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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6.35 ▼b 엔지문 여 | |
| 100 | 1 | ▼a 円地文子, ▼d 1905-1986 ▼0 AUTH(211009)46392 |
| 245 | 1 0 | ▼a 여자언덕 = ▼x Women's hill / ▼d 엔치 후미코 지음 ; ▼e 권미경 옮김 |
| 246 | 1 9 | ▼a 女坂 |
| 246 | 3 | ▼a Onnazaka |
| 260 | ▼a 서울 : ▼b 케포이북스, ▼c 2012 | |
| 300 | ▼a 244 p. ; ▼c 21 cm | |
| 700 | 1 | ▼a 권미경 ▼g 權美敬, ▼e 역 ▼0 AUTH(211009)84359 |
| 900 | 1 0 | ▼a 엔치 후미코, ▼e 저 |
| 900 | 1 0 | ▼a Enchi, Fumiko, ▼e 저 |
| 900 | 1 0 | ▼a Kwon, Mi-kyong, ▼e 역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엔지문 여 | 등록번호 111716603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엔치 후미코의 대표작으로, 그녀에게 소설가로서의 명성을 가져다준 작품이다. 주인공인 토모의 반생을 통해 에도시대의 정서가 감도는 명치초기의 풍속과, 봉건적인 시라카와가가 근대화의 조류 속에서 몰락해 가는 변동기의 일본사회의 모습 등을 세밀하게 그리고 있다. 명치초기의 봉건적인 시절에 여자로 살아가야 하는 슬픔과 모순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품이다.
명치초기 지방의 고급관리였던 시라카와 유키토모. 그의 처인 토모는 남편의 첩을 구하기 위해 상경한다. 남편을 하늘로 여기는 구도덕을 믿고 살아온 그녀는 자신의 손으로 첩을 구하고, 처첩동거를 강요하는 남편의 전횡을 인내한다. 그녀는 무표정의 가면을 쓰고 온몸에 철갑을 두르며 집안을 지킨다.
그러나 남편 유키토모는 토모가 데려온 스가뿐만 아니라 유미, 세키, 그리고 며느리인 미야에게까지 손을 뻗치는데…. 여자이기에 인내해야하고, 여자이기에 헌신해야하며, 여자이기에 기다려야한다. 그리고 고통의 나락으로 내몰리는 토모는 기다린다. 남편에게 한마디 말을 건네기 위해.
당신이 모르는 여자이야기
“토모는 남편에게 스가의 사진을 보내고 승낙의 답장을 받은 밤, 남편을 죽이는 꿈을 꾸고 자신의 비명소리에 놀라 잠에서 깼다. 꼭 쥔 주먹에 남편의 목을 누른 힘이 생생하게 남아 있어 토모는 잠자리에서 일어나 한참동안 가슴을 부둥켜안았다.”
두 첩과의 동거생활, 며느리와도 부적절한 관계를 갖는 남편
명치초기 지방의 고급관리였던 시라카와 유키토모. 그의 처인 토모는 남편의 첩을 구하기 위해 상경한다. 남편을 하늘로 여기는 구도덕을 믿고 살아온 그녀는 자신의 손으로 첩을 구하고, 처첩동거를 강요하는 남편의 전횡을 인내한다. 그녀는 무표정의 가면을 쓰고 온몸에 철갑을 두르며 집안을 지킨다. 그러나 남편 유키토모는 토모가 데려온 스가뿐만 아니라 유미, 세키, 그리고 며느리인 미야에게까지 손을 뻗치는데…….
여자이기에 인내해야하고, 여자이기에 헌신해야하며, 여자이기에 기다려야한다. 그리고 고통의 나락으로 내몰리는 토모는 기다린다. 남편에게 한마디 말을 건네기 위해.
일본의 대표 여성작가가 담아낸 격동기의 일본사회
엔치후미코(円地文子, 1905~1986)는 일본의 대표적 여성작가이다. <여자언덕>은 그녀에게 소설가로서의 명성을 가져다준 그녀의 대표작이다. <여자언덕>(케포이북스, 2012)은 주인공인 토모의 반생을 통해 에도시대의 정서가 감도는 명치초기의 풍속과, 봉건적인 시라카와가(家)가 근대화의 조류 속에서 몰락해 가는 변동기의 일본사회의 모습 등을 세밀하게 그리고 있는 걸작이다. 명치초기의 봉건적인 시절에 여자로 살아가야 하는 슬픔과 모순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작품은 구도덕과 신도덕의 충돌을 담아냈다. 일본의 봉건세력과 근대화를 이룬 신세력과의 갈등을 남편 유키토모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이에(家)제도 속에서 여자의 위치와 절대 권력인 남성에 의해 거세되어지고 유린된 여자들의 성문제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여자의 삶을 통해 문학에 시대상을 담아낸 <여자언덕>은 이미 일본의 고전으로 남은 작품일 수밖에 없다.
<여자언덕>은 현대를 살아가는 당신이 모르는 여자이야기이다. 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주인공 토모가 오르는 인생의 언덕을 만나게 된다. 그 끝은 어디이며, 그 위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엔지 후미코(지은이)
도쿄에서 출생하여 일본여자대학 부속 여자고등학교를 중퇴하였다. 일본의 대표적 국어학자인 우에다 카즈토시(上田万年)의 차녀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일본의 고전문학에 심취하였다. 처음에는 극작가로 출발하였으나, 나중에 <여자언덕(女坂)>(1957)의 성공으로 소설가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가난한 세월(ひもじい月日)>(1953)로 여류문학상을 수상하였고, <여자언덕>으로 노마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빨강을 훔치는 자(朱を奪うもの)>(1969) 3부작으로 타니자키 쥰이치로상을 수상하였고, <겐지이야기(源氏物語)>(1972~1973)의 현대어 번역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업적들을 평가받아 1979년에는 일본문화공로상을, 그리고 1985년에는 문화훈장을 받았다.
권미경(옮긴이)
효성여자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였다. 카나자와대학(金澤大學)의 대학원에서 일어일문과 석사를 취득하고, 동 대학에서 문학박사를 취득하였다. 현재 육군 3사관학교 외래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김옥균과 명치정치소설', '조선 정벌에 있어서의 징비록의 수용과 변형', '청일전쟁에 있어서의 모리오우가이의 조선', '조선에 부는 모래바람(胡沙吹く風) 연구-춘향전과 구운몽의 수용과정' 등이 있으며, 역서로 <달을 향해 짖는다>, <여자언덕>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