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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문학상이 된 작가들 : 문학상이 되어 이름을 남긴 작가들의 대표 단편집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강성욱, 역
서명 / 저자사항
(일본의) 문학상이 된 작가들 : 문학상이 되어 이름을 남긴 작가들의 대표 단편집 / 하야시 후미코 외 지음 ; 강성욱 옮김
발행사항
서울 :   현인,   2018  
형태사항
320 p. : 초상 ; 21 cm
총서사항
문학의숲 ;열세 번째 나무
ISBN
9791188152704
일반주기
공지은이: 하야시 후미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오다 사쿠노스케, 아오키 산주고, 야마모토 슈고로, 나쓰메 소세키, 이즈미 교카, 다자이 오사무, 에도가와 란포, 다니자키 준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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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a 일본어로 된 원저작을 한국어로 번역
700 1 ▼a 강성욱, ▼e
900 1 0 ▼a 하야시 후미코, ▼e
900 1 0 ▼a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e
900 1 0 ▼a 오다 사쿠노스케, ▼e
900 1 0 ▼a 아오키 산주고,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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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1 0 ▼a 나쓰메 소세키,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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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1 0 ▼a 다자이 오사무, ▼e
900 1 0 ▼a 에도가와 란포, ▼e
900 1 0 ▼a 다니자키 준이치로, ▼e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5.6 2018 등록번호 151342397 (1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책소개

문학의 숲 열세 번째 나무. 문학상이 되어 이름을 남긴 작가들의 대표 단편집.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나쓰메 소세키, 다자이 오사무, 에도가와 란포, 다니자키 준이치로 등 소설의 각 장르에서 활약하여 일본 문학의 지평을 넓힌 작가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소설의 각 장르에서 활약하여 일본 문학의 지평을 넓힌 작가들

나오키 산주고, 야마모토 슈고로, 에도가와 란포…….
이름은 많이 들어본 듯한데 정작 작품은 한 편도 읽어보지 못했다?
작품이 아니라 문학상으로 우리에게 이름이 알려진 작가 가운데는 이런 사람들이 많다. 특히 일본에 그런 작가들이 많은데, 이번에 그런 작가들의 대표작을 한 권으로 엮었다.
이 책은 그들이 명성을 얻게 된 이유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아쿠타가와상, 나오키상, 야마모토 슈고로상, 에도가와 란포상.
일본문학 중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작품 가운데는 유독 무슨무슨 상 수상작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나오는 작품들이 많다. 여러 가지 이유에서 그런 것일 테지만, 이는 우리 독자가 일본 작품이나 작가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일본에서도 인지도 높은 상을 수상한 작품이니 믿고 읽어보겠다는 마음이리라.
그런데 정작 그 상의 유래가 된 작가의 작품은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자면 나오키상의 나오키 산주고가 그렇고, 야마모토 슈고로상의 야마모토 슈고로가 그렇고, 최근 몇몇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기는 하나 에도가와 란포와 다니자키 준이치로도 그런 예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나쓰메 소세키, 다자이 오사무처럼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작가들도 존재하지만, 하야시 후미코나 오다 사쿠노스케, 이즈미 교카처럼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도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인지도야 어찌 됐든 일본에서 문학상으로 제정된 작가라면 일본의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작가이리라. 국적을 떠나서 그런 작가들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없다는 것은 독자에게도 손해라면 손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문학의 다양성으로 접근할 수 있는 문이 닫혀버린 셈이기 때문이다.
이에 그러한 작가들 가운데 우리나라의 독자들도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작가, 혹은 작품을 선별하여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이번 책에 수록한 작품 가운데는 우리나라에 이미 소개된 작품도 있고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도 있다. 기존에 이미 소개된 작품이라도 이번 책의 출간을 계기로 새로 번역했으니 종전의 번역 작품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처음 소개하는 작품은 번역의 정확성과 원작의 분위기를 가능한 한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일본의 문학상이 된 작가들』은 보다 다양하고 보다 폭넓은 일본 작가 및 작품을 접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나쓰메 소세키(지은이)

본명은 나쓰메 긴노스케夏目金之助로, 1867년 현재의 도쿄 신주쿠구에서 5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도쿄제국대학의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다. 1900년 문부성 최초의 국비유학생으로서 영국에서 2년간 유학하며 영어수업법을 연구했으며 귀국 후에는 도쿄제국대학 영문학과의 강사로 일했다. 1905년 발표 및 연재한 장편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큰 호평을 받은 후 『도련님』 『풀베개』 등 화제작을 잇달아 발표했다. 1907년 『아사히신문』에 입사하여『우미인초』를 연재하면서 전업 작가로서 집필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이후 『그 후』 『문』 『마음』 등의 작품을 연재하며 독자들의 사랑과 함께 일본 근대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16년 12월 9일, 『명암』을 집필하던 중 거듭된 위궤양 악화로 49세에 생을 마감했다.

