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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1 | ▼a 최창남 ▼0 AUTH(211009)59620 |
| 245 | 1 0 | ▼a 울릉도 1974 : ▼b 긴급조치 시대가 만들어낸 울릉도간첩단사건 이야기 / ▼d 최창남 지음 |
| 260 | ▼a 서울 : ▼b 뿌리와이파리, ▼c 2012 | |
| 300 | ▼a 240 p. ; ▼c 23 cm |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953.074 2012z4 | 등록번호 111688407 (4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1974년 3월 15일, 긴급조치 시대 최초의 대규모 조직사건 ‘울릉도간첩단사건’으로 영문도 모른 채 간첩이 된 이들의 38년 인생 이야기. 최창남 목사가 이 사건에 직접적으로 연루된 지금은 노인이 된 이들과 엄마아빠를 한꺼번에 감옥에 보내고 어린 동생들과 함께 차디찬 세상을 헤쳐 나온 여인을 만난 이야기이다. 이들의 억울하고 한스럽고 아픈 사연을 풀어낸 가슴 시린 만남의 기록이다.
1974년 2월, 울릉도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47명의 사람들이 연행되었다. 그들은 모두 중앙정보부로 끌려가 짧게는 2, 3일에서 길게는 30일 동안 불법구금 상태에서 협박과 구타와 고문을 당했다. 두려움 속에서도 그들은 억울하게 잡혀왔다는 사실을 밝히려 하였지만, 어떻게든 간첩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적이었던 수사관들은 애당초 그들의 말을 들을 생각이 없었다. 붙잡혀간 이들은 잔인한 고문 끝에 결국 수사관이 불러주는 대로 조서를 받아 적고 지장을 찍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건은 1974년 3월 15일, ‘울릉도간첩단사건’이란 이름으로 발표되었다.
저자는 피해자들의 입을 빌려 울릉도간첩단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동시에, 국가가 그들을 짓밟고 떠난 자리에서 그분들이 남겨진 인생을 어떻게 견디고 헤치며 살아왔는지를 들려준다.
“전 한 게 아무것도 없는데…
그렇게 간첩이 되었어요.”
민청학련, 인민혁명당재건위사건 이전에 울릉도간첩단사건이 있었다!
1974년 3월 15일, 긴급조치 시대 최초의 대규모 조직사건 ‘울릉도간첩단사건’으로
영문도 모른 채 간첩이 된 이들의 38년 인생 이야기!
1974년 2월, 울릉도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47명의 사람들이 연행되었다. 그들은 모두 중앙정보부로 끌려가 짧게는 2, 3일에서 길게는 30일 동안 불법구금 상태에서 협박과 구타와 고문을 당했다. 두려움 속에서도 그들은 억울하게 잡혀왔다는 사실을 밝히려 하였지만, 어떻게든 간첩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적이었던 수사관들은 애당초 그들의 말을 들을 생각이 없었다. 붙잡혀간 이들은 잔인한 고문 끝에 결국 수사관이 불러주는 대로 조서를 받아 적고 지장을 찍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건은 1974년 3월 15일, ‘울릉도간첩단사건’이란 이름으로 발표되었다.
그로부터 38년. 울릉도간첩단사건도, 그렇게 간첩이 된 사람들의 인생도 묻히고 잊혀졌다.
이 책은, 최창남 목사가 이 사건에 직접적으로 연루된 지금은 노인이 된 이들과 엄마아빠를 한꺼번에 감옥에 보내고 어린 동생들과 함께 차디찬 세상을 헤쳐 나온 여인을 만난 이야기이다. 눈물조차 말라버린 그들 여덟 사람의 가슴 속의 응어리를, ‘남겨진 사람들’의 억울하고 한스럽고 아픈 사연을 풀어낸 가슴 시린 만남의 기록이다.
국가폭력이 파괴한 사람들, 침묵 속에서 살아야 했던 그들을 만난다
2012년 11월 22일 서울고등법원은 울릉도간첩단사건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인 이성희 선생에 대한 재심에서 북한 방문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다. 이로써 이성희 선생은 지난 38년 동안 그를 짓눌러온 간첩 혐의를 법적으로 벗게 되었다. 이성희 선생 외에 이 책에 등장하는 손두익, 이사영, 전국술 선생 등도 앞으로 있을 재심에서 억울한 간첩 누명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진실화해위원회를 비롯한 단체들과 많은 학자들이 수년간 울릉도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가시적 성과와는 별개로, 사건이 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피해자 자신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서는 것을 돕는 작업은 늘 부족했다. 이에 인권의학연구소는 그분들의 삶을 복원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울릉도간첩단사건 고문 피해자 치유 모임을 운영해왔다. 최창남 목사는 그 과정을 처음부터 함께하면서 사건 관련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그들이 살아온 과정을 듣고 책으로 묶어냈다. 저자는 피해자들의 입을 빌려 울릉도간첩단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동시에, 국가가 그들을 짓밟고 떠난 자리에서 그분들이 남겨진 인생을 어떻게 견디고 헤치며 살아왔는지를 들려준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최창남(지은이)
목사이자 작가. 작곡가. <노동의 새벽>, <저 놀부 두 손에 떡 들고>, <살아온 이야기> 등 지금은 고전이 된 노동가요들과 민청련의 주제가였던 <모두들 여기 모여있구나>와 <화살> 등의 여러 민중가요를 남겼다. 펴낸 책으로는 최근 자전적 고백과 명상록이라 할 수 있는 『그래서 하는 말이에요』와 초등학교 6학년 읽기 교과서에 수록된 동화 『개똥이 이야기』가 있으며 『그것이 그것에게』, 『울릉도 1974』, 『백두대간 하늘길에 서다』, 『숲에서 만나다』 등이 있다. 지금은 뭍에서 물러나 제주 남단인 섬 중산간 자락에 몸 기대어 살고 있다.
목차
목차 추천사 = 6 마중글 : 저동포구에 머물다 = 20 3965 : 손두익 선생 이야기 = 34 끝나지 않은 편지 : 이성희 선생 이야기 = 62 햇살 어린 방 : 최규식 선생 이야기 = 90 낯선 귀향 : 전국술 선생 이야기 = 114 먼 길 : 전동희 선생 이야기 = 136 눈물 : 김영권 선생 이야기 = 162 타인의 삶 : 이사영 선생 이야기 = 182 돌아갈 수 없는 땅 : 전서봉 선생 이야기 = 204 사건 일지 = 222 개인별 약력 = 229 배웅글 : 낯선 진실 = 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