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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라는 아이 : 라라 윌리엄슨 장편소설

호프라는 아이 : 라라 윌리엄슨 장편소설 (Loan 1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Williamson, Lara 김안나, 역
Title Statement
호프라는 아이 : 라라 윌리엄슨 장편소설 / 라라 윌리엄슨 ; 김안나 옮김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나무옆의자,   2014  
Physical Medium
275 p. ; 21 cm
Varied Title
(A) boy called Hope
ISBN
9791195260249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Humorous stories Father and son -- Fiction Families --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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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23.92 W731 호 Accession No. 111726972 (1회 대출)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라라 윌리엄슨 장편소설. 어른들의 결정으로 아빠와 헤어져 살게 됐지만 "나도 아빠를 가질 권리가 있잖아"라고 말하며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댄의 이야기가 유머와 위트가 곁들여진 솜씨 좋은 글에 녹아 있는 소설이다.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주는 데뷔작", "오랫동안 읽어온 새로운 목소리 가운데 최고"라는 호평을 받았다.

댄 호프는 엄마, 누나와 함께 살고 있는 열한 살 소년으로, 어느 날 텔레비전 뉴스에서 4년 전 집을 나간 아빠를 보고는 아빠를 다시 만나기로 결심한다.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기타를 치고 밤마다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평범한 영국 소년 댄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지만 몇 가지 희망 리스트를 마음속에 품고 있다.

언어 닌자인 누나가 북극에 있는 대학교에 가서 1년에 딱 한 번, 24시간 동안만 집에 오면 좋겠다거나 위험한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셜록 홈즈를 돕고 싶다거나 달에 착륙하는 최초의 열한 살 소년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상상력 풍부한 소년이 품을 만한 엉뚱하고 기발한 희망들이지만 댄이 이것들보다 간절히, 계속 좌절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못하는 희망은 바로 아빠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댄은 아빠를 텔레비전에서 본 날부터 아빠가 다시 돌아오면 좋겠다는 희망을 품고 셜록 홈즈라면 어떻게 할까 상상하며 자기만의 '바스커빌 작전'을 수행한다.

『어바웃 어 보이』의 마커스를 잇는
엉뚱 기발한 영국 소년의 등장
집 나간 지 4년, 아빠가 TV에 나타났다
바스커빌 작전은 시작되었다!


댄 호프는 엄마, 누나와 함께 살고 있는 열한 살 소년으로, 어느 날 텔레비전 뉴스에서 4년 전 집을 나간 아빠를 보고는 아빠를 다시 만나기로 결심한다.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기타를 치고 밤마다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평범한 영국 소년 댄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지만 몇 가지 희망 리스트를 마음속에 품고 있다. 언어 닌자인 누나가 북극에 있는 대학교에 가서 1년에 딱 한 번, 24시간 동안만 집에 오면 좋겠다거나 위험한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셜록 홈즈를 돕고 싶다거나 달에 착륙하는 최초의 열한 살 소년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상상력 풍부한 소년이 품을 만한 엉뚱하고 기발한 희망들이지만 댄이 이것들보다 간절히, 계속 좌절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못하는 희망은 바로 아빠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댄은 아빠를 텔레비전에서 본 날부터 아빠가 다시 돌아오면 좋겠다는 희망을 품고 셜록 홈즈라면 어떻게 할까 상상하며 자기만의 ‘바스커빌 작전’을 수행한다. 『호프라는 아이』는 어른들의 결정으로 아빠와 헤어져 살게 됐지만 “나도 아빠를 가질 권리가 있잖아”라고 말하며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댄의 이야기가 유머와 위트가 곁들여진 솜씨 좋은 글에 녹아 있는 소설이다.
영국 작가 라라 윌리엄슨은 여러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잡지사 편집자로 일하며 갈고닦은 내공을 발휘해 첫 소설을 완성해냈고,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주는 데뷔작, “오랫동안 읽어온 새로운 목소리 가운데 최고”라는 호평을 받았다.

