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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5 | ▼a (KERIS)BIB0000142383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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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6.36 ▼b 진촌기 어 | |
| 100 | 1 | ▼a 津村記久子, ▼d 1978- ▼0 AUTH(211009)60204 |
| 245 | 1 0 | ▼a 어쨌든 집으로 돌아갑니다 : ▼b 쓰무라 기쿠코 소설 / ▼d 쓰무라 기쿠코 지음 ; ▼e 김선영 옮김 |
| 246 | 1 9 | ▼a とにかくうちに歸ります |
| 246 | 3 | ▼a Tonikaku uchi ni kaeri masu |
| 260 | ▼a 서울 : ▼b 한겨레출판, ▼c 2016 | |
| 300 | ▼a 203 p. ; ▼c 20 cm | |
| 505 | 0 | ▼t 직장의 매너 -- ▼t 바릴로체의 후안 카를로스 몰리나 -- ▼t 어쨌든 집으로 돌아갑니다 |
| 700 | 1 | ▼a 김선영, ▼e 역 |
| 900 | 1 0 | ▼a 쓰무라 기쿠코, ▼e 저 |
| 900 | 1 0 | ▼a Tsumura, Kikuko, ▼e 저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6.36 진촌기 어 | 등록번호 151332146 (3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일과 직장인을 소재로 한 소설과 에세이로 주목받아온 작가 쓰무라 기쿠코 소설. 집으로 돌아갈 수단이 전부 사라진 폭우 속, 안락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버둥치는 네 사람의 고군분투를 그린 중편 표제작 '어쨌든 집으로 돌아갑니다'와 직장 상사와 동료를 관찰하며 다양한 인간 군상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한 단편 '직장의 매너', '바릴로체의 후안 카를로스 몰리나'가 수록되어 있다.
쓰무라 기쿠코는 아쿠타가와상, 노마문예신인상, 다자이 오사무상, 가와바타 야스나리상, 예술선장 신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인 <라임포토스의 배>로 한국에 소개된 바 있다.
모든 인물이 사랑스러운……
비의 냉기와 인간의 따뜻함이 몸에 스며드는 최고의 한 편
_ 미야베 미유키
세상에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소설’이라 불리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쓰무라 기쿠코의 작품 같은 다정함을 제시하는 소설을 나는 본 적이 없다.
_니시 가나코
“월급을 안 올려줘도 좋고 여자 친구가 안 생겨도 좋으니, 집에서 뒹굴고 싶어요!”
“맞아. 사랑 같은 건 별 필요 없으니까 집에 돌아가고 싶어.” _본문 중에서
‘일’과 ‘직장인’을 소재로 한 소설과 에세이로 주목받아온 작가 쓰무라 기쿠코의 《어쨌든 집으로 돌아갑니다》가 한겨레출판에서 출간된다. 집으로 돌아갈 수단이 전부 사라진 폭우 속, 안락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버둥치는 네 사람의 고군분투를 그린 중편 표제작 <어쨌든 집으로 돌아갑니다>와 직장 상사와 동료를 관찰하며 다양한 인간 군상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한 단편 <직장의 매너>, <바릴로체의 후안 카를로스 몰리나>가 수록되어 있다. 쓰무라 기쿠코는 아쿠타가와상, 노마문예신인상, 다자이 오사무상, 가와바타 야스나리상, 예술선장 신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인 《라임포토스의 배》로 한국에 소개된 바 있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야말로 지상 최대의 가치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작가 쓰무라 기쿠코의
직장인 퇴근 열망 소설 <어쨌든 집으로 돌아갑니다>
금요일 오후, 쏟아지는 폭우 때문에 간척지와 육지를 연결하는 유일한 수단인 셔틀버스의 운행이 중단된다. 육지로 외근을 나간 사람들은 모두 현지에서 퇴근하고, 간척지 사람들에게도 조기 퇴근하라는 지시가 내려온다. 회사원 하라는 어쩔 수 없이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비옷을 사러 들른 편의점에서 직장 동료이자 후배인 오니키리를 만나 그와 불편한 동행을 하게 된다. 한편 부하 직원들을 모두 퇴근시킨 후 마지막으로 회사를 나온 사카키는 이혼한 아내가 데리고 있는 아들과 다음 날 아침에 만나기로 약속한 상태다. 발길을 서두르던 그는 학원이 끝난 후 집으로 가는 버스를 놓친 초등학생 미쓰구를 우연히 만나 육지로 가는 길을 함께 걷는다. 이 네 사람의 공통점은 ‘어쨌든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 과연 차가운 폭우를 뚫고 이들은 각자의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비가 쏟아지는 날 퇴근길을 걱정하며 빨리 집으로 돌아가 푹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면 평소에는 그저 하루 일과 중 일부였던 퇴근이 지상 최대의 목표가 되고, 집에 도착해 따뜻한 방에서 뒹구는 것이 마치 ‘기적’처럼 느껴진다. 소설 속 등장인물인 하라 역시 이렇게 생각한다.
