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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만큼 왔니, 사랑아 : 한 예술가의 뒤란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이일호 , 1947-.
서명 / 저자사항
어디만큼 왔니, 사랑아 : 한 예술가의 뒤란 / 글·조각: 이일호.
발행사항
서울 :   생각의나무 ,   2009.  
형태사항
271 p. : 색채삽도 ; 25 cm.
ISBN
9788984989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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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C/동양서 청구기호 730.92 2009z1 등록번호 111562039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C/동양서 청구기호 730.92 2009z1 등록번호 111562040 (1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신체 조각을 이용하여 사랑을 표현하는 조각가 이일호가 사랑과 죽음, 욕망, 조각 등을 글로 풀어냈다. 자유로운 상상과 은밀한 몽상을 통한 성, 도시의 고독, 골방에서의 고독한 나날, 죽음 등에 대한 사유가 담겨있다.

예술가로 살아온 인생에서 긴 세월이 남긴 흔적들인 조각과 글을 처음으로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글은 천상 예술가의 맨얼굴을 그대로 보여준다. 삶과 죽음, 존재의 비밀, 예술가의 내밀한 일상 등을 깊이 있고 진솔하게 써내려간 글과 50여 개의 작품 도판은 가던 길을 멈추고 인생을 반추하게 한다.

지난 30년간 인간의 본성과 존재의 비밀에 천착해온 조작가 이일호,
작품의 내면적 바탕을 이루고 있는 세계에 대한 거침없는 정신적 탐구와 성과의 기록!



삶 안에서 삶을 넘어 예술가로 생각하기, 살아가기, 욕망하기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에는 세 개의 섬이 연도교로 이어져 있고 그 중 제일 끝에 있는 모도에 배미꾸미조각공원이 있다.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데, 이일호의 조각 작품으로 꾸며진 배미꾸미조각공원이 있기 때문이다. 신체를 표현하는 조각가 이일호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사랑을 표현해 놓은 작품들이 푸른 바다가 내다보이는 곳에 자리해 있다. 이곳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본 적이 있는 조각품을 빚어온 조각가 이일호. 그는 30여 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잠재된 인간의 성적 욕망과 나르시시즘에 의한 에로티시즘, 모든 구속으로부터의 자유를 표현한 형상들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작품세계를 보여주었다. 그 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개성적인 작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간 조각품으로 보여주었던 사랑과 죽음, 욕망, 조각 등에 대한 주제를 조각이 아닌 글로 우리에게 말을 걸어왔다.
매일매일 어느 시간이든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끼적거려왔던 '말의 부스러기들'을 그러모았다고 하지만, 그래서 무모하고 두려워 오래 망설였다고 하지만 그간 묵혀두었던 글솜씨로 삶의 본질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내면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삶 안에서 삶을 넘어 예술가로 살아온 인생. 긴 세월이 남긴 흔적들인 조각과 글들을 처음으로 이 책 한 권에 담아 ‘천생 예술가의 맨얼굴, 기초화장조차 거부하는 겉볼안’을 그대로 보여준다. 삶과 죽음, 존재의 비밀, 예술가의 내밀한 일상 등을 깊이 있고 진솔하게 써내려간 글과 50여 개의 작품 도판은 우리에게 가던 길을 멈추고 인생을 반추하게 한다.


자유로운 상상, 은밀한 몽상으로 펼쳐지는 고독한 예술혼의 기록

“이일호. 1946년 충남 보령 태생. 9살에 부친 사망. 어머니는 채소장사, 형은 신문배달을 하는 가운데 군산중, 평택고, 홍익대 졸업…” 가난에 사무친 시절과 늘 외롭게 혼자만의 몽상적 상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덕분에 저자는 유연하고 독특한 직관력을 소유할 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껏 조각품으로 충분히 보여주었지만 이번엔 저자의 자유로운 상상과 은밀한 몽상을 통해 우리들 삶에 가장 본질적인 부분인 성, 도시의 고독, 골방에서의 고독한 나날, 죽음 등에 대한 사유를 글로 풀었다. 그리 길지 않은 글이지만 그 울림만큼은 오래 지속된다. 날것 그대로의 감성이 꿈틀대는 글을 읽다보면 내면 깊숙한 곳이 움찔거린다. 생로병사의 굴레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인간의 내심을 허장성세로 감추지 않고 드러내 각자의 내면을 들킨 듯 화끈거리면서도 또 다른 나를 보는 듯하다.