댄 호프라는 아이
이름에 희망을 품고 있는 아이 댄 호프는 평범한 열한 살 소년이다. 슈퍼마켓에서 계산원으로 일하는 엄마, 닌자 그레이스라는 별명을 가진 누나, 바닥에 떨어진 건 뭐든 먹고 다시 토해놓는 개 찰스 스캘리본즈가 댄의 가족이다. 댄에게도 아빠가 있고 4년 전까지는 아빠와 함께 살았다. 하지만 댄은 아빠가 집을 나간 이후로 아빠를 한 번도 만날 수 없었고, 어느 날 텔레비전 화면에서 다시 보게 된 아빠를 그리워하며 아빠와 만날 날을 꿈꾼다.
댄은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이다. 어릴 적 무지개 너머에 영혼들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지개 뒤에 일곱 색깔의 좀비들이 있을 것이라 상상했고, 아빠가 책장에 두고 간 셜록 홈즈 책을 읽은 후로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셜록 홈즈 이야기에 등장하는 미스터리처럼 받아들인다. 그리고 댄의 열 가지 희망 리스트는 초콜릿 시리얼로 채워진 수영장, 베이커가 221b번지(셜록 홈즈의 하숙집 주소)에 살기, 마법사 학교에 다니기, ‘호프 1호’라는 로켓 등 현실에서는 이뤄지기 어려운 엉뚱한 상상으로 가득하다. 댄은 상상력이라는 필터를 작동시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자기만의 의미를 부여하고 그에 따라 온갖 오해를 일삼는다. 속이 안 좋아 고생하는 엄마에게 큰 병이 있을 거라 걱정하고, 화장실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발견하고는 누나가 아기를 가졌다고 생각하며, 엄마의 애인에게 여자 이름 문신이 있는 것을 보고는 그에게 부인이 있을 것이라고 믿어버리는 식이다. 그런 댄에게 누나 그레이스는 더 이상은 못 참겠다며 현실 세계로 돌아오라고 쏘아붙인다.

댄 호프의 희망과 오해
이 소설에서 댄은 두 가지 작전을 실행한다. 하나는 ‘바스커빌 작전’이고 다른 하나는 ‘라이헨바흐 작전’이다(셜록 홈즈에게 빠져 사는 소년답게 작전명은 둘 다 셜록 홈즈 이야기에서 끌어다 썼다). 바스커빌 작전은 댄 혼자서 벌이는 비밀 작전으로, 현재 댄에게 가장 절실한 바람인 아빠 만나기가 목표이다. 댄은 가장 먼저 아빠의 집 주소를 알아내기 위해 전화번호부를 찾아 아빠와 이름이 같은 세 사람에게 전화를 건다. 하지만 세 명 모두 아빠가 아니다. 두 번째 방법은 아빠가 바람을 피운 상대가 일하던 곳을 찾아가 집 주소를 알아내는 것이다. 댄은 없는 돈을 탈탈 털어 달걀 피클을 거의 강매한 끝에 주소를 알아낸다. 지난 4년 동안 한 번도 찾아오지 않은 아빠는 바로 이웃 동네에 살고 있었고, 자기 아빠를 아빠라고 부르는 소년이 그 집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댄은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절망을 안고 집으로 돌아온다. 아빠를 만나겠다는 댄의 계획은 그 뒤로도 댄의 뜻대로 진행되지 않지만 댄은 바스커빌 작전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라이헨바흐 작전의 목표는 빅 데이브 아저씨에게 부인이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댄은 누나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누나가 동참하면서 작전은 아저씨의 집으로 몰래 숨어드는 단계로까지 확대된다. 두 사람의 작전은 의도치 않은 사고를 동반하고 엄마와 아저씨의 관계에도 파장이 미친다.
댄의 일인칭 시점으로 그려지는 이 소설은 댄의 희망과 오해 때문에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로 채워진다. 댄의 엉뚱한 오해와 열한 살 소년다운 순수한 시선은 소설 곳곳에서 웃음과 재미를 유발하고, 계속되는 좌절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없는 댄의 간절한 희망은 각자가 품고 살아가는 희망과 공명하여 읽는 이의 마음에 차곡차곡 잔잔한 감동을 쌓는다. 결말에 가서 댄의 희망은 이루어지기도 하고 이루어지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이 소설에서 희망의 실현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계속 희망을 품는 것, 그것을 향해 부단히 발을 옮기는 것, 간절함을 잃지 않는 것이 희망의 요체임을 마음으로 알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댄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그 마음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댄의 또래, 댄과 같은 나이였던 시절이 있는 어른, 아이를 키우는 부모 모두에게 댄 호프의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권하는 이유이다.

