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다른 직업을 가진 13명의 청춘들을 인터뷰한 책. 세상에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드러낸 13인의 청춘들이 10년 후 어른이 아닌 그 무엇이 되고픈 이들에게 전하는 청춘사용법이다. 저자는 잡지사 기자를 관두고 까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부분의 사람들과 조금 다른 삶의 방식이나 시선을 가진 이들을 인터뷰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된다.
그리하여 13명의 인터뷰이들이 까페에 모였고 저자는 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다. 그들과의 만남에서 저자가 본 것은 삶에 대한 노련함이나 능력이 아니다. 오늘 당장 굶더라도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지 않겠다는 정직한 고집에서 청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13명의 젊은이들의 현재모습 또한 다양하다. 전 재산 28만원을 가지고 파리로 향한 아트디렉터, 영국에서 안정된 직장을 포기하고 자신의 꿈을 택한 영화감독, 초대받지 못한 전시에 고무장갑으로 화환을 만들어 보낸 생활문화예술인 등이다. 그들은 우리 사회가 만들어 놓은 성공을 열망하지 않는다. 온전히 자신으로 일어서고, 불의에 당당하게 맞설 줄 아는 용기를 지니며, 무엇보다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을 꿈꾸고 있다.
저자는 이들의 고집이 치기로 전락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욕망에 귀 기울일 줄 아는 현명함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날라리처럼 살더라도 각자의 삶에서 경건함을 가지려는 젊은이들의 열정을 강조한다.
세상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드러내는 13인의 청춘들이,
10년 후 ‘어른’이 아닌 그 ‘무엇’이 되고픈 이들에게 전하는 청춘사용법!
생활에 치여 마음이 패이고, 주눅이 들어 원래 자신이 지녔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잃어가고 있는 ‘청춘’은, 언제부턴가 ‘88만원 세대’ ‘이태백’ ‘삼태백’이라는 이름으로 치환되었고, 젊음은 단지 내일 살아남기 위해 오늘을 견디는 에너지로만 소비되고 있다. 자신들의 걸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어디쯤에 다다랐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이 시대에, 그들에게 표지판 노릇을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고액 연봉 노동자’라는 ‘목적’과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온라인 카페의 위로성 댓글뿐이다.
그러나 마치 맹물처럼 싱거운 단어로 치부되곤 해도, 청춘은 분명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뜨거운 태양과 같은 날들로 주어진다. 넓은 집과 고급차, 안락한 미래를 위해 재테크에 목을 매어도, 발에 차이고도 남을 ‘스펙’을 쌓아도, 도통 뭐가 뭔지 모르겠는 현실에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오직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려는 13명의 행보와 이들이 얻어낸 자존감과 여유야 말로 이 땅에서 제대로 살 수 있는 진짜 ‘스펙’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빠르게 흐르는 시간 ‘ 청춘’을 움켜잡고 겁 없이 누리는
젊은 영혼들과의 인터뷰
잡지사 기자로 일하던 저자는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일당 ‘100원’짜리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삶의 방식이나, 시선을 가진 이들을 인터뷰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된다. 그리하여 저마다 다른 직업을 가진 13명의 인터뷰이들이 까페 ‘노란집’으로 모여들게 되고, 저자는 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다.
13명과의 만남에서 저자가 본 것은 그들의 삶에 대한 노련함도, 능력도 아니었다. 옛날식 헝그리 정신에 매몰되어 청춘과 꿈을 낭비하는 자들의 모습은 더더욱 아니었다. 오늘 당장 굶더라도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지 않겠다는 정직한 고집에서 ‘청춘’의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 그들이 가진 꿈은 우리 사회가 만들어 놓은 성공에 대한 열망이 아닌 ‘온전히 자신으로 서는 것’,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동정하지 않는 것’, ‘불의에 당당하게 맞설 줄 아는 용기를 가지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꿈이었다.
전 재산 28만원을 가지고 파리로 향한 사람(아트디렉터 하미현), 영국에서 평생 동안 최고의 대접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직장을 포기하고 영화감독으로의 길을 택한 사람(영화감독 이사강), 고교 중퇴 후 세상 곳곳을 떠돌아다니다 그래픽 디자이너가 된 사람(디자이너 겸 VJ 박훈규), 매일 점심값을 걱정하면서도 연기자가 되기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영화배우 정영기), 초대받지 못한 전시에 고무장갑으로 화환을 만들어 보내 기어코 자신을 증명해 보이는 사람(생활문화예술인 유쥬쥬), 잘 나가던 항공사 직원을 관두고 1년 연봉 천만 원도 안 되는 영화판에서 살아가는 사람(영화미술 박창희)을 보고 세상은 ‘또라이’라 할지도, 무모하다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들의 고집이 치기로 전락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욕망에 귀 기울일 줄 아는 현명함을 가졌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날라리처럼 살더라도 각자의 삶에서 경건함을 가지려는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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