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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 (8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劉以鬯, 1918- 김혜준, 역
서명 / 저자사항
술꾼 / 류이창 ; 김혜준 옮김
발행사항
파주 :   창비,   2014  
형태사항
309 p. ; 22 cm
총서사항
창비세계문학 ;38
원표제
酒徒
ISBN
9788936464387
일반주기
"작가연보"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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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5.35 유이창 술 등록번호 111726997 (8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창비세계문학' 38권. 홍콩을 대표하는 작가 류이창의 장편소설 <술꾼>이 국내 초역되었다. 이 작품은 '의식의 흐름' 기법을 시도한 중국어권 최초의 성공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으면서 인민문학출판사 등이 주관한 '100년 100종 우수 중국문학도서', 홍콩 「아주주간」이 주관한 '20세기 중문소설 베스트 100', 홍콩 펜클럽이 주관한 '20세기 홍콩소설 베스트 100'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소설의 화자는 단신으로 고향 상하이를 떠나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홍콩에 도착한 이주자로서 생활을 위해 신문에 무협소설을 연재하긴 하지만 중국의 고전문학과 현대문학뿐만 아니라 서양문학에 대해서도 풍부한 식견을 가지고 있다. 화자는 무엇보다도 문학의 예술적 가치와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는 인물로, 금전만능적 사회인 홍콩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순문학 잡지를 창간하는 일을 하게 된다.

그러나 화자는 잡지 편집일을 하면 할수록 생활이 곤궁해져 나중에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황색소설'을 쓰기에 이른다. 그러면서 그는 홍콩에서 순문학 잡지를 발행하는 것에 회의적인 생각이 들게 된다. 그는 현실 적응과 이상 추구 사이에서 갈등하며 술에 취해 몽롱한 상태에서 여급들에게 싸구려 사랑을 사곤 한다.

이런 화자를 따뜻하게 대해준 사람이 바로 세 들어 사는 집의 정신이상 할머니이다. 할머니는 화자를 오래전 일본군의 폭격에 죽은 자신의 아들로 생각해 음식을 차려주거나 술을 마시지 말라는 당부를 하고 급기야 화자가 현실에 절망해 자살을 시도하자 거금의 돈까지 주며 현실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홍콩문학의 거장 류이창의 대표작
몽롱한 시선에 비친 ‘이주자의 도시’ 홍콩


홍콩을 대표하는 작가 류이창의 장편소설 『술꾼』이 국내 초역되었다. 이 작품은 ‘의식의 흐름’ 기법을 시도한 중국어권 최초의 성공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으면서 인민문학출판사 등이 주관한 ‘100년 100종 우수 중국문학도서’, 홍콩 『아주주간(亞洲週刊)』이 주관한 ‘20세기 중문소설 베스트 100’, 홍콩 펜클럽이 주관한 ‘20세기 홍콩소설 베스트 100’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작가 류이창은 1918년 상하이에서 태어나 서른살이 되던 1948년에 홍콩으로 가서 여러 신문과 잡지의 문예면 편집일을 하였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체류한 몇년간을 제외하고는 60여년간 홍콩에서 작품활동을 해왔는데 작품은 이런 그의 자전적인 측면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중국권 모더니즘 문학에 한획을 그은 작품

장편 『술꾼』의 화자는 단신으로 고향 상하이를 떠나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홍콩에 도착한 이주자로서 생활을 위해 신문에 무협소설을 연재하긴 하지만 중국의 고전문학과 현대문학뿐만 아니라 서양문학에 대해서도 풍부한 식견을 가지고 있다.
화자는 무엇보다도 문학의 예술적 가치와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는 인물로, 금전만능적 사회인 홍콩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순문학 잡지를 창간하는 일을 하게 된다. 그러나 화자는 잡지 편집일을 하면 할수록 생활이 곤궁해져 나중에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황색소설’을 쓰기에 이른다. 그러면서 그는 홍콩에서 순문학 잡지를 발행하는 것에 회의적인 생각이 들게 된다. 그는 현실 적응과 이상 추구 사이에서 갈등하며 술에 취해 몽롱한 상태에서 여급들에게 싸구려 사랑을 사곤 한다.
이런 화자를 따뜻하게 대해준 사람이 바로 세 들어 사는 집의 정신이상 할머니이다. 할머니는 화자를 오래전 일본군의 폭격에 죽은 자신의 아들로 생각해 음식을 차려주거나 술을 마시지 말라는 당부를 하고 급기야 화자가 현실에 절망해 자살을 시도하자 거금의 돈까지 주며 현실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소설에서 화자는 이익만을 추구하는 홍콩의 기존 거주자들과 홍콩에 와서 달라진 이주자들을 바라보면서 자본주의화된 홍콩사회를 비판하지만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무협소설, 황색소설을 쓸 수밖에 없게 되고 술을 마시거나 싸구려 사랑을 사는 것으로 현실을 잊으려 하다가 급기야는 데톨을 마시고 자살을 시도한다. 화자가 자살을 시도한 것은 통속소설에서 순문학 작품으로, 타향에서 고향으로, 홍콩에서 대륙으로 되돌아가고 싶다는 갈망이기도 하다.
『술꾼』에는 상당히 리얼한 내용과 묘사가 포함된다. 예를 들어 수시로 술 마실 핑계를 찾고, 술을 마시기 위해 돈을 꾸고, 거짓말을 하고, 허세를 부리고, 환각에 시달리고, 주정을 부리고, 폭력에 휘말리고, 술을 끊으려고 애쓰고, 금단현상에 시달리고, 다시 술을 마시는 등 술꾼의 갖가지 행동이 작품에서 잘 그려져 있다. 또 화자가 경험한 20세기 전반 중국의 사회적 격변, 특히 전쟁 중에 겪은 개인적인 체험이 아주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렇지만 이 소설의 문학사적 가치는 중국권 최초로 ‘의식의 흐름’ 기법 시도라는 모더니즘적인 실험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해냈으며, 이를 통해 작중에서 방황하고 갈등하는 화자의 사고 및 행동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낸 데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류이창(지은이)

