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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밤에 피는 : 박현미 옮김 : 사쿠라기 시노 소설집 (3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桜木紫乃, 1965- 박현미, 역
서명 / 저자사항
아무도 없는 밤에 피는 : 사쿠라기 시노 소설집 / 사쿠라기 시노 ; 박현미 옮김
발행사항
파주 :   Arte :   북이십일,   2014  
형태사항
282 p. ; 20 cm
원표제
誰もいない夜に咲く
ISBN
9788950953935
내용주기
파도에 꽃 피우다, 波に咲く -- 바다로, 海へ -- 프리즘, プリズム -- 피날레, フィナ-レ -- 바람 여자, 風の女 -- 결 고운 하늘, 絹日和 -- 뿌리 없는 풀, 根無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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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6.36 앵목자 수 등록번호 111756141 (3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줄거리

파도에 꽃피우다
홋카이도 서쪽 바다와 접한 작은 마을. 부모로부터 목장 일을 이어받은 슈이치는 하루하루가 고되다. 당연히 시집올 여자도 없다. 마을에서는 중국 여성을 신부로 맞으려는 사업을 계획한다. 슈이치는 중국 가난한 시골 출신인 스물다섯 먹은 호아하이를 신부로 맞게 된다. 서른 살까지 여자를 몰랐던 슈이치에게 호아하이는 소중한 존재이다. 하지만 말이 다르기에 둘은 함께 이야기할 수 없다. 슈이치의 부모는 아직까지 애를 낳지 않은 호아하이가 고깝다. 그러던 중 호아하이가 일본어를 할 줄 안다는 사실이 우연히 밝혀진다.

바다로
점점 기우는 홋카이도의 구시로 시. 쓰러져가는 강변 집에 살고 있는 치즈루는 몸을 팔아 생을 연명한다. 전직 신문기자인 구제불능의 남자가 그녀의 기둥서방이다. 치즈루에게 삶의 계획 따위는 없다. 싸구려 호텔에서 손님에게 안긴 후 쓰러져가는 강변 집으로 다시 돌아온다. 어느 날 단골인 중년 남자가 그녀에게 전속 계약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녀의 기둥서방은 뭔가 해보겠다며 큰돈을 요구한다.

프리즘
작은 운송회사에서 일하다가 사고를 낸 노구치는 사장과 투쟁 중이다. 사장은 그를 다시 받아줄 마음은 없고, 노구치는 회사에 드러누웠다. 그런 그를 히토미는 난감하게 바라볼 뿐이다. 히토미는 노구치와 5년 동안 동거해온 사이다. 어느 날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고용했는데 그중 젊고 해사한 도마라는 한 학생이 히토미를 따른다. 히토미와 도마는 서로의 몸에 탐닉하게 되고 그 장면을 노구치에게 들키고 만다.

피날레
밤 문화를 다루는 삼류 잡지사에서 음식점 기사를 담당하는 준이치는 사장 대신 스트립쇼 클럽의 취재를 나선다. 그리고 그곳에서 댄서 시오리를 만난다. 그 바닥에서 5년을 버텨낸 시오리와 그녀의 춤을 보면서 준이치는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감정을 경험한다. 시오리의 은퇴 후, 방송국에서 새로운 직장을 얻게 된 준이치는 우연히 그녀와 조우한다.

바람 여자
데라다 다쓰키라는 남자가 미쓰에 앞에 언니 유코의 유골을 들고 온다. 서예 교습소를 운영하는 아버지의 후계였던 언니는 어느 날 집을 떠났고, 28년 만에 뼈로 돌아온 것이다. 역시 서예 교습소를 운영하던 미쓰에는 단번에 그 남자를 알아본다. 데라다 다쓰키는 데라다 가문의 후계자로 현재 서단의 총아로 손꼽히는 서예가였다. 언니는 데라다 슈오의 첩이었던 것이다. 둘은 마주한 채 유골과 기억을 건네며 이야기를 나눈다.

