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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은밀한 그러나 잔혹한 : 서양이 저지른 기나긴 테러의 역사 (7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Chomsky, Noam, 1928- Vltchek, Andre, 저 권기대, 역
서명 / 저자사항
촘스키, 은밀한 그러나 잔혹한 : 서양이 저지른 기나긴 테러의 역사 / 노엄 L. 촘스키, 안드레 블첵 ; 권기대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베가북스,   2014  
형태사항
285 p. : 삽화, 연대표 ; 21 cm
원표제
On western terrorism : from hiroshima to drone warfare
ISBN
9788992309981
일반주기
색인수록  
일반주제명
Terrorism -- Western countries Propaganda -- Western countries
주제명(지명)
Western countries -- Foreign relations
주제명(개인명)
Chomsky, Noam,   1928-   Inter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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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03.625 2014z1 등록번호 111724685 (7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행동하는 지식인의 양심, 노엄 촘스키, 그에게는
제국의 탱크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지혜와 용기가 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지구의 평화로웠던 균형 상태를 본격적으로 광범위하게 깨트리기 시작한 것은 서구 열강의 앞선 물질문명이었다. 그들의 서슬 퍼런 식민정치와 제국주의의 칼날 아래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의 고대문화가 검붉은 피를 흘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교묘하고 계획적인 프로파간다는, 근대사를 전쟁과 살육으로 물들인 서양의 기나긴 테러리즘 역사를 의회민주주의와 자본주의라는 베일로 감싸 제대로 논의되지도 않고 눈에 띄지도 못하게 만들어왔다.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겸 영화감독인 안드레 블첵과의 대담(2012~13년) 형식으로 꾸며진 이 책은 서구의 무차별적인 탐욕과 정복을 참된 지식인의 양심으로 고발해온 석학 촘스키의 정치사상에 대한 가장 이상적인 안내서이자, 인류 근대사에서 서양이 휘둘러왔던 역할에 불편함을 금치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신선한 깨우침을 선사하는 필독서다. 촘스키로 하여금 십대의 어린 나이에 정치적 사고를 시작하게 만들었던 뉴욕시의 신문가판대에서 시작하여, 그의 회고는 점차 시야를 넓혀가면서 식민주의 및 제국주의의 통제, 프로파간다와 미디어, 아랍의 봄, 미국 세력의 약화, 현재의 세계정치 등을 아우른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니카라과, 쿠바, 중국, 칠레, 터키, 인도네시아, 인도, 그리고 아프리카 국가들을 하나씩 짚어나가며 서구 식민주의의 고통스러운 유산을 강력하고도 신랄하게 비판한다.

세계의 지식인들이 어째서 노엄 촘스키를 ‘글로벌한 현상’이라 부르는지, 오늘날 지구상의 외교정책에 관한 한 어째서 그의 목소리가 가장 널리 읽히는지, 그리고 만약 ‘지성인의 슈퍼스타’라는 게 있을 수 있다면 어째서 촘스키가 첫 번째 후보로 지목되는지를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인류의 미래가 참된 지식을 추구하는 개개인의 이해와 반응에 달려 있음을 깨닫는 사람이라면, ‘지식을 도둑맞지 않기 위해’ 결코 빠뜨려서는 안 될 읽을거리라 하겠다.

생존하는 가장 중요한 지식인으로 선정된 촘스키,
세계사를 주물러온 서양의 민낯을 까발리다!

서구 열강의 물질문명, 그들만의 역사 주무르기.
프로파간다에 묻혔던 서양이 저지른 테러의 역사를 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체제 지식인 노엄 촘스키와 저널리스트 겸 영화제작자인 안드레 블첵 사이의 대담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두 사람의 일생을 열정적인 인문-사회운동으로 이끌어간 개인적 경험과 함께 역사적인 담론을 펼쳐나간다.
수백 년에 걸쳐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미명 아래, 지속적으로 수백만 명의 인간들을 몰살시켜온 서구 문명의 어두운 역사가 드러난다. 지구의 구석구석에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잔혹한 분쟁과 침략과 전쟁의 거의 전부가, 서구의 지정학적 혹은 경제적 이해관계 때문에 촉발되었고 조종되고 있었다.
“세계 전역에서 수많은 인간들의 고통을 야기하는 사건들의 대다수는 탐욕의 결과였고, 지배하고 통제하고자 하는 욕망과 깊은 연관이 있었다. 그리고 이는 거의 전적으로 ‘구대륙’과, 거기서 대서양의 반대편으로 건너갔던 그들의 강력하고도 무자비한 후손들이 저지른 짓이었다. 그들의 명분이야 얼마든지 다양한 이름을 달고 나타날 수 있지만 ―식민주의, 신식민주의, 제국주의, 기업의 탐욕― 이름이 무슨 상관이겠는가. 그것이 몰고 오는 것은 오로지 고통뿐인 것을!” (본문 14쪽)

히로시마에서 드론까지 공격! 그리고 파괴!
캄보디아 농촌이라도 상관없어, 움직이는 거라면 모조리 폭격!

촘스키는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방송을 듣고, 이에 대한 미국인들의 무신경한 반응에 충격을 받는다. “그들은 마치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게는 없는 원자폭탄을 갖고 있으니 대단하다. 미국은 세계를 지배할 능력이 있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캄보디아에 대한 대규모 공습은 한 나라를 몰살시켜버리라는 명령에 다름없었지만, 이러한 사건은 어디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뉴욕 타임즈에 딱 한 줄, 언급되기는 했었지만, 전문 학술지라든가 비주류 언론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다.

