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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1 | ▼a 마광수 ▼g 馬光洙, ▼d 1951- ▼0 AUTH(211009)22172 |
| 245 | 1 0 | ▼a 페티시 오르가즘 = ▼x Fetish orgasm : ▼b 마광수 장편소설 / ▼d 마광수 |
| 260 | ▼a 서울 : ▼b Artblue, ▼c 2011 | |
| 300 | ▼a 294 p. ; ▼c 23 cm | |
| 500 | ▼a "작가 약력" 수록 | |
| 521 | ▼a 19세 미만 구독 불가 |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6 마광수 페 | 등록번호 111691277 (4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6 마광수 페 | 등록번호 111693930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3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36 마광수 페 | 등록번호 151321706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6 마광수 페 | 등록번호 111691277 (4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6 마광수 페 | 등록번호 111693930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36 마광수 페 | 등록번호 151321706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파격적인 작품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던 마광수의 소설. 마광수 작가는 <페티시 오르가즘>을 '무엇을' 보다 '어떻게'에 중점을 두고서 씌어진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현실과 상상이 혼합된 시적 분위기를 유지시켜 보려고 애썼다고 말한다. '……인 것 같다' '……일지도 모른다' 등 추정형의 문장이 소설의 주를 이룬다.
책에는 네 편의 시가 삽입되어 있다, 작가가 소설을 쓰기 이전에 창작된 것들로, '서울의 우울', '늙어가는 노래', '삶의 슬픔', '모든 것이 불안하다'이다. 이 네 편의 시가 이 소설을 이끌어가는 기본적 이미지 역할을 하며 창작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파격적인 작품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던 마광수 교수의 책 <페티시 오르가즘>이 출판 되었다. 마광수 교수는 <페티시 오르가즘>을 ‘무엇을’ 보다 ‘어떻게’에 중점을 두고서 씌어진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현실과 상상이 혼합된 시적 분위기를 유지시켜 보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추정형의 문장이 주를 이루며 ‘감상(感傷)’과 ‘퇴폐’의 몽롱한 꿈속에 당당하게 잠겨 들어갈 수 있도록 유도된 작품은 몽환적인 영상감을 자아낸다. 독자에게 마치 컬러로 된 무성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려고 애썼다는 작가의 말이다.
<페티시 오르가즘>에는 네 편의 시가 삽입돼 있다, 작가가 소설을 쓰기 이전에 창작된 것들로, 「서울의 우울」「늙어가는 노래」「삶의 슬픔」「모든 것이 불안하다」이다. 이 네 편의 시가 이 소설을 이끌어가는 기본적 이미지 역할을 하며 창작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페티시 오르가즘>은 마광수 교수의 반복적인 집착과 상상, 일탈이라는 독창적인 광기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책 머리에]
영상적 탐미주의의 창조를 위하여
마광수
이 소설은 우울한 상황에서 나로서는 안간힘 쓰며 생산해본 작품이다. 탐미주의적 입장에서 묘사적 리얼리즘의 회복을 목표로, 새로운 형식의 영상미학적 소설을 시도해 보았다. 전에도 늘 견지해왔던 생각이지만, 유미적 판타지의 회복이야말로 관념과 설교 위주의 우리나라 문학에 한줄기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믿기 때문이었다.
‘표현의 자유’에 대한 확고한 의식 결여와 비합리적이고 수구적인 봉건윤리, 그리고 현학적 엄숙주의는 한 작가의 창의력을 고갈시킴은 물론 한 나라 전체의 문화를 침체상태에 빠뜨린다는 사실을 나는 ‘『즐거운 사라』필화 사건’을 통해 절감했다. 정치과잉으로 세태가 점점 더 살벌해지고 있는 우리나라 사회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은 노장 사상에 바탕을 둔 양주(楊朱)식 유미주의와 실용적 쾌락주의라는 게 내 생각이다. 구두선으로 외쳐지는 ‘도덕’이나 ‘정의’는 근본적 치유책이 될 수 없다.
