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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의 고래 (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경주
서명 / 저자사항
나무 위의 고래 = The whale on the tree / 김경주
발행사항
서울 :   허밍버드 :   백도씨,   2015  
형태사항
255 p. ; 18 cm
총서사항
모노동화 ;1
ISBN
9788968330698 9788968330681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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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7 김경주 나 등록번호 111748090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젊은 감각의 시인.소설가들이 창작하는 자기 고백적 동화 '모노동화' 시리즈 1권. 시인이자 극작가인 김경주의 동화. 커다란 태풍에 숲으로 떠밀려 온 보트 한 척이 나무 위에 걸려 있다. 소녀가 보트의 선실에서 지낸 지는 벌써 일 년. 사람들이 사는 세상과 소녀를 이어 주는 것은 라디오 한 대뿐이다.

그러나 소녀는 오히려 세상 속에 있을 때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하며 세계를 투명하게 알아 간다. 날아온 부리갈매기 그리고 방울새와 친구가 되고, 우편배달부는 일주일에 한 번 나무 아래에 들러 편지를 전한다. 또 나무를 자르려 하는 벌목공, 옆 산벚나무로 불시착한 낙하병, 개발업자와 첩보원, 한 번도 본 적 없는 옛 윤리 선생님 등 새로운 이들을 잇따라 만난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마을 밖에서 전쟁 소식이 들려오고, 사람들은 소녀에게 나무에서 그만 내려오라고 설득한다. 하지만 소녀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으론 돌아가려 하지 않는다. 상황은 점점 긴박해지고, 결국 소녀는 보트를 움직여 바다로 가려 하는데….

나무 위 보트에서 살아가는 어느 소녀의 독백,

"나는 나무 위에 살고 있어요.
혼자 살지만 많이 외롭진 않아요"


커다란 태풍에 숲으로 떠밀려 온 보트 한 척이 나무 위에 걸려 있다. 소녀가 보트의 선실에서 지낸 지는 벌써 일 년. 사람들이 사는 세상과 소녀를 이어 주는 것은 라디오 한 대뿐이다. 그러나 소녀는 오히려 세상 속에 있을 때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하며 세계를 투명하게 알아 간다. 날아온 부리갈매기 그리고 방울새와 친구가 되고, 우편배달부는 일주일에 한 번 나무 아래에 들러 편지를 전한다. 또 나무를 자르려 하는 벌목공, 옆 산벚나무로 불시착한 낙하병, 개발업자와 첩보원, 한 번도 본 적 없는 옛 윤리 선생님 등 새로운 이들을 잇따라 만난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마을 밖에서 전쟁 소식이 들려오고, 사람들은 소녀에게 나무에서 그만 내려오라고 설득한다. 하지만 소녀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으론 돌아가려 하지 않는다. 상황은 점점 긴박해지고, 결국 소녀는 보트를 움직여 바다로 가려 하는데…….

인간 사회의 슬프고 냉혹한 현실 ,
그 속에서 지켜 내는 순수와 통찰

길 잃은 '어른아이'에게 별자리가 되어 줄
한 권의 동화


나무 아래로 소녀를 찾아온 사람들은 말한다.
"길을 잃었어."
"길을 좀 묻고 싶어."
어쩌면 이들이 묻는 것이 다만 숲 속의 길은 아니리라. 인생의 항로(航路)를 벗어나거나 잊어버린 우리가 자기 자신에게 꺼내 드는 물음일지도.

"전 단순한 게 좋아요. 비와 눈과 구름과 바람과 하늘처럼 단순한 진실들이요."
"그것들이 왜 진실하다고 생각하니?"
"자연은 스스로를 속이지 않으니까요."
"맞아. 스스로를 속이다 보면 복잡해지지. 하지만 그게 인생이야."
"알고 있어요. 어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거란 걸. 그래서 전 어른이 되는 걸 포기했어요."