결 고운 하늘
나나코는 구시로 시에서 기모노 착용 장인인 사가 다마키의 조수로 10년을 일했다. 하지만 일자리를 잃은 남편 때문에 이사를 가야 했고, 지금은 허름한 미용실에서 보조로 일한다. 그러던 그녀에게 사가 다마키가 아들 결혼식 일을 의뢰한다. 신부에게 기모노를 입혀달라는 것이다. 그녀와 사가 다마키의 아들 노부키와는 낙태까지 했던 어린 시절 연인 사이. 굳어버린 손과 무능력한 남편, 초라한 자신의 처지를 고민하던 나나코는 스승의 부탁을 수락하고 연습을 시작한다.

뿌리 없는 풀
가노다 릿카는 지방 신문 기자다. 그녀는 이혼한 남편과 한 번 만난 후 임신을 했다. 전 남편은 이미 재혼했고, 그의 부인은 출산을 앞둔 상태. 가노다는 애를 낳을지 말지 고민 중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예전 아버지의 친구 고가 씨를 만나게 된다. 고가는 어린 시절 한탕에 몰두하던 아버지와 함께 사업을 하려 했던 남자로, 돈이 되는 곳이면 어디든 떠도는 그런 남자였다. 가노다는 가족의 근황을 묻는 고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야기를 마친 후 병원으로 향한 가노다는 아버지와 짧은 인사를 하고 어머니와 태어날 아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보제공 : Aladin

책소개

<호텔 로열>로 심사위원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제149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사쿠라기 시노의 소설집. 올요미모노 신인상, 시마세 연애문학상, 나오키상을 연이어 수상한 사쿠라기 시노가 2013년에 의욕적으로 발표한 소설집으로, 독자들로부터 나오키상 수상작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사쿠라기 시노를 이해하기 위한 첫 작품집으로 여겨진다.

<아무도 없는 밤에 피는>은 사쿠라기 시노가 나고 자란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한다. 일본 북쪽 끝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자연 환경은 혹독하고, 지역 경제는 쇠퇴해 황폐한 곳이 많다. <아무도 없는 밤에 피는>은 그런 쓸쓸한 풍경 안에서 어쩔 수 없이 부서진 삶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폭설에 갇힌 목장, 쓰려져가는 강변의 집, 스산한 새벽녘 항구, 이른 아침 조용한 삿포로 길가, 호텔 꼭대기 층에서 바라본 삿포로 전경, 산간의 작은 온천 마을 등… 일곱 편의 이야기 모두 홋카이도 특유의 황망한 풍경이 등장인물들의 삶과 겹쳐지며 전개된다.

“살아 있으면 모두 과거로 만들 수 있다”
2013년 제149회 나오키상 수상 작가의 신작!
농밀한 언어와 메마른 시선에 담긴 연민과 공감의 잔잔한 감동


“어떤 단편이 제일 좋은지 묻는다면 모든 단편에 충격과 깨달음이 있어 딱히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그 정도로 가치가 있는 단편집입니다.”
― 일본 독자

일본 문학의 새로운 희망, 사쿠라기 시노를 알기 위한 첫걸음

‘안정된 필력, 뛰어난 기교’ 심사위원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제149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사쿠라기 시노의 『아무도 없는 밤에 피는』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아무도 없는 밤에 피는』은 올 올요미모노 신인상, 시마세 연애문학상, 나오키상을 연이어 수상한 사쿠라기 시노가 2013년에 의욕적으로 발표한 소설집으로, 독자들로부터 나오키상 수상작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사쿠라기 시노를 이해하기 위한 첫 작품집으로 여겨진다.

“사람만으로는 소설이 완성되지 않고, 풍경만으로도 소설이 완성되지 않는다.”

『아무도 없는 밤에 피는』은 사쿠라기 시노가 나고 자란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한다. 일본 북쪽 끝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자연 환경은 혹독하고, 지역 경제는 쇠퇴해 황폐한 곳이 많다. 『아무도 없는 밤에 피는』은 그런 쓸쓸한 풍경 안에서 어쩔 수 없이 부서진 삶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폭설에 갇힌 목장, 쓰려져가는 강변의 집, 스산한 새벽녘 항구, 이른 아침 조용한 삿포로 길가, 호텔 꼭대기 층에서 바라본 삿포로 전경, 산간의 작은 온천 마을 등…… 일곱 편의 이야기 모두 홋카이도 특유의 황망한 풍경이 등장인물들의 삶과 겹쳐지며 전개된다. 이러한 사쿠라기 시노 특유의 작풍을 문학평론가 가와모토 사부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어느 작품이든 홋카이도의 풍경과 풍토가 잘 그려져 있다. 땅과 장소를 소중히 여기는 작가인 만큼 사쿠라기 시노의 풍경 묘사는 훌륭하다. 인간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면서 동시에 시선은 그들을 둘러싼 풍경으로 향하게 만든다. 근경과 원경이 교묘하게 잘 녹아든다.”

