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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303.4 ▼b 2024 | |
| 245 | 0 0 | ▼a 사회 생태 전환의 정치 / ▼d 임운택, ▼e 김민정, ▼e 강민형 엮음 |
| 260 | ▼a 성남 : ▼b th2 : ▼b 두번째테제, ▼c 2024 | |
| 300 | ▼a 340 p. : ▼b 삽화, 도표 ; ▼c 21 cm | |
| 500 | ▼a 저자: 구준모, 아론 베나나브(Aaron Benanav), 이균호, 이상준, 이시림, 이준구, 클라우스 되레(Klaus Dörre), 필립 슈탑(Philipp Staab), 훙호펑(Ho-fung, Hung) | |
| 500 | ▼a 번역: 김종현 | |
| 504 | ▼a 참고문헌과 색인수록 | |
| 700 | 1 | ▼a 임운택, ▼g 林雲澤, ▼d 1966-, ▼e 편 ▼0 AUTH(211009)89532 |
| 700 | 1 | ▼a 김민정, ▼e 편 |
| 700 | 1 | ▼a 강민형, ▼e 편 |
| 700 | 1 | ▼a 구준모, ▼e 저 |
| 700 | 1 | ▼a Benanav, Aaron, ▼e 저 |
| 700 | 1 | ▼a 이균호, ▼e 저 |
| 700 | 1 | ▼a 이상준, ▼e 저 |
| 700 | 1 | ▼a 이시림, ▼e 저 |
| 700 | 1 | ▼a 이준구, ▼e 저 |
| 700 | 1 | ▼a Dörre, Klaus, ▼d 1957-, ▼e 저 ▼0 AUTH(211009)178003 |
| 700 | 1 | ▼a Staab, Philipp, ▼e 저 |
| 700 | 1 | ▼a Hung, Ho-fung, ▼e 저 |
| 700 | 1 | ▼a 김종현, ▼e 역 |
| 900 | 1 0 | ▼a 베나나브, 아론, ▼e 저 |
| 900 | 1 0 | ▼a 되레, 클라우스, ▼e 저 |
| 900 | 1 0 | ▼a 슈탑, 필립, ▼e 저 |
| 900 | 1 0 | ▼a 훙호펑, ▼e 저 |
| 945 | ▼a ITMT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303.4 2024 | 등록번호 111892794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디지털-그린 전환으로 대표되는 21세기 글로벌 경제와 한국 자본주의의 이중 전환을 이론적으로 설명하면서 이러한 사회·생태적 전환이 수반하는 산업·노동의 변화와 사회적 갈등의 양상을 다각도로 분석한 연구 분석서이다.
책에 수록된 글들은 2022년 11월 4일과 5일 한양대학교에 개최된 비판사회학회 국제학술대회 ‘21세기 자본주의의 디지털·그린 전환과 사회의 미래’에서 발표된 논문을 중심으로 하며, 한국의 사회학 연구자들을 비롯하여 세계적 연구자들인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훙호펑 교수,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 필립 슈탑 교수, 독일 예나 대학 클라우스 되레 교수, 미국 시러큐스 대학의 아론 베나나브 교수의 논문을 한곳에 모았다. 이 책은 우리가 맞이한 생태 위기 시대에 비판적 사회학의 눈으로 사회 전환과 대안사회의 전망을 모색한다.
비판 사회학의 눈으로 본 글로벌 자본주의의 위기와
사회·생태 전환에 대한 분석 및 대안사회의 전망 모색
《사회 생태 전환의 정치》는 디지털-그린 전환으로 대표되는 21세기 글로벌 경제와 한국 자본주의의 이중 전환을 이론적으로 설명하면서 이러한 사회·생태적 전환이 수반하는 산업·노동의 변화와 사회적 갈등의 양상을 다각도로 분석한 연구 분석서이다. 책에 수록된 글들은 2022년 11월 4일과 5일 한양대학교에 개최된 비판사회학회 국제학술대회 ‘21세기 자본주의의 디지털·그린 전환과 사회의 미래’에서 발표된 논문을 중심으로 하며, 한국의 사회학 연구자들을 비롯하여 세계적 연구자들인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훙호펑 교수,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 필립 슈탑 교수, 독일 예나 대학 클라우스 되레 교수, 미국 시러큐스 대학의 아론 베나나브 교수의 논문을 한곳에 모았다. 이 책은 우리가 맞이한 생태 위기 시대에 비판적 사회학의 눈으로 사회 전환과 대안사회의 전망을 모색한다.
