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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6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범 정서영 남화연 박기원 문경원 송상희 정수진 유현미, 1964- 박화영 김혜련 최정화 강태희, 기획
서명 / 저자사항
향 / 지은이: 김범 외 10명 ; 기획자: 강태희.
발행사항
서울 :   시공아트,   2009.  
형태사항
1책 : 색채삽도 ; 24 cm.
총서사항
책속의 미술관 ;01
ISBN
9788952755476
일반주기
공저자: 정서영, 남화연, 박기원, 문경원, 송상희, 정수진, 유현미, 박화영, 김혜련, 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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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02 2009 등록번호 111579747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702 2009 등록번호 121185471 (4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02 2009 등록번호 111579747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702 2009 등록번호 121185471 (4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책 속의 미술관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이 시리즈는 일회성 전시 관람에서 벗어나 원할 때마다 펼쳐볼 수 있고 또 누구나 쉽게 소장할 수 있는 미술관 같은 책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첫째 권인 <향>에는 국내외 개인전 및 단체전, 광주 비엔날레, 베니스 비엔날레, 리버풀 비엔날레,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한국 미술가 11명이 참여했다. ‘향’을 주제로 각자의 문제의식을 다룬 작품이 실려 있다.

시리즈 기획자인 강태희 교수는 11명의 작품을, 시대 초월적인 향 이야기를 다룬 작업, 공간.역사.사회적 이슈와 향을 연결시킨 작업, 향을 기억.느낌에 결합시킨 작업, 자연과 인공 향을 대비시킨 작업으로 나눠 설명한다.

책 속에서 펼쳐지는 “향” 전시
세계 유수의 전시 공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국내 미술가들의 작품을 한꺼번에 소장한다? 부유한 컬렉터가 아니라면 불가능해 보이는 이 일이 <책 속의 미술관 시리즈>를 만나면 가능해진다. 이 시리즈는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미술가들이 하나의 주제로 제작한 작품들을 진열한 ‘작은 미술관’이기 때문이다. 보통 화집의 이미지들은 실제 작품을 사진으로 찍은 것이지만, <책 속의 미술관 시리즈>의 이미지들은 인쇄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것으로 그 자체가 예술작품이다.
<책 속의 미술관 시리즈>의 첫 책 『향』에는 미술가 11명이 ‘향’을 주제로 각자의 문제의식을 다룬 작품이 실려 있다. 시리즈 기획자인 강태희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는 11명의 작품을, 시대 초월적인 향 이야기를 다룬 작업, 공간?역사?사회적 이슈와 향을 연결시킨 작업, 향을 기억?느낌에 결합시킨 작업, 자연과 인공 향을 대비시킨 작업으로 나눠 설명한다.

시대 초월적인 향 이야기를 다룬 작가는 김범, 정서영, 남화연이다. 김범은 불완전한 이 세상에는 부재하는 향에 대한 탐색과정을 다섯 꼭지의 글로 풀어낸다. “우주로 날아갈 때는 코를 빼놓고 간다”는 선언으로 시작되는 정서영의 작품에는 초식공룡 스테고사우르스와 코바늘 뜨개질 중인 두 할머니가 등장한다. 남화연은 암사자를 연모한 나머지 암사자의 그림자를 훔치는 이야기를 통해 그림자와 향이 실체가 없는 듯하지만 ‘보석 같은 반짝거림’을 지니고 있음을 암시한다.
향을 공간?역사?사회적 이슈로 풀어낸 작가는 박기원, 문경원, 송상희다. 박기원은 베네치아 자르디니 공원의 유로 3관, 프라하 국민극장, 서울의 공간 사옥에서 느꼈던 향을 각각 나무, 유리, 벽으로 표현한다. 문경원은 숭례문 화재사건을 모티프 삼아 노송의 잔향을 통해 불타버린 600년 역사를 짚어낸다. 송상희는 청둥오리 우표를 통해, 조류독감균의 전파 등 환경 파괴에 책임이 있는 다국적 기업과 현대 문명을 고발한다.
앞의 두 그룹과 달리 정수진, 유현미는 향을 기억과 느낌에 결합시킨다. 여러 탐구 끝에 향은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라고 결론 내린 정수진은 자신의 탐구 과정에 도움을 준 친구 얼굴과, 후각에 의해 연상된 이미지를 그려낸다. 유현미는 목욕탕, blue, 진리라는 세 쌍의 시와 사진을 통해 살 냄새, 비릿한 푸른 피 냄새, 그리고 ‘그’의 체취를 담아낸다.
자연과 인공 향을 대비시킨 작가들도 있다. 박화영은 엘리베이터에 남아 있는 타인의 향과 세제, 청정제 광고문구들을 통해 인공적으로 냄새를 없애려는 현대 문명을 비꼰다. 김혜련은 자신이 아끼는 아기의 살 냄새와 나무 냄새를 묵향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최정화는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김치, 메주, 생선, 낫토 등과 샤넬 향수, 향수탑 등을 배치하고 각 이미지 위에 글자 하나씩 얹어 후각적 자극을 언어화해 낸다.

