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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4.51113 ▼b A245 모 | |
| 100 | 1 | ▼a Ady, Endre, ▼d 1877-1919 |
| 245 | 1 0 | ▼a 모든 비밀의 시 : ▼b 어디 엔드레 시선집 / ▼d 어디 엔드레 ; ▼e 한경민 옮김 |
| 260 | ▼a 서울 : ▼b 최측의농간, ▼c 2020 | |
| 300 | ▼a 190 p. : ▼b 초상화 ; ▼c 19 cm | |
| 500 | ▼a 해제: 어디 엔드레의 생애와 작품 / 한경민 | |
| 700 | 1 | ▼a 한경민, ▼e 역 |
| 900 | 1 0 | ▼a 엔드레, 어디, ▼e 저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4.51113 A245 모 | 등록번호 111832474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4.51113 A245 모 | 등록번호 151351061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4.51113 A245 모 | 등록번호 111832474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4.51113 A245 모 | 등록번호 151351061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19세기말-20세기초를 수놓았던 유럽의 쟁쟁한 시인 중에서도 가장 천재적인 시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헝가리 시인 어디 엔드레(Ady Endre). 루카치, 하우저 등 당대의 지식인들은 물론 오늘날의 헝가리인들에게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시인 어디 엔드레의 작품 선집을 최측의농간에서 선보인다.
옮긴이가 시인의 여러 시집에서 80편의 시를 가려 뽑아 우리말로 옮기고 옮긴이의 헝가리인 동료 허르커이 더니엘러의 감수 아래 최측의농간에서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청교도주의와 데카당스적 면모의 혼재, 사상적으로도 반드시 일관된 입장을 취하지는 않았던 그는,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생활 방식이나 진보적인 연애 방식으로도 당대 헝가리 사회에 커다란 파문을 던진 바 있다.
우리말 단행본의 출간은 전무한 일로, 수록된 대부분의 작품이 국내 초역이다. 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이 세계적 시인의 초기에서 후기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별, 수록하여 그의 전체 시세계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역사의 피눈물로 건져 올린 내면의 삶,
새로운 상징으로 여는 진실한 삶의 가능성,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위대한 헝가리 시인, 어디 엔드레 시선집
어디 엔드레 시선집, 『모든 비밀의 시』
2020, 최측의농간
어디 엔드레의 『신시집』은 내게 가히 혁명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거칠게 표현하자면 『신시집』은, 내가 집으로 가는 길을 그 속에서 발견했던, 그리고 내 일부로 여겼던 최초의 헝가리 문학작품이었습니다.
_죄르지 루카치
세기말 헝가리에 피어난 기적, 어디 엔드레
최측의농간에서 헝가리의 위대한 시인 어디 엔드레(Ady Endre)의 작품 선집을 국내 초역으로 선보인다. 어디 엔드레는, 19세기말-20세기초, 혼란과 찬란의 벨 에포크 시대를 수놓았던 유럽의 쟁쟁한 시인 중에서도 가장 천재적인 시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시인들의 시인이다. 루카치, 하우저 등 당대의 지식인들은 물론 오늘날의 헝가리인들에게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생활 방식이나 진보적인 연애 방식으로도 당대 헝가리 사회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 인물이기도 하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던 시절 발표한 초기 시들은 대체로 냉담한 반응을 얻었는데 따라서 시인으로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그는 그러나, 자신의 문학적 뮤즈라고 할 수 있는 연인 레다를 만나 새로운 삶과 문학 창작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파리로 이주한 레다를 따라 당대 예술의 중심지였던 파리에 수년간 체류하면서 보들레르, 발레리, 랭보 등 뛰어난 현대 프랑스 시인들에 심취하여 예술적 자양분을 흡수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한 경험과 각성의 한 결산으로서 1906년에 발표한 작품집이 『신시집?j versek』(1906)이다. 그가 발표한 여러 시집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이 시집 이후 헝가리 시문학은 어디 엔드레 이전으로는 되돌아갈 수 없는, 획기적인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제목 그대로 주제와 소재, 형식 면에서 전에 없던 새로움을 선보인 이 시집을 통해 그는 더 이상 헝가리의 한 시인이 아닌, 보편의 시인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청교도주의와 퇴폐주의적 면모의 혼재, 사상적으로도 반드시 일관된 입장을 취하지는 않았던 그는, 그는 기존의 헝가리 문단에 새로운 양식(style)을 시도함으로써 -상징주의 문학에서 중시되는 음악성(운율)이 느껴지는 언어- 사회의 개혁과 진보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견지했던 시인이기도 하다. 따라서 프랑스 상징주의 문학의 위대한 유산을 자양분 삼아 헝가리 문단의 기존 양식과는 다른, 새롭고 전위적인 시도들을 감행하는 의지가, 그에게는 중요한 실존적 실천 행위와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그 시도들 가운데 우리들의 눈을 가장 사로잡는 요소는 다양한 기원을 가진 모티프들의 전폭적 수용이다.
