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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강집

혜강집 (14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嵇康, 223-262. 한흥섭 韓興燮, 역
서명 / 저자사항
혜강집 = A collection of Hsi K'ang / 혜강 지음 ; 한흥섭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소명출판,   2006  
형태사항
495 p. ; 23 cm
총서사항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 074
원표제
嵇康集校注
ISBN
8956262284
일반주기
이 번역본은 대명양(戴明揚)이 교주한 『혜강집교주(嵇康集校注)』(北京 : 人民書局, 1978)를 기본 판본으로 삼고, 『사부총간(四部叢刊)』 「초편(初編)」「집부(集部)」의 『혜중산집(嵇中散集)』을 참조함  
서지주기
참고문헌: p. 494-495
주제명(개인명)
嵇康,   223-262.   嵇康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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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 소장처 중앙도서관/실험실습자료/ 청구기호 중어중문학과 C09 K83 등록번호 111446885 도서상태 대출불가(열람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M
No. 4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5.82 혜강 혜 등록번호 151222696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No. 5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보존서고(2층)/ 청구기호 895.82 혜강 혜 등록번호 151222695 (1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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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5.82 혜강 혜 등록번호 151222696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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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정보

책소개

위(魏)와 진(晉) 교체기를 살다 간 혜강(223~262)의 저작들을 모아 해설한 역주서이다. 혜강은 '죽림칠현'의 한 사람으로 치밀하면서도 대담한 논변과 사고력, 고아한 인품, 출중한 풍채, 탁월한 기예를 두루 갖춘, 중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매우 '특출난 인물'로 전해 온다.

혜강의 글은 일찍이 대만의 철학자 모종삼도 지적하였듯이, 중국의 전통 사상의 관점에서는 매우 특이하여 중국철학사나 중국고전문학사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혜강의 산문은 논리적이고 비판성이 강하며 제기하는 논점이 새롭다. 시는 전통적인 기법을 벗어나 새로운 충격을 창조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혜강(지은이)

자가 숙야(叔夜)다. 초군(譙郡) 질현(銍縣)(지금의 안후이성 수이시현 린환진) 사람이다. 그는 삼국 시대 위(魏)나라의 저명한 사상가이자 문학가이며, 음악과 서예 그리고 회화에도 능통했다. 신장이 7척 8촌(七尺八寸, 188센티미터 이상)으로 키가 크고 용모가 출중했으며, 성격이 솔직하고 품위가 있어 행동거지가 속되지 않았다. 그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와 큰형 손에서 자랐다. 어려서부터 아주 총명해 책을 두루 읽었는데 특히 가학(家學)으로 여긴 유학과 관련한 책을 많이 읽었다. 하지만 장년이 되어서는 도가(道家)에 심취했는데, 청년 시절에 이미 노자와 장자를 스승이라 여기고 생활 태도도 염정무욕(恬靜無欲)의 길을 걷고자 노력했다. 이외에 각종 기예를 연마하면서 현학(玄學)·문학·음악·서예 등 여러 방면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했다. 20세(243)가 되어 하내(河內)군 산양(山陽)현에서 왕융(王戎)을 처음 보았고, 그때 죽림칠현의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한다. 정시(正始, 240∼248) 말년에는 완적(阮籍)·산도(山濤)·상수(向秀)·완함(阮咸)·왕융(王戎)·유영(劉伶) 등의 죽림 명사들과 현학(玄學)을 논하고 ‘명교를 뛰어넘어 자연에 몸을 맡긴다(越名敎而任自然)’라는 새로운 풍조를 선도해 죽림칠현의 정신적 영수로 자리 잡았다. 또한 이곳에서 여안(呂安)과 손등(孫登)을 만나 산림을 소요하며 청담(淸淡)과 현원(玄遠)을 논했고, 술 마시고 시를 지으며 자연을 노래했다. 죽림을 나선 후에는 태학의 경학(經學) 논쟁에 참가해 탁월한 재능과 학식 그리고 명사의 기풍으로 대단한 활약을 전개했다. 당시 태학을 주도한 왕숙(王肅)은 주공(周公)을 예교의 근거로 들어 사마씨의 정권 찬탈을 정당화했는데, 이에 <관채론(管蔡論)>을 지어 우회적으로 사마씨 집단을 비난했다. 이때부터 그는 특별 경계 대상이 되어 협박과 회유를 동시에 받았다. 하지만 그의 태도는 태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혜강이 계속 회유를 거부하고 사마소의 정권 찬탈을 비난하자 사마소는 진노했고, 종회와 여손 등은 끊임없이 모함했다. 결국 혜강은 누명을 쓰고 처형당했다.

