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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6.35 ▼b 삼도유 분 | |
| 100 | 1 | ▼a 三島由紀夫, ▼d 1925-1970 ▼0 AUTH(211009)64262 |
| 245 | 1 0 | ▼a 달리는 말 / ▼d 미시마 유키오 ; ▼e 유라주 옮김 |
| 246 | 1 9 | ▼a 豊饒の海. ▼n 第2巻, ▼p 奔馬 |
| 246 | 3 | ▼a Hōjo no umi. ▼n dai 2-kan, ▼p Honba |
| 260 | ▼a 서울 : ▼b 민음사, ▼c 2024 | |
| 300 | ▼a 526 p. ; ▼c 23 cm | |
| 490 | 1 0 | ▼a '풍요의 바다' 시리즈 ; ▼v 2권 |
| 500 | ▼a 미시마 유키오의 본명은 '히라오카 기미타케'임 | |
| 500 | ▼a "작가 연보" 수록 | |
| 700 | 1 | ▼a 유라주, ▼d 1980-, ▼e 역 ▼0 AUTH(211009)129920 |
| 830 | 0 | ▼a '풍요의 바다' 시리즈 ; ▼v 2권 |
| 900 | 1 0 | ▼a 미시마 유키오, ▼e 저 |
| 900 | 1 0 | ▼a Mishima, Yukio, ▼e 저 |
| 900 | 1 0 | ▼a 平岡公威, ▼e 저 |
| 900 | 1 0 | ▼a 히라오카 기미타케, ▼e 저 |
| 900 | 1 0 | ▼a Hiraoka, Kimitake, ▼e 저 |
| 945 | ▼a ITMT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삼도유 분 | 등록번호 111900714 (1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6.35 삼도유 분 | 등록번호 151368659 (4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삼도유 분 | 등록번호 111900714 (1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6.35 삼도유 분 | 등록번호 151368659 (4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던 전설적인 작품, 여러 번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었던 미시마 유키오의 ‘풍요의 바다’ 시리즈 두 번째 권 『달리는 말』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풍요의 바다’ 4부작은 메이지 시대 말기부터 1975년까지를 아우르는, 원고지 약 6000매 분량의 대작이다. 작가는 이 시리즈에서 환생을 거듭하는 한 영혼과 그를 추적하는 인식자의 궤적을 통해 20세기 일본의 파노라마를 펼쳐 냈다.
첫 권 『봄눈』에서 아름다움 그 자체였던 기요아키가 금기를 어기고 사랑을 갈구하다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지 십팔 년, 기요아키와 깊은 우정을 나눴던 혼다 시게쿠니는 『달리는 말』에서 어느덧 서른여덟 살의 판사가 되었다. 그는 우연히 들른 삼광 폭포 아래에서 기요아키의 환생을 마주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열아홉 살의 이누마 이사오. 연약하고 부서질 듯 아름다웠던 기요아키와 달리 용맹하고 건강함이 넘치는 이 소년을 만나고 난 이후로, 지극히 논리적인 세계에서 법의 대행자로 살고 있던 혼다의 일상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고 이번만은 기요아키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이사오를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게 된다.
‘풍요의 바다’ 시리즈 첫 권 『봄눈』에서 아름다운 젊은이들의 비극적 사랑을 우아하고 정교하게 그려냈다면 이번 두 번째 권 『달리는 말』에서는 순수한 소년이 품은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맹목적인 정열, 이를 둘러싼 사랑과 배신, 음모가 긴박하고 박진감 넘치게 이어지며 미시마 유키오의 또 다른 진면목을 드러낸다. 이번 권은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유라주가 윤상인 교수의 배턴을 이어받아 번역했다.
“큰일이군. 총까지 들지 않나. 가이도 선생님이 말한 대로야.
너는 난폭한 신이야. 틀림없어.”
∎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20세기 가장 중요한 일본 작가
국내 초역으로 베일을 벗는 미시마 유키오 최고의 걸작
순수한 청년과 사랑, 음모와 배신이 소용돌이치는
‘풍요의 바다’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던 전설적인 작품, 여러 번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었던 미시마 유키오의 ‘풍요의 바다’ 시리즈 두 번째 권 『달리는 말』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풍요의 바다’ 4부작은 메이지 시대 말기부터 1975년까지를 아우르는, 원고지 약 6000매 분량의 대작이다. 작가는 이 시리즈에서 환생을 거듭하는 한 영혼과 그를 추적하는 인식자의 궤적을 통해 20세기 일본의 파노라마를 펼쳐 냈다.
첫 권 『봄눈』에서 아름다움 그 자체였던 기요아키가 금기를 어기고 사랑을 갈구하다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지 십팔 년, 기요아키와 깊은 우정을 나눴던 혼다 시게쿠니는 『달리는 말』에서 어느덧 서른여덟 살의 판사가 되었다. 그는 우연히 들른 삼광 폭포 아래에서 기요아키의 환생을 마주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열아홉 살의 이누마 이사오. 연약하고 부서질 듯 아름다웠던 기요아키와 달리 용맹하고 건강함이 넘치는 이 소년을 만나고 난 이후로, 지극히 논리적인 세계에서 법의 대행자로 살고 있던 혼다의 일상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고 이번만은 기요아키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이사오를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게 된다.
