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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의 대기근 : 중국 참극의 역사 1958~1962 (18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Dikötter, Frank, 1961- 최파일, 1978-, 역
서명 / 저자사항
마오의 대기근 : 중국 참극의 역사 1958~1962 / 프랑크 디쾨터 지음 ; 최파일 옮김
발행사항
파주 :   열린책들,   2017  
형태사항
597 p., 도판 [4]장 : 삽화, 연대표 ; 23 cm
총서사항
인민 3부작 ;2
원표제
Mao's great famine : the history of China's most devastating catastrophe, 1958-1962
ISBN
9788932918280
수상주기
새뮤얼 존슨상, 2011년
서지주기
참고문헌(p. 507-522)과 색인수록
일반주제명
Famines --China Food supply --China
주제명(지명)
China --Economic policy --1949-1976
주제명(개인명)
Mao, Zedong,   1893-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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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951.05 2016z1 2 등록번호 111771902 (18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인민 3부작'은 중국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시기와 사건 들을 되짚는 연작 기획이다. 전작 <해방의 비극>을 통해 초기 중화 인민 공화국의 역사를 탁월하게 재해석한 바 있는 프랑크 디쾨터는 이번에 출간된 후속작 마오의 대기근에서 1958년부터 1962년까지의 중국을 집중적으로 재조명한다.

디쾨터는 대약진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통용되는 이 시기를 중화 인민 공화국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중심축으로 이해한다. 따라서 중국 현대사라는 전체 맥락에서 이 책 <마오의 대기근>이 가지는 역사적 의의와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를 것이다.

디쾨터는 크게 두 가지 시각을 견지한다. 먼저, 대약진 운동이 낳은 파국의 실체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를 실측하기 위해 공안부 비밀 문건, 최고위 당직자 회의 의사록, 주요 지도자들의 연설문, 설문 조사, 지도부의 고백, 특별 조사 팀이 작성한 조사 문건, 평범한 인민들이 작성한 항의 서한 등 최근에서야 공개된 방대한 자료를 분석한다.

다음으로, 지금까지 단순히 폭정의 피해자로 여겨졌던 당시 중국 인민들의 행태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디쾨터가 조명하는 것은 생존 법칙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보이는 도덕관념의 변화다. 다만 당시 중국 인민들의 행동에 대한 옳고 그름의 판단은 유보한다. 대신 폭력이 작동하는 방식을 가감없이 드러내 보임으로써 참상의 현장을 독자들 눈앞에 재연해 낸다.

- 2011년 새뮤얼 존슨상 수상
- <인디펜던트>, <이코노미스트>, <선데이 타임스>, <이브닝 스탠더드>, <데일리 텔레그래프>, <뉴스테이츠먼> 선정 2010 올해의 책

참극의 역사


<인민 3부작>은 중국 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시기와 사건 들을 되짚는 연작 기획이다. 전작 <해방의 비극>을 통해 초기 중화 인민 공화국의 역사를 탁월하게 재해석한 바 있는 프랑크 디쾨터는 이번에 출간된 후속작 마오의 대기근에서 1958년부터 1962년까지의 중국을 집중적으로 재조명한다. 디쾨터는 대약진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통용되는 이 시기를 중화 인민 공화국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중심축으로 이해한다. 따라서 중국 현대사라는 전체 맥락에서 이 책 <마오의 대기근>이 가지는 역사적 의의와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를 것이다.
디쾨터는 크게 두 가지 시각을 견지한다. 먼저, 대약진 운동이 낳은 파국의 실체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를 실측하기 위해 공안부 비밀 문건, 최고위 당직자 회의 의사록, 주요 지도자들의 연설문, 설문 조사, 지도부의 고백, 특별 조사 팀이 작성한 조사 문건, 평범한 인민들이 작성한 항의 서한 등 최근에서야 공개된 방대한 자료를 분석한다. 다음으로, 지금까지 단순히 폭정의 피해자로 여겨졌던 당시 중국 인민들의 행태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디쾨터가 조명하는 것은 생존 법칙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보이는 도덕관념의 변화다. 다만 당시 중국 인민들의 행동에 대한 옳고 그름의 판단은 유보한다. 대신 폭력이 작동하는 방식을 가감없이 드러내 보임으로써 참상의 현장을 독자들 눈앞에 재연해 낸다.
이 책에서 우리는 지도자 한 개인의 잘못된 결정이 어떻게 국가 전체를 파국으로 몰고 갈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약진 운동 시기의 참혹함 앞에서, 전작이 보여 준 충격은 예고편에 지나지 않는다.