‘헝가리의 역사, 성경, 고대 신화. 동양사상 및 신화, 고대의 직업과 생활양식, 천체와 색’ 등 그가 시 창작에 수용한 모티프는 넓고 다양하다. 초기에서 중기 시에 이르는 그러한 다채로운 모티프들은 그러나 후기로 가면서 성경을 중심으로 좁고 깊어지는데 본 시선집에는 그의 초기 시, 그중에서도 여러모로 그의 대표 시집이랄 수 있는 『신시집』으로부터 가장 많은 작품을 선별해 수록하였지만, 그와 더불어 이른바 ‘종교시편’으로 일컬어지는 후기 시들도 부러 누락하지는 않았으며, 그의 전체 시세계를 조망할 수 있도록 다른 여러 시집 속에서도 대표적 작품들은 한두 편이라도 뽑아 함께 수록하였다.
그는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끼친 랭보처럼, 삶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기 위한 상징을 사용하여, 자연, 인간의 빛과 그림자를 새로운 의미로 채우고자 고군분투 했다. 랭보와는 다르게 그러나 그는, ‘자아’라는 인식의 좁은 한계틀로부터 도망치려 하지 않았으며 인간의 실존적 상황을 무상한 것으로 보지도 않았다. 그는 유태인에게 숙명처럼 가해지는 인종차별주의자들의 탄압을 분명히 목도했으나, 그것이 자신의 일이 아니니 그로부터 도피하고 싶다는 유혹과 타협하지 않았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역사의 피눈물로 내면의 삶을 새롭게 인식하고, 새로운 상징으로 진실한 삶의 가능성을 여는 자로서의 시인, 바로 그러한 시인이 되고자 했던 스스로와의 투쟁과 무관하지 않다.
국내 최초의 어디 엔드레 시선집, 『모든 비밀의 시』
우리말 단행본의 출간은 전무한 일로, 수록된 대부분의 작품이 국내 초역이다.
평소 몸 담고 있는 강단을 통해서만 간간이 소개할 수 있었던, 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어디 엔드레의 시를, 폭넓게 선별하여 수록할 수 있게 된 이번 기회를 통해 옮긴이는, 자신의 동료이며 이 책의 감수자이기도 한 헝가리인 허르커이 더니엘러와의 특별한 교감 속에서 번역 원고를 정리하였다.
앞서 언급했듯 그의 작품 여로에 있어 여러 가지 의미로 기념비적 의미를 갖는 『신시집』을 중심으로, 이 세계적 시인의 초기에서 후기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까지를 선별, 수록하여 그가 낯설 많은 국내 독자들에게 그의 전체 시세계를 폭넓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국의 언어로 탄생한 시를 읽어나갈 때,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모국의 그것과는 조금 다를 수 있다. 최측의농간은 먼나라에서 도착한, 그 나라 사람들이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애송해 마지않는 이 이국의 시모음집을 많은 독자들이 허심탄회하게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일상언어에서 출발하여 인간의 의식, 편향적, 국지적 세계관과 시대적 분위기를 담은 새로운 상징언어, 그 자체 새로운 인식의 가능성을 여는 시어를 주조해내는 그의 능력은 지금까지도 유럽의 많은 시인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어디 엔드레의 시는, 시가 어째서 말들의 축제이며, 동시에 말들의 고통이기도 한지를 증명할 것이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어디 엔드레(지은이)
헝가리 상징주의 문학의 대표 시인 어디 엔드레는 1877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시대의 동부 헝가리 지역에 해당하는 에르민드쎈트(현재는 루마니아령으로서, 시인의 이름을 따 도시 이름이 ‘어디 엔드레’로 불린다)의 가난한 귀족-소지주 집안에서 태어났다. 엄숙한 기독교적 가정 분위기에서 성장한 그는 데브레첸 지역의 신문사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첫 시집을 발표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이후 자신의 문학적 뮤즈라고 할 수 있는 레다를 만나 새로운 삶과 문학 창작 시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파리로 이주한 연인 레다를 따라 당대 예술의 중심지였던 파리에 수년간 체류하면서 보들레르, 발레리, 랭보 등 뛰어난 현대 프랑스 시인들에 심취하여 예술적 자양분을 흡수했다. 그러한 경험과 각성의 한 결산으로서 1906년에 발표한 작품집이 『신시집Új versek』(1906)이다. 당대에는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던 이 시집은 그러나 후일 헝가리 문단에 커다란 족적으로 남았으며, 이 시집 이후 헝가리 시문학은 어디 엔드레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획기적인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가장 활발하게 문단에서 활약한 시기는 제1차 세계대전 직전의 10년간이었으나 대전의 발발이 그에게 심신 양면으로 큰 타격을 주었고, 젊은 시절 얻은 병(매독)이 악화돼 1919년, 부다페스트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의 나이 42세였다. 위대한 시인이라는 세간의 인정과 함께 남겨진 시들의 막강한 인지도에 힘입어 그의 장례식은 국민장으로 치러졌다. 짧은 생이었지만 『피와 금Vér és arany』(1907) 『모든 비밀의 시A Minden-Titkok versei』(1910) 『죽은 자들의 선두에서A halottak élén』(1928) 등 십수편의 시집과 다수의 단편소설 및 평론 등을 남겼다. 청교도주의와 데카당스적 면모의 혼재, 사상적으로도 반드시 일관된 입장을 취하지는 않았던 그는, 작품 활동 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생활 방식이나 진보적인 연애 방식으로도 당대 헝가리 사회에 커다란 파문을 던졌다. 특유의 작풍은 사후에 더욱 그 진가를 인정받아, 오늘날에는 헝가리 시인 가운데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시인으로 남아 있다.
