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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 : 이승복 사건의 진실을 둘러싼 8년간의 법정 공방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 : 이승복 사건의 진실을 둘러싼 8년간의 법정 공방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태수
서명 / 저자사항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 : 이승복 사건의 진실을 둘러싼 8년간의 법정 공방 / 김태수
발행사항
서울 :   조갑제닷컴,   2014  
형태사항
415 p. : 삽화 ; 23 cm
ISBN
9788992421997
일반주기
한 아이가 피로써 증명한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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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953.074 2014z1 등록번호 151319647 (1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책소개

선동가들의 허구와 위선을 가차 없이 폭로, ‘반공소년’의 진실을 법정에서 살려낸 ‘조선일보의 변호인’ 김태수의 실록이다. 이승복에 대한 이야기는 교과서에서도 사라지고, 그의 동상도 사라졌다. 이승복이 살았다면 56세이다.

김태수 변호사는 이 책을 쓰다가 문득 45년 전에 죽은 이승복 군이 “사실은 나와 동시대의 인물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내 어린 시절의 기억에만 남아 있는, 먼 과거에 존재했던 그런 인물이 아니라, 지금 어디서든 소주 한 잔 나눌 수 있는 그 낯익은 선배들 중 한 사람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에게는 이 법정투쟁기를 쓰는 과정이 지나간 세대와의 만남이자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들끼리의 대화이기도 했다. 이 대화를 통해 그는 기성세대들이 戰後(전후)의 폐허 속에서 얼마나 이 나라를 살찌워 왔는지 그들이 얼마나 단단하게 이 나라를 지탱해왔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가치와 기준이 무엇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反共자유의 보루’가 된 50代에 이 책을 바친다!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조갑제닷컴 刊, 김태수 著, 416페이지, 1만 5000원)는 선동가들의 허구와 위선을 가차 없이 폭로, ‘反共소년’의 진실을 법정에서 살려낸 ‘조선일보의 변호인’ 김태수(金兌洙) 씨의 實錄이다. 이 책은 어떤 추리소설보다, 어떤 법정드라마보다도 감동적인 記錄문학이자 斷罪文이다.

이승복에 대한 이야기는 교과서에서도 사라지고, 그의 동상도 사라졌다. 이승복이 살았다면 56세이다. 깨어 있는 모든 국민들, 특히 ‘反共자유의 보루’가 된 50代에 이 책을 바친다.
이승복은 배운대로 사실대로 말했다!

눈 덮인 강원도 산골의 火田民(화전민)들을 학살하며 北上(북상)하던 무장공비들은 1968년 12월9일 밤 외딴집으로 잠입, 공부하는 초등학교 2학년생 이승복에게 묻는다.
“야, 너는 북한이 좋으냐, 남한이 좋으냐?”“우리는 북한이 싫어요. 공산당은 싫어요.”

이 말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공비가 “야!”하고 고함을 지르면서 승복이의 멱살을 잡아 번쩍 들어올렸다. 버둥거리는 승복이에게 공비 한 놈이 다가가 칼을 입 속으로 쑤셔 박았다. 두 동생도 깨어나 울기 시작했다. 공비들은 둘을 거꾸로 들어 올린 뒤, 벽에 머리를 패대기쳐 죽였다. 어머니도 죽였다. 형(이학관)은 수십 군데 찔리고도 살아남아 역사의 證人이 되었다.

‘왜’가 특종을 만들다!


공산당이 사랑한다는 바닥 삶 속의 그 불쌍한 민중을 공산당이 학살한 치명적 증거는 승복이의 찢어진 입과 특종으로 남았지만, 언론과 기자의 탈을 쓴 ‘악마의 변호인들’은 조선일보 姜仁遠(강인원) 기자의 특종을 조작이라고 몰아붙였다. 강인원 기자의 특종은 ‘왜?’라는 의문에서 나왔다.

“시체를 직접 봤다는 사람들을 찾아 ‘시체가 어떤 모습이냐’고 물었더니 참상을 자세히 말해 주었는데, ‘입이 찢어져 죽었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너무 끔찍하고 이상하게 생각돼 ‘왜 그렇게 죽 였습니까’하고 물었더니, 공비들에게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 라고 말했다가 입을 찢겨 죽었다고 해 그 말을 받아 적었습니다. 기자 초년병으로서 원칙대로 취재하다 보니 특종을 건진 것 같습니다.” (姜仁遠)

