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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란기

회란기 (4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李潛夫 문성재, 역
서명 / 저자사항
회란기 / 이잠부 지음 ; 문성재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지식을만드는지식,   2012  
형태사항
137 p. ; 19 cm
총서사항
지식을만드는지식 희곡선집
원표제
灰闌記
ISBN
9788966802470
000 00000cam c2200205 c 4500
001 00004589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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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a KL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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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5.24 이잠부 회 등록번호 111767619 (4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오랜 시간 그 작품을 연구한 전문가가 정확한 번역, 전문적인 해설, 풍부한 작가 소개, 친절한 주석을 제공하는 고급 희곡 선집 [지식을만드는지식 희곡선집]. 이 작품은 원대 작가 이잠부의 잡극으로, 브레히트에 의해 [코카서스의 백묵원] 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아이를 놓고 두 여인이 서로 자신이 친모라고 주장한다. 판관은 석회로 동그라미를 그려 그 안에 아이를 세우게 했다. 아이의 양팔을 잡아당겨 동그라미 밖으로 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려 한 것이다.

판관 포청천으로 잘 알려진 송대 명신 ‘포증’이 등장해 주인공의 누명을 벗겨 주고 사건을 해결한다. 포증은 아이의 생모를 가려내고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파격적인 판결 방식을 택한다. 즉, 인류에게 보편적인 감정이라 할 수 있는 모성애를 이용한 것이다. 포증이 석회 동그라미를 그려 아이의 생모를 가려낸다는 이야기는, 판관에게는 법에 따른 이성적인 판결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인간 본성에 입각한 감성적인 판결도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재판 과정에서 포증이 보여 주는 지혜는 당시 사회에 대한 통찰력과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관객과 독자들은 이 이야기에서 포증의 지혜와 강직함에 감동할 뿐 아니라, 모성애의 숭고함과 소중함을 절감하게 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이잠부(지은이)

자가 행도(行道) 또는 행보(行甫)로, 강주[絳州, 지금의 산시성(山西省) 신장(新絳)] 사람이다. 그의 생몰년이나 일생의 사적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대략 1279년 전후에 창작 활동을 했으며 원나라 세조(世祖) 지원(至元) 연간까지도 생존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종사성(鍾嗣成)이 지은 ≪녹귀부(錄鬼簿)≫에서 그를 ‘선배로서 이미 별세하신 유명한 극작가들[前輩已死名公才人]’로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원대 잡극 초기에 활동했음을 알 수 있다. 그의 작품으로는 <회란기>가 유일하게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회란기>는 장르상 법정극에 해당되는 ‘공안극(公案劇)’으로 분류되는데, 당시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 대한 통렬한 비판 정신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관심 등으로 비추어 볼 때 그가 은둔 생활을 하기 이전에 지어진 작품인 것으로 추정된다. 명대의 연극 이론가 주권(朱權)은 자신이 저술한 연극 평론서인 ≪태화정음보(太和正音譜)≫에서 이잠부의 <회란기>에 대해 “그 언어의 힘이라는 것은 필설로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실로 극작계의 호걸이라고 할 수 있겠다[太其詞勢非筆舌可能擬, 眞詞林之英傑]”라며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문성재(옮긴이)

우리역사연구재단 책임연구원, 국제PEN 한국본부 번역원 중국어권 번역위원장.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비로 중국에 유학하여 남경대학교(중국)와 서울대학교에서 문학과 어학으로 각각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옮기거나 지은 책으로는 《중국고전희곡 10선》·《고우영 일지매》(4권, 중역)·《도화선》(2권)·《진시황은 몽골어를 하는 여진족이었다》·《조선사연구》(2권)·《경본통속소설》·《한국의 전통연희》(중역)·《처음부터 새로 읽는 노자 도덕경》·《루쉰의 사람들》·《한사군은 중국에 있었다》·《한국고대사와 한중일의 역사왜곡》·《정역 중국정사 조선·동이전》(1~3) 등이 있다. 2012년에는 케이블 T채널이 기획한 고대사 다큐멘터리 《북방대기행》(5부작)에 학술자문으로 출연했으며, 현대어로 쉽게 풀이한 정인보 《조선사연구》가 대한민국학술원 ‘2014년 우수학술도서’(한국학 부문 1위), 《루쉰의 사람들》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세종도서’(교양 부문), 《한국고대사와 한중일의 역사왜곡》이 롯데장학재단의 ‘2019년도 롯데출판문화대상’(일반출판 부문 본상)을 수상하고, 금년에는 《박안경기》가 대한민국 학술원 ‘2023년 우수학술도서’(인문학 부문)로 선정되었다. 지금은 곧 선보일 후속작 《금관총의 주인공 이사지왕은 누구인가》와 함께 《정역 중국정사 조선·동이전5》(신당서권)의 번역을 진행 중이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나오는 사람들·················3 

설자·····················5 
제1절····················15 
제2절····················49 
제3절····················75 
제4절····················95 

해설····················121 
지은이에 대해················131 
옮긴이에 대해················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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