『향』을 시작으로 계속 발간될 <책 속의 미술관 시리즈>는 “책 속의 작은 전시 공간”을 독자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국내 예술가들이 하나의 주제로 작품을 제작해 엮은 이 시리즈는 한국 미술계의 또 다른 실험으로 기억될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유현미(지은이)

서울대에서 학사를, 뉴욕대에서 석사를 했다. 뉴욕, 서울, 싱가폴, 이태리 등 국내외에서 15차례 개인전과 130여회의 그룹전을 했으며 일우 사진상, 모란 미술상, 아모스 이노상 등을 수상했다. 사진설치 영상 단편영화 등의 시각 창작 예술 분야를 종횡으로 넘나들다가 이 모든 것을 수리수리 하나로 뭉쳐 사진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그녀의 이미지는 조각 같기도 하고 회화 같기도 한 사진이다. 이런 새로운 시도들이 국내외적으로 인정을 받아 활발히 활동중이다. 그녀의 작품은 시립미술관, 경기도 미술관, 타워팰리스 등에 소장되어 있으며 저서로는 아트맵이 있다. 요즘은 시, 단편소설 등의 문학과 영상, 건축등의 시각 예술분야를 엮는 작업에 골몰하고 있다.

김범(지은이)

1963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사/석사(1986/1988)와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 석사(1991)를 마쳤다. 『바위가 되는 법』(리움미술관, 한국, 2023), 『콩고에서 온 신문지로 만든 컵에 담긴 갠지스 강물』(쿤스트할 오르후스, 덴마크, 2019), 『무작위 인생』(싱가포르 타일러 프린트 인스티튜트, 싱가포르, 2017), 『김범』(밴쿠버 현대미술관, 캐나다, 2015), 『김범?도치의 학교』(헤이워드 갤러리, 영국, 2012), 『김범?자신이 도구에 불과하다고 배우는 사물들』(클리블랜드 미술관, 미국, 2010), 『김범』(아트선재센터, 한국, 2010) 등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1987년 이래로 김범은 제13회/제1회 타이베이비엔날레(2023/1998), 제12회 샤르자비엔날레(2015), 제9회/제4회/제2회 광주비엔날레(2012/2002/1997), 제6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2010), 제51회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2005), 제8회 이스탄불비엔날레(2003) 등과 더불어 국내외 수많은 단체전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에르메스 코리아, 한국, 2001), 석남미술상(석남미술문화재단, 한국, 1995) 등을 수상했으며, 싱가포르 타일러 프린트 인스티튜트(싱가포르, 2023/2016) 레지던시에 참여했다. 김범의 작업은 뉴욕 현대미술관, 클리블랜드 미술관, 휴스턴 미술관, M+ 홍콩,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정서영(지은이)

1989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슈트트가르트미술대학 연구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 예술 재단 지원금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 예술가 지원금, 김세중 청년조각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1994년 독일 HP 슈스터 갤러리와 베덴-뷔르템베르그 예술재단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1995년 금호갤러리, 2000년 아트선재센터, 2005년 독일 포르티쿠스, 2007년 아뜰리에 에르메스, 2009년 갤러리 플랜트, 2010년 LIG아트홀, 2011년 현대문화센터 모델하우스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1997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1998년 선재미술관, 금호미술관, 1999년 토탈미술관, 2000년 대안공간 루프(개관기념전), 국립현대미술관, 타이페이 시립미술관, 2002년 광주비엔날레, 2003년 베니스비엔날레, 2005년 코펜하겐 샤를로텐부르그미술관, 2007년 KIAF특별전, 2008년 광주비엔날레, 2010년 성곡미술관, 2011년 국립현대미술관, 문화역 서울 284, 2012년 덕수궁 미술관, 플라토 등 국내외 주요 미술공간에서 열린 기획전에 참여하였다.

