 맞춰 일본 고전 속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랑은 어쩌면 진부한 주제일 수 있다. 하지만 진부할 만큼 많이 다뤄진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이 인간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고 중요한 것이기 때문일 거다. 사랑이 진부한 주제라고 해서 또 누가 사랑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경험에서 느끼거나 다른 사랑의 모습들을 보고 겪어내는 것으로 사랑을 알아가는 것이고, 또 그것을 바탕으로 사랑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에 핀 꽃>은 스물다섯 편의 일본 고전에서 사랑을 읽고 있다. 이 책은 특히 남녀가 만들어 내는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시기와 장르를 아우르고 있어 우리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일본의 역사와 옛 풍습과 문화까지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이 책이 갖는 또 하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 대하여
이 책에 수록된 고전 작품의 범위는 시기적으로는 상대·중고·중세·근세 시대의 작품으로 근대 문학 이전의 작품을 주로 다루고 있다. 내용에 있어서는 역사서를 비롯하여 일본 전통 가집(歌集)인 와카집(和歌集), 모노가타리(소설), 일기문학, 설화, 괴기소설, 우키요조시(浮世草子, 근세의 현실주의적 소설), 기행문학, 극문학 등 모든 장르를 망라하고 있다. 지은이는 이들 다양한 장르의 각기 다른 시대의 작품을 ‘사랑’이라는 통일된 테마에 맞춰 일본 고전 속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일본 문학에 있어 상대는 신화와 전설이 주를 이루는 시대였다. 이 시대에 완성된 고전으로 이 책에 수록된 두 편의 사랑 이야기는 『고지키(古事記)』와 『만요슈(万葉集)』에 실려 있는 것이다. 『고지키』는 일본의 건국사를 신화와 전설을 중심으로 엮은 문학적인 성향을 띤 최초의 역사서이며, 『만요슈』는 고대 일본인의 로망을 현재에 전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와카집이다. 이 두 작품에서 사랑은 궁정 사회 속 일부다처제와 근친결혼이라는 제도 하에 펼쳐진 질투와 비극이라는 사랑의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두 번째 장의 고전 속 사랑 이야기는 ‘귀족사회와 사랑’이라는 테마로 묶을 수 있다. 이 시대는 중고 시대에 해당하며 가장 큰 특징은 왕조문학, 귀족문학이라는 점과 창작의 주체가 여성 주도적이라는 점이다. 이 시대의 작품으로 열한 편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장르에 있어서는 일기와 모노가타리, 그리고 설화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상대에 이어 일부다처제가 가져오는 질투라는 사랑의 이면을 그린 <허망한 사랑>, 당시의 이상적인 남성의 다양한 여성 편력을 그린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귀족 자제의 알 수 없는 사랑을 그린 <사랑은 얼굴보다 마음!>, 여색을 밝히는 남편의 <바람 같은 사랑>, 그리고 한국의 콩쥐팥쥐전과 같이 전처소생의 자식을 학대하는 이야기를 다룬 <신데렐라의 사랑>, 일개 중류계층의 딸과 황태자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다룬 <황태자의 첫사랑>. 그리고 달나라에서 온 외계인을 사랑한 천황과 귀족 자제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사랑, 인간의 조건>은 특히 이채롭다. ‘인간이란 무엇일까’라는 본질적인 물음을 독자에게 던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인간에게 있어 달나라는 번뇌도 없고 죽음도 없는 이상향이지만, 이성을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괴로워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는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금지된 사랑>에서는 군주와 불도에 정진하는 스님조차도 한순간에 정념의 혼돈 속으로 빠뜨린 분별없는 욕정을 그리고 있다. 젊은 청춘 남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 <임 향한 일편단심>과, 사랑하기에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엇갈린 사랑>에는 애잔한 사랑이 담겨 있다. 이와 같이 중고 시대는 때로는 순수하고, 때로는 열정적이며, 그렇기에 더욱 비극적인 사랑의 다면적인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중세 시대는 전란의 시대였다. 거듭된 천재지변과 계속되는 전란 속에서 사랑도 그러한 시대적 암울함을 비켜갈 수는 없었다. 정치 사회적 격변에 사람들은 절대적인 것을 추구하고 고뇌하면서 종교적인 구원에 매달렸다. 이 시대에는 전쟁에 패해 죽음을 맞이한 장군의 부인이 겪게 되는 처절한 사랑과, 당대를 호령하던 최고 권력자에게 사랑받다 버림받게 된 여인의 비애가 각각 <전쟁과 사랑 I>과 <변덕스러운 사랑>에 담겨 있다. 그리고 정치에서 한발 물러난 상황(上皇)의 부조리한 사랑과 그 사랑에 휘둘린 여인의 고뇌가 <자유분방한 사랑 I>에 소개되어 있다. 한편 이전 시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일반 서민의 사랑도 소개되고 있어 흥미롭다. 외모 지상주의가 만연한 오늘날에도 공감할 수 있는 외모와 관련된 사기결혼과, 굉장한 힘을 지닌 여인의 한결같은 사랑, 그리고 바닷물을 길어 나르는 미천한 신분의 두 자매가 죽음을 초월하여 연모의 정을 이어가는 지고지순한 사랑도 그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근세는 중세와 마찬가지로 무사 정권이지만 전 시대와는 달리 정치, 사회적으로 안정되고 평안한 시대였다. 이 시대 문학의 특징은 유교 사상이 근저를 이룬다는 점이다. 중세 시대는 끊임없는 전란과 배신이 이어지는 변화무상한 시대였던 만큼 불교가 인심을 지배하였다. 하지만 근세에는 봉건 사회의 질서와 안정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유교를 중용하고 한학을 장려하였다. 그런 연유로 중세 문학의 주조를 이루었던 종교적, 은둔적, 신비적, 상징적인 작품 경향과는 달리 근세의 문학은 도덕적, 현세적, 상식적, 사실적인 경향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따라서 당대의 소설이나 희곡에서 의리의 정신이 중시되었고, 의리와 인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이 주제로 다뤄지게 되었다. 이 책에 수록된 근세의 작품은 네 편에 불과하여 그 특징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치명적인 사랑 I>은 바람피우는 남편을 지극 정성으로 떠받들며, 심지어 남편이 좋아하는 상대방에 대해서도 같은 여성이라는 입장에서 동정하고 보살피는 정숙한 부인의 사랑과 불행이 그려지고 있다. 조강지처를 죽음으로까지 내몬 바람피우는 남편의 <치명적인 사랑 II>의 이야기는 서늘한 사랑을 보여 준다. 그리고 이 시대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향락적이고 호색적인 소설의 등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자유분방한 사랑 II>에서는 가난한 집안과 부모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효행이라 여겨졌던 당시의 봉건적인 도덕관념에 따라 유곽에 몸을 팔 수밖에 없었던 여인의 애달프고 굴절된 사랑이 그려지고 있다.
