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 | 00819namcc2200301 c 4500 | |
| 001 | 000045801956 | |
| 005 | 20231026143723 | |
| 007 | ta | |
| 008 | 140613s2014 ulka 000ce kor | |
| 020 | ▼a 9791195247110 ▼g 03800 | |
| 040 | ▼d 211009 ▼a 211009 ▼c 211009 | |
| 041 | 1 | ▼a kor ▼h jpn |
| 082 | 0 4 | ▼a 895.645 ▼2 23 |
| 085 | ▼a 896.45 ▼2 DDCK | |
| 090 | ▼a 896.45 ▼b 은전륙 토 | |
| 100 | 1 | ▼a 恩田陸, ▼d 1964- ▼0 AUTH(211009)47347 |
| 245 | 1 0 | ▼a 토요일은 회색 말 / ▼d 온다 리쿠 지음 ; ▼e [박재현 옮김] |
| 246 | 1 9 | ▼a 土曜日は灰色の馬 |
| 246 | 3 | ▼a Doyobi wa haiiro no uma |
| 260 | ▼a 서울 : ▼b 이야기가있는집, ▼c 2014 | |
| 300 | ▼a 285 p. : ▼b 삽화 ; ▼c 20 cm | |
| 440 | 0 0 | ▼a 산문이있는집 ; ▼v 01 |
| 700 | 1 | ▼a 박재현, ▼d 1971-, ▼e 역 |
| 900 | 1 0 | ▼a 온다 리쿠, ▼e 저 |
| 900 | 1 0 | ▼a Onda, Riku, ▼e 저 |
| 900 | 1 0 | ▼a 恩田陸, ▼e 저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45 은전륙 토 | 등록번호 111719179 (5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산문이 있는 집' 1권. 온다 리쿠의 독서 에세이. 일본의 소설가 온다 리쿠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이야기꾼으로, 국내에서도 10~30대의 든든한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다. 딱히 어느 장르라고 선을 그을 수 없는 장르와, 생각지도 못한 소재의 다양성이 사람들이 그녀를 찾는 큰 이유다.
그 소재의 다양성은 작가의 독서량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온다 리쿠는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연간 200편 이상의 도서를 읽고 영화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요일은 회색 말>은 작가 온다 리쿠가 자신이 읽은 책과 영화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산문집이다. 온다 리쿠가 그동안 출판사 쇼분사의 홈페이지에 연재한 에세이를 모아 하나로 엮었다.
“독자가 되지 않으면 쓸 수 없어요.”
온다 리쿠의 독서 에세이
일본의 소설가 온다 리쿠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이야기꾼으로, 국내에서도 10~30대의 든든한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다. 딱히 어느 장르라고 선을 그을 수 없는 장르와, 생각지도 못한 소재의 다양성이 사람들이 그녀를 찾는 큰 이유다.
그 소재의 다양성은 작가의 독서량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온다 리쿠는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연간 200편 이상의 도서를 읽고 영화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요일은 회색 말』은 작가 온다 리쿠가 자신이 읽은 책과 영화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산문집이다. 저자가 그동안 출판사 쇼분사의 홈페이지에 연재한 에세이를 모아 하나로 엮었다.
널리 알려진 독서광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아직 온다 리쿠가 직접적으로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에세이가 없다. 아마 팬들이라면 온다 리쿠의 독서량과 관련한 인터뷰나 기사 글 정도는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 출간된 그녀의 산문은 『구석진 곳의 풍경』 과 『공포의 보수 일기』, 『메갈로마니아』 등 여행 에세이가 전부다. 저자가 책과 영화를 핵심적인 소재로 다루는 것은 『토요일은 회색 말』이 첫 번째가 될 것이다.
무언가를 쓰고 싶어 작가를 꿈꾸었고, 작가로서의 밑거름을 위해 사회생활을 했다던 온다 리쿠.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중견 작가이지만 여전히 자신도 독자가 되지 못하면 쓰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그녀에게 독서라는 것은 큰 의미를 차지하고 있다. 몇 가지 장르와 패턴을 혼합해 온다 리쿠가 본인의 세계를 만들어냈듯 그의 것을 통해 독자는 그녀를 뛰어넘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기 바란다.
“원작 이상의 새로운 세계”
그녀의 글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
그녀는 인터뷰에서 직접 언급했듯이 스스로가 읽고 싶은 소설을 쓴다. 그래서 글을 쓸 때 가장 먼저 우선으로 삼는 것은 독자가 이야기를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가의 여부다. 스스로를 망상가라고 일컫는 그녀는 책이나 영화의 작품 자체를 반복해서 깊이 성찰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원작 이상의 상상물을 만들어 내곤 한다.
자신의 독서 체험과 어디선가 듣고 보았던 기억을 되살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온다 리쿠식의 책읽기이자 독자적인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뛰어난 이야기 화수분의 원천이다.
온다 리쿠 월드의 팬을 위한 하나, 둘, 셋
하나, 『토요일은 회색 말』 속에서 저자가 선택한 작품을 보노라면 그녀의 광범위한 독서 폭 덕분인지 생소한 것들이 있다. 이는 일본의 독자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평소 그녀가 감명 깊게 읽었고, 중요하게 생각했던 일본 내의 여러 작품과 작가를 알고 싶은 팬들에게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또한 그동안 보아왔던 그녀의 인터뷰와 단편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하다.
