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 | 00000nam c2200205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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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0 | ▼a 211009 ▼c 211009 ▼d 211009 | |
| 041 | 1 | ▼a kor ▼h eng |
| 082 | 0 4 | ▼a 303.6/4 ▼2 23 |
| 085 | ▼a 303.64 ▼2 DDCK | |
| 090 | ▼a 303.64 ▼b 2008 | |
| 100 | 1 | ▼a Žižek, Slavoj, ▼d 1949- ▼0 AUTH(211009)103733 |
| 245 | 1 0 | ▼a 지젝이 만난 레닌 / ▼d 슬라보예 지젝, ▼e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지음 ; ▼e 정영목 옮김 |
| 246 | 1 9 | ▼a Revolution at the gates : ▼b a selection of writings from February to October 1917 |
| 260 | ▼a 서울 : ▼b 교양인, ▼c 2008 | |
| 300 | ▼a 587 p. ; ▼c 22 cm | |
| 500 | ▼a 레닌에게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 |
| 500 | ▼a 연보와 색인수록 | |
| 500 | ▼a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의 본명은 '블라디미르 일리치 울랴노프'임 | |
| 650 | 0 | ▼a Revolutions and socialism |
| 700 | 1 | ▼a Lenin, Vladimir Ilʹich, ▼d 1870-1924, ▼e 저 ▼0 AUTH(211009)58179 |
| 700 | 1 | ▼a 정영목, ▼e 역 ▼0 AUTH(211009)28301 |
| 900 | 1 0 | ▼a Ulyanov, Vladimir Ilich, ▼d 1870-1924, ▼e 저 |
| 900 | 1 0 | ▼a 지젝, 슬라보예, ▼e 저 |
| 900 | 1 0 | ▼a 레닌, 블라디미르 일리치, ▼e 저 |
| 900 | 1 0 | ▼a 울랴노프, 블라디미르 일리치, ▼e 저 |
| 945 | ▼a KINS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303.64 2008 | 등록번호 111474757 (30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C/동양서 | 청구기호 303.64 2008 | 등록번호 111474756 (8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3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4층)/ | 청구기호 303.64 2008 | 등록번호 151261198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4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4층)/ | 청구기호 303.64 2008 | 등록번호 151262779 (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303.64 2008 | 등록번호 111474757 (30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C/동양서 | 청구기호 303.64 2008 | 등록번호 111474756 (8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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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4층)/ | 청구기호 303.64 2008 | 등록번호 151261198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4층)/ | 청구기호 303.64 2008 | 등록번호 151262779 (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슬라보예 지젝이 이데올로기적 금기어인 레닌에 관해 입을 열었다. 지젝은 헤겔을 비롯한 독일 고전 철학의 변증법적 방법론과 라캉을 비롯한 정신분석학 이론의 문제 의식을 종합해 21세기 레닌의 사유를 재창조한다. 외설적 농담과 철학적 관념을 하나로 꿰는 지젝은 독특하고 자극적인 사유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레닌주의의 파산을 선언하는 지적 유행을 거슬러 레닌의 기획과 실천을 다시 사유하자고 말한다. 레닌을 되풀이해 “레닌이 죽었다”는 것, 그의 특수한 해법이 실패했다는 것, 그러나 그 안에 구해낼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레닌을 반복한다는 것은 레닌이 한 일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하지 못한 일, 그가 놓친 기회를 반복한다는 것이다.
본문에 실린 레닌의 글은 1917년 2월혁명이 일어난 직후부터 10월혁명이 성공하기까지 쓴 문건들이다. 역사를 새로 만드는 순간에 쓴 텍스트에 기반해 지젝은 자신의 철학적 방법론과 아이디어로 레닌의 기획을 재사유하고, 재음미하여 이로부터 레닌이 기획했으나 실행하지 못한 것, 사유했으나 실천하지 못한 것, 나아가 레닌이 미처 사유하지 못한 것, 다시 말해 레닌을 넘어선 레닌을 우리 시대의 문제로 끄집어낸다. 레닌이 21세기의 혁명가라면 무엇을 사유하고 어떻게 실천했을지를 보여준다.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을 실천하는 학자나 운동가들에 대한 지젝의 비판은 신랄하다. 지젝은 ‘정치적으로 올바른’ 거의 모든 담론과 운동은 현실 체제를 보완하고 뒷받침하는 체제 내부의 안전판으로 기능할 뿐이라고 지적한다. ‘정치적으로 올바른’ 것을 뛰어넘어 훨씬 더 급진적이고 발본적이며 동시에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 그 대안은 21세기적 맥락 속으로 불러낸 레닌에게 있다.