농밀한 언어와 메마른 시선에 담긴 서늘한 위안과 조용한 감동

사쿠라기 시노의 작품 속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것도 주로 어두운 그늘에 잠겨 있는, 주변부에서 밀려난 여성들이다. ‘신 관능파’라 불릴 정도로 ‘성(性)’을 유려하게 묘사하는 사쿠라기 시노는 농밀한 언어로 그들의 삶을 그린다. 하지만 결코 끈적이거나 질척대지 않고 메마른 시선으로 담담히 바라볼 뿐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 중국인 부인을 얻은 슈이치(「파도에 꽃피우다」), 쓰러져가는 강변 집에서 몸을 팔아 생을 연명하는 치즈루(「바다로」), 아르바이트생과의 부도덕한 관계에서 삶의 탈출구를 찾는 히토미(「프리즘」), 5년 동안의 스트립 댄서 생활을 은퇴하는 시오리(「피날레」), 28년 만에 유골로 돌아온 언니를 만난 미쓰에(「바람 여자」), 남편의 실패와 무기력에 함께 좌절하다가 옛 스승을 만나 다시 일어서려 하는 나나코 (「결 고운 하늘」), 전 남편의 아이를 임신하고 아버지 친구를 만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는 가노다(「뿌리 없는 풀」).

선택하지 않았지만, 거부할 수도 없는 어쩔 수 없는 삶, 그러나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기대하지도 절망하지도 않은 채 그저 묵묵히 살아간다. 거친 풍경 속 황폐한 사람들의 이야기임에도 축축한 느낌이 없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다. 등장인물 저편 어딘가에서 서늘한 위안과 조용한 감동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살아 있으면 모두 과거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하던 나나코의 독백(「결 고운 하늘」)은 『아무도 없는 밤에 피는』의 지향점을 분명히 보여준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살아 있는 한 그것을 모두 과거로 돌릴 수 있다. 죽는 순간 모든 것은 그저 과거로 남게 되는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사쿠라기 시노(지은이)

1965년 일본 홋카이도 구시로 시(市)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때 홋카이도 출신 작가 하라다 야스코의 『만가』를 접하고, 평소 무심히 스쳐 지나간 풍경도 작가의 눈을 통하면 이렇게 바뀔 수 있구나 감탄하면서 문학에 눈을 떴다. 고등학교 때 문예반에서 활동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법원에서 타이피스트로 근무하다가 스물네 살에 결혼하면서 전업주부가 되었다. 남편의 전근을 따라 구시로, 아바시리, 루모이 등 홋카이도 각지를 옮겨 다녔고 둘째 아이를 출산한 뒤 오래전 하라다 야스코가 활동한 문예지 《홋카이 문학》의 동인으로 활동하며 다시 소설을 공부했다. 북녘 혹한의 홋카이도는 사쿠라기 문학의 밑바탕이 되어 작품 대부분이 홋카이도, 특히 구시로시 주변을 무대로 하고 있다. 2002년 단편 「설충」으로 제82회 올요미모노 신인상을 수상하고 2007년에 첫 소설집 『빙평선』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2013년 『러브리스』로 제19회 시마세 연애문학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호텔 로열』로 제149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신인상을 수상한 지 10여 년 만이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유리 갈대』 『굽이치는 달』 『아무도 없는 밤에 피는』 『순수의 영역』 등이 있다. 가나자와 이요(金澤 伊代)라는 필명으로 시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박현미(옮긴이)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한국해양연구소, 세종연구소 등에서 번역 연구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루이와 3A3 로봇』 『걱정 많이 걱정인 걱정 대장 호리』 『식빵을 버리려다』 등이 있습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파도에 꽃피우다 
바다로 
프리즘 
피날레 
바람 여자 
결 고운 하늘 
뿌리 없는 풀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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