한지훈(옮긴이)

고3 시절, 입시의 중압감으로 공부에 회의가 생기면서 인생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에 깊이 빠져든다. 재수 끝에 고려대학교 철학과에 들어가지만 이미 시작된 삶에 대한 허무감에서 쉽게 벗어나지는 못했다. 2학년을 마치고 간 군에서 어떤 여인을 알게 되어 제대하고 난 다음해 아무 대책 없이 그녀와 결혼한다. 이 세상 그 무엇에도 의미와 가치를 둘 곳이 없었던 시절, 그녀와의 해후는 하나의 구원이었다. 졸업 후 1년 뒤 고려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 입학하나 5월 광주민중항쟁이 터지면서 대학이 휴교하고 그런 와중에 스스로 학교를 중퇴한다. 그 전에 데모대에 합류해 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최루가스에 질식할 뻔한 체험을 하고는 권력을 쥐어야겠다는 무모한 생각을 한다. 철학은 너무도 무기력하고 무의미했다. 고시 공부에 뛰어들게 한 건 그런 현실에 대한 분노였다. 하지만 그건 처음부터 자신의 능력을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 아니어서 결국 3년 만에 포기하고 만다. 그 후 오랜 방황으로 모든 것에 좌절한 30대 중반의 후줄근한 나이에, 우연히 숭실대학교 철학과 조요한 선생님의 《예술철학》이란 책을 접한다. 이런 공부를 하면 재미있겠다는, 그 나이에 참으로 철없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앞뒤 분간 못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에 진학하는데, 놀랍게도 그곳이 나에게는 하나의 ‘오아시스’였다. 거기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조요한 선생님을 지도 교수로 모실 수 있었던 것은 나의 빈한한 삶에서 가장 뜻깊은 행운이었다. 그분을 통해 ‘존경심’이란 걸 평생 처음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여러 대학에서 철학, 미학, 국악 등의 강의를 아주 헐값에 했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로 일했다. 저서로는 《중국 도가의 음악사상》, 《장자의 예술정신》, 《한국의 음악사상》, 《우리 음악의 멋 풍류도》, 《한국 고대 음악사상》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성무애락론》, 《혜강집》, 《예기·악기》 등이 있다. 《한국의 음악사상》과 《한국 고대 음악사상》이 2001년과 2007년 각각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역자 서문 = 3
수재로 임명된 형 공목이 군에 입대함에 보내는 시(兄秀才公穆入軍贈詩十九首) = 9
가슴에 맺힌 울분을 노래한 시(幽憤詩一首) = 33
탈속의 뜻을 술회(述懷)하는 시(述志詩二首) = 42
선경(仙境)에서 노니는 시(游仙詩一首) = 51
육언 열 수(六言十首) = 54
중작사언시 일곱 수(重作四言詩七首) = 63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시(思親詩一首) = 73
두 곽씨에게 답하는 시(答二郭三首) = 77
완덕여에게 주는 시(與院德如一首) = 86
술자리에서 읊은 시(酒會詩七首) = 91
잡시 한 수(雜詩一首) = 100
금부(琴賦) = 110
산거원에게 보내는 절교의 편지(與山巨源絶交書) = 131
여장제에게 보내는 절교의 편지(與呂長悌絶交書) = 153
많은 의혹을 점치는 글(卜疑集) = 157
양생을 논함(養生論) = 171
황문랑 향자기의 양생론 비판(黃門郞向子期難養生論) = 185
향자기의 양생론 비판에 대한 답변(答難養生論) = 196
소리에는 슬픔과 기쁨이 없음을 논함(聲無哀樂論) = 235
사사로움을 분별하는 논의(釋私論) = 291
관숙과 채숙을 논함(管蔡論) = 309
명석함과 담력을 논함(明膽論) = 319
장숙요의 자연스럽게 배움을 좋아한다는 논의(張叔遼自然好學論) = 335
자연스럽게 배움을 좋아한다는 논의에 대한 비판(難自然好學論) = 342
거처에는 길흉이 없고 양생이 중요하다는 논의(宅無吉凶攝生論) = 352
택무길흉섭생론에 대한 비판(難宅無吉凶攝生論) = 363
택무길흉섭생론에 대한 비판을 해명함(釋難宅無吉凶攝生論) = 381
택무길흉섭생론에 대한 비판을 해명한 것에 대한 답변(答釋難宅無吉凶攝生論) = 397
태사가 올리는 경계의 글(太師箴) = 425
가훈(家誡) = 435
완전 번역 관련 참고문헌 = 449
해제 - 하나의 자유정신, 하나의 비판정신 =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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