대약진 운동

중국 공산당 주석 마오쩌둥은 15년 내로 당시 산업 강국인 영국을 따라잡겠다는 허황된 계획을 세운다. 중국의 가장 큰 자산은 수억 명에 달하는 노동력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 생산량 증대와 철강 산업을 육성한다는 명목 아래 인민공사를 출범시켰다. 인민공사는 주민들을 더 효과적으로 동원하기 위해 군대의 행정을 차용한 거대 집단 공동체였다. 경제, 산업, 교육, 군사 등 인간의 삶과 관련된 대부분의 사회적 기능이 인민공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디쾨터는 대약진 운동 시기의 집산화가 만들어 내는 악순환을 설명한다. 인민공사의 출현은 당의 입장에서 노동력과 자본의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었다. 하지만 평범한 농민이 대부분이었던 인민들이 마주한 것은 개인 생활의 해체, 몇 주씩 이어지는 강제 노역, 정치적 낙인과 모욕, 폭력의 피해자가 되거나 끝내 자살로 마감되는 삶이었다. 이어지는 집단적 자기 검열과 대대적인 홍보는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 지방의 지도자들은 현실이 아닌 생산량을 나타내는 숫자에서만 의미를 발견했다. 현실과는 정반대의 보고서가 당 최고위에 전달되었다. 거짓 수치와 계산을 통해 존재하지도 않는 잉여 식량이 만들어졌다. 잉여 식량의 발생은 곡물의 징발도 이어졌다. 징발되는 곡식을 양을 채우기 위해 인민들은 계속해서 노역에 동원될 수밖에 없었다.
디쾨터는 대약진 운동 기간 동안 농촌 마을에 적용된 것은 전문 기술이 아닌 직관적 지식과 토착적 창의성이었다고 일갈한다. 토법고로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철강을 생산한다는 이 엉뚱한 시도는 대약진 운동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고로에 녹일 철광석이 없었기 때문에 냄비, 팬, 삽, 곡괭이 등 금속으로 된 각종 집기와 농기구를 죄다 쏟아부었다. 결과는 대실패였다. 중국 전역에서 4000만의 노동자가 50만 기의 고로에서 만들어 낸 것은 대부분 쓸모 없는 선철 덩어리였다. 고로에 불을 피우기 위한 땔감을 얻기 위해 숲은 모두 벌목되었다. 농민들의 노동력은 농사에 전혀 집중되지 못했다. 곡식은 수확되지 못한 채 내버려졌다. 수확에 필요한 농기구도 없었다. 중국 전역에서 기근이 시작되었다.

가해자와 피해자

디쾨터는 이 책에서 지금까지 독립적으로 연구되어 왔던 파국의 두 차원을 하나로 합치려는 시도를 한다. 즉,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된 정권 차원의 행태에 더해, 해체되고 방치된 사회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인민의 실상을 그리려는 것이다.
기근이 지속되면서 인민들의 생존은 거짓말, 절도, 뇌물 등으로 국가 체계의 허점을 이용하는 능력에 좌우되었다. 아주 단순한 일을 처리하는 데도 인맥과 연줄이 필요했다. 식량 배급을 더 많이 받기 위해 공장에서는 직원 수를 부풀렸다. 가족 단위에서는 죽은 사람을 신고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집산화된 사회에서 화폐가 그 역할을 할 수 없게 되자 암암리에 물물 교환이 발달했고, 옷가지부터 가구에 이르기까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교환했다. 자식을 낳지 못하는 부부에게 자식을 팔아 돈을 마련하기도 했다. 두 아들을 둔 여인은 그중 한 명을 팔아서 1.5위안과 찐빵 네 개를 받았다.
절도 행위도 빈번해졌다. 이웃의 물건을 훔치며 갈등이 번졌다. 공동체의 유대감이 와해되었고, 가족 간에도 분쟁, 시샘이 들끌었다. 국가 곡창이 절도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열차가 습격당하기도 했다. 철도 노선을 따라 곡창이 습격을 받았다. 쌓여 왔던 분노가 폭발하며 농민들이 현지 간부를 살해하는 일도 벌어졌다.
디쾨터는 대약진 운동 시기 가해자이자 동시에 피해자인 인민의 모습을 통해 일상적인 폭력과 인간성의 파괴의 양상을 확인하고자 한다. 그는 이러한 모습을 국가에 대한 농민들의 <저항>이나 <약자의 무기>로 해석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사회 스펙트럼 전역에 걸쳐 존재한 이러한 모습이 저항이라면 당은 진즉 무너졌어야 했다는 것이다.