지젝이 재창조한 21세기 레닌을 만난다 !
우리 시대의 가장 도발적인 철학 스타 슬라보예 지젝이 이데올로기적 금기어인 레닌에 관해 입을 열었다. 지젝은 헤겔을 비롯한 독일 고전 철학의 변증법적 방법론과 라캉을 비롯한 정신분석학 이론의 문제 의식을 종합해 21세기 레닌의 사유를 재창조한다. 화장실 낙서 수준의 외설적 농담과 가장 순도 높은 철학적 관념을 하나로 꿰는 지젝의 발군의 실력은 이 책에서 독특하고 흥미롭고 섬뜩하고 자극적인 사유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레닌 르네상스라는 말만으로도 비웃음이 터져나올지 모른다. 마르크스는 괜찮다. 하지만 레닌은? 레닌은 20세기 전 세계의 정치 현장에 그 자취를 남긴 커다란 재앙을 대표하는 인물 아닌가?
하지만 레닌은 그보다 훨씬 깊이 생각해보아야 마땅한 인물이다. 레닌이 1917년에 쓴 글들은 이 놀라운 정치적 인간이 어떤 존재였는지 증언한다. 이 팸플릿들은 역사의 특별한 순간의 의미와 기회를 간파해내는 그의 능력을 보여준다. 이 글들에는 독창적인 혁명 전략가 레닌으로부터 유토피아를 실행에 옮긴 레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이 글들에서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생성 중인 레닌이다. 아직 ‘소비에트 제도 레닌’이 되기 전, 우연적인 열린 상황에 내던져진 레닌인 것이다.
슬라보예 지젝은 우리의 ‘문화 자본주의’ 시대에 레닌을 재발명하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 하는 핵심적인 질문과 씨름한다. 지젝은 다가올 자본주의의 위기, 구속(救贖)적 폭력의 가능성, 자유주의적 관용의 기만성을 논하며, 레닌의 때가 다시 왔다는 확신을 드러낸다.
레닌주의의 파산을 선언하는 지적 유행을 거슬러 지젝은 레닌의 기획과 실천을 다시 사유하자고 말한다. ‘우리는 목욕물을 버리면서 아기까지 함께 버린 것은 아닌가? 우리는 아직도 레닌에게서 배워야 할 것이 많다.’ 지젝은 단호하게 레닌으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레닌을 단순 반복하자는 것은 아니다.
레닌을 반복한다는 것은 레닌으로 회귀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레닌을 되풀이하는 것은 “레닌이 죽었다”는 것, 그의 특수한 해법이 실패했다는 것, 그러나 그 안에 구해낼 가치가 있는 유토피아적 불꽃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레닌을 반복한다는 것은 레닌이 한 일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하지 못한 일, 그가 놓친 기회를 반복한다는 것이다. - 2부 14장 ‘회귀 대 반복’에서
이 책에 실린 레닌의 글은 1917년 2월혁명이 일어난 직후부터 10월혁명이 성공하기까지 쓴 핵심 문건들이다. 역사를 새로 만드는 가장 긴박했던 순간에 쓴 이 텍스트에 기반해 지젝은 자신의 철학적 방법론과 아이디어로 레닌의 기획을 재사유하고, 재음미하여 이로부터 레닌이 기획했으나 실행하지 못한 것, 사유했으나 실천하지 못한 것, 나아가 레닌이 미처 사유하지 못한 것, 다시 말해 레닌을 넘어선 레닌을 우리 시대의 문제로 끄집어낸다. 즉, 레닌이 21세기의 혁명가라면 무엇을 사유하고 어떻게 실천했을지를 보여주는 것이 이 책이다.
예를 들어 1917년 은행 국유화를 주장했던 레닌은 지금 이 시대라면 어떤 문제 제기를 했을 것인가를 지젝은 이렇게 보여준다.
