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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6.35 ▼b 촌상용 한d | |
| 100 | 1 | ▼a 村上龍, ▼d 1952- ▼0 AUTH(211009)103685 |
| 245 | 1 0 | ▼a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 ▼x Almost transparent blue : ▼b 길 잃은 젊음의 파열, 그 투명한 고통 / ▼d 무라카미 류 ; ▼e 한성례 옮김 |
| 246 | 1 9 | ▼a 限りなく透明に近いブル- |
| 246 | 3 | ▼a Kagirinaku tomei ni chikai buru |
| 260 | ▼a 파주 : ▼b 태동출판사, ▼c 2008 | |
| 300 | ▼a 249 p. ; ▼c 20 cm | |
| 586 | ▼a 아쿠타가와 상, 1976 | |
| 700 | 1 | ▼a 한성례 ▼g 韓成禮, ▼d 1955-, ▼e 역 ▼0 AUTH(211009)117217 |
| 900 | 1 0 | ▼a 村上龍, ▼e 저 |
| 900 | 1 0 | ▼a Murakami, Ryu, ▼e 저 |
| 900 | 1 0 | ▼a 무라카미 류, ▼e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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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촌상용 한d | 등록번호 111477121 (7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촌상용 한d | 등록번호 111477122 (6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3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6.35 촌상용 한d | 등록번호 151296222 (1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촌상용 한d | 등록번호 111477121 (7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촌상용 한d | 등록번호 111477122 (6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6.35 촌상용 한d | 등록번호 151296222 (1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무라카미 류가 스물세 살에 발표해 1976년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한 소설. 작가 자신의 자화상으로 길 잃은 젊음의 파멸과 그 투명한 고통을 그리고 있다. 하나의 이미지를 쫓는 소설은 끝없이 파열하는 록 음악에 가깝다. 젊은이들의 마약과 폭력, 그리고 섹스를 상세하게 표현해 극단적인 스캔들에 시달리기도 했다.
주인공은 작가와 같은 이름의 류. 그의 생활은 극에 달한 퇴폐와 반항적인 몸과 마음으로 썩어 들어가고 있다. 작가는 류의 시선으로 마약 복용과 혼음파티를 상세하게 묘사한다. 그러나 모든 장면은 흥미나 찬미가 아닌 눈에 보이는 그대로, 사진을 찍듯이 그려진다.
류는 마약과 섹스를 멈추지 못해 죽음 직전까지 이르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새벽의 공기에 물든 유리 파편처럼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가 되고 싶다고 내뱉는다. 작가는 소설을 통해 여러 메시지를 전한다. 인간성 부재로 이어지는 상실감과 병든 선진문화의 노예 등이다.
길 잃은 젊음의 파멸, 그 투명한 고통
1976년, 그 해 일본에서 아쿠타가와[芥川賞] 상을 수상한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는 기존의 문학 경향을 완전히 뒤엎는 파격적인 작품이었다.
일본 문학은 이 낯선 작품을 가장 권위 있는 신인문학상의 수상작으로 내놓음으로써, 전통과 단절된 채 성장한 도시 젊은이들의 감수성을 대변하는 신세대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무라카미 류가 스물세 살에 발표한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는 마약과 폭력과 섹스로 얼룩진 포르노그래피로서, 소설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이미지를 쫓아 끝없이 파열하는 록 음악에 가깝다.
노상에서 아주 추한, 데이트와 강간의 중간쯤 되는 광경을 목격했을 때 웃음이 터질 만큼 우울하고, 자비로울 만큼 구토가 치미는 느낌. 하지만 몸의 일부는 깊이 감응하면서……미군기지 주변을 얼쩡거리면서 총을 쏘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외치는 듯한 청춘, 파열하는 웃음, 마약, 국수를 비벼놓은 것 같은 알몸 교류……. 정신과 육체가 분리된 자신의 내면과 싸우다 출구를 찾지 못하고 파열하는 당시 젊은이들의 모습이며, 작가 자신의 자화상이다.
이 소설에는 마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거나 하면서 혼음파티를 여는 장면이 상세하게 그려져 있다. 그러나 작가는 그것을 찬미하는 것도 아니고 흥미 위주로 쓰고 있는 것도 아니다. 정확하게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풍경화를 그리거나 사진을 찍듯이 객관적인 입장에서 자각감을 배제하고 쓰고 있을 뿐이다.
