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세정보

상세정보

거꾸로 선 탑의 살인 (10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皆川博子, 1930- 지세현, 1965-, 역
서명 / 저자사항
거꾸로 선 탑의 살인 / 미나가와 히로코 지음 ; 지세현 옮김
발행사항
파주 :   들녘,   2010  
형태사항
315 p. : 삽화 ; 19 cm
총서사항
Mystery Ya!
원표제
倒立する塔の殺人
ISBN
9788975279072 9788975279003(세트)
000 00888camcc2200313 c 4500
001 000045604478
005 20100806103857
007 ta
008 100805s2010 ggka 000ck kor
020 ▼a 9788975279072 ▼g 04830
020 1 ▼a 9788975279003(세트)
035 ▼a (KERIS)BIB000012111298
040 ▼d 222001 ▼d 211009
041 1 ▼a kor ▼h jpn
082 0 4 ▼a 895.635 ▼2 22
085 ▼a 896.35 ▼2 DDCK
090 ▼a 896.35 ▼b 개천박 거
100 1 ▼a 皆川博子, ▼d 1930- ▼0 AUTH(211009)51868
245 1 0 ▼a 거꾸로 선 탑의 살인 / ▼d 미나가와 히로코 지음 ; ▼e 지세현 옮김
246 1 9 ▼a 倒立する塔の殺人
246 3 ▼a Turitsusuru to no satsujin
260 ▼a 파주 : ▼b 들녘, ▼c 2010
300 ▼a 315 p. : ▼b 삽화 ; ▼c 19 cm
440 0 0 ▼a Mystery Ya!
700 1 ▼a 지세현, ▼d 1965-, ▼e▼0 AUTH(211009)34079
900 1 0 ▼a Minagawa, Hiroko, ▼e
900 1 0 ▼a 미나가와 히로코, ▼e
945 ▼a KLPA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6.35 개천박 거 등록번호 111588514 (10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환상 미스터리의 대가'로 칭송받는 미나가와 히로코의 미스터리 소설로, 집착과 몰입의 힘에 의해서 한 시기를 견뎌내고 이를 마무리하는 소녀들의 성장통을 다룬다. 작가는 의식은 있으나 모호하고, 가치관은 흔들리고, 아름답고 영원한 것에 대한 동경이 극에 달하는 동시에 집착과 몰입의 대상을 찾게 마련인 성장기 소녀들의 이야기를 미스터리 장르로 풀어냈다.

패전 직전의 일본. 소녀들은 학교에 가되 날마다 군수품 생산에 일조해야 하는 격무에 시달린다. 어느 날, 한 소녀가 도서관에 갔다가 이상한 책을 한 권 발견한다. 표지에는 달랑 '거꾸로 선 탑의 살인'이라는 제목만 쓰여 있다. 저자 이름도 출판사 이름도 없다. 더구나 안은 텅 비어 있다. 소녀는 이것을 그즈음 학교에서 유행하던 '소설 돌려 쓰기용' 노트라 판단한다.

그리고 소녀들의 비밀스러운 소설 쓰기가 시작된다.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소설 속 내용이 무엇을 암시하는지, 누구를 겨냥한 소설인지, 소설 속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던 것인지 아닌지조차 모호한 가운데 소설은 계속되고, 급기야 그 중 한 소녀가 사라진다. 아무런 단서도 남기지 않은 채.

영 어덜트를 위한 미스터리 야!시리즈 제7탄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 나오키상 · 시바타 렌자부로상 ·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에 빛나는 미나가와 히로코의 영 어덜트를 위한 탐미적인 환상 미스터리!

아이는 허물을 벗고 소년소녀가 된다
인생에서 사춘기만큼 격렬한 성장통을 경험하는 시기가 또 있을까? 부모의 그늘 아래 마냥 안온했던 유아 시절을 마감하면서 아이들은 잠자리가 우화하듯 허물을 벗고 비로소 소년소녀가 된다. 성별性別에 따른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할의 개념에 눈을 뜨게 된다. 그러나 이들이 만나는 바깥세상은 결코 녹녹하지가 않다.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혹은 사회에서, 이들 청소년들은 짐작과는 다른 여러 가지 상황-여기에는 현실의 변화와 감성의 변화가 모두 포함된다-과 마주친다. 학업문제, 친구문제, 진로문제, 이성문제, 나아가 용돈문제에 이르기까지 걱정할 게 많은 청소년들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미숙한 경계인 취급을 받는 현실에서 눈을 돌리면 주위는 온통 잊고 싶은 것들과 판단을 유보하고 싶은 일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이들은 자의반 타의반 중독성이 강한 일들에 매달리게 된다. 인터넷이나 휴대폰, 만화, 영화, 아이돌, 게임에 집착하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이들에게 대중매체는 자유를 옭죄는 답답한 현실을 벗어나게 해주는 마법사의 지팡이이자 순간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타임머신에 다름없으니까.

소녀들의 성장통을 다룬 탐미적인 미스터리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환상 미스터리의 대가’로 칭송받는 미나가와 히로코. 그의 매혹적인 미스터리 <거꾸로 선 탑의 살인>은 집착과 몰입의 힘에 의해서 한 시기를 견뎌내고 이를 마무리하는 소녀들의 성장통을 다룬 미스터리 소설이다. 작가 미나가와 히로코는 환상적인 색채의 전기소설부터 미스터리, 시대소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집필 활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독특한 역사 감각과 탐미적인 경향으로 많은 독자들을 매혹시키고 그들을 환상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작가의 소녀시절의 의식세계를 두레박질해낸 듯한 <거꾸로 선 탑의 살인>은 그의 탐미적인 세계관이 가장 아름답고 풍부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흔히 볼 수 있는 통사적 성장과정을 다루는 대신 미스터리라는 장르를 택한 것은 작가의 탁월한 선택이다. 자기 자신을 정확히 알 수 없고, 의식은 있으나 모호하고, 가치관은 흔들리고, 아름답고 영원한 것에 대한 동경이 극에 달하는 동시에 집착과 몰입의 대상을 찾게 마련인 성장기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기엔 복잡하고 미묘한 네트워크가 기본인 미스터리 장르가 안성맞춤 아니었을까.

