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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5 | 1 0 | ▼a 냉소자의 달콤한 상상 : ▼b 뒤집어야 비로소 보이는 답답한 세상의 속살 / ▼d 홍석준 지음 |
| 260 | ▼a 서울 : ▼b 바이북스, ▼c 2023 | |
| 300 | ▼a 235 p. ; ▼c 22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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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87 홍석준 냉 | 등록번호 111887775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못마땅한 현실을 끄집어내는 발칙한 소설적 상상력 에세이. ‘남의 시선’ 속에 갇혀 지내다 더 이상 길이 보이지 않았을 때, 모든 것을 잠시 멈추었던 저자 홍석준은 고요하지만 굳센 글의 힘을 믿기에 하루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다. 그가 남다른 에세이인 《냉소자의 달콤한 상상》을 세상에 내놓는다.
뒤집어야 비로소 보이는 답답한 세상의 속살을 여실히 드러내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런데 여기에 나오는 여러 가지 상상을 통해 그동안 꽉 막혀 있었던 것 같은 울분이 풀리는 경험만이 아닌 가슴 한구석에 묵직함이 남는 것은 저자의 내공 때문이다. 중세 시대 어릿광대가 웃음 속에 권력자에 대한 조롱을 담아 서민들에게 위안을 제공했듯이 이 책은 여러분에게 정말 입은 달콤하지만 속이 알싸한 일탈을 선사할 것이다. 물론 그로 인해 얻게 된 세상에 대한 특별한 식견은 덤이다.
내 상상은 글이 된다!
“내가 쓰며 쌓아 올린 글은 힘을 보태줄 누군가를 찾는 깃발이다. 멀리서 누구든 볼 수 있게 높고 곧게 세워 헤매는 행동이다. 찾아와 함께 들어줄 그들을 위해 상상을 멈추지 않겠다. 현실은 상상으로부터 출발한다.”
‘남의 시선’ 속에 갇혀 지내다 더 이상 길이 보이지 않았을 때, 모든 것을 잠시 멈추었던 저자 홍석준은 고요하지만 굳센 글의 힘을 믿기에 하루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다. 그가 못마땅한 현실을 끄집어내는 발칙한 소설적 상상력 에세이인 《냉소자의 달콤한 상상》을 세상에 내놓는다. 뒤집어야 비로소 보이는 답답한 세상의 속살을 여실히 드러내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현실을 그대로 마주하고 끄덕이는 게 어쩐지 어려웠다고 고백하며 발칙한 상상에 빠져들었지만, 상상은 결코 현실이 아니다. 하지만 그러한 비틀기가 없다면 이 세상을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 “내 상상은 글이 된다!”는 작가의 선언처럼 이 책 안에 펼쳐질 놀랍고도 매혹적인 여정으로 어서 따라오기를 권한다.
딱 한 번 바꿀 수 있다면
“시기는 다가오는데 마음을 못 정해서 죽겠네. 좋은 기회인 건 알겠는데 중대한 선택을 개인에게 맡겨두니 너무 부담이야. 이게 뭐 짜장면 또는 짬뽕도 아니고. 어쨌든 한 번 정하면 평생을 가는 거니까 마음이 복잡해. 요즘엔 죄다 이 이야기하느라 난리야. 만나면 인사가 뭐로 정했냐고 묻는 거라고. 다들 죽을 맛인 거지. 인생에 다시없는 찬스지만 고르긴 정말 어려우니.”
요즘 남녀의 갈등이 세대와 지역 갈등을 방불할 정도로 심각하다. 차별과 역차별이란 구호 아래 각각 똘똘 뭉쳐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그런데 만약 다른 성별로 딱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떨까?
아마도 선택이 쉽지 않아 이렇게 하소연하게 될 것이다. “이럴 바엔 그냥 주사위 굴려서 결정하면 좋겠다. 우리가 처음 태어날 때처럼 말이야. 어차피 모두 불행하다면 내가 선택하는 건 피하고 싶네.” 그런데 이런 고민들이 지금까지 상대방의 권리를 빼앗고 자신의 의무를 줄이기 위해서 강조하던 것들을 전혀 다르게 볼 수 있게 한다는 점은 흥미롭지 않은가.
팩트 폭력 전성시대
“이번엔 물건을 파는 화려한 기술이 펼쳐집니다. ‘요즘 이게 제일 잘 나가요.’ (안 팔리고 재고만 쌓여서 골치가 아파요.) ‘마지막 딱 한 개 남았네요.’ (이래야 혹해서 다들 사더라고요.) ‘특별히 고객님만 할인해 드릴게요.’ (처음에 너무 비싸게 불렀죠.) 손님도 눈 뜨고 당하진 않습니다. 철저한 방어 패턴을 감상해보죠. ‘좀 깎아주세요.’ (어지간히 남겨 먹읍시다.) ‘둘러보고 올게요.’ (더 싼 데 없으면 올게요.) ‘다음에 또 올게요.’ (여긴 다신 오지 말아야지.)”
여자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못해 고생하는 바람둥이를 다룬 외국영화나 유권자에게 실천할 수 없는 공약을 말할 수 없어 곤란한 정치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한국영화도 있었다. 이렇듯 우리는 가끔씩 절대 거짓말할 수 없는 세상을 꿈꾼다. 그러나 ‘하얀 거짓말’이란 말이 존재하는 것처럼 언제나 정직할 수만은 없다.
