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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모자 : 임영조 시집 (Loan 13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임영조, 지음
Title Statement
시인의 모자 : 임영조 시집 / 임영조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창작과비평사 ,   2003.  
Physical Medium
130 p. ; 21 cm.
Series Statement
창비시선 ; 223
ISBN
893642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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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16 임영조 시 Accession No. 111242835 (5회 대출)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16 임영조 시 Accession No. 111242836 (8회 대출)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신춘을 맞아 임영조 시인의 새 시집 『시인의 모자』가 간행되었다. 문단에 나온 지 40여년을 헤아리는 임영조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이다. 시인이 평생 염두에 두고 있는 시는 두번째 시집 『그림자를 지우며』에서 말한 “감칠 맛 있는 시”인데 이 새 시집 역시 그런 맛깔 있는 시를 써내려는 시인의 각별한 각고가 곳곳에 스며 있다.
스스로 어느덧 너무 멀리 와 있다고 자각하는 시인은 신산스런 세월을 뒤로하고 이제 넉넉한 마음으로 세상을 내다보고 있다. 때로는 그런 신산스러움이 시편 곳곳에 웃음으로 번지기도 한다. 시인은 이제 '시인의 모자'를 하나를 쓰고 싶다면서 이 시편들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감흥이며 아픔이며 열정과 정서이며 언어의 꽃으로 존재하기를 소망하고 있다.
임영조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독자적인 시세계와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노력해왔다고 고백하였다. 현란한 수사, 철학적 심각성을 경계하고 친숙한 언어, 간결한 구문을 즐겨 사용했다. 그래서 그의 시는 수공업적인 시인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각박한 세상사에 해학이 가미되고 진솔한 시의 묘미가 형상화된 까닭에 시를 읽는 맛이 쏠쏠하다.
모든 것이 과속(過速)하고 생략되고 디지털화하는 세상에서 잔잔한 웃음과 해학을 구사하는 임영조 시인은 우리 시단에서 보기 드문 저속형 시인이다. 우리 전통시의 기법을 손상하지 않고 지켜나가면서 한눈 팔지 않고 자신만의 시세계를 고수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집은 40여년 시작활동의 첫 결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임영조 시인은 『시인의 모자』를 내밀면서 우리에게 간단한 메씨지를 전하고 있다. “가장 좋은 시, 가장 훌륭한 시를 쓴 시인으로 남기보다 진짜 좋은 시 한 편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 시인으로 기억되길 소망한다”. 어쩌면 이 말은 임영조 시인이 지금에 도달한 한 결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사막'을 여행한 시인은 “모래벌판에/터벅터벅 발자국을 찍는 일”의 덧없음을 알면서 끝 모를 사막길을 가는 것이 '도(道)'라 말하고 있다. 여행에서 시인은 제 무덤을 지고 다니는 낙타를 보면서 자신과 사막 속의 길, 즉 도를 생각하였다. 이것을 시인은 구원이자 삶의 질료라고 말하고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임영조(지은이)

1943년 10월 19일 충남 보령시 주산면 황율리에서 태어났으며, 주산초등학교, 주산중학교와 서울 대동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주산중학교 재학 시절, 지리 교사로 부임한 신동엽 시인으로부터 ‘기억력 좋고 글 잘 쓰는 아이’로 주목받았던 임영조는 고등학교 진학 후 ≪진달래≫, ≪한국 명시 전집≫, ≪한국 시인 전집≫ 등을 독파하면서 시에 눈뜨기 시작했고 신동엽 시인의 ‘무릎제자’가 되어 본격적인 시작(詩作) 지도를 받았다. 1965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진학 후 서정주, 박목월, 김구용, 김수영, 이형기, 함동선, 김동리, 손소희 등 한국 문단의 거장들 문하에서 본격적인 문학 수업을 받았다. 군 복무 후 대전 근교의 비래사에서 6개월간 시 쓰기에만 골몰하며 30여 편의 습작시를 창작한 시인은 1970년 ≪월간문학≫ 제6회 신인상에 <出航>이, 197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木手의 노래>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1975년 ‘육성동인(肉聲同人)’을 결성해 사화집 ≪육성(肉聲)≫ I, II를 펴냈다. 10여 년의 공백을 깨고 1985년 첫 시집 ≪바람이 남긴 은어≫를 발표하며 시작 활동을 재개한 시인은 이후 ≪그림자를 지우며≫(1988), ≪갈대는 배후가 없다≫(1992), ≪귀로 웃는 집≫(1997), ≪지도에 없는 섬 하나를 안다≫(2000), ≪시인의 모자≫(2003) 등의 시집과 시선집 ≪흔들리는 보리밭≫(1996), 소월시문학상 작품집 ≪고도를 위하여 외≫(1994)를 출판했으며, 1989년 제23회 잡지언론상(기업사보 부문), 1991년 제1회 서라벌문학상, 1993년 제38회 현대문학상, 1994년 제9회 소월시문학상, 2003년 소월시문학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1994년, 생업인 오랜 회사 생활을 접고 동작구 사당동에 ‘이소당(耳笑堂)’이라는 작업실을 마련해 시작과 독서에만 전념하던 시인은 여러 대학의 문예창작학과에서 시 창작을 지도하고 한국 시인 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는 등 시인으로서의 충실한 삶을 영위하다가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2003년 5월 28일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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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목차
제1부
 간 = 10
 오이도 = 12
 느티나무 타불 = 14
 새벽 산에서 = 16
 조팝나무꽃 = 18
 대책 없는봄 = 20
 괄호속의 남자 = 22
 밀물 = 24
 매미소리 = 26
 첼로를 켜는 여자 = 28
 오도송 = 30
 따뜻한 등짐 = 32
 낙타풀 = 34
 성선설 = 36
 한소식 = 38
제2부
 눈 그친 대숲 = 40
 화려한 오독 = 42
 우담바라 = 43
 석류 부처 = 44
 별똥별 = 46
 시인의 모자 = 48
 불나비 사랑 = 50
 북두칠성 = 52
 나무는 죽어서도 나무다 = 54
 너무 멀리 와 있네 = 56
 강가에서 1 = 58
 강가에서 2 = 60
 나의 다비는 = 61
 배롱나무 아래서 = 62
 그걸 어떻게 먹나? = 64
 지천명 = 66
제3부
 법주사 타종을 보다 = 68
 질마재 추신 = 70
 길 없는 길 = 73
 방화 = 74
 상생의 힘 = 76
 간월도 가는 길 = 78
 정선 화암굴 = 82
 사막 1-타클라마칸 = 84
 사막 2-嗚沙山 = 86
 사막 3-낙타의 길 = 88
 사막 4-우루무치 가는 길 = 90
 병마용사열 = 94
 청룡산에 가서 = 96
 일월 상조 = 98
 성 가족 = 100
제4부
 동백꽃 패설 = 102
 작은 마마 = 104
 효자손 = 106
 무지개 1 = 108
 무지개 2 = 110
 너는 나와 다르다 = 111
 노자의 그물 = 112
 사람보다 하늘이 = 114
 가위 바위 보 = 116
 허허실실 = 118
 지동설을 믿다 = 120
 한탄강 억새 = 122
 풀쐐기집 = 124
 개평 같은 덤 같은 = 126
시인의 말 =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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