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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953.05 ▼b 2017z1 | |
| 100 | 1 | ▼a Hamel, Hendrik, ▼d active 1653-1669 ▼0 AUTH(211009)22672 |
| 245 | 1 0 | ▼a 하멜 표류기 / ▼d 헨드릭 하멜 지음 ; ▼e 최지현 옮김 |
| 246 | 1 | ▼i 영어번역표제: ▼a Hamel's journal : ▼b and a description of the Kingdom of Korea, 1653-1666 |
| 260 | ▼a 서울 : ▼b 보물창고 : ▼b 푸른책들, ▼c 2017 | |
| 300 | ▼a 167 p., 도판 [3]장 : ▼b 삽화(일부천연색) ; ▼c 22 cm | |
| 440 | 0 0 | ▼a 1218 보물창고 ; ▼v 19 |
| 546 | ▼a 네덜란드어로 된 원저작을 영어로 번역하고, 이것을 다시 한글로 번역 | |
| 600 | 1 0 | ▼a Hamel, Hendrik, ▼d active 1653-1669 ▼x Travel ▼z Korea |
| 600 | 1 0 | ▼a Hamel, Hendrik, ▼d active 1653-1669 ▼v Diaries |
| 651 | 0 | ▼a Korea ▼x Description and travel ▼v Early works to 1800 |
| 651 | 0 | ▼a Korea ▼x Social life and customs ▼y 1392-1910 ▼v Early works to 1800 |
| 700 | 1 | ▼a 최지현, ▼e 역 ▼0 AUTH(211009)96906 |
| 900 | 1 0 | ▼a 하멜, 헨드릭, ▼e 저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953.05 2017z1 | 등록번호 111770666 (15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1218 보물창고 19권. 17세기 조선을 알린 최초의 국제적 보고서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다. 네덜란드 동인도연합회사 소속의 선박 스페르베르호가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던 중 1653년 제주도에 표착한다. 대항해 시대, 식민지를 기반으로 경제적 패권을 장악한 네덜란드의 근세 인이자, 스페르베르호 선원들은 낯선 조선에 억류되어 13년간 머물게 된다.
스페르베르호의 회계원이자 서기였던 헨드릭 하멜은 1666년 동료 일곱 명과 함께 일본으로 탈출해 본국으로 돌아갔는데, 그동안 밀린 임금을 청구하기 위해 조선에서 경험한 일과 조선 왕국의 정치, 문화, 풍습, 교육 등의 정보를 기록한 보고서를 제출한다. 이 책은 하멜의 기록을 바탕으로 이후의 상황과 상세한 주석을 곁들여 17세기 조선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다.
<하멜 표류기>에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도 여전히 볼 수 있는 수많은 적폐와 폐단을 서술한 부분도 많다. 하지만 평범한 회계원이었던 한 서양인이 쓴, 악의적으로 왜곡시키거나 미화시키지 않은 담담한 서술은 우리의 과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직시할 수 있게 만든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가 스스로를 객관화시켜 볼 수 있는 귀한 자료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350여 년이 지났음에도 조선 후기 사람들이 가졌던 감성과 욕망이 지금 우리와 맞닿아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또한 세계사라는 큰 틀 안에서 이제껏 익숙하게 여겨 온 우리 역사와 문화를 낯설게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17세기 조선을 알린 최초의 국제적 보고서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하멜 표류기』!
『하멜 표류기』라는 이 책의 제목은 마치 모험이나 탐험 이야기가 펼쳐질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이 책의 장르는 굳이 분류하자면 일종의 문화인류학 보고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생전 들어본 적 없는 나라에 표류되어 살아남기 위해 악전고투를 벌였던 이 책의 저자 헨드릭 하멜은 조선을 탈출한 후, 그동안의 경위와 조선이라는 나라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자신이 소속된 회사에 보고서로 제출했다. 조선에 억류되었던 13년간 밀린 임금을 회사에 청구하기 위해서였다.
당시의 유럽은 흔히 ‘대항해 시대’라고 불리는 식민지 개척 시대였다. 특히 네덜란드는 세계를 항해하는 선박의 대부분을 생산하며, 미지의 땅들을 점령함으로써 가장 큰 패권을 키워가던 나라였다. 그들에게는 새로이 발견한 땅에 대한 정보가 곧 부를 얻는 힘이었다. 경제적 풍요 속에서 낯선 문물을 접한 유럽 사람들은 동양에 대한 환상에 부풀어 있었고, 하멜의 보고서가 알 수 없는 경로로 유출되면서 『하멜 표류기』는 유럽 전역으로 팔려 나가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조선은 일본에 의해 문호를 강제로 개방하기 전까지 쇄국 정책을 고수했지만, 이미 조선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나라였던 셈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하멜 표류기』는 국내 사료와 많은 부분 일치함으로써 이미 그 신뢰성을 인정받은 최초의 ‘조선 보고서’이다. 또한 상업적인 목적으로 쓰인 흥미 본위의 책이 아니었기에 단순한 기술 방식을 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신빙성이 높게 평가되며 한국학 연구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멜 표류기』에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도 여전히 볼 수 있는 수많은 적폐와 폐단을 서술한 부분도 많다. 하지만 평범한 회계원이었던 한 서양인이 쓴, 악의적으로 왜곡시키거나 미화시키지 않은 담담한 서술은 우리의 과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직시할 수 있게 만든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가 스스로를 객관화시켜 볼 수 있는 귀한 자료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350여 년이 지났음에도 조선 후기 사람들이 가졌던 감성과 욕망이 지금 우리와 맞닿아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또한 세계사라는 큰 틀 안에서 이제껏 익숙하게 여겨 온 우리 역사와 문화를 낯설게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아는 조선의 이미지가 뒤집힌다!