다니자키 준이치로(지은이)

1886년 도쿄 니혼바시에서 태어났다. 제일 고등학교를 거쳐 도쿄 제국 대학 국문과에 입학하였으나 학비를 마련하지 못해 퇴학당했다. 1910년 『신사조(新思潮)』를 재창간하여 「문신」, 「기린」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문단에 등장했고, 소설가 나가이 가후로부터 격찬을 받으며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했다. 1915년 열 살 어린 이시카와 치요코와 결혼했는데, 시인인 친구 사토 하루오가 그의 부인과 사랑에 빠지자 아내를 양도하겠다는 합의문을 써 『아사히신문』에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문화 예술 운동에도 관심을 가진 그는 시나리오를 써 영화화하고 희곡 『오쿠니와 고헤이』를 발표한 뒤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1924년 『치인의 사랑』을 신문에 연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검열로 중단되었다. 1942년 그는 세 번째 부인이자 그가 희구하던 여성인 마쓰코와 그 자매들을 모델로 『세설』을 쓰기 시작했다. 간사이 문화에 대한 애정이 짙게 배어 있는 『세설』은 몰락한 오사카 상류 계츨의 네 자매 이야기, 특히 셋째인 유키코의 혼담을 중심으로 당시의 풍속을 잔잔하게 전하는 풍속 소설이다. 1943년 『중앙공론』 신년호와 4월호에 게재되었고 7월호에도 실릴 예정이었으나 &lt시국에 따르지 않는다&gt는 이유로 발표가 금지되어 전후에야 비로소 작품 전체가 발표되었다. 훗날 마이니치 출판문화상과 아사히 문화상을 받았다. 1948년에는 제8회 문화 훈장을 받았고 1941년 일본 예술원 회원, 1964년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문학예술 아카데미의 명예 회원에 뽑혔다. 1958년 펄 벅에 의해 노벨 문학상 후보로 추천된 이래 매년 후보에 올랐으며 1965년에 8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 밖의 대표작으로는 『치인의 사랑』, 『만』, 『킨쇼』, 『열쇠』, 『장님 이야기』, 『미친 노인의 일기』 등이 있고, 무라사키 시키부의 『겐지 이야기』를 현대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다자이 오사무(지은이)

1909년 일본 아오모리현 쓰가루군의 대지주 집안에서 11남매 중 열째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 아버지는 명망 있는 정치가였다. 1930년 도쿄 제국 대학 불문과에 입학했다. 같은 해 긴자의 카페 여급과 동반 자살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치고 본인만 살아남았다. 좌익 활동에 가담하기도 했으나 경찰에 체포된 뒤 청산하고, 1933년 다자이 오사무라는 필명을 사용한 첫 작품인 「열차」를 발표했다. 1935년 「역행」으로 제1회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으며, 1936년 첫 소설집 『만년』을 출간했다. 젊은 시절 여러 번의 자살 시도와 약물 중독으로 자기 파괴적인 생활을 했으나, 결혼 후 조금씩 안정을 찾으며 「여학생」(1939), 「후지산 백경」(1939), 「달려라 메로스」(1940) 등 그의 명성을 확립해 준 작품들을 발표했다. 1947년 발표한 『사양』은 당시 <사양족>이라는 유행어를 낳을 만큼 큰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러나 1948년, 다자이는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며 쓴 소설 『인간 실격』을 완성한 뒤 애인 야마자키 도미에와 함께 다마가와 수로에 뛰어들었다. 서른아홉 살 생일의 이른 아침, 그는 동반자와 함께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다자이 오사무는 파괴적이고 퇴폐적인 감수성으로 일본 데카당스 문학의 대표 작가로 불리며 전후 일본 젊은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그는 사회에서 낙오하고 지쳐 버린 사람들의 대변자로서 일본 현대 문학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하나가 되었다.

하야시 후미코(지은이)

1903~1951.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가난한 부모를 따라 여러 지방을 떠돌아다닌다. 여학교 졸업 후 도쿄에 올라와 잡일꾼, 사무원, 여공, 카페 여급 등 갖가지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작가를 꿈꾸며 고단한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다. 마침내 1930년 자신의 가난한 삶이 그대로 녹아 있는 『방랑기』를 출판해 일약 인기 작가가 된다. 대공황의 와중에도 60만 부나 팔린 『방랑기』를 비롯한 그녀의 작품은 당시 도시 생활자의 밑바닥 삶, 특히 여성의 자립과 가족, 사회 문제를 생생하게 그려내 대중에게 사랑받는 한편 다수의 작품이 영화, 연극,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1948년 제3회 여류문학자상을 수상하며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인정받는다.

