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세정보

상세정보

안중근 평전 : 평화를 위해 총을 겨눈 인간의 다면적 초상 (55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황재문, 1969-
서명 / 저자사항
안중근 평전 : 평화를 위해 총을 겨눈 인간의 다면적 초상 / 황재문 지음
발행사항
서울 :   한겨레출판,   2011  
형태사항
430 p. : 삽화, 연표 ; 22 cm
총서사항
한겨레역사인물평전
ISBN
9788984314689 9788984314665(세트)
일반주기
기획: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  
서지주기
참고문헌(p. 411-420)과 색인수록
주제명(개인명)
안중근   安重根,   1879-1910  
000 00855camcc2200277 c 4500
001 000045654660
005 20141121155514
007 ta
008 110624s2011 ulkaj b 001c bkor
020 ▼a 9788984314689 ▼g 94900
020 1 ▼a 9788984314665(세트)
035 ▼a (KERIS)BIB000012430083
040 ▼a 211023 ▼c 211023 ▼d 211009
082 0 4 ▼a 951.902092 ▼2 22
085 ▼a 953.059092 ▼2 DDCK
090 ▼a 953.059092 ▼b 2011z6
100 1 ▼a 황재문, ▼d 1969- ▼0 AUTH(211009)118202
245 1 0 ▼a 안중근 평전 : ▼b 평화를 위해 총을 겨눈 인간의 다면적 초상 / ▼d 황재문 지음
260 ▼a 서울 : ▼b 한겨레출판, ▼c 2011
300 ▼a 430 p. : ▼b 삽화, 연표 ; ▼c 22 cm
440 0 0 ▼a 한겨레역사인물평전
500 ▼a 기획: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
504 ▼a 참고문헌(p. 411-420)과 색인수록
600 1 4 ▼a 안중근 ▼g 安重根, ▼d 1879-1910
945 ▼a KLPA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953.059092 2011z6 등록번호 111632324 (25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953.059092 2011z6 등록번호 111632325 (30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와 한겨레출판이 공동 기획한 '한겨레역사인물평전'. '한겨레역사인물평전'은 현재 우리의 삶이 과거와 유리되어 있지 않다는 전제하에 우리 과거사 인물들을 현재의 시각으로 조명해보려는 야심찬 시리즈이다. 이 책은 그 첫걸음으로, 동양의 평화를 위해 이토 히로부미에게 총을 겨누었던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평전이다.

우리에게 안중근은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사건과 단단히 결부되어 있는 인물이다. 단지 동맹을 맺으며 동지들과 뜻을 모았던 그는 동양의 평화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이토에게 총을 겨누었다. 이 사건은 그를 일약 영웅으로 만들었고, 독립운동 진영에 큰 힘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그의 영웅성은 강조하면 할수록 도리어 안중근이라는 인물에 다가가는 데 장애가 되기도 한다.

다행히도 안중근은 이토 저격 후 뤼순 감옥에 수감되었을 때 <안응칠역사(安應七歷史)>를 남겼다. 자신의 삶을 고스란히 써내려간 기록 덕분에 우리는 그의 영웅적 행위뿐만 아니라 더욱 총체적이고 다면적인 그의 모습을 조명할 수 있다. 또한 그간의 많은 연구 성과들은 엄밀하게 사실을 파헤치며 실제를 규명하는 실증적 접근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안중근 평전>은 이러한 자료들을 집대성하여 안중근의 어린 시절부터 성장 과정, 이토 저격 사건의 전말 및 재판 과정, 그리고 그의 사후에 벌어진 일들까지를 오롯이 그려낸다.

위대한 영웅이면서도 고뇌하는 인간이었다!
실증적 자료들을 집대성해 그려낸 안중근의 모든 것

우리에게 안중근은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사건과 단단히 결부되어 있는 인물이다. 단지 동맹을 맺으며 동지들과 뜻을 모았던 그는 동양의 평화를 위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이토에게 총을 겨누었다. 이 역사적 사건은 그를 일약 영웅으로 만들었고, 독립운동 진영에 큰 힘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그의 영웅성은 강조하면 할수록 도리어 안중근이라는 인물에 다가가는 데 장애가 되기도 한다. 영웅이라는 호칭이 주는 무게감이 안중근의 실제 삶을 압도할 위험이 있는 것이다.
다행히도 안중근은 이토 저격 후 뤼순 감옥에 수감되었을 때 「안응칠역사(安應七歷史)」를 남겼다. 자신의 삶을 고스란히 써내려간 기록 덕분에 우리는 그의 영웅적 행위뿐만 아니라 더욱 총체적이고 다면적인 그의 모습을 조명할 수 있다. 또한 그간의 많은 연구 성과들은 엄밀하게 사실을 파헤치며 실제를 규명하는 실증적 접근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안중근 평전>은 이러한 자료들을 집대성하여 안중근의 어린 시절부터 성장 과정, 이토 저격 사건의 전말 및 재판 과정, 그리고 그의 사후에 벌어진 일들까지를 오롯이 그려내며 안중근을 이해하는 정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본문 소개