여기 거짓말을 절대 할 수 없는 세상에서는 사람들이 옛날 사람들이 거짓말을 했던 이유에 대해 이렇게 추측한다. “당장 바라는 걸 온전히 꺼내지 않는 게 서로를 위한다고 여겼던 모양입니다. 그 시대의 예의였던 셈이죠. 현재의 우린 속이는 걸 예의 없다고 하지만요.” 거짓말이 어쩔 수 없이 필요한지 아닌지에 대한 해답은 실마리는 여기에 있지 않을까? 나를 위한 것인지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인지 말이다.
인간관계 판매 서비스
“시원한 냇가에서 첨벙대며 물고기 잡고, 그늘진 원두막에 둘러앉아 달콤한 수박 한 입 베어 물고, 할머니 무릎 베고 누워 손부채 바람 솔솔 쐬며 밤하늘 별을 세다 잠드는. 어떻습니까? 어릴 적 그때 그 장면이 생생하게 그려집니까? 이게 바로 이번에 경쟁사에서 출시해 대박이 난 ‘외갓집 체험 마을’ 상품입니다. 이미 몇 년 치 예약이 꽉 찼다네요.”
인간관계 판매 서비스를 굳이 상상하지 않아도 현실에서 이미 하객이나 애인 대행 서비스가 존재한다. 물론 지금은 부정적인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지만 가상현실에 익숙한 새로운 세대에게는 좀 더 다양한 서비스가 판매되지 않을까?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여러 가지 상상을 통해 그동안 꽉 막혀 있었던 것 같은 울분이 풀리는 경험만이 아닌 가슴 한구석에 묵직함이 남는 것은 저자의 내공 때문이다. 중세 시대 어릿광대가 웃음 속에 권력자에 대한 조롱을 담아 서민들에게 위안을 제공했듯이 《냉소자의 달콤한 상상》은 여러분에게 정말 입은 달콤하지만 속은 알싸한 일탈을 선사할 것이다. 물론 그로 인해 얻게 된 세상에 대한 특별한 식견은 덤이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홍석준(지은이)
식판 밥을 좋아한다. 메뉴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인생도 그랬다. 틀에 맞춰 살며 명문대에 가고 대기업에 들어갔다. 결혼 역시 사회의 적령기를 지켰다. ‘남의 시선’ 속에 갇혀 지내다 더 이상 길이 보이지 않았을 때, 모든 것을 잠시 멈추었다. ‘나의 오늘’을 자유롭게 고민하며 담아두기 벅찬 생각을 매일 글로 옮긴다. 스스로 결정하며 넓은 기대 속에 지금을 산다. 하루라도 쓰지 않으면 허전하고 답답하다. 하얀 바탕에 검은 글자를 채우는 새벽을 좋아한다. 고요하지만 굳센 글의 힘을 믿는다. 대표 저서 《퇴사라는 고민》, 《아빠 육아 업데이트》 활동 공간 www.linktr.ee/tometoyou
목차
펼치며_냉소자의 이유 있는 달콤한 상상 1. 구별에 따른 차별이 사라진 Intro_서로를 판단하지 않는다면 [사람 구분 금지] 달콤한 불법 MBTI | [만능적 비교] 혼자 남아야 멈출 수 있는 본능 | [조건부 사랑의 비상구] 마음을 얻을 기회는 딱 세 번 | [성별 선택 기회] 딱 한 번 바꿀 수 있다면 | [아빠들의 아침수다] 경력 단절 남성 주부 모임 | [대학 기피 열풍] 그러니까 대학이나 다니지! | [노동 가치 상실] 일해서 돈 벌면 바보 | [사라진 직업의 귀천] 귀한 막노동과 천한 의사 사이에서 | [끊기지 않는 질척한 끈] 설마 서로 아는 사이? | [하나만 남은 종교] 다투는 자들 앞에 나타난 그분 2. 믿던 모든 게 달라진 Intro_너와 나의 진실이 다르다면 [뒷담화는 내 밥줄] 달콤한 남 이야기 | [결혼도 바람도 3번까지] 변하는 사랑의 인정 | [라떼는 말이야] 지금이 빠진 초라한 과거의 영광 | [팩트 폭력 전성시대] 순수의 사회 | [댓글 실명제] 악플러의 민낯 | [책임 없는 낙원] 믿음을 위한 자백 | [원래, 당연, 절대] 존재할 수 없는 말 | [금지된 책을 찾아서] 위대한 도서가 사라진 이유 | [사람이 되어야 가는 대학] 국·영·수 빠진 입시 경쟁 3. 더 이상 편리할 수 없는 Intro_필요한 불편이 사라진다면 [잠이 없는 삶] 달콤한 눈 뜨고 달리기 | [먹고 마시면 철컹철컹] 하루 세 번 식사 알약 삼키기 | [절대 운동 국가] 운동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 [NO SNS] 사랑이 고픈 자의 선택 | [부조금 소멸] 돈이 사라진 곳에 남은 마음 | [인간관계 판매 서비스] 원하는 관계 구매 가능 | [독서 해방 선언] 세상의 모든 책을 한 번에, 그리고 영원히 | [가치가 변하지 않는 아침] 나 빼고 오를 게 없는 | [정해진 대로 안 살기] 신이 귀찮아하는 인간 열어두며_바라는 미래의 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