둘, 『토요일은 회색 말』 에는 친절하지 않은 작가 온다 리쿠의 친절한 메시지가 가득하다. 최근의 작품에서 그녀는 열려있는 결말을 주로 사용한다. 무슨 이야기이든 절대 한 가지의 메시지만을 남길 수도 없으며 전달할 수도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작가의 이러한 생각은 본문에도 언급된 라쇼몽 시추에이션의 개념과 흡사하다. 사건을 보는 사람에 따라 전부 다른 내용으로 남아있다는 것.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것, 책을 말하는 독자 온다 리쿠는 더없이 쉽고 친절하다.
셋, 온다 리쿠의 과거는 어땠을까. 이제 막 그녀의 팬이 된 독자에게는 과거의 어느 날 저자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그 글을 읽는 것도 꽤 즐거운 일일 것이다. 근 10년에 걸친 저자의 짤막한 에세이를 모았다. 그녀의 팬이라면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정보제공 :
저자소개
온다 리쿠(지은이)
1964년에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한때 직장 생활을 했으나 작가의 꿈을 버리지 못해 그만두었다. 1991년에 『여섯 번째 사요코』가 제3회 일본 판타지노벨 대상 최종 후보작으로 뽑혔고, 이듬해인 1992년에 출간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그 후 미스터리, 판타지, 호러, SF, 모험 소설 등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잇달아 발표했으며, ‘노스탤지어의 마법사’, ‘스토리텔링의 마법사’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독특하고 매력적인 이야기 전개와 섬세한 심리 묘사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다작임에도 일정한 수준의 문학성을 유지해, 독자들의 사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받았으며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 『밤의 피크닉』으로 제26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신인상과 제2회 서점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006년에는 『유지니아』로 제5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장편 부문)을, 2007년에는 『호텔 정원에서 생긴 일』로 제20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꿀벌과 천둥』으로 제156회 나오키상과 제14회 서점대상을 동시에 수상하여 다시 한번 큰 화제를 모았다.
박재현(옮긴이)
상명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 통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도서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출판 기획자 및 전문 번역자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초역 니체의 말』,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초역 부처의 말』, 『초역 채근담』, 『배움은 어리석을수록 좋다』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유리창 너머로 속삭이다 = 9 1. 재미있는 책은 모두 오락 맨덜리의 그림자 : 대프니 듀 모리에『레베카』 = 37 1인칭의 덫 = 46 상실에 대하여 : 로버트 네이선『제니의 초상』 = 50 심화한다 : 오가와 요코의 소설 = 54 브래드버리는 변함없다 : 레이 브래드버리『먼지로부터 소생』 = 57 『비가 내리니 미스터리라도 공부하자』를 다시 읽다 : 우에쿠사 진이치에 대하여 = 63 잠두콩의 저주 : 잭 피니『지하 3층』 = 70 심야의 기계 : 스티븐 킹『다크 타워 : 2 세 개의 문』 = 74 가방에 책과 맥주를 챙겨 넣고 = 80 기대와 망상의 사이, 혹은「공장의 달」 = 90 우리의 외부에 있는 것 : 야마다 마사키『신 사냥 2ㆍ살인마』 = 99 1970년의 충격 : 호시 신이치『목소리의 망』 = 102 쇼와의 알리바이를 무너뜨린 남자 : 마쓰모토 세이초『잠복』 = 107 '덤불 속'의 진상에 대한 고찰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덤불 속』 = 111 「잔월」의 행방 : 우치다 햣켄『야나기 검교의 휴식시간』 = 117 연출에서 멀리 떨어져서 : 구제 테루히코『햣켄 선생 달을 밟다』 = 121 연출과 양식미, 스타 미시마에 흠뻑 취하고 싶다 : 미시마 유키오『봄의 눈』 = 127 『로쿠메이칸』비극의 시대 : 미시마 유키오『로쿠메이칸』 = 136 스파이물(Espionage)에서 교양소설(Bildungsroman)로 : 사토 마사루『자멸하는 제국』 = 140 어느 단어에 대한 고찰 = 146 고도의 기술과 센스 : 시미즈 요시노리『패스티시 100』 = 149 전기(傳奇)소설이 쓰고 싶다 = 153 삽화의 마력 = 164 내가 뽑은 세계 명작 : 장편 소설 베스트 10, 어리광 일색인 소녀 이야기 베스트 10, 영원히 끝나지 않는 여름, 소년의 기억 베스트 10 = 173 2. 소녀만화와 함께 성장하다 반복되는 미래의 기억 틈바구니에서 : 하기오 모토『바르바라 이계』 = 181 무시무시한 소녀들 = 185 어떻게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만들어내는가 = 194 우치다 요시미를 찾아서 = 202 3. 어둠 속에 있는 신은 보이지 않는다 이야기의 신은 한 사람만 : 미드「24」 = 231 비욘세가 훌륭하다 : 영화「드림걸즈」 = 239 불확실한 공포 : 영화「포스 카인드」 = 248 딸들의 수난 : 연극「에이미」 = 256 사업 계승의 실패 : 연극「리어왕」 = 261 리얼리티와 리얼리즘의 틈바구니에서 : 영화「카뮈 따윈 몰라」 = 264 '재미'의 정의를 거부한 재미 : 영화「추격자」 = 269 아이돌의 유적 : 비틀즈에 대하여 = 2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