송상희(지은이)

1970년 서울 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네덜란드 라익스 아카데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2006-2007) 이후 암스테르담으로 거주지를 옮겨와 이민자로서 여러 종류의 상황들을 겪으면서 그동안 얼마나 복 넘치게 살아왔는지 절절히 깨닫고 있는 중이다. 2001년 개인전(대안공간 풀, 서울)을 시작으로 몇몇 그룹전과 개인전에 참여했다. 기억에 남는 전시는 2004년 《부산 비엔날레》와 인사 미술공간 개인전(서울, 2004)이다. 그리고 방황하고 있을 때 초청해 준 일본 삿포로 레지던시 프로그램 S-Air(2003)와 작가로서 ‘꿈’이었던 에르메스 미술상 전시(2008)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정수진(지은이)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와 미국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를 졸업했다.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서울, 2000),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2006)과 뉴욕(2009)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주요 참여 단체전으로는 《의식주》(서울 시립미술관, 서울, 1998), 《젊은 모색-새로운 세기를 향하여》(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00), 《양광찬란》(비즈아트, 상하이, 2003), 《정수진, 박미나, 스티븐 곤타르스키》(국제 갤러리, 서울, 2004), 《Give me Shelter》(유니언 갤러리, 런던, 2006), 《이동욱, 구동희, 정수진》(페레스 프로젝트 베를린, 베를린, 2007) 등이 있다.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며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다.

박화영(지은이)

서울에서 태어나 동경, 뉴욕, 서울에서 자라고, 미술과 영화 만들기를 공부했다. 전시회, 상영회, 공연 등으로 세계 이곳저곳을 떠돌기도 하다가, 진돗개 한 마리랑 동거를 하면서 방랑벽이 사라졌다. 1인 출판사 ‘책빵집’에서 간간이 작가의 책을 만든다. 그러나 늘 재고의 무게가 무거워 진행하고 있는 책을 만들까 말까 고민 중이다. 비디오, 오디오, 설치, 페인팅, 오브제, 출판책 등의 다원적 매체가 비선형적으로 서로 교차하고 충돌하며 체험 되도록 구축한 멀티미디어 작업으로 &lt;치자와 단도&gt;, &lt;쿠바, 울트라소닉 블라인드 안테나&gt; 프로젝트 등이 있다.

김혜련(지은이)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했으나 언어보다는 이미지에 매료되어 같은 대학 서양화과 수업을 수강한 뒤 석사과정에서 미술 이론을 공부했다. 졸업 후 베를린 종합예술대학에서 회화 실기를 배우고 석사과정인 마이스터슐러Meisterschueler를 마쳤다. 에밀 놀데 연구로 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베를린과 헤이리 두 곳에서 작업하고 있다. 학고재 갤러리(개인전), 베를린 시립미술관 에프라임-팔레(개인전), 쿤스트할레 드레스덴(개인전), 국립현대미술관, 파리 루이뷔통 전시장, 마이클 슐츠 갤러리 서울(개인전) 등에서 주요 전시를 열었다. 유화와 먹이라는 전통적인 재료에 오랫동안 천착하며 회화의 오랜 숙명인 매제와 이미지의 결합이라는 숙제에 몰두해 있다. 고전적이되 갇혀 있지 않고, 현대적이되 가볍지 않은, 깊이 있는 회화작품을 하는 것이 소원이다.

강태희()

서양현대미술사를 전공한 미술사학자이자 '책속의 미술관' 시리즈의 기획자이다. 어찌어찌하다보니 기어이 5권까지 내게 되고 말았다. 그간 순한 작가들과 후한 후원자들께 늘 죄지은 기분이었다. 그러나 천지사방 그득한 꽃으로 책을 내고, 전시라는 잔치까지 벌이면서 혼자 방백... 기적이다. 그리고 꽃처럼 무죄이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김범 
정서영 
남화연 
박기원 
문경원 
송상희 
정수진 
유현미 
박화영 
김혜련 
최정화 

기획자의 글_강태희 
작가 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