평화를 위해 총을 겨누었던 인간 안중근
엄밀한 사실을 발판 삼아 안중근의 실제에 다가간다


우리 근대사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안중근만큼 주목을 많이 받은 이도 드물 것이다. 이토가 저격을 당한 것은 당대에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었고, 저격일인 1908년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이 사건과 관련한 전보만 9만여 통에 이를 정도였다. 이후 안중근은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위인전에 빠질 수 없는 인물로 자리매김했으며, 박은식 같은 역사학자를 비롯하여 조정래 같은 문인까지 그의 전기를 집필할 정도로 다방면에서 다양하게 조명받았다. 또한 작년에는 안중근 서거 10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들이 기획되어 새로이 조명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안중근과 관련한 많은 저작들에서는 각기 다르게 기술된 사실들이 간간히 보인다. 그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는 인정하더라도 사실 기술의 차이는 분명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는 안중근을 영웅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부각될 때 더욱 두드러지게 불거진다. 따라서 이번 <안중근 평전>에서는 그간 이견이 있거나 사실 확인이 덜 된 부분들을 하나하나 비교, 분석해가며 안중근의 행적을 찬찬히 짚어보았다. 이는 안중근의 영웅성을 부인하는 작업이 아니라 엄밀한 사실을 규명함으로써 실제의 안중근에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기획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어린 시절 안중근과 관련한 일화들을 검토해보면 그는 다소 급하고 때론 무모한 성품을 지녔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일상성보다는 특이성이 보이는 일화가 사람들의 머릿속에 훨씬 쉽게 각인되기 때문에 더 많이 전해진 것일 수도 있으나, 절벽에 핀 꽃을 꺾으려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사건이나 7명이서 수만 명의 동학군을 기습한 사건는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어린 시절 안중근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은 빌렘 신부일 것이다. 그는 알자스로렌 출신으로 안중근이 어린 시절을 보낸 청계동의 본당신부였다. 안중근은 빌렘 신부의 복사로 활동하면서 그의 가르침을 받았고, 관계가 늘 원만하지는 않았지만 이 인연은 안중근이 죽음 직전 빌렘 신부에게 성사를 받는 데까지 이어진다. 또한 빌렘 신부를 통해 천주교 교리는 안중근의 사상에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20대의 안중근은 민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꿈꾸었지만 엄혹한 민족의 현실을 마주하고서 해결 방안을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사업을 벌였다가 실패하기도 하고, 부당한 일을 당한 이의 송사에 관여해 원칙을 주장하기도 하며, 삼흥학교 운영에 관여했고, 국채보상운동을 통해 국가의 재정 문제를 고민하기도 했다. 또한 블라디보스토크에 방문하여 지역 거물인 이범윤, 최재형 등에게 조국을 위한 활동을 호소했고, 비록 성공을 거두진 못하지만 군자금을 모아 의병 활동을 도모하기도 했다.
이후 안중근은 이토 저격의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안중근뿐만 아니라 저격에 관여했던 우덕순와 유동하의 진술, 안중근의 딸인 안현생의 회고, 그리고 일본의 정보 및 조사 기록이 전해온다. 이 자료들은 진술 및 조사 주체의 차이에 따라 조금씩 다른 부분이 보이는데, 이번 평전은 발화 주체의 입장을 고려하며 이토 저격의 사전 계획부터 시작해 하얼빈 역에서의 실제 저격, 안중근의 체포 후 뤼순 감옥에서의 생활과 재판 과정의 전말까지를 찬찬히 따라가고 있다.