‘풍요의 바다’ 시리즈 첫 권 『봄눈』에서 아름다운 젊은이들의 비극적 사랑을 우아하고 정교하게 그려냈다면 이번 두 번째 권 『달리는 말』에서는 순수한 소년이 품은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맹목적인 정열, 이를 둘러싼 사랑과 배신, 음모가 긴박하고 박진감 넘치게 이어지며 미시마 유키오의 또 다른 진면목을 드러낸다. 이번 권은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유라주가 윤상인 교수의 배턴을 이어받아 번역했다. 민음사에서는 ‘풍요의 바다’ 시리즈 1권인 『봄눈』, 2권 『달리는 말』에 이어 나머지 3권 『새벽의 사원』, 4권 『천인오쇠』를 차례로 출간할 예정이다.
∎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어른들의 세계와 대비해 순수한 소년 이사오의 결행
미시마 유키오 그 자체라고 평가받는 『달리는 말』
“이것을 읽으면 진짜 나를 알 수 있을 것이다.” - 미시마 유키오
혈맹단이라는 테러 단체가 정계와 재계 인물을 암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해군 청년 장교들이 군비 축소에 앙심을 품고 수상을 암살한 5‧15 사건으로 사회가 어수선한 쇼와 7년(1932년).
혼다 시게쿠니는 오사카 항소원의 판사가 되어 “국가 이성을 대표하는, 마치 철골로만 이뤄진 구조물처럼 논리적으로 높은” 세계에 살고 있다. 그는 항소원장의 부탁으로 우연히 들른 오미와 신사의 검도 시합에서 아름답고 절도가 넘치는 한 소년에게 시선을 사로잡힌다. 그는 기요아키의 서생이었던 이누마 시게유키의 열아홉살 된 아들 이누마 이사오. 경기 이후에 혼다는 산속 삼광 폭포에서 이사오의 옆구리에 생전의 기요아키와 똑같이 세 개의 점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또 만날 거야. 분명히 다시 만나게 돼. 폭포 밑에서.”라는 기요아키의 말을 떠올린다. 그가 바로 기요아키의 환생이었던 것이다.
한편 이사오는 『신풍련사화』라는 책을 감명 깊게 읽고 자신도 비밀 결사를 결성하여 부패한 정치, 피폐한 나라를 정화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 끝에 『신풍련사화』의 인물들처럼, “동이 트는 낭떠러지 위에서 (…) 바다를 내려다보며” 자결하기를 꿈꾼다. 그러나 그의 목적은 결행 직전, 누군가의 밀고에 의해 들통나고 이사오와 동료들은 전원 경찰에 체포되고 만다.
미시마 유키오는 운동으로 잘 단련된, 용기 있고 자기희생의 의지가 철저한 소년 이사오를 통해 어른들의 이중성과 타락, 위선을 드러낸다. 또한 그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실제 장소를 답사하고 1876년 칼 착용 금지에 반발해 메이지 정부를 상대로 일어난 구마모토의 난, 즉 신풍련의 난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깊게 연구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달리는 말』은 쇼와 초기의 당시 사회 분위기를 잘 구현하고 있으며 작가 본인이 “이것을 읽으면 진짜 나를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듯이 미시마 유키오의 정수를 담고 있는 명작이다.
∎
내가 삶과 세계에 대해 느끼고 생각해 온 모든 것을 여기에 담았다. - 미시마 유키오
전후 일본의 가장 문제적인 작가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완성한 혼신의 대작
1970년 11월 25일, 미시마 유키오는 오랫동안 매달렸던 소설을 마침내 탈고했다. 그가 출판사에 건넨 원고의 마지막 줄에는 ‘『천인오쇠』 끝. 1970년 11월 25일’이라는 부기가 달려 있었다. 이 날짜가 가리키는 것은 소설이 완결된 날이자 작가 자신의 기일이 된 날이었다. 향년 45세의 일이었다.