한경민(옮긴이)
한국외국어대학교 헝가리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헝가리 문학사》, 옮긴 책으로 《모든 비밀의 시》 《팔 거리의 아이들》 《사랑, 특별한 선물》 《좌절》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 면》 《잠자리 섬의 꼬마 염소》 등이 있다. 페퇴피 샨도르의 시선집 《민족의 노래》를 엮었다. 페퇴피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헝가리 독립전쟁과 페퇴피 샨도르〉 〈페퇴피 샨도르의 민요시 연구〉 〈헝가리 대평원의 긍정적 이미지–페퇴피 샨도르의 지역문학 작품 중심으로〉가 있다.
목차
신시집Uj versek 서시 13 레다 부인의 시편 우리의 아이 18 성의 하얀 여인 21 그대 날 사랑하므로 22 눈물의 여인 23 절반쯤 입 맞춘 키스 25 수그러들 거야 모닥불은 26 눈처럼 하얀 옷을 입고 유혹해도 소용없어 27 거친 절벽 꼭대기에 서 있다 28 나는 불타는 상처 29 하얀 침묵 30 다른 둘 32 한 낡은 삯마차 안에서 33 레다가 배를 타고 35 바알 신에게 바치는 기도 36 호수가 웃었다 38 그대를 간직하고 싶어 41 다른 사람이 오면 좋을 텐데 43 레다의 심장 44 레다가 파리로 가려 한다 46 마지막 미소 47 늙은 판의 전언 48 남쪽에서 우리를 기다려 50 낙엽 위 참매의 짝짓기 51 피와 금Ver es arany 죽음의 친척 파리에 가을이 왔다 갔다. 56 우리의 주인: 돈 단 한 순간 60 피와 금 62 레다의 금 조각상 죽은 바다 위 조각배 64 압살롬의 행복한 부끄러움 66 나 이곳에 십자가와 함께 너를 남긴다. 68 영원한 싸움과 정사 69 언젠가 너는 내 딸이었어 70 연인이었던 두 사람 72 너의 눈을 내게 줘 74 가면무도회에서 레다와 75 오라, 레다여, 내가 당신을 안아줄게 76 너에게 갈 수 없는가 77 레다가 정원에서 78 성스러운 유월의 부름 79 비허르 지도자의 땅에서 80 홀로 바다와 82 검은 달밤에 84 마리아와 베로니카 88 레다의 금-조각상 90 내 눈에 입 맞춰주오 91 현자 머룬 이야기 93 내일 앞으로 나는 고향마을 집으로 간다 96 이렇게 내가 말하리라 98 나의 두 여인 100 흥겨운 도련님의 포도주 101 (이마에) 표식 있는 무리 103 목사라네 나는 105 늙은 네로의 죽음 107 일레시의 마차를 타고Az Illes szekeren 서시 111 시온 산 아래에서 “아담아, 너 어디 있느냐?” 114 하느님의 왼쪽에서 116 숲에 있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119 하느님의 도착 121 전쟁이 지나간 뒤의 기도 122 한 오래된 칼뱅 교회당에서 124 시온 산 아래에서 126 저를 사랑하소서, 나의 하느님 129 커다란 고래에게 131 행복한 하느님 133 나의 꿈 하느님 134 주여, 채찍질하소서 135 밤의 신 136 하느님의 나팔 137 위로받지 못하는, 하느님 139 레다의 입술 사이에서 레다의 입술 사이에서 142 눈 감고 입 맞추기 143 우리가 죽어서 만난다면 145 거리의 노래 나는 도저 죄르지의 손자 148 나는 사랑받고 싶어Szeretnem, ha szeretnenek 점점 더 길어지는 날들 한밤의 마찻길 154 모든 비밀의 시A Minden-Titkok versei 헝가리 성(性)의 비밀들 살아 있는 동안에는 살아야 해 158 탈출한 인생A menek?l? elet 하느님께로 가라앉은 그림자 작은, 크리스마스 노래 162 우리 자신의 사랑A magunk szerelme 젊은 팔의 항구에서 그대 검은 꽃을 보았구나. 168 누가 나를 보았는가Ki latott engem? 서시: 누가 나를 보았는가? 171 죽은 자들의 선두에서A hallottak elen 이사야 서의 여백 위로 주님께 피신함 176 사랑 고백 너의 눈을 지켜줄게 180 마지막 배들Az utolso hajok 혼동했어 그리고 혼동하면서 183 옮긴이 해제 _어디 엔드레의 생애와 작품 1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