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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모자 좀 벗겨줘 : 농민공 왕창츠의 파란만장 운명 탈출기 : 둥시(東西) 장편소설

녹색모자 좀 벗겨줘 : 농민공 왕창츠의 파란만장 운명 탈출기 : 둥시(東西) 장편소설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東西, 1966- 田代琳, 1966-, 저 이영구, 역 이민숙, 역
서명 / 저자사항
녹색모자 좀 벗겨줘 : 농민공 왕창츠의 파란만장 운명 탈출기 : 둥시(東西) 장편소설 / 둥시 지음 ; 이영구, 이민숙 옮김
발행사항
춘천 :   달아실,   2021  
형태사항
455 p. ; 20 cm
원표제
篡改的命
ISBN
9791188710904
일반주기
둥시의 본명은 '톈다이린(田代琳)' 임  
일반주제명
중국 현대 소설[中國現代小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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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5.32 동서 찬 등록번호 151355120 (1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책소개

위화와 함께 중국 현대 소설을 이끌고 있는 둥시가 중국에서 2015년 출판한 장편소설 <운명 바꾸기(纂改的命)>가 6년 만에 한국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영구 명예교수와 이민숙 교수가 공동 번역한 한국어판은 <녹색모자 좀 벗겨줘>로 원작의 제목을 바꾸고 '민공 왕창츠의 파란만장 운명 탈출기'라는 부제를 달았다.

한국어판의 제목을 '녹색모자 좀 벗겨줘'로 바꾼 것은 '녹색모자'가 중의적 의미를 지녔기 때문이다. 고대 중국에서 녹색은 낮은 계급, 하층민을 뜻하는 색으로 인식돼왔고, 중국에서 "따이 뤼 마오쯔(戴绿帽子, 녹색모자를 쓰다)"라고 하는 말은 "당신의 아내가 바람피우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중국에서 녹색과 녹색모자 착용을 터부시하는 이유다. 소설을 읽어보면 왜 한국어판 제목이 '녹색모자 좀 벗겨줘'인지 금방 알게 된다.

소설은 왕창츠와 그의 부인 허샤오원을 주인공으로 하여 이야기를 끌고 가지만, 왕화이(왕창츠의 아버지)-왕창츠-왕다즈(왕창츠의 아들)에 걸친 '농민공 계급'이라는 밑바닥 인생 탈출기를 그리고 있다.

개천에서 용이 되려한 삼 대에 걸친 운명 탈출기
― 둥시(東西) 장편소설 『녹색모자 좀 벗겨줘』


위화(余華)와 함께 중국 현대 소설을 이끌고 있는 둥시(東西)가 중국에서 2015년 출판한 장편소설 『운명 바꾸기(纂改的命)』가 6년 만에 한국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영구 명예교수와 이민숙 교수가 공동 번역한 한국어판은 『녹색모자 좀 벗겨줘』로 원작의 제목을 바꾸고 ‘농민공 왕창츠의 파란만장 운명 탈출기’라는 부제를 달았다.

한국어판의 제목을 ‘녹색모자 좀 벗겨줘’로 바꾼 것은 ‘녹색모자’가 중의적 의미를 지녔기 때문이다. 고대 중국에서 녹색은 낮은 계급, 하층민을 뜻하는 색으로 인식돼왔고, 중국에서 “따이 뤼 마오쯔(戴绿帽子, 녹색모자를 쓰다)”라고 하는 말은 “당신의 아내가 바람피우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중국에서 녹색과 녹색모자 착용을 터부시하는 이유다. 소설을 읽어보면 왜 한국어판 제목이 ‘녹색모자 좀 벗겨줘’인지 금방 알게 된다.

소설은 왕창츠와 그의 부인 허샤오원을 주인공으로 하여 이야기를 끌고 가지만, 왕화이(왕창츠의 아버지)-왕창츠-왕다즈(왕창츠의 아들)에 걸친 ‘농민공 계급’이라는 밑바닥 인생 탈출기를 그리고 있다.

최하층민인 농민공으로 태어난 왕화이는 아들만큼은 농민공이라는 운명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출구는, 개천에서 용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로지 왕창츠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인데, 다행히 왕창츠는 공부를 잘했다. 대학입학능력시험에서 커트라인보다 20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결과는 낙방이다. 커트라인보다 20점이나 높게 받은 아들이 떨어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왕화이는 항의를 하기 위해 아들 왕창츠를 데리고 교육청에 간다. 왕창츠는 가기 싫었지만 억지로 끌려간다. 그리고 이것은 앞으로 이들 부자에게 닥칠 비극의 시작이었다.
왕화이는 항의를 하다 교육청 건물에서 떨어져 전신이 마비되고, 왕창츠는 허샤오원과 결혼하여 농촌을 떠나 도시 건설 현장의 잡부가 되고, 먹고 살아야 했던 왕창츠는 아내 허샤오원이 마사지샵에 나가 몸을 파는 것을 알면서도 눈을 감는다.
하지만 둘 사이에 태어난 아들 왕다즈만큼은 자신과 같은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왕창츠. 그런 점에서 왕창츠도 아버지 왕화이와 다르지 않다. 왕창츠는 아내 허샤오원 몰래 돈과 권력을 가진 원수 린쟈보의 집에 아들 왕다즈를 보내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허샤오원은 왕창츠 곁을 떠난다.
돈과 권력의 지닌 린쟈보의 양자가 된 다즈는 어엿한 남부럽지 않은 청년으로 자라고, 린쟈보는 어느 날 아들 린팡성(왕다즈)의 친부가 왕창츠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린쟈보는 왕다즈가 린팡성으로 계속 살게 하려면 왕창츠가 세상에서 없어지는 수밖에 없다고 제안한다.
물에 빠져 죽은 시체가 인양되었다. 왕창츠였다. 아들의 유골함을 받은 왕화이. 무당이 된 아버지 왕화이는 아들 왕창츠의 천도제를 지내주면서 아들이 환생할 것을 예언한다.
경찰대학을 졸업하여 법죄수사대에 들어간 린팡성은 미제사건으로 남겨진 왕창츠의 죽음을 새롭게 조사하기 시작하고, 마침내 진상을 파악하지만 사건 파일을 강물에 던져버린다. 왕창츠가 뛰어내렸던 바로 그곳이었다.
왕화이-왕창츠-왕다즈로 이어지는 이 삼 대의 기막힌 운명 탈출기는 과연 해피엔딩일까 새드엔딩일까? 판단은 순전히 독자의 몫으로 남겨진다.