이상과 같이 이 책에는 모두 스물다섯 편의 일본 고전 작품에 담긴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나카자토 후미오(지은이)
1920년 일본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일본 국학원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였다. 동경 도립 히노(日野)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일본 대학 강사를 거쳐 문필가로 활동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바쇼의 주변을 거닐다 - 문인 44인의 하이카이를 읽다』(2001), 『자기역사 입문』(2000), 『나의 고전 산책 - 자기역사의 시도』(2000), 『만요슈에 수록된 사랑의 노래』(1993), 『바쇼의 문인들』(1987), 『고전 속 사랑의 모습』(1986), 『내 안의 고전 - 자전적 고전 감상의 시도』(1981) 등이 있다.
노선숙(옮긴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일본 쓰쿠바 대학 대학원 문예·언어연구과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부터 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만엽집(万葉集)≫을 비롯해 일본 중고·중세 시대 칙찬 와카집과 개인 와카집 등 주로 일본 고전 시가를 연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전통적인 시가 표현의 유형과 통사적 고찰을 통해 시어(詩語)의 생성과 변용, 그리고 그 의미에 관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저서에 ≪에로티시즘으로 읽는 일본 문화≫(공저, 2013)·≪이즈미시키부 와카 표현론≫(2016), 옮긴 책에 ≪마음에 핀 꽃 - 일본 고전 문학에서 사랑을 읽다≫(2013)·≪이즈미시키부 일기≫(2014) 등이 있으며 그 외에 일본 전통 시가 문학에 관련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목차
목차 옮긴이의 말 = 3 궁정 사회와 사랑(8세기경) 질투라는 이름의 사랑 / 고지키(古事記) = 16 근친결혼의 비극 / 만요슈(萬葉集) = 28 귀족 사회와 사랑(9세기-12세기) 금지된 사랑 / 니혼료이키(日本靈異記) = 42 사랑, 인간의 조건 / 다케토리 모노가타리(竹取物語) = 52 임 향한 일편단심 / 이세 모노가타리(伊勢物語) = 64 엇갈린 사랑 / 야마토 모노가타리(大和物語) = 75 신데렐라의 사랑 / 오치쿠보 모노가타리(落窪物語) = 84 허망한 사랑 / 가게로 닛키(??873B旬?U86C9筍殘? = 96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 겐지 모노가타리(源氏物語) = 107 황태자의 첫사랑 / 이즈미시키부 닛키(和泉式部日記) = 119 세 가지 빛깔의 사랑 / 쓰쓰미츄나곤 모노가타리(堤中納言物語) = 132 사랑은 얼굴보다 마음! / 오카가미(大鏡) = 142 바람 같은 사랑 / 곤쟈쿠 모노가타리슈(今惜物語集) = 152 전란과 사랑(13세기-14세기) 전쟁과 사랑 Ⅰ / 헤이지 모노가타리(平治物語) = 162 전쟁과 사랑 Ⅱ / 기케이키(義經記) = 172 사기 결혼 / 우지슈이 모노가타리(宇治拾遺物語) = 184 꿈같은 사랑 / 겐레이몬인 우쿄노다이부슈(建禮門院右京大夫集) = 193 변덕스러운 사랑 / 헤이케 모노가타리(平家物語) = 204 괴력을 지닌 여인의 사랑 / 고콘쵸몬쥬(古今著聞集) = 213 자유분방한 사랑 Ⅰ / 도와즈가타리(とはずがたり) = 221 사랑과 영혼 / 요쿄쿠「마쓰카제(松風)」 = 232 유교사회와 사랑(17세기-18세기) 나그네 연정 / 오쿠노호소미치(奧の細道) = 242 자유분방한 사랑 Ⅱ / 고쇼쿠이치다이온나(好色一代女) = 254 치명적인 사랑 Ⅰ / 신쥬텐노아미지마(心中天の網島) = 264 치명적인 사랑 Ⅱ / 우게쓰 모노가타리(雨月物語) = 274 지은이 후기 = 2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