안중근의 중심 사상, 동양평화론
지금 우리는 그의 사상을 어떻게 계승할 것인가


안중근은 세상을 떠나기 전 형장에서 “동양평화 만세”를 외칠 것을 요청했다. 이 요청이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지만, 그의 마지막 또한 역시 미완성의 「동양평화론」이었다. 죽음을 앞둔 그가 몰두했을 만큼 ‘동양의 평화’는 그에게 ‘조국의 독립’만큼이나 중요한 문제였다.
그는 당대를 인종 경쟁의 시대로 인식하면서,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 승리한 일본이 같은 인종인 조선인을 억압하고 배신했기 때문에 동양이 위험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보았다. 이러한 인종 중심의 사고는 현재의 관점에서 본다면 분명 위험한 생각이지만, 이는 안중근 특유의 것이라기보다는 당대의 지식인들이 상당 부분 공유하던 것이었다. 오히려 평화회의의 설립과 운영, 공동의 군항ㆍ군대ㆍ은행 설립 및 공용 화폐의 발행 등 그가 평화를 위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연구하고 있었던 점이 더욱 주목된다. 인종 경쟁이라는 문제 설정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지만, 오늘날에도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일들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모든 이론이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길을 기획했던 안중근처럼, 그의 동양평화론을 어떻게 계승할지의 문제야말로 우리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할 과제가 아닐까.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황재문(지은이)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장지연·신채호·이광수 문학사상의 비교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문학 및 문헌에 관심을 두고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근래에는 전근대의 백과사전인 유서(類書)와 근대 초기의 이민자 문학 등에 대한 연구 성과를 다수 발표하고 있다. 주요 저술로는 『안중근 평전』, 『만국사물기원역사』(역주), 『아희원람』(역주), 『구제적 강도: 전낙청 선집』, 「『환구음초』의 성격과 표현 방식」, 「구제적 강도 연구: 1세대 재미 한인의 체험과 문학적 혼종성」, 「이병기의 수학과 학술 활동에 대한 재검토」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발간의 글|'한겨레역사인물평전'을 기획하며 / 정출헌 = 5
머리말|영웅의 삶, 성자의 삶, 그리고 인간의 삶 = 10
1부 격한 성품, 그리고 거침없던 어린 시절 
 1장 황해도 해주, 수양산 아래에서 태어나다 = 25
 2장 현감 할아버지와 진사 아버지 슬하에서 = 31
 3장 이름은 중근이요, 자는 응칠이라 = 43
 4장 어린 장군, 동학군과의 싸움에 나서다 = 53
 5장 백범 김구와의 인연 = 67
 6장 개화파 가문, 천주교에 입교하다 = 76
 7장 빌렘 신부를 따르다 = 84
2부 민족의 현실에 맞서다 - 국내 활동 
 1장 젊은 천주교인, 민권을 꿈꾸다 = 97
 2장 천주교 세력의 성장과 안태훈 가문의 고난 = 107
 3장 민족이 처한 현실에 눈뜨다 = 117
 4장 상하이 여행,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 = 130
 5장 교육자의 길 = 142
 6장 국채보상운동, 재정 문제를 고민하다 = 150
 7장 고국을 떠나는 길 = 156
3부 독립을 향한 지난한 여정 - 해외 활동 
 1장 간도를 거쳐 블라디보스토크로 = 169
 2장 블라디보스토크의 거물, 이범윤과 최재형 = 178
 3장 동포의 단합을 호소하다 = 186
 4장 의병을 이끌고 두만강을 건너다 = 198
 5장 미래를 향한 전망, 만국공법의 실현 = 205
 6장 후퇴하며 돌아오는 길, 절망을 넘어서다 = 214
 7장 단지 동맹, 그리고 새로운 결심 = 222
4부 때가 영웅을 만듦이여, 영웅이 때를 만드는도다 - 하얼빈 거사 
 1장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모의 = 233
 2장 무엇을 할 것인가 = 244
 3장 하얼빈으로 가는 길 = 251
 4장 하얼빈과 차이자거우 사이에서 = 259
 5장 안중근과 우덕순의 노래 = 268
 6장 1909년 10월 26일 = 275
 7장 이토의 최후에 관한 이견들 = 285
 8장 사건의 파장과 반응, 그 표면과 이면 = 293
5부 재판, 그리고 사후의 풍경 
 1장 이토 히로부미의 죄를 밝히다 = 303
 2장 뤼순 감옥의 풍경 = 310
 3장 재판의 경과와 이를 바라보는 시각 = 322
 4장 성사, 그리고 못다 이룬 꿈 = 333
 5장 마지막 순간, 동양의 평화를 호소하다 = 344
 6장 유족의 비극 = 350
 7장 사진, 그리고 남아 있는 흔적들 = 361
 8장「동양평화론」과 평화의 기획 = 370
주석 = 379
주요 저술 및 참고도서 목록 = 411
연보 = 421
찾아보기 = 426

관련분야 신착자료

순천대학교. 10·19연구소 (2025)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25)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