“난 변화가 싫어요”
4년 전 댄의 가족은 큰 변화를 겪었다. 아빠가 집을 나간 것이다. 어른들의 결정으로 삶에 일어난 중대한 변화를 아이들은 그저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아빠가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누나의 말에 ‘영원히’가 일주일이나 한 달 정도일 것이라 생각한 일곱 살의 댄도, 아빠가 집을 나간 후로 갑자기 성격이 거칠어진 열세 살의 그레이스도 그 변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댄은 여전히 아빠를 만나기만 하면 아빠가 집으로 돌아올 테고 그러면 완벽한 가족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레이스 역시 겉으로는 “우리 가족에게 저 남자는 죽은 사람이야”라고 독한 말을 하지만 속에서는 자신을 공주님이라 부르던 아빠의 부재로 인한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 변화에 적응하기에 4년은 충분한 시간이 아니었던 것이다. 어쩌면 아이들에게 아빠의 갑작스러운 부재란 애초에 시간이 간다고 저절로 적응할 수 있는 변화가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댄이 학교에서 하는 패션쇼에서 아빠를 주제로 삼겠다고 하자 그레이스는 독설을 날리며 말리고 나선다. 그에 댄은 “나도 아빠를 가질 권리가 있잖아”라고 대꾸한다. 댄이 바라는 아빠는 학교에 데리러 와주고 골목에서 함께 축구를 하는 등 평범한 일들을 함께해주는 사람이다. 댄에게 필요한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삶의 부분부분을 채워줄 사람, 일상을 함께 나눌 존재인 것이다. 그런 존재가 필요한 것은 비단 아빠가 집을 나간 열한 살 소년만은 아닐 것이므로 댄의 이 말은 누구나 혼자이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말로 읽힌다. 어디 법률에 그런 권리가 명기돼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레이스가 순순히 “물론 그렇지”라고 인정했듯, 손사래 치며 그렇지 않다고 반박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댄의 ‘아빠를 가질 권리’ 주장은 누군가의 부재, 그로 인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놔두면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라 그 변화로 인해 비어버린 시간을 함께 채워줄 다른 누군가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것이 누구나가 누려야 할 권리이자 의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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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라라 윌리엄슨(지은이)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나고 공부했다. 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고, 런던으로 이사한 후 『엘르』 『모어』 등 여러 잡지에 글을 기고하다가 청소년 잡지 『저스트 세븐틴』의 편집자로 일했다. 첫 소설 『호프라는 아이』로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주는 데뷔작, “오랫동안 읽어온 새로운 목소리 가운데 최고”라는 호평을 받았다. 2014년 현재 남편, 딸과 함께 런던에서 살고 있으며, 몽상과 탭댄스, 글쓰기를 좋아한다.

김안나(옮긴이)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런던시티대학교 대학원 예술비평 석사. 현재 번역, 집필, 출판 기획, 강의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그 여름의 거짓말』 『피아노 교사』『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 『자기만의 방』『첫 번째 수업』 『위대한 편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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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호프라는 아이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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