1부 글로벌 자본주의의 위기와 지정학 갈등에서는 21세기 자본주의 대전환의 정치 경제적 기원과 영향을 규명한다. 1장에서 훙호펑은 오늘날 글로벌 경제에서 전개되는 미국과 중국 간의 지정학적 경쟁과 무역 전쟁, 첨단기술 패권을 둘러싼 갈등의 원인을 미국과 중국의 자본가 간 경쟁, 특히 중국 기업의 지식재산권 침해에 직면한 미국 빅테크 기업의 공세적 대응에서 찾는다. 그는 2010년대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었던 국가 주도의 제조업 기술 고도화 전략이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을 심화하였고 글로벌 자유무역의 약화로 귀결되었음을 강조한다. 2장에서 필립 슈탑은 디지털 경제에서 특권적 위치를 점하는 미국의 플랫폼 기업에 대한 EU의 규제 전략을 분석한다. 그는 애플과 구글과 같은 플랫폼 기업의 시장 지배력을 규제하기 위한 EU의 노력을 사유화된 시장 설계에 맞선 국가 주도의 정치적 디지털 시장 설계로 규정한다. 이러한 EU 차원의 개입은 분명 플랫폼을 지배하는 빅테크 기업의 권력에는 비판적이나 디지털 사회에서의 자유 경쟁과 시장의 복원을 주장한다는 점에서 신자유주의적 시장 설계의 근본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한계를 지닌다.
2부 디지털 전환과 사회 갈등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초점을 맞추어 글로벌 자본주의와 한국 경제의 거시-역사적 변화를 설명한다. 3장에서 아론 베나나브는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을 폐기하고 새로운 산업정책을 부활시키는 것이 자본주의 주요국 경제가 경험하는 저성장과 장기침체를 극복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그는 경제성장 동력의 쇠퇴기, 자본주의 주요국의 기술 고도화 전략과 산업정책은 근린 궁핍화 정책으로 귀결되어 국가 간 지전략적Geo-Strategy 갈등을 심화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좌파 케인스주의의 시각에서 자본의 수익성이나 고도의 경제성장이 아닌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같은 공동선의 실현을 위한 대규모 공공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4장에서 이준구는 디지털-그린 전환과 지정학적 위기가 어떻게 글로벌 가치사슬 구조와 글로벌 공급망, 노동 세계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특히 그는 산업 구조와 제도, 행위자 간 세력 관계를 총체적으로 파악하는 글로벌 가치사슬 분석의 방법론이 포용적인 산업 발전과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하는 진보적 시민사회와 노동조합의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5장과 6장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한국 자본주의의 변화를 산업과 기업 수준에서 분석한다. 5장에서 임운택과 이균호는 한국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생산직 노동의 탈숙련화와 테일러리즘의 강화로 이어졌음을 밝히면서, 노동 배제적 산업 전환 과정에서 노동조합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함을 주장한다. 6장에서 강민형과 이시림은 2010년대 후반 디지털-그린 전환에 비견되는 1990년대 한국 수출 제조 대기업에서의 산업 구조조정에 주목하면서 한국에서 전투적 노동조합 운동의 부상이 1990년대 수출 대기업의 가치사슬 고도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하였고, 이는 엔지니어 주도의 생산방식 혁신과 노동 배제적 자동화, 노동력 이중화의 심화를 낳았음을 강조한다.
3부 사회 생태 전환과 사회적 투쟁에서는 자본주의 이중 전환이 수반하는 사회적 갈등과 투쟁의 양상을 이론적, 경험적으로 분석한다. 7장에서 클라우스 되레는 자본주의 경제의 침체와 지구적 생태 위기의 상호 연관성을 강조하면서 경제와 생태의 ‘집게발 위기pincer-grip crisis’라는 개념을 제안한다. 나아가 이러한 자본주의의 이중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생태적 전환 갈등의 양상을 독일의 자동차 산업과 에너지 산업, 대중교통에 관한 사례 연구를 통해 경험적으로 분석한다. 8장에서 김민정은 정의로운 전환에 관한 정치 전략을 유형화하면서 한국에서 정의로운 전환의 목표와 내용, 과제를 둘러싼 계급투쟁의 양상을 정당, 환경단체, 노동조합, 기후운동 연대체의 활동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규명한다. 9장에서 구준모는 탈탄소 전환을 명분으로 진행되는 민영화를 통한 재생에너지 산업의 확대를 비판하면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장주의에 입각한 에너지 전환에 맞서 노동운동과 기후운동의 대안 수립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10장에서 김민정과 이상준은 기후위기에 맞선 아래로부터의 대항운동인 한국의 청년 기후운동을 분석한다. 한국의 청년 기후운동은 기후위기가 지닌 세대 간 불의의 문제에 주목하면서 위기 해결을 위한 당사자 간 연대의 강화와 급진 정치의 필요성에는 대체로 동의하나 국가와 시장, 기업과의 관계 설정과 정치적 지향점에서는 상이한 태도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결론에 해당하는 11장에서 임운택은 자본주의 이중 전환 과정에서 벌어지는 계급투쟁과 계급정치의 양상을 설명하고, 사회·생태 전환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로서 지속 가능한 생산, 탄소 산업 노동자의 고용안정, 지역 발전과 민주적 의사결정, 생태적 계급정치 전망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 논의한다.
이 책은 사회 생태 전환이 시급하게 요청되는 현시기에 비판적 연구자들의 분석과 대안 모색을 통해 대안사회의 청사진을 그려 보고 산업과 사회 생태계의 바람직한 전환 과제를 제시하여 새로운 사회 전환의 가능성을 열어 보이고 있다. 국내외 저명한 비판사회학자들의 분석과 논의를 살펴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다양한 사회, 생태, 산업, 운동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발전된 논의들을 제공해 줄 것이다.