2019년에 한국 영화 <기생충>이 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을 때, 저자인 둥시(東西)는 너무 깜짝 놀랐다고 한다. 2015년 소설을 출판했지만, 2013년 처음 소설을 구상할 때 ‘기생(寄生)’ 혹은 ‘기생초(寄生草)’로 제목을 염두에 두었었고, 자신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기 위해 영화감독과 대본을 논의하던 와중에 한국 영화 <기생충>이 나왔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한국 영화 <기생충>과 본인의 소설이 추돌하면 어쩌나 온갖 상상을 다했는데, 다행히 영화 <기생충>을 보고 나서 본인의 소설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고 한다.
독자들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흥미로운 이야기다. 봉준호 영화 <기생충>과 비교하면서 『녹색모자 좀 벗겨줘』을 읽는다면 또 소설의 또 다른 재미를 맛볼 수도 있을 것이다.

■ 달아실출판사는…

달아실은 달의 계곡(月谷)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달아실출판사”는 인문 예술 문화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출판사입니다. 어둠을 비추는 달빛 같은 책을 만들겠습니다. 달빛이 천 개의 강을 비추듯, 책으로 세상을 비추겠습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둥시(지은이)

『운명 바꾸기(纂改的命)』는 신세대 작가 둥시(東西)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둥시의 본명은 톈다이린(田代琳)으로, 1966년 광시(廣西) 톈어(天峨) 현에서 태어나 허츠(河池)사범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교사, 신문사 편집 보조, 비서, 신문사 편집 기자 등을 하다가 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중국작가협회 회원으로, 광시(廣西)민족학원 상주 작가이자 광시작가협회 부주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필명인 ‘둥시’는 중국어로 하찮은 물건이나 별 의미 없는 것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된다. 그가 필명을 이렇게 지은 데는 첫 번째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쉽게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이고, 두 번째 현대 사회에서 소외된 인간을 강조하여 자신 또한 인간이 아닌 하나의 물건처럼 생각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둥시는 가난한 농촌에서 자랐고, 어려서부터 소심하고 162센티미터에 불과했던 신장 때문에 열등감에 사로잡혀 살았는데, 어느 날 카프카의 「굴」을 읽고 비로소 자신의 지기를 만났다고 생각하면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언어 없는 생활』이란 작품으로 제1회 루쉰문학상 중편소설부분을 수상했고, 『언어 없는 생활』과 장편소설 『따귀소리』로 제3회, 제4회 광시문학예술창작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언어 없는 생활』은 &lt;천상의 연인&gt;이란 영화로도 제작되었고, 제15회 동경국제영화제 최고예술 공로상을 수상했다. 『따귀소리』는 2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었다.

이영구(옮긴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석사)과 대만대 대학원(석사), 연세대 대학원(박사)에서 중국문학을 전공했다. 학내외에서 중국어과 교수, 대학원 교학처장, 중국연구소소장, 외국문학연구소 소장, 외국어문센터장, 중국어대학학장, 중국학연구회 회장, 한국에스페란토협회 회장,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회장 등과 중국 復旦大 교환교수와 뉴욕대학 방문학자, Peking University Cultural Industries Review 편집위원, 제102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문학부 명예교수, 덕계학술재단 이사장, 한국에스페란토협회 명예회장으로 있고 Excellence in Research Awards, La Espero, 해평민족상, 녹조근정훈장(대통령)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은 책으로 『루쉰, 『민족혼으로 살다』, 『소수집단과 소수 문학』, 『도시와 작가』, 『세계의 신화』, 『문화콘텐츠 기획론』, 『안우생의 에스페란토 문학 세계』, 『에스페란토와 국제문화』 등과 옮긴 책으로 『죽림칠현』, 『노벨문학상 수상연설집』, 『엽성도연보』, 『고대영웅의 석상』, 『세계민담전집』, 『국제어』 등이 있다.

이민숙(옮긴이)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국 고전 소설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림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서적 읽는 것을 좋아해서 틈틈이 중국 전통 시대의 글을 번역해 출간하고 있다. 특히 필기 문헌에 실려 있는 중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재구성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한자 콘서트》(공저), 《중화미각》(공저), 《중화명승》(공저), 《이야기로 보는 중국기예》(공저), 역서로는 《태평광기》(공역), 《우초신지》(공역), 《풍속통의》(공역), 《강남은 어디인가 : 청나라 황제의 강남 지식인 길들이기》(공역), 《임진기록》(공역), 《녹색모자 좀 벗겨줘》(공역), 《열미초당필기》, 《해국도지》(공역), 《영환지략》(공역)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추천사_생기발랄한 핍박과 생동감 넘치는 저항_위화(余華)

한국 독자들에게_위로 올라가는 글쓰기의 힘은 아래로 내려가는 글쓰기를 통해 얻어진다

프롤로그

제1장. 집착
제2장. 밑바닥
제3장. 아랫도리
제4장. 광분
제5장. 운명 바꾸기
제6장. 아버지의 힘
제7장. 환생

후기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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