조선일보와 姜仁遠의 승리


1998년 11월17일, 조선일보는 ‘이승복 특종’이 날조되었다는 글을 지속적으로 발표한 김종배(前 미디어오늘 편집장) 씨와 ‘언론 오보 50선’ 전시회를 총괄한 김주언(前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2002년 9월3일 1심 재판부는 공소 사실을 인정, 김주언에게 징역 6개월, 김종배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2004년 10월28일 피고인 김주언에 대하여 징역 6개월의 집행유예, 피고인 김종배에겐 무죄를 선고했다. 김종배는 1심에선 김주언보다 더 무거운 刑(형)을 선고 받았지만 항소심에선 그동안 조선일보의 특종이 조작이라고 주장했던 것이 사실은 아니지만 진실이라고 믿었음에 상당한 이유가 있었다고 해서 무죄를 받았다. 즉 취재를 통하여, 사실관계의 확인을 위하여 노력한 점이 인정되어 ‘상당성 요건’의 혜택을 본 것이다. 대법원은, 2006년 11월24일 쌍방의 상고를 모두 기각, 항소심 선고를 확정지었다. 사법부는 8년 만에 조선일보의 승리, 즉 姜仁遠 기자의 특종이 사실이었음을 확인한 것이다.

“의견은 자유지만 사실은 신성(神聖)하다.”


“이승복(李承福) 사건의 본질은 간단하다. 승복이도, 공비도 ‘평소 배운 대로’ 말하고 행동했을 뿐이다. 인류의 역사가 증명하듯 굴복하는 자에게 자유란없다. 저 동토 (凍土)의 왕국의 멈춰버린 시계에서 볼 수 있듯이 압제에 맞서 싸우지 못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건 고달픈 노예의 삶뿐이다. 그러므로 자유의 이면(裏面)은 투쟁이다. 한 아이가 피로써 이를 증명했다. 그 울림이 국민들을 하나로 모았고,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밑거름이 되었다.” (本文 중)

“의견은 자유지만 사실은 신성(神聖)하다. 우리는 사실의 성역(聖域)이 의견에 의해 오염되지 않도록 항상 경계해야 한다. 우리는 정직하게 사실을 좇아야 하고, 드러난 사실 앞에 겸허해야 한다. 의견은 그 다음이다. 궤변은 복잡하지만 진실은 간단하다. 이승복은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피의 외침으로 이를 증명했다.” (本文 중)

이념 앞엔 진실도 필요 없나?


김태수 변호사는 이 책을 쓰다가 문득 45년 전에 죽은 이승복 군이 “사실은 나와 동시대의 인물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내 어린 시절의 기억에만 남아 있는, 먼 과거에 존재했던 그런 인물이 아니라, 지금 어디서든 소주 한 잔 나눌 수 있는 그 낯익은 선배들 중 한 사람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金 변호사에게는 이 법정투쟁기를 쓰는 과정이 지나간 세대와의 만남이자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들끼리의 대화이기도 했다. 이 대화를 통해 그는 기성세대들이 戰後(전후)의 폐허 속에서 얼마나 이 나라를 살찌워 왔는지 그들이 얼마나 단단하게 이 나라를 지탱해왔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가치와 기준이 무엇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姜仁遠 기자의 특종을 검증하고 증명하려는 義人들의 노력, 정직하게 증언해준 순박한 사람들, 그리고 법정에서 확정된 판결에 힘입어 이제 우리는 ‘조작세력’이 내걸었던 구호- ‘반공구호 앞엔 진실도 필요 없나?’를 이렇게 되돌려줄 수 있게 되었다. ‘이념 앞엔 진실도 필요 없나? 당신들은 신념을 사실 위에 놓는가?’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태수(지은이)

