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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와 가짜 : 세상을 보는 조금 다른 관점 (3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吉本隆明, 1924-2012 송태욱, 역
서명 / 저자사항
진짜와 가짜 : 세상을 보는 조금 다른 관점 / 요시모토 타카아키 지음 ; 송태욱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서커스,   2019  
형태사항
241 p. ; 20 cm
원표제
真贋
ISBN
979118729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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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6.85 길본융 진 등록번호 111812533 (3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6.85 길본융 진 등록번호 111836648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일본 전후 최대의 사상가, 일본 지식인들 사이에서 ‘천황’으로까지 불린 압도적인 영향력과 카리스마의 요시모토 타카아키가 80대 중반의 나이에 자신의 사고의 편력과 변화한 세상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대화의 형식으로 풀어낸 에세이다.

너무도 상식적인 질문과 답으로 흘러넘치는 사회에서 개인들은 정말로 생각해야 할 것을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을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게 이 책의 기본 주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조금 다른 시각에서 바라봄으로써 세상을 보는 관점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요시모토는 대화를 전개해 나간다.

사상의 거인이 세상을 보는 조금 다른 관점

<진짜와 가짜>는 일본 전후 최대의 사상가, 일본 지식인들 사이에서 ‘천황’으로까지 불린 압도적인 영향력과 카리스마의 요시모토 타카아키가 80대 중반의 나이에 자신의 사고의 편력과 변화한 세상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대화의 형식으로 풀어낸 에세이다. 너무도 상식적인 질문과 답으로 흘러넘치는 사회에서 개인들은 정말로 생각해야 할 것을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을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게 이 책의 기본 주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조금 다른 시각에서 바라봄으로써 세상을 보는 관점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요시모토는 대화를 전개해 나간다.
현실을 이론에 맞추는 우를 범하는 지식인의 일반적 관점을 경계하며 평생을 자신이 발 디디고 있는 현실을 항상 우선적으로 해서 사상을 전개한 요시모토의 생각은 세상과의 불화로 나타날 때가 많았다. <진짜와 가짜>에서 보이는 요시모토의 역설적인 표현들 역시 답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 문제들에 관해 독자들의 의식에 균열을 일으킨다. 독서에도 독이 있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밝고 긍정적인 것이 좋고 어둡고 부정적인 것은 나쁘다는 생각은 너무 단순해 인간을 살기 어렵게 만든다, 무의식중에 답이 정해져 있는 가치판단은 사람의 생각을 강제한다, 행복한 인생이란 각자에게 주어진 운명을 실현하는 것이라는 말들은 우리가 상식이라고 믿었던 것들의 이면에 있는 진실을 성찰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요시모토는 자신이 태평양전쟁 중에는 전쟁이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만큼 옳은 일이라고 믿었던 군국주의 청년이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고 점령군으로 등장해 군정을 실시한 미국인들의 태도를 보고 ‘말이 안 될 정도로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는다. 근대화라는 점에서 일본이 얼마나 미성숙한 사회이며 그 미성숙한 일본 사회 속에서 성장한 자신이 얼마나 미성숙한 인간이었는지를 뼈저리게 느낀다. 그 깨달음은 요시모토 타카아키를 일본인이란 무엇인가, 비서구 사회의 근대화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치열한 고민으로 이끈다. 요시모토 타카아키의 방대하면서도 밀도 높은 저서들은 성공적인 근대화부터 비참한 패전에 이르기까지 미증유의 체험을 한 일본이라는 한 나라의 영욕에 대한 다면적인 탐구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그의 탐구는 패전의 허탈함과 반성 속에서 길잡이를 필요로 하던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진짜와 가짜>는 사상의 거인 요시모토 타카아키의 생각의 발상을 엿볼 수 있는 작지만 가볍지 않은 책이다. 그리고 좌와 우, 반성과 망언이라는 단순한 이분법을 넘어서 일본이라는 한 사회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데도 힌트를 준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요시모토 다카아키(지은이)