미시마가 자신의 생과 함께 마감한 작품은 ‘풍요의 바다’ 4부작의 마지막 권이었다. 1965년 『봄눈』 연재를 개시해 1970년 『천인오쇠』로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5년간 그는 이 소설에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풍요의 바다’ 시리즈의 배경은 메이지 시대 말기부터 1975년까지로, 미시마의 생애(1925~1970)는 그 한복판에 정확히 걸쳐져 있다. 그가 자신의 시대 위에 소설 속 시대를 겹쳐 올리며 묘출하고자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풍요의 바다’ 시리즈는 11세기 일본 산문 문학인 『하마마쓰 중납언 이야기』(浜松中納言物語)를 모티프로 한 연작 소설이다. 윤회 전생을 소재로 한 ‘모노가타리’의 구성을 순문학 장편에 도입한 것은 당시 파격적인 시도였다. ‘풍요의 바다’ 1권의 주인공은 2권, 3권, 4권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환생해 다른 시대를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시리즈 전체에 모두 등장하는 인물 혼다 시게쿠니는 후작가의 후계자, 정치에 빠져든 열혈 청년, 타이의 공주, 사악한 고아라는 네 개의 환생한 자아를 연결하는 고리로, 이들 모두를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미시마 유키오는 이 네 자아에 자신의 정체성을 나누어 녹여내고, 궁극적으로는 인식자 혼다를 통해 자신을 대변하고자 했다. 시리즈 마지막 권에서 노인이 된 혼다는 그간의 모든 일들이 실재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궁극의 허무에 도달한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 이르렀다.’ 혼다의 이 깨달음을 최후의 문학적 전언으로 남기고 미시마 유키오는 목숨을 끊었다.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그가 연출해 보인 정치적 쇼보다 더 그의 진실에 가까운 것이 아니었을까.
정보제공 :
저자소개
미시마 유키오(지은이)
일본 문학이 낳은 가장 찬란하면서도 비극적인 천재. 사상과 행동의 경계를 끝까지 밀어붙인 전후 일본의 가장 문제적 작가. 본명은 히라오카 기미타케平岡公威. 1925년 도쿄에서 고위 관료의 장남으로 태어나 귀족적 교양과 군국주의적 긴장이 공존하던 시대의 공기를 어린 시절부터 체득했다. 조모의 익애 속에 병약한 유년기를 보내며 문학 안에서만 세계를 배웠다. 가쿠슈인 고등부 재학 중 이미 문학적 재능을 인정받아, 1941년 열여섯 살에 조모에 대한 애증 어린 추억이 엿보이는 첫 단편 「꽃이 한창인 숲」을 문예지에 발표하며 ‘미시마 유키오’라는 필명을 처음 사용했다. 1944년 가쿠슈인 고등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도쿄대학 법학부에 진학했으며, 1947년 졸업 후 대장성(현재무성)에 관료로 근무했다. 그러나 문학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 하고 8개월여 만에 사직하며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다. 1948년 혼신의 힘을 다해 쓴 자전적 장편소설 『가면의 고백』이 평단의 찬사와 함께 큰 화제를 모으며 그해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내면의 욕망과 사회적 위선이 충돌하는 인간의 이중성을 파격적으로 묘사하며 전후 일본 문단에 전례 없는 충격을 주었다. 이 작품으로 미시마는 단숨에 일본 문학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이후 장편 『파도 소리』로 제1회 신초사 문학상을 수상했고, 1955년 이 작품의 영역본이 미국에서 출판되면서 미시마의 이름이 해외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된다. 1956년 『금각사』로 요미우리 문학상을 받으며 미시마는 명실상부한 국민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 작품에서 그는 “파괴 속의 완전성”이라는 역설적 미학을 제시하고, 아름다움과 죽음의 결합을 문학적 주제로 완성했다. 미시마의 세계는 단편 속에서 더 날카롭게 응축되는데, 짧은 이야기 속에서 죽음과 아름다움, 충성과 욕망이 교차하는 세계를 완성했다. 「한여름의 죽음」, 「다리밟기」, 「귀현」, 「온나가타」, 「백만 엔 전병」, 「우국」 등이 그의 전성기에 가장 노련한 문체로 쓰인 작품들이다. 하지만 그의 삶은 언제나 예술과 죽음이 맞닿아 있었다. 그는 전후 일본의 민주주의와 물질문명이 낳은 공허함 속에서, 천황제와 무사의 윤리를 복원하려는 극단적 이상을 좇았다. 1970년 11월 25일, 자신이 결성한 민병 조직 ‘다테노카이’를 이끌고 자위대 막사에 난입해 쿠데타를 촉구하는 연설을 마친 뒤, 할복 자결하였다. 일찌감치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등 일본을 뛰어넘어 세계 문학사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동시에 만년의 정치적 성향과 충격적인 죽음으로 그의 삶의 양상은 항상 복잡한 평가 속에 놓여 있다. 단지 그의 작품만은 시간의 벽을 넘어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
유라주(옮긴이)
1980년 출생. 번역가. 단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히토쓰바시 대학원 언어사회연구과에서 「통치성으로 본 한국 시민사회의 형성과 전개」란 논문으로 박사 학위(학술)를 취득했다. 대학교 연구원과 관공서 행정원을 거쳤다. 옮긴 책으로 다와다 요코의 『개 신랑 들이기』, 『글자를 옮기는 사람』, 『여행하는 말들』, 그 외에 『에고이스트』, 『할머니들의 야간중학교』, 미시마 유키오의 『달리는 말』, 『새벽의 사원』, 『천인오쇠』가 있다.
목차
달리는 말 7 작품 해설 514 작가 연보 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