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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마라 (Loan 6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Silone, Ignazio 유혜자
Title Statement
폰타마라 / 이그나치오 실로네 [지음] ; 유혜자 옮김.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아래아 ,   1999.  
Physical Medium
271 p. ; 23 cm.
Varied Title
Fontamara
ISBN
89887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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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853.9 S585 폰 Accession No. 151068488 (5회 대출)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
No. 2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853.9 S585 폰 Accession No. 151068489 (1회 대출)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

Contents information

줄거리

1930년대 남부 이탈리아의 가난한 산골마을 `폰타마라`가 작품의 무대다. 이곳에 사는 무지렁이 농사꾼 `카포니`들에게는 늘 똑같은 무게로 짓누르는 고통이 있다. 추수절에 겨우살이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찢어지는 `가난`이 그것. 거기에 농민들은 하나같이 무지와 현실에 대한 초연함으로, 가진 자와 권력자들로부터 쉽게 비웃음거리가 된다.

전기세를 제때 안 낸다며 관청에서 마을의 전기를 끊는다. 그 사실에 농민들은 마치 가난의 골이 어두운 곳에서 더 깊어지기라도 하는 것처럼 전깃불을 애통해 하면서도, 앞으론 `달빛세를 내야 하나?`라며 반문한다. 다음으로 돈 많은 사업가가 그들 삶의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물줄기를 자기 땅으로 돌리려는 음모를 꾸민다.

이 때문에 폰타마라가 발칵 뒤집힌다. 그들은 생존을 위해 저항하고, 그들이 믿고 따르는 변호사의 주선으로 사건은 해결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뜻이 애매한 법률적 용어로 얼버무린 계약서가 자기들을 속이고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들은 감히 대항하지 못한다.

그들은 법이나 관할 관청, 그들의 정신적 지주인 교회로부터 아무런 지원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새로 임명된 시장은 파시스트들이 권력을 쥐어준 사업가다. 변호사와 신부는 시장으로부터 향응을 제공받고, 시장이 내준 마차를 타고 다니며 산골 사람들의 불만을 잠재운다. 무지하고, 그렇기 때문에 직접 경험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카포니들은 자기들을 우롱하고 농락하는 자들의 마음을 꿰뚫어본다.

작품 속에 희망은 베라도 비올라에 투영된다. 그는 마을에서 유일하게 농사지을 땅이 한 뼘도 없고, 처음으로 저항하기 시작한 인물이다. 투쟁과 실패, 목숨까지 희생하며 그를 사랑한 한 여인에 대한 사랑, 익명의 사나이의 등장, 그리고 고통과 죽음. 그의 죽음은 마을 사람들에게 카포니들도 자신들의 힘으로 뭔가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그리고 그들은 스스로에게 `어떻게 하나?`라는 질문을 던진다. 결론은 또다른 `어떻게 하나`를 던지며 반전한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Book Introduction

20~30년대 가난한 이탈리아 농민들의 저항과 투쟁을 그린 장편소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이냐치오 실로네(지은이)

1900년 이탈리아의 작고 가난한 농촌마을 페쉬나에서 태어났다. 소외와 빈곤의 역사가 유난히 극심했던 고향 페쉬나에서 보낸 유년은 그에게 가난한 사람들의 삶에 대해 눈뜨게 했고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위해 싸우게 한 정신적 근원이 되었다. 그람시와 함께 이탈리아 공산당의 공동 설립자이자 반파시스트 활동의 최전선에서 활약했던 실로네는 스탈린이 권력을 장악한 공산주의가 자신이 지금껏 싸워온 폭압적이고 위선적인 권력 그 자체가 되어버렸음을 목격하고 반발하여 당에서 배신자로 낙인 찍혀 축출된다. 이후 “파시스트에 의해 공산주의자로 비난 받고,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파시스트로 비난 받는 이(조지 오웰)”가 되어 좌우 모두로부터 추방당한 그는 스위스로 망명하여 글을 쓴다. 악화된 건강으로 망명지에서 시한부의 삶을 선고 받은 후 쓴 소설 『폰타마라』, 『빵과 포도주』가 세계적 성공을 거두며 작가로서 새로운 명성을 얻게 되었고 파시즘 정권이 몰락하고 이탈리아로 귀국한 이후에도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 사회를 만들고자 잡지 발간, 매체 기고, 정치 참여 등 오랜 시간 다양한 활동으로 분투하였다. 시대의 상처 속에서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를 고민하고 인간됨을 실천했던 20세기의 증인 실로네는 1978년 제네바에서 생을 마감했다.

유혜자(옮긴이)

대전에서 태어났다. 1981년부터 5년 동안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했다. 돌아와 한남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독일어를 가르치다가 현재는 독일 문학을 우리 말로 옮기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백설 공주는 정말 행복했을까》,《좀머 씨 이야기》,《오이대왕》 《크뤽케》《호프만의 허기》《우리가 정말 사랑하고 있을까》등 100여 권이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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