전후 일본을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시인이다. 일본에서는 유명한 작가가 되면 이름을 음독하는 관습이 있어 ‘요시모토 류메이’라고도 불린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요시모토는 전쟁에 침묵하거나 전쟁을 옹호한 문학가들의 책임론을 주장하며 격렬한 논쟁을 벌이기도 했고, 1960년대 일본에서 학생운동이 한참 전개될 때 학생들과 행동을 같이하며 사회개혁을 이끌기도 했다. 그가 걸어온 길은 ‘행동하는 지식인’의 전형이었다. 특히 그가 집필한 《공동환상론》은 지식인들 사이에서 새로운 각성을 불러일으킨 명저로 통한다. 그는 세계적인 작가이자 국내에도 많은 독자를 거느린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바나나는 아버지에 대해 “나의 아버지는 말과 행동에 차이가 없었던 존경스러운 분이셨죠. 제가 글쓰기에 집중하게 된 데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습니다.”라고 고백한 적이 있다. 바나나를 세계적 작가로 길러 낸 데는 앎과 실천을 같은 선상에 놓은 요시모토의 남다른 철학도 한몫했다. 그는 2012년 87세를 일기로 타계했는데, 일본의 수많은 지식인들에게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만큼 당시 추모 열기가 대단했다.

송태욱(옮긴이)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졸업 후 도쿄외국어대학교 연구원을 지냈습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르네상스인 김승옥』(공저)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환상의 빛』, 『수상한 신호등』, 『케첩맨』, 『괴물원』, 『나는 달걀입니다』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1. 선악 이원론의 한계 

밝음은 스러짐의 모습 
인간의 정신은 발달하지 않는다 
좋은 말만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풍요로움’에 감추어진 것 
모든 것에는 이점과 독이 있다. 
자신의 독에 책임을 진다 
운명에 따르는 것 외에 좋은 삶의 태도란 없다 
하니야 씨의 오해 
좋은 일은 아무렇지 않은 듯이, 나쁜 일은 과장되게 
악인정기 
신란의 미래성 
선ㆍ악 어느 쪽을 우선하여 생각할까 
일방적인 관점으로 보는 위험성 

2. 비평안에 대하여 

‘좋은 것’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뭔가를 갖고 있다 
심플한 판단 기준 
신변의 느낌을 소중히 한다 
비평안을 연마한다 
자기 평가보다 낮은 평가를 환영한다 
기원을 보면 본질을 알 수 있다 
일본인의 정신 활동의 기원은 신도 
현재는 성장하는 과정과 깊이 관계되어 있다 
악처인가 양처인가는 관점에 따라 다르다 

3. 진짜와 가짜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성격은 바꿀 수 있을까 
다나카 가쿠에이의 매력 
그릇의 크고 작음 
적대감은 열등감을 뒤집어놓은 것 
사람을 볼 때는 살아 있는 모티프를 본다 
한 가지 재주가 뛰어난 사람 중에 인격자는 적다 
일상의 속도와 원숙의 속도가 뒤죽박죽이다 
허업과 실업 
선의의 강매 
인간다운 거짓말은 용서한다 
곤란하면 속임수라도 쓸 수밖에 없다 

4. 삶의 태도는 얼굴에 드러난다 

외모를 신경 쓰는 것은 동물성의 흔적 
노인은 더욱 인간다운 인간 
사람의 매력은 30대 후반부터 
노인이라 아는 것이 있다 
이해관계를 제일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성장 과정의 좋고 나쁨 
육아는 천차만별 
어리광이 심하다고 왜 나빠 
유럽인과 일본인 
눈에 보이는 고생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이는 부모를 비추는 거울 

5. 재능과 콤플렉스 

미시마 유키오의 ‘어두운 일생’ 
숫기 없는 사람의 괴로움 
콤플렉스는 살아 있는 주제가 된다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 
진로에 망설인다면 둘 다 한다 

6. 지금의 관점, 미래의 관점 

지극히 윤리적이었던 전쟁 중의 사회 
윤리나 건강이 극단으로 치달을 때 
정의의 전쟁은 없다 
전중, 전후를 거쳐 사람은 어떻게 변했는가 
내가 전후에 누그러진 이유 
지금도 전중, 전후의 연장선상에서 일본을 연구하고 있다 
싸움으로 배운, 사람과의 거리감 
인간의 본성 
모든 것이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인간 안의 보편성과 혁신성 

맺음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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