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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5 | 0 0 | ▼a 타오르는 강 : ▼b 문순태장편소설 : ▼b 소설어사전 / ▼d 문순태 엮음 |
| 260 | ▼a 서울 : ▼b 소명출판, ▼c 2014 | |
| 300 | ▼a 353 p. ; ▼c 23 cm | |
| 500 | ▼a 완결판 | |
| 700 | 1 | ▼a 문순태 ▼g 文淳太, ▼e 편 ▼0 AUTH(211009)28436 |
| 772 | 0 | ▼t 타오르는 강 ▼w 45834542 |
| 900 | 1 0 | ▼a Moon, Soon-tae, ▼e 편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6 문순태 타b S | 등록번호 111736543 (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문순태 작가의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의 '소설어 사전'이 한 권으로 묶어져 나왔다. 소설 속에 나오는 전라도 토박이말 4,000여 개를 추려서 뜻풀이와 함께 가나다순으로 정리하였다. 뜻풀이뿐만 아니라, 소설 속의 생생한 장면을 예문보기를 통해 함께 제공하여 소설의 여운을 한층 더 곱씹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토박이말 외에도 고어와 속담, 외래어까지도 수록하여 그 다양함이 한층 풍성해졌다.
문순태 편 <타오르는 강 소설어 사전>, 한 권의 책으로
문순태 작가의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전9권, 소명출판, 2012)의 ‘소설어 사전’이 한 권으로 묶어져 나왔다. <타오르는 강 소설어 사전>(소명출판, 2014)은 소설 속에 나오는 전라도 토박이말 4,000여 개를 추려서 뜻풀이와 함께 가나다순으로 정리하였다. 뜻풀이뿐만 아니라, 소설 속의 생생한 장면을 예문보기를 통해 함께 제공하여 소설의 여운을 한층 더 곱씹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토박이말 외에도 고어와 속담, 외래어까지도 수록하여 그 다양함이 한층 풍성해졌다.
<타오르는 강 소설어 사전>은 2012년, 소명출판에서 37년 만에 완간한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의 별책으로 출간되었다.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은 소설가 문순태가 반평생이라는 오랜 세월에 걸쳐 문학적 생명을 걸고 혼신의 힘으로 집필한 대작이다. 한국 근대사의 격랑을 겪은 이 땅 민초들의 이야기다. 1886년 노비세습제 폐지에서 시작하여, 동학 농민전쟁, 개항과 부두노동자의 쟁의, 1920년대 나주 궁삼면(宮三面) 소작쟁의 사건,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까지 반세기에 이르는 웅장한 구도 속에 넘치고 있는 발랄한 생명력은 문순태 문학이 새롭게 길어낸 한국문학사상의 일대 결실이 아닐 수 없다.
이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은 사장되어버린 전라도 토박이말을 최대한 되살렸다는 점이다. 문순태 작가는 그동안 <타오르는 강>의 독자들로부터 소설에 나오는 토박이말의 뜻을 잘 몰라 소설 읽기에 불편이 많다는 전화를 자주 받아, 사전을 펴내기로 결심하고 지난 1년 동안 준비를 해왔다고 한다. 1987년 <타오르는 강>(전7권, 창비)이 처음 발간되었을 때도 독자들로부터 ‘소설어 사전’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지만, 작품이 완간될 때에 사전도 함께 펴내기로 하고 지금까지 미루어왔다고 말한다.
“88년 봄에 법정스님이 ‘타오르는 강’을 읽으셨다면서, 만나고 싶다고 하여 송광사 불일암까지 올라갔습니다. 이 때 나는 법정스님께 토박이말이 너무 많아서 소설이 별로 팔리지 않는 것 같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서, 재판 찍을 때는 토박이말을 모두 표준어로 바꾸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지역 사투리는 바로 그 지역 사람들의 혼이 담긴 언어인데 무슨 소리를 하느냐고 스님으로부터 퉁을 맞았어요.”
문순태 작가는 법정 스님을 만난 후부터 오히려 다른 작품에서도 토박이말을 더 많이 구사했다고 한다. 그는 <타오르는 강> 외에 <징소리>, <철쭉제>, <피아골>, <된장>, <41년생 소년>, <생오지 뜸부기> 등의 많은 소설에서 토박이말을 폭넓고 자연스럽게 구사해왔다. 문순태 작가가 토박이말을 즐겨 쓰는 이유는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의 모습을 보다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토박이말은 따뜻함과 정겨움이 배어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문순태 작가는 <우리말 소반다듬이>(문학수첩)의 저자 권오운 씨로부터, 우리나라 작가들 중에서 전라도 토박이말을 가장 폭넓고 정확하게 구사하고 있다는 평을 받은 적 있다.
소설가의 또 다른 이름, 언어의 채굴자
문순태 작가는 작품을 쓸 때마다 녹음기를 들고 시골 5일장이나 농사 현장을 찾아다니며 낱낱이 토박이말을 채록한 다음, 노트를 만들어 소설에 사용해왔다고 한다. 그는 우리나라에는 토막이말 중에서 특히 형용사나 부사가 많다면서, 앞으로는 명사 찾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설가는 언어의 채굴자입니다. 지금 도시에서는 선인들이 일상적으로 썼던 아름다운 토박이말은 듣기조차 어렵게 되었어요. 우리말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서 사장된 토박이말을 많이 구사하여 그 활용도를 높여가야 합니다.”
문순태 작가는 요즘 인터넷 언어와 외래어, 속어 등의 국적불명 언어 범람으로 아름다운 우리 토박이말들이 사라져가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타오르는 강 소설어 사전>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토박이말들에 관한 관심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 <타오르는 강>을 읽은 독자들에게는 또 다른 깊은 울림을, 그리고 책을 읽지 않은 독자에게도 토박이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문순태(지은이)
1959년 고3때 <농촌중보> 신촌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고 1965년 <현대문학>에 시가 추천되었으면 1974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소설「백제의 미소」가 당선되었다. 소설집으로 「정소리」, 「고향으로 가는 바람」, 「철쭉제」, 「된장」, 「울타리」, 「생오지 뜸부기」, 「생오지 눈사람」등과 장편소설 「걸어서 하늘까지」, 「그들의 새벽」, 「41년생 소년」, 「도리화가」, 「소쇄원에서 꿈을 꾸다」, 「정읍사, 그 천년의 기다림」, 「다산 정약용」, 대하소설「타오르는 강」(전9권)외에 시집 「생오지에 누워」, 「생오지 생각」, 「홍어」, 「타오르는 영산강」이 있다. 한국소설문학작품상, 문학세계작가상, 이상문학상 특별상, 요산문학상, 채만식문학상, 한국가톨릭문학상, 송순문학상, 김현승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