중앙은행이라는 (분명히 낡은) 예를 오늘날 ‘일반 지성’의 완벽한 후보라고 할 수 있는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으로 바꾸면 어떨까? 레닌은 사실 월드와이드웹의 역할에 관한 이론을 개진한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다만 그는 월드와이드웹을 몰랐기 때문에 불쌍한 중앙은행만 언급해야 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까? “월드와이드웹이 없으면 사회주의도 불가능하다……. 여기서 우리의 임무는 단지 이런 훌륭한 기구에서 자본주의적으로 왜곡된 부분을 쳐내고, 그것을 더 크게, 더 민주적으로, 더 포괄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나는 낡고, 불명예스럽고, 반쯤은 잊힌, 마르크스의 생산력과 생산 관계 사이의 변증법을 되살리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사회주의’를 땅에 묻어버린 것이 바로 이 변증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이미 상투적인 일이 되었다. 사회주의는 산업적 경제로부터 탈산업적 경제로의 이행을 감당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본주의가 디지털 세계를 위한 생산 관계의 “자연스러운” 틀을 진정으로 제공할 것인가? 월드와이드웹에는 또한 자본주의 자체에 대해서도 폭발적 잠재력이 있는 것이 아닐까? 마이크로소프트 독점의 교훈은 바로 레닌주의적인 것이 아닐까? 국가 기구를 통하여 이런 독점과 싸우는 대신(법원에서 명령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분리를 기억하라), 단순히 그것을 국유화하는 것, 그것을 자유롭게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더 “논리적”이지 않을까?
- 2부 12장 ‘사이버 스페이스 레닌?’ (526~529쪽에서)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을 실천하는 학자나 운동가들에 대한 지젝의 비판은 신랄하다. 지젝은 ‘정치적으로 올바른’ 거의 모든 담론과 운동은 현실 체제를 보완하고 뒷받침하는 체제 내부의 안전판으로 기능할 뿐이라고 지적한다. 지젝은 ‘정치적으로 올바른’ 것을 뛰어넘어 훨씬 더 급진적이고 발본적이며 동시에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 대안이 21세기적 맥락 속으로 불러낸 레닌에게 있음은 물론이다.
지젝을 통해 레닌은 그 급진성과 혁명성이 조금도 훼손되지 않은 채 훨씬 더 현대적이고 본질적으로 사유하는 현실주의자이자 이상주의자로 재탄생한다.
레닌이 위대한 것은 이런 재앙과 같은 상황에서 성공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로자 룩셈부르크와 아도르노에게서 발견되는 부정적인(소극적인) 파토스와 대조를 이룬다. 이들 두 사람에게 진정한 행동이란 실패―이것이 상황의 진실을 드러낸다.―를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그러나 레닌은 1917년 때가 무르익기를 기다리지 않고 선제 파업을 조직했다. 1920년에는 노동 계급(내전에서 다수가 죽었다)이 없는 노동 계급 정당의 지도자로서 국가를 조직하는 일에 착수하여, 정당이 자신의 기초, 즉 자신의 노동 계급을 조직한다―심지어 재창조한다―는 역설을 완전히 받아들였다.
1차 혁명으로 차르 체제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적 체제를 수립한 1917년 2월부터 10월의 2차 혁명에 이르는 기간에 레닌이 쓴 글들보다 이런 위대함이 더 분명하게 드러나는 곳은 없다. 이 책의 첫 글(“멀리서 쓴 편지들”)은 레닌이 독특한 혁명적 기회를 처음 파악하는 과정을 드러내며, 마지막 텍스트(“페테르부르크 노동자·병사 대의원 소비에트 회의”의 의사록)는 볼셰비키의 권력 장악을 선언한다. “독창적인 혁명 전략가 레닌”에서부터 “상연(上演)된 유토피아(국가 기구의 즉각적 철폐)의 레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여기에 있다. 우리가 이 글들에서 인식하게 되는 것은 생성 중인 레닌이다. 아직 “소비에트 제도 레닌”이 되기 전, 열린 상황에 내던져진 레닌이라는 것이다. “역사의 종말”이라고 일컬어지는 후기 자본주의의 봉쇄 속에서 우리가 지금도 그런 진정한 역사적 열림의 엄청난 충격을 경험할 수 있을까? - 머리말에서(12쪽)
<혁명이 다가온다>와 다른 점
지젝이 2002년 영어로 발표한 이 책은 독일어판본을 번역 대본으로 삼아 ‘길’ 출판사에서 발간한 《혁명이 다가온다》(2006년)보다 내용이 훨씬 충실하다. 지젝의 글만 실려 있는 독일어판은 영어판의 축약본이다. 영어 판본은 독일어 판본보다 분량이 200장 정도 많으며, 각각의 주제에 대한 예시와 설명이 풍부하다. 각 장의 배열도 많은 차이를 보인다.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영어 판본에는 지젝의 사유를 촉발시킨 레닌의 텍스트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책에는 혁명가 레닌이 1917년 2월혁명이 일어난 직후부터 그해 10월혁명이 성공한 직후까지 쓴 모든 주요한 문건이 고스란히 실려 있다.