도덕이나 정의는 인간의 질투심 · 적개심에 그 뿌리를 두고, 흑백논리로 선과 악을 가를 때 동원되는 잔인한 덕목이기 쉽다. 지나치게 도덕을 부르짖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행여 관능적 쾌락에 탐닉할까봐 항상 전전긍긍 감시의 눈길을 보내며 중상과 테러를 서슴지 않는다. 시대의 변화를 인정하지 않고 늘 ‘과거’에만 집착하는 수구적 도덕주의자들의 살벌한 권위주의가, 우리 사회를 숨막히게 하고 사람들을 이중적 위선으로 몰아가고 있다.
관능적 쾌락을 철저히 배격했던 스파르타가 비할 데 없이 잔인하고 비겁한 병영국가, 후세에 아무것도 남겨주지 못한 하잘것없는 사회였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중국에서도 유가(儒家)의 덕치주의는 결국 지배 엘리트 위주의 문화독재주의나 강압적 전체주의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도가(道家)는 그것을 막기 위해 야(野)한 정신과 허무주의에 바탕한 자유분방한 개성과 관능적 쾌락을 내세웠던 것이다.
자유의 억압과 개성의 말살은 권위주의적 독재권력에 의해서만 자행되는 것이 아니다. 한 사회의 도덕문화가 억압적일 때도 자유는 질식되고 만다. 정치투쟁이 격화되고 관념우월주의가 팽배할 때 인성(人性)의 황폐 · 인권 경시· 개성 억압의 풍조가 생겨나는데, 이럴 때 유미주의는 근본적 해열제 구실을 할 수 있다.
『페티시 오르가즘』은 ‘무엇을’ 보다 ‘어떻게’에 중점을 두고서 씌어진 작품이다. 말하자면 형식미학적 실험을 시도하여, 스토리나 주제의식 중심의 한국 소설에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보려고 했다. 나는 독자에게 마치 컬러로 된 무성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려고 애썼다. 그리고 독자가 현실과 상상 사이의 경계를 부수며 ‘감상(感傷)’과 ‘퇴폐’의 몽롱한 꿈속에 당당하게 잠겨들어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인 것 같다’ ‘……일지도 모른다’ 등 추정형의 문장을 많이 사용한 것도 안개낀 듯 몽롱한 영상감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요즘 소설이 영상매체에 밀려 위기를 겪고 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나는 소설의 독자성과 가치는 영원하리라고 본다. 소설은 세밀한 묘사를 통해 독자의 ‘상상적 참여’를 가능하게 하지만, 영화는 배우의 얼굴이나 풍경 등이 그대로 현시(現示)되기 때문에 ‘상상적 참여’에 제한을 주기 때문이다. 내가 이 소설에서 집요한 묘사를 시도한 것은, 영화를 닮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화보다 더 매력적인 영상미를 문장으로 창조해 보기 위해서였다.
나는 또한 이 작품에서 회화적인 기법을 원용해 보려고 애썼다. 나는 미술과 문학 중 어느 것을 전공으로 택할까 몹시 망설였었고, 지금도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래서 내 마음 한구석에는 미술에 대한 선망과 향수가 늘 자리잡고 있었다. 회화(특히 유화)에서는 ‘한 소재에 대한 반복적인 집착’과 ‘거듭거듭 덧칠하기’, 그리고 ‘순수한 형식미의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소설이 ‘바라보기’의 심리를 바탕에 깔고 여주인공의 외양이나 주변 풍경 묘사를 지루하리만큼 되풀이하고 있는 것은, 그런 미술적 효과를 의도해서이다. 묘사 중간중간에 끼어든 소설미학적 담론이나 사변적 서술 역시 형식적 파격이나 회화적 여백의 효과를 노린 것일 뿐, 교훈적 메시지의 전달을 목표로 한 것은 아니다.