“무인양품에서 파는 과자 중에 ‘집에서 뒹굴뒹굴’이라는 게 있거든. 난 지금 온통 그 생각뿐이야.” 하라는 집 의자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면서 차를 마시고 과자를 먹는 제 모습을 상상했다. 지금 그것은 상상보다 망상에 가까운 듯했다. 정말 내가 평소에 그런 행동을 했나? 그건 어떤 기적이 아닐까? “그건 이 세상 이름이 아니야! ‘집에서 뒹굴뒹굴’이라니. 그 충족감이란! 정말, 뭐라고 해야 하지, 과자가 아니라 ‘집에서 뒹굴뒹굴’이라는 여유를 사는 느낌이야!” p.165
물론 다음 날 다시 쳇바퀴 돌듯 하루가 시작되면 이런 ‘기적’은 곧 지나간 일이 되어 기억 속에서 사라진다. 출근길이나 퇴근길, 혹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순간순간 스쳐 지나가는 감정들, 즐거워하고 힘들어하던 감정들은 바쁜 일상에 치여 그 순간이 지나가면 까맣게 잊힌다.
하지만 돌아서서 금세 잊는다 해도 우리에게 ‘일어난 일’과 우리가 ‘느낀 감정’은 없었던 것이 아니다. 아주 작은 일이라 해도 마음을 움직였다면 그것은 인생에서 중요한 사건일지 모른다. 작가 쓰무라 기쿠코는 평범하다면 평범하다고 할 수도 있는 일상과 감정을, 진지하게 보고 쓴다. 우리가 잊고 지내는, 흘려보내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날들에 색깔을 입히고 숨을 불어넣는다. 그럼으로써 우리의 삶을 특별하게 만들고,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우리 주변, 우리 회사에도 있을 법한 다양한 인간 군상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한 <직장의 매너>
<직장의 매너>와 <바릴로체의 후안 카를로스 몰리나>는 ‘도리카이 사치코’라는 여성 직장인이 화자인 연작으로, 주인공과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여러 인물이 등장한다. 상식적으로 무리한 지시를 하는 동료에게 아슬아슬한 시간에 서류를 처리해 건네주는 다가미 씨, 상냥하고 친절하며 일도 척척 해내는데다 모르는 뉴스가 없는 능력자 조노우치 선배, 정작 당사자는 밝히려 하지 않는 유명인 친척의 이야기를 꺼내며 친한 척을 하는 오지랖 넓은 가타와키 부장, 동료의 책상에 있는 물건을 마음대로 가져가 쓰는 공사 구분 없는 마미야 씨, 일을 잘한다고 어필하기 위해 독감 기운이 있는데도 굳이 회사에 나와 정작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옮기고 다니는 야마자키 등, 꼭 우리 주변, 우리 회사에도 있을 법한 인물들을 그리고 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쓰무라 기쿠코(지은이)
1978년, 오사카 출생. 오타니대학 문학부 국제문화학과를 졸업했으며 2005년 〈너는 영원히 그들보다 젊다〉로 제21회 다자이 오사무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졸업 후 입사한 첫 직장에서 상사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10개월 만에 퇴사, 그 후 다시 취업해 한동안 잠을 쪼개 글을 쓰는 겸업 작가의 시기를 보냈다. 2008년 《뮤직 브레스 유!》로 제30회 노마문예 신인상, 2009년 《라임포토스의 배》로 제140회 아쿠타가와상, 2017년 《부유령 브라질》로 제27회 무라사키 시키부 문학상 그리고 2023년 《유머레스크》로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작품을 집필했다. 특히, 찰나지만 강렬했던 자신의 회사 생활을 소재로 ‘일하는 사람들과 여성’을 그린 작품이 많다. 최신작 《거짓말 컨시어지》는 이런 평범한 일상을 포착해 극적인 재미와 감동으로 풀어낸 단편집으로, 직장 생활의 풍자와 유머는 물론 인간적인 온기와 날카로운 리얼리티가 녹아든 ‘쓰무라 월드’,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선영(옮긴이)
다양한 매체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특히 일본 미스터리 문학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나토 가나에 『고백』, 요네자와 호노부 ‘고전부 시리즈’, ‘소시민 시리즈’, 『흑뢰성』, 야마시로 아사코 『엠브리오 기담』, 아리스가와 아리스 『쌍두의 악마』, 야마구치 마사야 『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 사사키 조 『경관의 피』, 오구리 무시타로 『흑사관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가공범』 등이 있다.
목차
직장의 매너 7 블랙박스 | 무시가 상책 | 블랙홀 | 소규모 팬데믹 바릴로체의 후안 카를로스 몰리나 59 어쨌든 집으로 돌아갑니다 103 옮긴이의 말 1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