불안한 현실 그러나 이야기는 계속된다
패전 직전의 일본. 소녀들은 학교에 가되 날마다 군수품 생산에 일조해야 격무에 시달린다. 십대에 품을 수 있는 낭만과 꿈을 접은 채 그들은 ‘일본인’이라는 공동체로서의 자아와 ‘개인’의 자아가 종종 충돌하는 가운데 힘겨운 날들을 이어간다. 가정은 파괴되고, 식구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학교에서는 더 이상 수업을 받을 수 없다. 이들의 낙이라면 노동을 하는 중간중간 합창을 하거나 댄스를 추고, 간신히 명맥을 유지한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보는 일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소녀가 도서관에 갔다가 이상한 책을 한 권 발견한다. 인조가죽에 공작무늬를 마블링한 표지에는 달랑 ‘거꾸로 선 탑의 살인’이라는 제목만 쓰여 있다. 저자 이름도 출판사 이름도 없다. 더구나 안은 텅 비어 있다. 소녀는 이것을 그즈음 학교에서 유행하던 ‘소설 돌려 쓰기용’ 노트라 판단한다. 그리고 소녀들의 비밀스러운 소설 쓰기가 시작된다.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소설 속 내용이 무엇을 암시하는지, 누구를 겨냥한 소설인지, 소설 속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던 것인지 아닌지조차 모호한 가운데 소설은 계속되고, 급기야 그 중 한 소녀가 사라진다. 아무런 단서도 남기지 않은 채.

작가의 혜량과 치열함이 돋보이는 소설
현대의 청소년들이 매체의 힘에 의존하는 데 비해 한 세대 전을 살아간 소설 속의 주인공들은 동성친구와의 우정―이 소설에서 나타나는 우정은 유사연애에 가깝다―과 예술에 탐닉한다. 미에 대한 동경과 영원한 것에 대한 추구는 세계 명작 읽기와 화집 보기로 이어지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아확립에 대한 욕구는 피아노 연주나 그림 그리기, 운동 같은 적극적인 취미활동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여기에 동성을 향한 맹목적인 사랑과 비뚤어진 집착도 가세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잘 짜인 플롯 속에서 비극을 향해 치닫는다. <거꾸로 선 탑의 살인>은 사실 영 어덜트만을 위한 소설이아니다. 치밀한 구성과 미묘하고 섬세한 정서 묘사, 성격이 분명한 캐릭터, 그리고 소설 곳곳에 등장하는 예술가와 그들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어른이 읽기에도 모자람이 없다. 질투와 우정, 그리고 미성숙한 사랑의 감정 속에서 고민해본 기억이 있는 사람들,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리움과 영원에 대한 동경으로 가슴앓이를 하고 있거나 혹은 해본 기억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권한다. <거꾸로 선 탑의 살인>은 노년에 접어든 작가의 혜량과 소설쓰기의 치열함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미나가와 히로코(지은이)

1930년 한국 서울(경성) 출생. 도쿄 여자대학 외국어학과를 중퇴하고 1970년 『강 사람』으로 제2회 각켄 아동문학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했다. 1972년 장편소설 『바다와 심자가』를 발표, 이듬해 『아르카디아의 여름』으로 소설현대 신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는다. 아동문학으로 데뷔했지만 이후 미스터리, 서스펜스, 역사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하며 1985년 『벽.유랑극단 살인사건』으로 제38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1986년 『연홍』으로 제95회 나오키 상, 1990년 『장미기』로 제3회 시바타 렌자부로 상을 수상했다. 이후 신본격 미스터리 붐을 타고 예전 작품들이 재평가됨과 동시에 환상성이 가미된 탐미적인 작품세계와 폭넓은 지식과 연구를 바탕에 둔 치밀한 집필방식으로 두터운 독자층을 형성했고, 1998년 제2차 세계대전하의 나치 독일을 다룬 장편소설 『죽음의 샘』으로 제32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 ‘주간문춘 미스터리 BEST 10’ 1위에 올랐다. 데뷔 40주년을 앞둔 2011년 18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특유의 유려한 필력을 발휘한 장편 미스터리 『열게 되어 영광입니다』를 발표해 제12회 본격미스터리대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추리소설 발전에 공헌한 작가와 평론가에게 수여하는 일본미스터리문학대상의 제16회 수상자가 되었다. 현재까지도 8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본격 미스터리계의 대표작가로 자리잡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 『거꾸로 선 탑의 살인』 『장미밀실』 『쌍두의 바빌론』 『페가수스의 만가』 등이 있으며, 2013년 전5권으로 이루어진 『미나가와 히로코 컬렉션』이 간행되었다.

지세현(옮긴이)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일본으로 건너가 조치[上智]대에서 신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집필과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장편소설 『아내의 겨울(1,2)』 『아바론』 『크로스화이어』를 집필했으며, 번역서로 『자기 마케팅』 『협상의 전략』 『의학의 초보자』 『Made in 브랜드』 『기적의 노트법』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1
2
3
4
5
6
7

맺음말_[거꾸로 서는] 미술관
<거꾸로 선 탑의 살인>에 나오는 예술가들


정보제공 : Aladin

관련분야 신착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