글쓴이(가나다순)
구준모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기획실장, 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
김종현(번역)
마르크스주의연구모임 소속 정치경제학 연구자. 역서로 《동아시아 자본주의: 마르크스주의적 접근》, 《동아시아 마르크스주의: 과거, 현재, 미래》(공역, 진인진),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공역, 책갈피)가 있다.
아론 베나나브(Aaron Benanav)
사회학자이자 경제사학자로 미국 시러큐스 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 《자동화와 노동의 미래》가 있다.
이균호
계명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 재학. 현재 디지털화와 노동 전환을 주제로 박사 학위논문을 준비 중이다.
이상준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이후 청년 기후단체에서 활동했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에서 한국의 청년 기후운동에 관해 연구한다.
이시림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 재학. 주요 연구 주제는 문화사회학, 예술사회학, 한국의 대중문화 산업과 케이팝이다.
이준구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 글로벌 가치사슬을 중심으로 거시적 산업 구조 및 동학이 국가와 기업의 경제, 사회적 고도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
클라우스 되레(Klaus Dorre)
독일 예나 대학교 사회학과 노동사회학 교수. 《21세기의 사회주의: 사회주의 논쟁》, 《사회학-자본주의-비판: 논쟁》 등의 공동 저자로 자본주의 수탈, 금융자본주의, 프레카리아트 등을 주제로 연구한다. 현재 베를린 사회학 저널(BJS)과 Global Dialogue 편집위원.
필립 슈탑(Philipp Staab)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소속 디지털 미래의 아인슈타인센터(ECDF) ‘노동의 미래’ 사회학 교수. 《디지털 자본주의》의 저자로 사회구조 분석, 기술사회학, 정치 경제 등의 연구 영역에서 디지털 자본주의의 정치적 설계,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성의 문제를 주로 탐구한다.
훙호펑(Ho-fung, Hung)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사회학과 Henry M. and Elizabeth P. Wiesenfeld 교수. 《제국의 충돌》, 《차이나 붐》의 저자이며, 주요 연구 주제는 세계 정치 경제, 저항운동, 국가 형성, 사회이론, 동아시아 발전이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임운택(엮은이)
계명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계명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며, 2025년 한국사회학회 회장이다. 비판사회학회 회장,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분과 부위원장과 경제인문사회위원회 기획평가위원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분야는 노동사회학, 정치경제학, 사회 이론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자본주의에 대한 사회학 및 정치경제학적 분석,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과 노동의 변화, 포스트 성장과 노동의 미래에 관한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디지털 자본주의의 이중 전환에 기반을 둔 포스트 성장 사회 모델을 통해 성장 이데올로기에 대한 단순한 비판을 넘어, 사회경제의 지속가능성, 재생산, 복지, 민주적 참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사회적 계약의 수립에 주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민정(엮은이)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조합원이자 대학 강사. 『마르크스의 생태학: 유물론과 자연』(2016)을 공동 번역했고 『존 벨러미 포스터』(2024)의 저자이다. 마르크스주의에 기초한 인간과 자연의 관계 등을 연구하고 있다.
강민형(엮은이)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 산업노동사회학, 비교역사사회학에 관심을 갖고 한국의 수출 제조 대기업의 노사관계와 노동운동을 연구한다.
목차
서문 5 1부: 글로벌 자본주의의 위기와 지정학 갈등 제1장 글로벌 자본주의에서의 오월동주: 미-중 무역 전쟁의 기원으로서 기업과 첨단산업 _ 훙호펑 15 제2장 대항 헤게모니 성격의 신자유주의 EU 플랫폼 규제에 대한 이해 _ 필립 슈탑 39 2부: 디지털 전환과 사회 갈등 제3장 지전략 경쟁의 시대 자동화와 노동의 미래 _ 아론 베나나브 67 제4장 디지털-그린 전환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가치사슬 _ 이준구 97 제5장 디지털 전환 속 노동의 테일러리즘화: 한국 자동차 부품 산업 사례를 중심으로 _ 임운택, 이균호 119 제6장 한국 수출 제조 대기업 성장 전략의 전환 _ 강민형, 이시림 155 3부: 사회 생태 전환과 사회적 투쟁 제7장 ‘집게발’ 위기의 함정: 노사 간 계급 갈등에서 사회-생태 전환으로 _ 클라우스 되레 181 제8장 한국의 정의로운 전환을 둘러싼 계급투쟁 _ 김민정 217 제9장 재생에너지 민영화의 문제와 대안: ‘민자 발전 모델’에서 ‘공공성 모델’로 _ 구준모 251 제10장 한국 청년 기후운동의 특징과 한계: 기후변화청년단체GEYK와 청년기후긴급행동, 대학생기후행동을 중심으로 _ 김민정, 이상준 279 맺음말 자본주의 이중 전환과 계급정치의 전망 _ 임운택 309 찾아보기 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