지젝은 누구인가.
영국의 영문학자인 테리 이글턴은 “지젝은 철학자라기보다는 하나의 현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슬라보예 지젝(Slavoj .i.ek)은 세계 철학계의 이단아이며 사회학.철학.문화 연구.심리학 등 수많은 학문 분야를 넘나들며 세계 지식계의 최전선에서 가장 도발적으로 문제를 던지는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철학 스타이다. 1949년 슬로베니아 수도인 류블랴나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철학 및 사회학 등을 전공하고, 류블랴나대학 사회학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파리 8대학에서 자크 라캉의 정신분석학 연구로 두 번째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부터 류블랴나대학 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젝의 학문 대상은 이라크 전쟁.근본주의.자본주의.관용.정치적인 올바름.전 지구화.주체성.인권.레닌.신화.사이버 스페이스.포스트모더니즘.다문화주의.포스트마르크시즘.데이비드 린치.알프레드 히치콕 등 수많은 주제를 포괄한다. 에스파냐 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을 ‘정통적인 라캉주의적 스탈린주의자’라고 표현했으며, 또 한 인터뷰에서는 ‘마르크스주의자이자 공산주의자’라고 자신을 칭했다. 단순한 지식인이라기보다는 실천하는 이론가로서, 매년 2~3권의 책을 펴내는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삐딱하게 보기>,<까다로운 주체>,<이데올로기라는 숭고한 대상>,<믿음에 대하여>,<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죽은 신을 위하여> 등이 있다.
레닌은 누구인가.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Vladimir Ilich Lenin) 본명은 블라디미르 일리치 울랴노프(Vladimir Ilich Ulyanov)이며, 레닌은 1902년 무렵부터 사용한 필명이다. 1870년 볼가 강변의 심비르스크에서 교육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887년 황제 알렉산드르 3세의 암살 계획에 참여했던 맏형 알렉산드르가 처형당하자 혁명 운동에 뛰어들었다. 1887년 카잔대학에 입학했으나 불법 집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퇴학당한 후 혁명가들과 교류하며 마르크스의 <자본론> 등 사회주의 서적을 탐독하며 마르크스주의자가 되었다. 이후 혁명 운동에 투신하여 체포와 유형의 세월을 거친 뒤 1900년 국외로 망명하였다. 1903년 브뤼셀과 런던에서 열린 러시아사회민주노동당 제2차 대회에서 당원 자격문제로 마르토프와 맞서 직업혁명가주의를 관철시킴으로써 볼셰비키(다수파)가 되었다.
1905년 제1차 러시아 혁명 직후 귀국하였으나, 1907년 다시 망명하여 주로 스위스에 머물면서 연구와 저술에 전념하였다. 1917년 2월혁명 직후 러시아에 귀국하여 10월까지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마르크스 이후 가장 위대한 혁명 사상가인 동시에 역사상 가장 뛰어난 혁명 지도자로 꼽힌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지은이)
본명 블라디미르 일리치 울리야노프. 인류 최초의 성공한 노동자계급 혁명인 러시아 혁명을 지도하여 소련의 초대 국가원수가 되었다. 마르크스 이후 가장 위대한 혁명사상가이자 역사상 가장 뛰어난 혁명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1870년 볼가 강변의 심비르스크에서 교육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나로드니키 운동에 참여했던 맏형 알렉산드르가 차르 암살 혐의에 연루되어 1887년 처형당한 것을 계기로, 반차르 운동과 마르크스주의에 관심을 갖게 된다. 같은 해 가을 카잔 대학교 법학부에 입학했으나 불법집회에 참석했다가 제적당하고, 그후 추방된 혁명가들과 사귀면서 마르크스주의 사상서를 탐독했다. 1891년 최고 점수로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1893년까지 변호사로 일했다. 