취약 계층

대약진 운동 기간 동안 취약 계층, 즉 아동, 여성, 노인 들의 피해는 특히 컸다. 디쾨터가 추적하는 이들의 모습은 대약진 운동으로 야기된 참상의 모습을 더욱 여실히 보여 준다.
학교에 다닐 만큼 자란 아이들은 노동 현장에 끌려 나왔다. 노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아이들은 곧바로 폭력으로 대가를 치렀다. 약자인 아이들에게 폭력의 정도는 더욱 가혹했다. 공동 식당에서 음식을 훔친 열두 살 아이는 우물에 빠뜨려져 죽었다. 마을 지도자의 지시에 의해 곡물을 훔친 어린 아들을 산 채로 땅에 파묻어야 했던 아버지도 있었다. 네 살밖에 안 되는 아이는 매일 공동 식당에 배급을 받으러 다녔다. 기근에 시달리다 버려지는 아이들의 수가 난징에서만 1959년 한 해 2,000명에 달했다. 같은 지역의 지난 10년과 비교했을 때 네 배나 많은 숫자였다. 버려진 아이들은 끔찍한 환경의 고아원에서 지내야 했다. 의료는 전무했고 수천 명이 병사했다.
여성의 경우 노동 참여가 늘면서 관련 문제가 붉어졌다. 인민공사는 부인과적 문제를 무시했다. 임신한 여성이 일을 하다 유산하거나 과로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생리 불순, 질 감염, 자궁 탈출증 등 다양한 질환에 시달리기도 했다. 폭력 앞에서 대부분의 여성들은 그저 견딜 수밖에 없었다. 권력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에서 성적 학대도 빈번했다. 강간이 전염병처럼 번졌다. 노동 현장에서 성적 모욕을 주는 경우도 허다했다. <봉건적 금기를 깬다>는 명목 아래 나신으로 일하도록 <장려>되는 등 성적 모욕을 주는 경우도 허다했다. 전국 각지에서 여성들은 인신매매의 희생자가 되어 이리저리 사고 팔렸다.
노인에 대한 학대와 강탈도 만연했다. 기근 시대에 노동력이 없던 그들은 아사하도록 방치되었다. 힘없는 그들에게 작은 잘못에도 과도한 처벌이 따랐다. 사람들이 식량을 찾아 마을을 떠났을 때도 몸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들은 남겨졌다. 어느 마을의 경우 이런 식으로 남겨진 사람이 고작 일곱 명이었는데, 노인 넷, 맹인 둘, 장애인 하나가 전부였다. 그들은 나뭇잎을 먹으며 생명을 유지했다.

죽음의 방식들

기근 시기에 죽은 사람들이 모두 아사한 것은 아니다. 흔히 설사, 이질, 열병, 티푸수 같은 질병에 시달렸다. 집산화 과정에서 의료 체계는 완전히 무너져 버린 상황이었다. 병원 자원이 바닥났고, 의사와 간호사 들도 3분의 2가 병을 앓으며 자신의 생존을 위해 싸워야 했다. 약품을 물로 희석해 이윤을 남기는가 하면 환자들에게서 물건을 훔치거나 남성 의사가 여성 환자를 추행하기도 했다. 병원 재정이 난장판인 상황에서 정상적인 의료 서비스는 불가능했다.
집산화와 함께 질병의 발병률이 급증했다. 1959년에는 수종, 홍역, 소아마비, 뇌막염 디프테리아에 등 걸린 사람이 전년도 대비 일곱 배나 늘었다. 간염, 말라리아도 고질적이었고, 토법고로에서 나온 열기로 인한 열사병으로 목숨을 잃기도 했다. 나병과 집단적 정신 질환도 증가했다.
대약진 운동 기간 동안 폭력은 일상적인 통제의 도구가 되었다. 인민공사에서는 작업에 뒤쳐진 사람들을 한겨울에 벌거벗겼다. 추우면 더 열심히 일할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임산부도 예외가 아니었다. 일이 힘들다고 호소했다는 이유로 인두로 살을 지졌다. 몸에 불을 붙이거나 끓는 물이나 똥오줌을 끼얹기도 했다. 머리카락이 뜯기거나 귀나 코를 베어 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남편과 아내를 서로 때리게 시키기도 했다. 노역을 강제하기 위해서였다. 폭력에 내몰린 사람들 중 상당수가 자살을 택했다. 대약진 운동 기간 동안 100만~300만 명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인류 최악의 재앙