에도가와 란포(지은이)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거장. 본명은 히라이 타로(平井太郞)로, ‘에도가와 란포’는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에서 착안한 필명이다. 1894년 미에 현에서 출생한 에도가와 란포는 와세다 대학 정경학부를 졸업한 후 무역회사, 조선소, 헌책방, 신문 기자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친 후 1923년 문예지 《신세이넨》에 단편소설 &lt;2전짜리 동전&gt;을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데뷔하였다. 추리에 기반을 둔 이지적인 탐정소설을 지향했던 란포는 1925년 밀실 범죄를 다룬과 후속작 &lt;심리시험&gt;(1925)에서 명탐정 아케치 고고로를 창조하였으며, 이 시기 작품들은 일본 추리소설의 초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최초의 사립탐정 캐릭터인 아케치 고고로는 범행 동기와 범죄를 저지르기까지의 심리적 추론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독창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으며, 요코미조 세이시의 ‘긴다이치 코스케’, 다카기 아키미쓰의 ‘가즈미 교스케’와 함께 일본의 3대 명탐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한편 환상, 괴기, 범죄 등의 이른바 변격(變格)소설에 대한 대중의 수요가 높아지자 란포는 이를 수용, &lt;천장 위의 산책자&gt;(1925), &lt;인간 의자&gt;(1925), &lt;거울 지옥&gt;(1926)와 같은 걸작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난쟁이》(1926)가 아사히신문에 연재되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린 란포는 그러나 트릭과 논리를 지향하는 자신의 이상향과 독자를 의식하여 쓰는 작품과의 괴리에 스스로 한계를 느껴 1927년 휴필을 선언하였다. 1928년 《음울한 짐승》으로 복귀한 란포는, 이 작품이 연재되는 잡지가 3쇄까지 증쇄되는 등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1936년 소년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탐정소설 《괴인 20면상》으로 란포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활극적 탐정소설에서 란포의 장기인 에로티시즘과 그로테스크한 면을 제거한 이 작품은 ‘뤼팽 대 홈스’를 ‘20면상 대 아케치 고고로’로 치환한 것으로, 청소년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 ‘소년탐정단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20권이 넘는 속편이 출간되었다. 태평양전쟁 이후 란포는 일본탐정작가클럽(現 일본추리작가협회)을 창설(1947), 자신의 이름을 딴 ‘에도가와 란포 상’을 통해 신인작가를 발굴하였으며, 일본 최초의 추리문학 평론지 《환영성》을 간행하는 한편 강연과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추리소설 저변 확대와 신인작가 등용을 위해 1세대 작가, 평론가로서 전력을 쏟아부었다.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요코미조 세이시, 시마다 소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문학 작가들이 란포에게 영향을 받았으며, 란포의 영향력은 장르를 넘어 만화, 영화 등 대중문화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대란포(大亂步)’로도 불리는 에도가와 란포는 미스터리 소설 대국 일본을 있게 한 거장으로 추앙받고 있다.

이즈미 교카(지은이)

메이지 시대 대표 작가 중 한 사람인 오자키 고요 중심의 ‘겐유샤(硯友社, 벼루 동인)’ 작가다. 어머니는 전통 가면극 노(能)의 큰북 고수의 딸로 교카가 9세 때 사망했다. 11세부터 아버지와 함께 부처의 부인 마야(摩耶) 신앙을 갖기 시작했다. 18세에 고요의 문하생이 되어 사사한 이래 평생의 은인으로 존경했다. ≪고야산 스님(高野聖)≫으로 인기 작가가 되었다. 괴기 취미와 특유의 낭만주의에 의해 일본 근대 환상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야간 순경(夜行巡査)≫, <외과실(外科室)>, ≪데리하 교겐(照葉狂言)≫ 등이 있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지은이)

1892년 일본 도쿄의 시타마치에서 태어났다. 1913년 도쿄제국대학교 영문학과에 입학해 차석으로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14년 기쿠치 간, 구메 마사오 등과 함께 동인지 《신사조》를 발간하고 〈라쇼몬〉, 〈코〉 등을 발표했는데, 〈코〉가 나쓰메 소세키로부터 극찬을 받으면서 문단에서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합리주의와 예술지상주의의 작풍으로 시대를 풍미했으나 말년에는 자신의 삶을 조롱하는 자조적인 작품들을 많이 썼다. 서른다섯 살 되던 해인 1927년 장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의 죽음은 일본 근대사에서 관동대지진과 견줄 만큼의 사회적 충격이었다. 그로부터 8년 뒤인 1935년 일본 출판사 문예춘추의 사주이자 아쿠타가와의 친구였던 기쿠치 간이 아쿠타가와 상을 제정, 현재까지도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다 사쿠노스케(지은이)