우리가 몰랐던 조선을 낯설고도 새롭게 보는 방법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은 어떤 모습인가? 동방예의지국, 고요한 아침의 나라, 백의민족……. 이 평가들의 결백한 이미지는 아름답긴 하지만 추상적이다. 실제적인 삶, 역동적인 삶의 느낌보다 어떤 딱딱한 틀과 고정관념에 박힌 듯 정체된 이미지를 강하게 풍긴다. 강국들 틈에서 수많은 침략과 전쟁에 시달렸고, 그로 인한 가난과 착취에 고통받던 양민들은 엄격한 신분 차별 아래 역사에서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이는 격동하는 세계사 속에서 끝내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는 사실 말고도 고구려, 신라, 고려 등 고대 역사에 비해 조선 역사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요인이기도 하다. ‘선비의 나라’라는 이미지에서는 보통 사람들의 삶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350여 년 전, 낯선 나라에 표착해 이 땅에서 13년을 억류되어 살았던 헨드릭 하멜의 조선에 대한 기록물 『하멜 표류기』는 이 간극을 메우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의 기록은 보통 사람들의 삶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급과 다채로운 분야까지, 단순하지만 직접적이고도 사실적으로 우리들의 눈앞에 살아있는 조선을 그려내 보인다. 역사가 외면하고 기록하지 않은 우리 아버지들의 아버지들의 삶이 불가항력적인 힘에 의해 표류된 서양인의 눈으로 생생하게 복원된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낯선 땅에 표착해 포로와도 같은 신세가 된 하멜과 그 일행은 자유도, 경제적 활동도 차단되었다. 그런데도 왕은 쌀 외에는 어떤 것도 주지 않았고, 그들은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스스로 구해야만 했다. 하멜은 그런 상황을 이렇게 기록한다.
“이곳에서는 구걸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너무나 곤궁했던 우리는 결국 구걸에 나서게 되었다. 우리는 그 일을 받아들이고 견뎠다. 구걸과 남은 식량 그리고 다른 필수품으로 우리는 추위에 대비할 수 있었다.”
구걸이 부끄럽지 않은 나라였던 조선에 가난이란 일상화된 현상이었으리라. 하지만 그런 가난 속에서도 조선 사람들은 하멜과 동료들에게 자신의 살과 피를 잘라 나눌 줄 아는 따뜻한 심성을 가졌던 것 같다. 이런 짧은 구절에서 우리는 외적으로 남루하지만 뜨거운 피가 흐르는 인정 많은 조선 사람들을 익숙하지만 왠지 낯설고 새롭게 느끼게 된다.
▶ 주요 내용
네덜란드 동인도연합회사 소속의 선박 스페르베르호가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던 중 1653년 제주도에 표착한다. 대항해 시대, 식민지를 기반으로 경제적 패권을 장악한 네덜란드의 근세 인이자, 스페르베르호 선원들은 낯선 조선에 억류되어 13년간 머물게 된다. 스페르베르호의 회계원이자 서기였던 헨드릭 하멜은 1666년 동료 일곱 명과 함께 일본으로 탈출해 본국으로 돌아갔는데, 그동안 밀린 임금을 청구하기 위해 조선에서 경험한 일과 조선 왕국의 정치, 문화, 풍습, 교육 등의 정보를 기록한 보고서를 제출한다. 이 책은 하멜의 기록을 바탕으로 이후의 상황과 상세한 주석을 곁들여 17세기 조선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헨드릭 하멜(지은이)
1630년 네덜란드 호린험에서 태어나 1950년에 동인도연합회사(VOC) 소속 선박의 포수로 첫 승선한 후 빠르게 승진해 서기와 보좌관에 이어 선박의 항해 유지와 재정을 맡는 회계원이 되었다. 1653년 스페르베르호에 회계원으로 승선해 바타비아(현재의 자카르타)를 떠나 일본의 나가사키로 가던 중 폭풍우로 인해 제주도에 표착했다. 1654년에 서울로 송환되었다가 1656년 전라병영으로 이송되어 10년간 억류되어 살던 중, 1666년 일곱 명의 동료들과 일본으로 탈출했다. 하멜은 조선에 억류되었던 13년간 밀린 월급을 받기 위해 보고서를 VOC에 제출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하멜 표류기』로 알려지게 되었다. 1692년에 고국 네덜란드에서 생을 마감했다.
최지현(옮긴이)
부산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아동 문학 작가로 등단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빨간 머리 앤》 《오즈의 마법사》 《안네의 일기》 《한 권으로 독파하는 셰익스피어》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 《열네 번째 금붕어》 《로알드 달의 위대한 단독 비행》 《작은 아씨들 1》 등이 있다.
목차
하멜 일지 1654|1655|1656|1657|1658|1659|1660|1662|1663|1664|1665|1666|나가사키 수장의 심문 조선 왕국에 대한 기술 이후 상황 작가와 다른 판본에 대하여 주석|옮긴이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