나는 문학에서도 반드시 ‘반복적 집착’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이 작품에서 ‘긴 손톱’을 위주로 페티시즘(fetishism)의 이미지를 거듭 변주(變奏)하며 형식실험을 해본 것은 그런 이유에서다. 작가든 화가든 평생 무엇인가를 쫓는 ‘광적인 집착’이 있어야 하고, 또 그것이 허용돼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상상적 일탈(逸脫)에 바탕을 둔 독창적인 광기가 ‘모난 돌이 정 맞는’ 식으로 매도되는 풍토에서는 창조적 생산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내가 시로 문학생활을 시작해서 그런지, 나는 이 소설에서 현실과 상상이 혼합된 시적 분위기를 유지시켜 보려고 애썼다. 이 작품의 착상 역시 내 다른 산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먼저 씌어진 시를 갖고서 이루어졌다. 이 소설엔 네 편의 시가 삽입돼 있는데, 이 소설을 쓰기 이전에 창작된 것들이다. 실린 순서로 제목을 소개해 보면, 「서울의 우울」「늙어가는 노래」「삶의 슬픔」「모든 것이 불안하다」이다. 이 네 편의 시가 이 소설을 이끌어가는 기본적 이미지 역할을 하며 창작의 원동력이 되어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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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광수(지은이)
1951년 서울 출생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현재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1977년 『현대문학』에 시 「배꼽에」, 「망나니의 노래」, 「고구려」 등 6편의 시가 추천되어 시단에 데뷔 1989년 『문학사상』에 장편소설 「권태」를 발표하여 소설가로도 데뷔 2017년 9월 5일 타계 주요 작품 - 문학이론서 『윤동주 연구』, 『상징시학』, 『카타르시스란 무엇인가』, 『문학과 성』, 『시학』, 『삐딱하게 보기』, 『연극과 놀이 정신』, 『마광수 문학론집』 외 - 시집 『가자 장미여관으로』, 『일평생 연애주의』, 『빨가벗고 몸 하나로 뭉치자』, 『천국보다 지옥』, 『사랑의 슬픔』, 『모든 것은 슬프게 간다』, 『야하디 얄라숑』 외 - 에세이집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생각』, 『나는 헤픈 여자가 좋다』, 『나의 이력서』, 『스물 즈음』, 『사라를 위한 변명』, 『자유가 너희를 진리케 하리라』, 『사랑받지 못하여』, 『열려라 참깨』, 『더럽게 사랑하자』 외 - 소설 『권태』, 『광마일기(狂馬日記)』, 『즐거운 사라』, 『청춘』, 『별것도 아닌 인생이』, 『아라베스크』, 『상상놀이』, 『인생은 즐거워』, 『유혹』, 『광마잡담』, 『나는 너야』 외 - 인문교양서 『비켜라 운명아, 내가 간다』, 『인간론』, 『사랑학 개론』, 『마광수의 인문학 비틀기』, 『행복철학』, 『모든 사랑에 불륜은 없다』, 『마광수의 유쾌한 소설 읽기』, 『이 시대는 개인주의자를 요구한다』 외 - 미술 전시회 〈마광수 미술전〉(1994, 다도화랑) 이후 10여 회의 개인전을 개최
목차
1장
여자 8 | 남자 12
여자 16 | 남자 20
여자 23 | 남자 27
패션쇼 31 | 바라보기 46
밤 58 | 남자 62
2장
손톱 72 | 만남 81
남자의 방 90 | 카페에서 101
여자의 방 115
여자의 꿈 123
남자 129
3장
호텔에서 138 | 노천 카페 160
강 근처의 오솔길을 달리는 차 안, 그리고 비 172
밤 주막 185
숲 속의 빈터 198
4장
발 210 | 마을에서 224
바닷가 방파제 부근 242
작은 어촌의 시장 243 | 바닷가의 호텔 방 246
호텔 나이트클럽 257 | 여자 263
호텔 앞 해변의 비치의자 269
여자 271 | 남자 283 발 210 | 마을에서 224
바닷가 방파제 부근 242
작은 어촌의 시장 243 | 바닷가의 호텔 방 246
호텔 나이트클럽 257 | 여자 263
호텔 앞 해변의 비치의자 269
여자 271 | 남자 283
작가의 말
작가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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