1부에서는 저자의 삶과 죽음, 존재의 비밀 등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윤회> <명상> <상여> <벼룩> 등의 조각품이 실려 있다. 2부에서는 도시의 무정함에 대해, 무차별적이고 비논리적인 세상에 맞서 계절이 시키는 대로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정신착란을 불러일으키는 도시에서 늘 혼자 밥 먹고 혼자 술 한잔 걸치며 혼자만의 상념을 되새기는 저자는 혼자 다니는 데 익숙해져 이젠 사람들과 어울리면 오히려 이상하다. 저녁이면 막연하게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벗들을 불러 인간의 깊은 정취를 나누려고 하는 저자의 인간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절절하게 담겨 있다. 조각에 대해서도 ‘조각은 내가 식별하는 세상의 이야기이고 더불어 소통의 다리이다. 내가 하나의 작품을 만들면 그것은 내가 그동안 저어간 내 마음의 위치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3부에서는 현실과 환상 속에서의 자기발견, 모든 것으로부터의 자유 등 삶 속에서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욕망에 대해 털어놓았다. 인생의 절반이 골방 속의 몽환이었지만 골방에서 누린 삶이 저자 인생에서 최고의 값진 선물이었다고 말한다. <사랑아> <키스> <그리움> 등 사랑을 통해 삶의 풍요로움을 보여주는 작품이 실려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이일호(지은이)

조각가. 1947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전북 군산중학교, 경기도 평택종합고등학교를 거쳐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했다. 중앙일보미술대전 대상(1983)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가나화랑 등에서 7번의 개인전을 펼쳤다. 그 외에 국내외를 넘나들며 40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현대조각회 멤버로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프롤로그 = 8
Ⅰ. 삶안에서 삶을넘어 예술가로 생각하기
 길 없는 항로표지 = 14
 존재에 대한 새로운 응시 = 16
 감성과 직관 = 18
 윤회 = 20
 생로병사의 굴레 = 22
 몸과 정신 = 24
 지혜의 탑 = 28
 나들이 = 30
 명상 = 32
 피안 = 34
 숲속의 뇌 = 36
 한밤중 = 38
 교감 = 40
 통로 = 42
 죽거나 떠나거나 = 44
 상여 = 48
 무원칙의 삶 = 50
 공중낙하 = 52
 초월 = 54
 비상 = 56
 삶과 죽음 = 58
 22년 만의 외출 = 60
 거울 = 62
 벼룩 = 64
 내 것 아닌 세상 = 66
 생각의 만찬 = 70
Ⅱ. 삶안에서 삶을넘어 예술가로 살아가기
 풍경의 차이 = 76
 아침 = 78
 요정 = 80
 천국으로 가는 계단 = 82
 하늘, 새, 세상을 이어가는 마디와 꼭지 = 84
 시간 = 86
 자연 = 90
 조용한 나라의 아침 = 94
 풍경 = 96
 기약 없는 땅 = 100
 나르시시즘 = 102
 질감과 맛 = 104
 향일성 = 108
 교미 = 110
 실종 = 112
 두상에서 입상으로 = 114
 공즉시색 = 116
 한 줌의 흙 = 118
 조각 = 120
 흙으로의 귀환 = 121
 조각의 근본 = 126
 조각에 대한 기도 = 128
 예술 = 130
 작품이라는 것 = 134
 작가라는 것 = 136
 삶의 역사 = 140
 도시의 내면 = 142
 착란 = 146
 물과 불 = 148
 도시의 밤 = 150
 볼거리 = 152
 고립무원 = 154
 도시 = 158
 숲속의 비밀 = 164
 북한산 = 166
 말할 수 없는 것 = 172
 무연한 삶 = 174
 토마토 = 176
 위기지학 = 178
Ⅲ. 삶안에서 삶을넘어 예술가로 욕망하기
 사랑과 질감 = 182
 거울 속의 자아 = 184
 희원 = 186
 사랑아 = 188
 화엄경 = 190
 그리움 = 192
 키스 = 194
 한 = 196
 마음은 언제나 외로운 사람들 = 198
 중독된다 = 200
 회한 = 202
 문 = 204
 정한의 비밀 = 206
 사바세계 = 208
 몽환 1 = 210
 정한 = 212
 욕망 = 214
 질감에 대한 동경 = 216
 색즉시공 = 218
 관능의 혀 = 220
 몽환 2 = 222
 달리는 욕망 = 224
 주전자 = 226
 계절의 노래 = 228
 생명의 수태 = 230
 골방 속의 몽환 = 232
 젊은 날의 = 234
 게으름 = 236
 몽상의 집 = 238
 골방에서의 꿈 = 240
 빛 = 244
 쉼표 = 248
 같은 것들 = 250
 영혼의 새로운 여행 = 252
 유토피아 = 256
 초월적 상상의 세계 = 258
에필로그 = 262
이일호의 '어디만큼 왔니, 사랑아'에 붙이는 글 =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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