이후 혁명운동에 투신하여 1895년 노동계급해방투쟁동맹을 조직했으며, 체포와 유형의 세월을 거친 뒤 1900년 국외로 망명, 독일 뮌헨에서 플레하노프, 마르토프 등과 함께 《이스크라Iskra》를 창간했다. 러시아 정부의 탄압 때문에 런던에서 열린 1903년 러시아 사회민주당 대회에서 당원 자격 문제를 놓고 플레하노프, 마르토프, 트로츠키와 맞서 직업적 혁명가주의를 관철시킴으로써 볼셰비키(다수파)가 되었다. 1905년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자 귀국했으나 혁명의 실패로 1907년 다시 망명하여 주로 스위스에 머물면서 연구와 저술에 전념하다가, 1917년 2월 혁명 직후 독일의 봉인열차를 타고 귀국했다. 같은 해 10월 무장봉기로 부르주아 임시정부를 전복하고 프롤레타리아 혁명정권을 수립한 다음, 1919년 제3인터내셔널인 공산주의자 인터내셔널(약칭 코민테른)을 결성했다. 1924년 1월 21일 저녁 고리키에서 뇌동맥경화증으로 사망했다. 마르크스의 과학적 사회주의 사상을 발전시켜 레닌주의를 확립했으며, 세계를 해석하는 틀을 만든 마르크스를 뛰어넘어 세계를 변혁하는 실험에 최초로 성공했던 인물이다. 제국주의와 프롤레타리아 혁명에 관한 이론을 정립하고, 세계 각국의 혁명운동과 사회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슬라보예 지젝(지은이)
헤겔 변증법, 라캉 정신분석, 마르크스주의 비판이론을 결합해 독자적인 사유 체계를 구축해온 슬로베니아 출신 철학자이다. 슬로베니아 류블라냐 대학교 철학과의 선임 연구원이며, 스위스 유럽 대학원(European Graduate School, EGS)에서 철학 및 정신분석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미국 뉴욕 대학교의 독일학 분야 국제 석좌교수 직함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폭력이란 무엇인가』,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 『자본주의에 희망은 있는가』, 『레닌의 유산: 진리로 나아갈 권리』 등이 있다.
정영목(옮긴이)
번역가. 지은 책으로 《완전한 번역에서 완전한 언어로》 《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존 밴빌의 《바다》 《로드》 《선셋 리미티드》 《신의 아이》 《패신저》 《스텔라 마리스》 《제5도살장》 《바르도의 링컨》 《호밀밭의 파수꾼》 《에브리맨》 《울분》 《포트노이의 불평》 《미국의 목가》 《굿바이, 콜럼버스》 《새버스의 극장》 《아버지의 유산》 《왜 쓰는가》 《킬리만자로의 눈》 등이 있다. 《로드》로 제3회 유영번역상을, 《유럽 문화사》(공역)로 제53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목차
목차 머리말 = 7 1부 문 앞에 다가온 혁명 /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01 멀리서 쓴 편지들 = 27 02 당면한 혁명에서 프롤레타리아의 임무(4월테제) = 91 03 슬로건에 관하여 = 101 04 임박한 파국, 어떻게 그것과 싸울 것인가 = 113 05 혁명의 한 가지 근본 문제 = 169 06 볼셰비키는 권력을 장악해야 한다 = 179 07 마르크스주의와 봉기 = 185 08 혁명의 임무 = 195 09 위기가 무르익었다 = 207 10 한 국외자의 조언 = 221 11 동지들에게 보내는 편지 = 225 12 페트로그라드 노동자ㆍ병사 대의원 소비에트 회의 = 253 1부 레닌 글의 출전 = 257 2부 레닌의 선택 / 슬라보예 지젝 01 진리로 나아갈 권리 = 265 02 유물론을 다시 생각한다 = 287 03 스탈린주의의 내적 위대성 = 315 04 슈베르트를 듣는 레닌 = 329 05 레닌은 이웃을 사랑했는가? = 345 06 '행동으로의 이행'에서 행동 자체로 = 375 07 실재의 사막에 온 것을 환영한다! = 395 08 폭력의 기능 = 433 09 순수 정치에 반대하여 = 463 10 그들은 자기들이 무엇을 믿는지 모른다 = 491 11 "문화 자본주의" = 509 12 사이버 스페이스 레닌? = 525 13 탈정치에 반대하여 = 535 14 회귀 대 반복 = 551 옮긴이 후기 = 567 러시아 혁명 연보 = 570 찾아보기(용어ㆍ인명) = 5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