오다사쿠(織田作)라는 애칭으로 널리 불리는 오다 사쿠노스케는 1913년 오사카 덴노지 근처 뒷골목 튀김집의 1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학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1931년 제3고등학교, 현 교토대학에 입학하나 졸업시험 도중 객혈하여 졸업하지 못한 채 1934년 오사카를 떠나 전지요양에 나선다. 그리고 이때부터 극작가를 지망하며 극본 집필에 몰두한다. 하지만 이윽고 스탕달에게 큰 영향을 받아 1938년 단편 「비」를 발표하며 소설의 세계에 발을 들인다. 이후 오사카로 돌아와 기자 생활을 시작함과 동시에 꾸준히 소설 집필을 이어간다. 1939년 발표한 「속취」가 최고권위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 후보로 지명되고, 이듬해 7월 발표한 「부부단팥죽」이 제1회 가이조샤 문예추천작에 당선되며 소설가로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전쟁이 시작되어 장편 『청춘의 역설』이 발매 금지 처분을 당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지만 다자이 오사무, 사카구치 안고 등과 함께 사회통념, 기성 사상 일체에 반발하며 고유의 직관을 추구하는 무뢰파 작가로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 1946년 12월 대량의 각혈을 일으키며 점차 상태가 악화하여 이듬해인 1947년 1월 33세 나이로 요절한다. 빠르고 경쾌하면서도 날카로운 문체와 희극을 보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가 돋보이는 오다사쿠의 작품은 7년밖에 안 되는 짧은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오다 사쿠노스케 문학상이 제정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7년, 사후 60년 이 지난 뒤에야 전시 중 발표하지 못한 단편 「부부단팥죽 속편」 원고가 발견되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나오키 산주고(지은이)

오사카 출생. 대중문학의 선구적 작가. 본명은 우에무라 소이치. 이치오카 중학 졸업 후 한동안 대용교원으로 근무하다 곧 상경하여 와세다 대학 영문과 예과에 입학했다. 그러나 학비 문제로 제적당했다. 1918년에 톨스토이 전집 간행회를 세우고, 잡지 『주조』를 창간했으며, 동하사를 창설했으나 전부 실패했다. 관동대진재를 계기로 오사카로 다시 돌아가 잡지 『고락』의 편집에 종사했으며, 연합영화예술가협회를 설립했지만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상경하여 문필에 전념했다. 31세 때 산주이치(三十一)라는 필명을 썼으며 이후 산주니(三十二), 산주산(三十三)으로 고치다 산주고에서 정착되었다. 대중문학을 과소평가하던 당시의 분위기에 맞선 이론적 투사이기도 했으며, 역사소설을 지식계급이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까지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다. 그의 업적을 기념하여 나오키 산주고 상이 설정되었다.

야마모토 슈고로(지은이)

(山本 周五?, 1903~1967) 야마나시현 출생으로 본명은 시미즈 사토무(?水 三十六)이다. 도쿄의 야마모토 슈고로 상점에서 도제로 지냈다. 『문예춘추』(1926년 4월호)에 투고한 「스마데라 부근」으로 문단에 나왔다. 『일본부인기』로 1943년에 나오키상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문학은 상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작가의 윤리가 이유였다. 일본의 패전 이후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여 죽기 직전까지 수많은 걸작을 내놓았으며, 사후 “귀여운 여인을 묘사한 체호프를 능가한다.”, “100년 후, 일본의 대표적 단편 작가로 남을 것이다.”라는 등의 높은 평가를 얻었다. 1988년, 일본 출판사 신초샤(新潮社)에서 작가의 이름을 딴 문학상을 제정하였다. 주로 서사가 뛰어난 소설이나 문예서에 수여하는 상이다.

강성욱(옮긴이)

일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잡지사 기자를 거쳐 출판사에서 근무하였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전국지』·『미야모토 무사시』, 『도련님』, 『일본의 문학상이 된 작가들』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옮긴이의 말 
밀회 / 하야시 후미코 = 9
지옥변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26
만우절 / 오다 사쿠노스케 = 72
로봇과 침대의 중량 / 나오키 산주고 = 95
비 그치다 / 야마모토 슈고로 = 116
이백십일 / 나쓰메 소세키 = 157
외과실 / 이즈미 교카 = 228
달려라 메로스 / 다자이 오사무 = 245
그림과 여행하는 남자 / 에도가와 란포 = 263
삼인법사 / 다니자키 준이치로 =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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