소녀가 읽어 내는 이 세상의 표정. 거기에 놀랄 만큼 대단한 비밀이나 이치가 숨어 있지는 않다. 오히려 몹시도 당연하고 순수한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녀의 말에 무언가 들킨 듯 흠칫하게 되는 건 어떤 이유에서일까? 우리는 길을 알지 못하는 게 아니라, 세상 속에 몸을 숨긴 채로 짐짓 모른 척하고 있는 건 아닐까?

젊은 감각의 시인 · 소설가들이 창작하는 '자기 고백적 동화',
<모노동화> 시리즈
'문인의 텍스트'에 '그래픽디자인'이 함께하며 들려주는
아주 특별하고 아름다운 이중주


시 · 소설 등 문학 분야에서 떠오르는 신예 문인(文人), 또는 짙은 자취를 남기며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젊은 감각의 문인들이 '자기 고백적 창작 동화'를 선보인다. <모노동화>라는 명칭에서처럼, 주인공의 독백을 기본 콘셉트로 하여 작가들의 숨결과 체온에 보다 가까이 닿고자 한다. 첫 책으로, <모노동화>의 기획 위원이기도 한 시인 · 극작가 김경주의 《나무 위의 고래》가 시리즈의 문을 연다.
문인의 텍스트와 더불어, <모노동화>에는 그래픽디자이너 유지원이 텍스트의 심상(心象)을 나름의 해석으로 시각화한 이미지가 나란히 자리한다. 오래전 우리 인간이 밤하늘의 별자리를 엮으며 신비로운 이야기를 지었듯, 디자이너는 작가의 텍스트 속 순간들에 감응(感應)하며 흡사 별자리 형태를 띠는 그래픽을 엮었다. 한 편의 동화가 품은 꿈과 사유(思惟)의 초상화라 하겠다.
그렇게 해서 제1 권 《나무 위의 고래》에는 커다란 '고래' 한 마리가 탄생했다. 이 고래는 다시 여럿으로 쪼개어져 본문 페이지 곳곳에 조각조각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매 권 새로운 화음을 들려줄, 텍스트와 그래픽의 아름다운 이중주.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대형 그래픽의 전체 모습은
앞표지 뒷면 날개 안쪽에서 약 10분의 1 크기로 확인할 수 있다. *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경주(지은이)

2006년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 작품 &lt;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gt;를 올리며 극작가로 활동을 시작했고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태엽」이 당선되었다. 희곡집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블랙박스』, 『내가 가장 아름다울 때 내 곁엔 사랑하는 이가 없었다』, 『나비잠』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09), 김수영문학상(2010)을 수상했다.

유지원()

『글자 풍경』, 『뉴턴의 아틀리에』 저자, 글문화연구소 실장, 작가, 타이포그래피 연구자, 그래픽 디자이너. 서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독일고등교육진흥원(DAAD)의 예술 장학생으로 독일 라이프치히 그래픽서적예술대학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했다. 민음사에서 북디자이너, 산돌 커뮤니케이션에서 타이포그래피 R&D 책임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며 서울대 등에서 10여년 간 학생들을 지도했다.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타이포잔치 2013’에서 큐레이터로 일했고,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블로그와 일본 디자인 매거진 『IDEA(アイデア)』 등에 기고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타이포그래피를 모든 사람에게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다가가게 하기 위해 연구, 저술, 디자인, 강연을 병행하는 동시에, 언어·예술·과학·수학 등 분과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소통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글자 풍경』, 물리학자와 함께 쓴 『뉴턴의 아틀리에』가 있고, 번역서로 헤릿 노르트제이의 『획?글자쓰기에 대해』가, 대표적인 디자인으로 민음사 『셰익스피어 전집』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작가의 말 ─ 4쪽 

1 ─ 11쪽 
2 ─ 15쪽 
3 ─ 19쪽 
4 ─ 29쪽 
5 ─ 33쪽 
… 
23 ─ 179쪽 
24 ─ 189쪽 
25 ─ 195쪽 
26 ─ 219쪽 
27 ─ 227쪽 

기획 위원의 말_김경주 ─ 248쪽 
디자이너의 말_유지원 
_《모노동화》 시리즈의 디자인 ─ 250쪽 
_제1권 《나무 위의 고래》의 디자인 ─ 2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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