이 책은 <인민 3부작> 중 가장 먼저 집필된 것으로, 프랑크 디쾨터가 학계의 선구적인 학자로 발돋움하게 되는 데 초석을 다진 책이자 자신의 역량을 쏟아부어 완성한 역작이다. 디쾨터는 대약진 운동 기간 동안 최소 4500만 명이 사망했다는 결론을 내린다. 이는 제2차 세계 대전의 전체 희생자 수에 맞먹는다. 충격적인 수치와 함께 그가 주장하는 바는 명확하다. 대약진 운동은 체계적인 폭력에 토대를 두고 있고, 그 중심에는 마오쩌둥이 있다는 것이다. 대약진 운동의 후반에 들어 마오쩌둥 정권도 그 실패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책임 소재를 따지기 시작하면서 마오쩌둥에 대한 지지가 시들해졌다. 모욕에 대한 앙금이 깊고, 좌중의 마음을 움직여 자신의 뜻을 관철하는 능숙하며, 무엇보다 인명 손실에 철저히 무감각한 사람이었던 마오쩌둥은 자신의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고 정적들을 제거하고자 또 다른 획책을 준비하고 있었다. 곧 문화 대혁명이 개시될 터였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프랑크 디쾨터(지은이)

독보적인 중국 현대사 연구자이자 저술가. 1961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났다. 스위스 제네바 대학교를 역사학과 러시아어 복수 전공으로 졸업했다. 이후 2년간의 중국 체류 기간을 거쳐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고, 1990년 런던 대학교 SOAS(동양 아프리카 연구 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학술원 박사 후 선임 연구원이자 웰컴 연구원 자격으로 SOAS에 머무르다 2002년에 중국 현대사 교수로서 학과장에 올랐다. 2006년부터 홍콩 대학교 인문학 석좌 교수로 재직 중이며, 후버 연구소 선임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디쾨터가 중국을 주제로 펴낸 10여 권의 저서들은 현대 중국을 바라보는 역사가들의 시각을 바꿔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lt;인민 3부작&gt;은 비교적 최근에서야 일반에 공개된 중국 공산당 기록 보관소의 자료들을 바탕으로 하여, 마오쩌둥의 공산주의가 중국 인민들의 삶에 끼친 영향을 현장감 있게 그려 낸다. 그중 『해방의 비극』은 2014년 오웰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먼저 출간된 『마오의 대기근』은 2011년 영국에서 논픽션 부문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진 새뮤얼 존슨상을 수상했다. 그 후 『문화 대혁명』이 출간되어 &lt;인민 3부작&gt;이 완성되었다. 이번 『마오 이후의 중국』은 중화 인민 공화국이 어떻게 초강대국으로 도약하게 되었는지를 면밀하게 탐구하는 책으로, 중국 현대사를 가장 통찰력 있게 분석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최파일(옮긴이)

서울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서양사학을 전공했다. 역사책 읽기 모임인 헤로도토스클럽에서 활동하며, 역사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의 좋은 책들을 기획·번역하고 있다. 축구와 셜록 홈스의 열렬한 팬이며 제1차 세계대전 문학에도 관심이 많다. 역서로 《상하이의 유대인 제국》 《전쟁의 문화》 《지금, 역사란 무엇인가》 《소련 붕괴의 순간》 《나폴레옹 세계사(전 3권)》 《봄의 제전》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머리말 
연대표 
지도 

1부 유토피아를 추구하다 
1장 두 라이벌 
2장 입찰 개시 
3장 계급 숙청 
4장 집합 나팔 소리 
5장 스푸트니크호 발사하기 
6장 포격을 개시하라 
7장 인민공사 
8장 철강 열풍 

2부 죽음의 골짜기를 지나 
9장 경고 신호들 
10장 흥청망청 쇼핑 
11장 아찔한 성공 
12장 진실의 끝 
13장 탄압 
14장 중소 분쟁 
15장 자본주의 곡물 
16장 타개책 

3부 파괴 
17장 농업 
18장 공업 
19장 상업 
20장 주거 
21장 자연 

4부 생존 
22장 포식하며 기근을 나다 
23장 수단 방법 가리지 않기 
24장 은밀히 
25장 [친애하는 마오 주석] 
26장 도적과 반란자들 
27장 대탈출 

5부 취약 계층 
28장 아동 
29장 여성 
30장 노인 

6부 죽음의 방식들 
31장 사고 
32장 질병 
33장 노동 수용소 
34장 폭력 
35장 참상의 현장들 
36장 식인 
37장 최종 결산 

에필로그 
감사의 글 
출전에 관한 소론 
선별 참고 문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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