1967년생.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번듯한 감투를 써본 일이 없고, 특별한 수상 경력도 없어서 이력서에 적어 넣을 만한 내용이 거의 없는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왔다. 양극단의 주장과 이해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분쟁의 한복판에서 ‘고용된 총잡이’가 아니라 ‘온건한 합리주의자’로서 의뢰인에게 유익하고 正義의 요구에도 어긋나지 않는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해 내는 것을 직업적 소명으로 삼고 있다. 명예훼손 소송에서 언론의 자유와 한계에 관한 중요 판례들을 여럿 이끌어 냈으며, 한때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던 ‘이승복 사건’의 진실을 둘러싸고 전개됐던 7년간의 법정 경험에 터잡아 2014년 2월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조갑제닷컴)라는 책을 낸 바 있다. 사형수와 상대한 몇 차례의 소송, 지구상에서 가장 살인사건 발생률이 높다는 남미의 어느 도시를 방문한 것 등을 계기로 이 책을 쓰게 됐다. 검소한 생활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나무의 희생이 덧없지 않은 재미있고 유익한 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여는글 : 노병을 위하여 = 6
1장 조작론의 습격
 제1절 상징의 파괴가 시작되다 = 22
  '조선일보 기사는 소설'
  오보전시회
  MBC PD수첩
  "너네 삼촌 가짜라며?"
 제2절 이승복이 불편한 사람들 = 32
  교과서에서 사라지다
  타는 목마름을 축이고 나니
  불편한 진실
 제3절〈저널리즘〉1992년 가을호 = 46
  착시현상
  1968년 12월11일자 조선일보 기사
  어머니와 형의 이름이 틀렸다
  조작된 기억이란 의심
  변호사도 이럴진대
  '냉전의 잔영을 깨고자' 나선 취재
  역사적 증명의 특성
 [보론] 오보전시회 유감 = 69
  '오보 49선'
  절반의 진실은 거짓
  친북은 열외!
  2002년 서해교전 때 MBC가 한 일
2장 1968년 12월9일 밤
 제1절 쟁점의 구조 = 80
  동전의 양면
  진실에의 접근 통로
 제2절 이승복 사건의 배경 = 87
  이승복군의 생가를 찾아서
  1968년의 위기
  공비들 몰려오다
 제3절 살육의 현장 = 104
  승복이는 어떤 아이였을까
  이학관씨의 증언 - 학살의 현장
  비에 젖은 플래카드
  이석우씨의 피습, 그리고 탈출
 제4절 학관씨의 기적적인 생환 = 125
  화전민 마을을 급습한 공포의 쓰나미
  기억의 공백
  예비군 유경상씨의 신고
  중간 점검 - 학관씨는 반월형국 집에 얼마나 머물렀나
 제5절 다음날 현장을 찾아간 사람들 = 144
  "귀신이 되더라도 턱 없이 댕기면 무슨 꼴이래"
  강환기씨에 집착하는 조작론자들
  서라벌 사진관 김진우씨의 현장 촬영
 제6절 이승복의 외침은 역사적 실체다 = 154
3장 억지와 궤변의 향연
 제1절 이어지는 공방 = 162
  조선일보 후배 기자들의 활약
  후배 기자들은 왜 현장을 찾아 갔는가?
  조작론자들의 재반격
  타깃의 전환
  말꼬리 붙들기
 제2절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 182
  "조선일보 기사는 하나만 빼고 다 틀렸다"
  "조선일보 기사의 8가지 오류"
  논의의 전제 - 신문제작 환경의 변화
  8가지 오류 주장의 해부
   오류 1 : "승원군에 의하면" 부분
   오류 2 : 강냉이를 삶으라고 했다는 부분
   오류 3 : 북한 선전을 했다는 부분
   오류 4 : 타살장소를 적시한 부분
   오류 5 : 손으로 입을 찢었다고 보도한 부분
   오류 6 : 이삿짐을 날라주러 간 집 부분
   오류 7 : 신고의 주체와 관련한 부분
   오류 8 : 학관씨의 구출장소를 언급한 부분
 제3절 다른 신문들은 어떻게 보도했는가? = 215
  동아일보 12월 10일자 기사
  중앙일보 12월 10일자 기사
  서울신문 12월 10일자 기사
  한국일보 12월 11일자 기사
  기사분석을 마치면서
 제4절 조작론의 또 다른 논거, 他社 기자들의 증언 = 233
  조작론자들이 내세운 9명의 타사 기자들
  박주환씨의 증언
  이병효씨의 증언
4장 姜 대 姜의 진실게임
 제1절 강인원씨의 중대한 착각 = 248
  강인원 기자의 취재경위
  "이게 바로 나요"
  지지부진했던 제1심 재판의 흐름
  조선일보, 카운터 펀치를 맞다
  스모킹 건의 위력
 제2절 조선일보 기자와 경향신문 기자의 엇갈린 진술 = 267
  강인원씨의 증언
  강한필씨의 증언
  이봉섭씨와 노형옥씨의 증언
  30년 전 기억에 관한 단상
5장 낡은 현장사진 속의 진실
 제1절 낡은 필름의 발견 = 300
 제2절 현장사진과 관련된 몇 가지 쟁점 = 343
  현장사진의 완벽한 논리구조
  사진의 촬영 시기는 언제인가
  촬영자는 누구인가
  시신 사진은 왜 없는가
  게재시기를 둘러싼 논쟁
 제3절 검증을 마치면서 = 350
6장 1968년 12월10일 현장
 제1절 항소심 재판의 개시 = 354
  잘못된 증언의 후유증
  내세울 거라곤 '말'밖에 없는 조작론자들
 제2절 항소심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 = 362
  마이니치 신문에는 무슨 내용이 실려 있었을까
  경향신문 강한필 기자가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언제인가
  두 강씨는 왜 현장에서 서로를 보지 못했다고 하는가
  현장 취재시 시체가 어디에 있었는가
  강인원 기자가 기사를 송고한 장소는 어디인가
  현장상황의 복원
7장 사실은 신성하다
 사실은 신성하다 = 396
후기 : 고영일씨의 시체 사진 =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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