소설의 결말에 가까워질수록 마약 상용자들의 생태와 혼음파티 같은 묘사를 통해, 무라카미 류 자신이 이 작품에 표현하고 싶었던 것은 자아와 인간성 부재로 이어지는 ‘상실감’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작가는 나락으로 떨어진 자기상실 상태에서 인간 본연의 자세로 회귀하는 모습을 하나의 주제로서 그리고 있는데, 이 소설을 단순히 시끄러웠던 소설이라고 매도하며 스캔들로 치부하는 사람들은 무라카미 류가 보내는 여러 가지 메시지를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주인공 류는 최종적으로 자신이 놓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다. 그리고 마약과 혼음의, 더 크게는 이질적인 ‘병든 선진문화’의 노예가 된 자신을 알아차리고, 본연의 자신으로의 복귀를 간절히 갈구한다. 그리고 인간의 경건함에 대해 빛줄기 같은 찬연한 희망을 남기며 작품을 마무리한다.
가장자리에 피가 묻어 있는 유리 조각은 새벽 공기에 물들어 투명에 가깝다.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다.
나는 일어나서 아파트를 향해 걸어가면서, 이 유리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 자신이 그 완만한 하얀 곡선을 비추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나에게 비치는 그 부드러운 곡선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극에 달한 퇴폐적이고 반항적인 생활로 몸도 마음도 썩어 심신이 바로 죽음 직전까지 타락해 갔는데도 류는 새벽의 공기에 물든 유리 파편처럼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가 되고 싶다는 말을 통해 본연의 자기 자신, 어떤 것에도 구속되지 않는 자기 자신으로의 회귀 소망을 조용하게 표현하고 있다.
무라카미 류는 자전적인 이 소설을 통해 ‘병든 선진문화’와 그 대표인 미국 문화를 ‘검은 새’로, 그리고 일본을 또 한 마리의 검은 새로 넌지시 고발하면서, 그 병리 상태로부터의 인간 해방과 인간의 있어야 할 모습으로의 회귀 갈망을 조용한 톤으로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무라카미 류(지은이)
본명은 무라카미 류노스케. 1952년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에서 태어났다. 나가사키현은 태평양 전쟁 말기 원자폭탄이 떨어진 나가사키시가 속해 있는 곳이며, 사세보는 2차대전 이후 미국 제7함대(태평양 함대)의 주요 기항지인 곳이다. 양친이 모두 교사인 가정환경 속에서 미국식 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함께 일본 대중문학을 이끄는 Two 무라카미로 불린다. 겉으로 보기에 풍요롭고 평화로워 보이는 일본 사회의 부조리와 실상을 통렬하게 지적해 온 그는 파격적인 소재의 소설들을 통해 방향 감각을 상실한 젊은이들의 일탈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1976년 소설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1982년에는 《코인로커 베이비스》로 노마 문예신인상을 수상했다. 소설가와 영화감독 외에도 공연 기획연출자, 스포츠 리포터, TV 토크 쇼 사회자, 라디오 디스크 자키, 화가, 사진작가, 세계미식가협회 임원 등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69》 《교코》 《코인로커 베이비스》 《고흐가 왜 귀를 잘랐는지 아는가》 《타나토스》 《러브&팝》 《토파즈》 《달콤한 악마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등이 있다.
한성례(옮긴이)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문과와 동 대학 정책대학원 국제지역학과 졸업. 1986년 ‘시와 의식’으로 등단. 한국어 시집 『웃는 꽃』, 일본어 시집 『빛의 드라마』, 네덜란드어 시집 『길 위의 시』, 인문서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과 만요슈』 등의 저서가 있고, 허난설헌문학상, 일본의 ‘시토소조 문학상’, ‘포에트리 슬램 번역문학상’, 레바논의 ‘나지 나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번역서로서는 소설 『구멍』, 에세이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인문서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등 한국과 일본에서 200여 권을 번역했다. 특히 많은 시집을 번역했으며, 김영랑, 정호승, 김기택, 안도현 등의 한국 시집을 일본어로, 다카하시 무쓰오, 티엔 위안, 고이케 마사요 등의 일본 시집을 한국어로 번역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객원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