홍콩을 대표하는 작가. 1918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으며 1941년 상하이의 쎄인트존스 대학을 졸업했다. 1941년 12월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자 충칭으로 피난해 『국민공보』 문예면을 맡게 되면서 이후 줄곧 신문·잡지의 문예 편집에 종사한다. 고등학생 때인 1936년에 이미 단편소설을 발표한 바 있으며, 1945년부터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46년 상하이에서 출판사를 운영했으나 폐업 상태에 이르자 1948년 홍콩으로 건너가 여러 신문과 잡지의 문예면을 맡았다. 싱가포르에서 체류하던 시기(1952~57)를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 『술꾼』(1963), 중단편소설집 『절 안』(1977) 『1997』(1984), 장·단편소설집 『교차』(2000), 문학평론집 『돤무훙량론』(1977) 등이 있다. 특히 『술꾼』은 ‘의식의 흐름’을 시도한 중국권 최초의 성공작으로, 인민문학출판사 등이 주관한 ‘100년 100종 우수 중국문학도서’, 『아주주간』 선정 ‘20세기 중문소설 베스트 100’, 홍콩 펜클럽 선정 ‘20세기 홍콩소설 베스트 100’ 등으로 꼽힌 바 있다

김혜준(옮긴이)

고려대학교 중문과에서 중국 현대문학을 전공하고 《중국 현대문학의 ‘민족 형식 논쟁’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9년 현재 부산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그동안 홍콩 중원대학, 중국 사회과학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 등에서 연구생 또는 방문 학자 신분으로 연구를 했다. 중국 현대문학사, 중국 신시기 산문, 중국 현대 페미니즘 문학, 홍콩문학, 화인화문문학 등을 연구했거나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독 또는 공동으로 《중국 현대문학 발전사》(1991), 《중국 당대문학사》(1994), 《중국 현대산문사》(1993), 《중국 현대산문론 1949-1996》(2000), 《중국의 여성주의 문학비평》(2005), 《현대 중문소설 작가 22인》(2014), 《시노폰 담론, 중국 문학―현대성의 다양한 목소리》(2017) 등 관련 이론서를 번역하기도 하고, 《하늘가 바다끝》(2002), 《쿤룬산에 달이 높거든》(2002), 《사람을 찾습니다》(2006), 《나의 도시》(2011), 《포스트식민 음식과 사랑》(2012), 《뱀 선생》(2012), 《술꾼》(2014), 《그녀의 이름은 나비》(2014), 《동생이면서 동생 아닌: 캐나다화인소설선》(2016) 등 수필 작품과 소설 작품을 번역하기도 했다. 저서로 《중국 현대문학의 ‘민족 형식 논쟁’》(2000)이 있고, 논문으로 〈화인화문문학(華人華文文學) 연구를 위한 시론〉(2011) 외 수십 편이 있다. 개인 홈페이지 ‘김혜준의 중국 현대문학(http://dodami.pusan.ac.kr/)’을 운영하면서, 〈한글판 중국 현대문학 작품 목록〉(2010), 〈한국의 중국 현대문학 학위 논문 및 이론서 목록〉(2010) 등 중국 현대문학 관련 자료 발굴과 소개에도 힘을 쏟아 왔다. 근래에는 부산대학교 현대중국문화연구실(http://cccs.pusan.ac.kr/)을 중심으로 청년 연구자들과 함께 공동 작업을 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저자 서문

술꾼

작품해설 / 취했지만 취하지 아니한 ‘술꾼’
작가연보
발간사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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