교묘하고도 교활하게,
은밀하고도 계획적으로 은폐해온 서양의 잔혹함을 이야기하다

서양은 인류를 상대로 잔혹한 범죄를 수없이 저질렀지만 그 사건들은 모두 ‘은밀한 전쟁’이었다. 서구의 매스미디어가 단호한 디스인포메이션, 즉, 역逆정보 캠페인을 펼쳐왔기 때문이다. 폴 포트 치하의 캄보디아가 가장 악랄한 공산주의 범죄의 전형으로 묘사되는 반면, 서구가 동남아시아 사람들에게 저질렀던 진짜 대학살은 쉬쉬 숨죽이며 은폐되거나 거꾸로 ‘자비로운 행위’인 양 교묘하게 포장되어왔다. 이러한 대학살은 과거에도 일어났고, 현재도 일어나고 있지만 이런 범죄를 저지르고도 서구의 문화는 처벌을 모면할 뿐 아니라, 지금도 자신들이 일종의 도덕적 권한을 거머쥐고 있다는 확신을 온 세상에 심어주고 있다. 이들의 잔혹한 실상을 두 사람의 대담이 낱낱이 파헤쳐준다.

한국에 관심을 갖고 진심으로 걱정하는 촘스키,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다.

촘스키, 그는 한국을 사랑한다. 중국 베이징대학이 명예학위를 수여하기 위해 그를 초대했을 때, 중국이 모범으로 삼고 따를 수 있는 나라가 어디라고 생각하느냐는 학생들의 질문에, 한국이라고 대답했을 정도. 한국의 이슈에도 큰 관심을 갖고 따뜻한 지지와 날카로운 지적을 해주는 그의 메시지는 한국에 대한 관심과 진심 어린 배려를 보여준다.
2013년 철도노조 파업 당시엔 지지의 이메일을 보내왔다. “정부의 노동자 탄압에 대한 저항과 한국 노동자들의 인권을 수호하기 위한 총파업에 지지의 뜻을 표명한다.” 또한 2014년 2월 26일,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일제 식민지의 비참한 경험과 무시무시한 한국전쟁을 겪은 한국이 놀랄만한 민주주의를 성장시켰지만 지금은 민주주의가 퇴보하고 있다"며 "퇴보를 보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서구 열강의 눈치를 보지 않고, 독립적이고 자유롭게 살아가길 조언했다. 또한 국민들이 투쟁해서 민주주의를 되찾길 진정으로 희망한다.

궁극적으로 《촘스키, 은밀한 그러나 잔혹한》은 희망의 담론이다. “우리는 언제나 선택할 수 있다. 우리의 상황에 대해서 무언가를 행하든지, 아니면 아무 것도 하지 않든지.” 이런 은폐된 범죄들 앞에 지레 포기해버리면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밤낮으로 노력하고, 변화를 위해 투쟁하는 촘스키의 여정은 숨이 멎을 정도로 감동적이다. 불의에 맞서 싸운다는 것은 그에겐 마치 숨을 쉬는 거나 마찬가지로 자연스러운 일이기에.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노암 촘스키(지은이)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박사 학위를 받은 뒤 MIT에서 부교수, 종신교수, 석좌교수를 거쳐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금까지 논문 1000여 편과 저서 150여 권을 발표했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 혁명의 주역으로서 명성을 누리는 데 머물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1967년 《지식인의 책무》를 발표하면서 세계 지식인들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그는,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양심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또한 세계 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거대 다국적 기업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 질서와 미국의 제국주의와 자본의 언론 장악과 프로파간다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주요 저서로는 《촘스키, 지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지식인의 책무》, 《여론조작》 등이 있다.

안드레 블첵(지은이)

지구촌 주요 분쟁지역을 빠짐없이 넘나들며 목숨을 걸고 취재-보도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 기록영화 제작자, 극작가. 『작가의 망명(Conversations with Pramoedya Ananta Toer)』을 위시하여 『인도네시아: 공포의 열도』 『오세아니아』 『서구의 테러: 포토시에서 바그다드까지』 등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다. 아프리카 동부, 인도네시아, 일본 등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권기대(옮긴이)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모건 은행에서 근무하다가 퇴사한 후 30년 가까이 호주, 인도네시아, 프랑스, 독일 등을 두루 누비며 여러 산업에 종사했다. 홍콩에서 영화 평론과 예술영화 배급을 했고, 한국에 돌아와 다수의 해외 TV 프로그램을 수입하고 공급했으며, 현재는 출판사를 이끌며 저술과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영미권 도서로는 『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와 『덩샤오핑 평전』, 『살아있는 신』, 『화이트 타이거』, 『우주전쟁』, 『부와 빈곤의 역사』 등을, 독일어권 도서로는 『돈 후-안』과 『신비주의자가 신발 끈을 묶는 방법』 등을, 프랑스어권 도서로는 『코리동』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머리말

하나 : 식민주의의 포악한 유산
둘 : 은폐된 서양의 범죄들
셋 : 프로파간다와 미디어 
넷 : 소비에트 연방
다섯 : 인도와 중국
여섯 : 라틴아메리카
일곱 : 중동, 그리고 아랍의 봄
여덟 : 지구에서 가장 황폐한 땅이 보여준 희망 
아홉 : 미국 세력의 쇠퇴 

 연대표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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