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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6.36 ▼b 각전광 숲 | |
| 100 | 1 | ▼a 角田光代, ▼d 1967- ▼0 AUTH(211009)142161 |
| 245 | 1 0 | ▼a 숲속에 잠든 물고기 : ▼b 가쿠다 미쓰요 장편소설 / ▼d 가쿠다 미쓰요 ; ▼e 권인옥, ▼e 김경림 옮김 |
| 246 | 1 9 | ▼a 森に眠る魚 |
| 246 | 3 | ▼a Mori ni nemuru sakana |
| 260 | ▼a 파주 : ▼b 나남, ▼c 2018 | |
| 300 | ▼a 469 p. ; ▼c 20 cm | |
| 700 | 1 | ▼a 권인옥, ▼e 역 |
| 700 | 1 | ▼a 김경림, ▼e 역 |
| 900 | 1 0 | ▼a 가쿠다 미쓰요, ▼e 저 |
| 900 | 1 0 | ▼a Kakuta, Mitsuyo, ▼e 저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 청구기호 896.36 각전광 숲 | 등록번호 131053087 (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현재 일본문학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작가 가쿠다 미쓰요가 젊은 아이엄마의 일상과 심리가 무너지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 장편소설. 1999년 일본 도쿄에서 일어난 일명 ‘수험 살인’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작품은 아이가 행복하기만을 바랐던 평범한 가정주부의 마음에 살의가 스며드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기르며 서로 의지하던 엄마들 사이의 관계가 점차 의심과 불안, 질투로 물들며 무너지는 과정을 가쿠다 미쓰요만의 탄탄한 전개로 담아내 독자를 압도한다.
젊은 계약직 여성(《종이달》), 독신 여성(《대안의 그녀》) 등 다양한 여성의 삶과 심리를 묘사하는 데 탁월하다는 호평을 꾸준히 받아 온 가쿠다 미쓰요가 《숲속에 잠든 물고기》에서는 아이를 기르는 ‘전업 주부’를 다뤘다. 아이가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기만을 바랐던 평범한 엄마가 서서히 교육열에 빠져들다 결국 극단적인 상황까지 몰리고 마는 과정을 드러내 섬뜩한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친해진 엄마들에게 양육에 대해 조언을 얻으며 의지하고 싶던 마음이 의심과 시기로 물든다. 안온했던 관계에 다른 아이가 내 아이보다 더 앞서나가는 것만 같은 불안, 혹시 엄마들 사이에서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는 건 아닌지 하는 의심이 서서히 뒤얽힌다.
30여 년 동안 왕성하게 활동하며 ‘어느 하나 버릴 작품이 없는 작가’라는 평단의 찬사를 받아온 가쿠다 미쓰요는 ‘맘친’ 간의 미묘한 내면을 감각적으로 포착했다. 담담한 묘사임에도 숨을 죽이고 책장을 넘길 수밖에 없게 만드는 미쓰요만의 문장이 독자의 마음을 휘어잡는다.
‘이 아이가 사라진다. 그러면 끝난다.’
교육열에 빠져드는 엄마의 욕망과 심리를
세심하게 그린 가쿠다 미쓰요 장편소설!
현재 일본문학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작가 가쿠다 미쓰요가 젊은 아이엄마의 일상과 심리가 무너지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 장편소설. 내밀한 심리 묘사의 대가 가쿠다 미쓰요는 일본 주요 문학상을 석권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1999년 일본 도쿄에서 일어난 일명 ‘수험 살인’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작품은 아이가 행복하기만을 바랐던 평범한 가정주부의 마음에 살의가 스며드는 과정을 그린 수작이다.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기르며 서로 의지하던 엄마들 사이의 관계가 점차 의심과 불안, 질투로 물들며 무너지는 과정을 가쿠다 미쓰요만의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담아내 독자를 압도한다.
가장 주목받는 일본 여성작가, 가쿠다 미쓰요의 수작
가쿠다 미쓰요는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현재 일본문학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작가이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상 후보로 선정된 데 이어, 나오키상ㆍ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ㆍ시바타 렌자부로상 등 권위 있는 일본 문학상을 석권하며 문단 내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국 서점 직원들이 뽑은 가장 팔고 싶은 책”인 서점대상 후보로 선정되어 대중성도 입증된 작가다.《공중 정원》 등 다수가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높은 완성도를 증명하기도 했다.
횡령 사건을 다룬《종이달》, 유괴를 다룬《8번째 매미》에 이어,《숲속에 잠든 물고기》는 한 주부의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평범한 일상을 살던 사람이 어떻게 위험한 범죄에 빠져드는지를 숨 막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아이 엄마’의 일상과 숨겨진 내면을 드러내다
1999년 일본 도쿄, 한 주부가 2살 여자 어린아이를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교육열에 휩쓸려 발생한 극단적인 사건이라고 치부할 수만도 없다. 국내에서도 최근 ‘사립 유치원 비리 사건’, ‘어린이집 유아 폭행 사건’ 등 어두운 뉴스가 연일 보도된다.
그러나 정작 육아의 현장에서 분투하는 엄마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수험 살인’으로 불리는 1999년의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숲속에 잠든 물고기》는 어린아이의 육아와 교육을 전담하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작품 발표 이후, “엄마의 심리 묘사가 너무 생생해서 무섭다”, “내 주변의 이야기 같아 섬뜩하다”, “엄마가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잘 포착했다” 등 일본 독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독박 육아’로 대변되는 척박한 육아 환경에서 젊은 엄마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던 한국의 독자에게도 큰 인상을 남기며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평범한 가정주부의 마음에 살의가 스며든 이유
젊은 계약직 여성(《종이달》), 독신 여성(《대안의 그녀》) 등 다양한 여성의 삶과 심리를 묘사하는 데 탁월하다는 호평을 꾸준히 받아 온 가쿠다 미쓰요가《숲속에 잠든 물고기》에서는 아이를 기르는 ‘전업 주부’를 다뤘다. 아이가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기만을 바랐던 평범한 엄마가 서서히 교육열에 빠져들다 결국 극단적인 상황까지 몰리고 마는 과정을 드러내 섬뜩한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친해진 엄마들에게 양육에 대해 조언을 얻으며 의지하고 싶던 마음이 의심과 시기로 물든다. 안온했던 관계에 다른 아이가 내 아이보다 더 앞서나가는 것만 같은 불안, 혹시 엄마들 사이에서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는 건 아닌지 하는 의심이 서서히 뒤얽힌다. 30여 년 동안 왕성하게 활동하며 ‘어느 하나 버릴 작품이 없는 작가’라는 평단의 찬사를 받아온 가쿠다 미쓰요는 ‘맘친’ 간의 미묘한 내면을 감각적으로 포착했다. 담담한 묘사임에도 숨을 죽이고 책장을 넘길 수밖에 없게 만드는 미쓰요만의 문장이 독자의 마음을 휘어잡는다.
축축하고 불쾌한 숲속에 갇힌 엄마들의 이야기
도쿄에서 만난 다섯 명의 엄마.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기르면서 자연스럽게 ‘맘친’이 된다. 그러나 관계가 점차 깊어지면서 의지했던 마음에 미묘한 균열이 발생한다.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갈등의 골은 점차 깊어가고 결국, 공격적인 감정이 불쑥 떠오르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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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가쿠타 미츠요(지은이)
일본에서 문학성과 대중성으로 주목받고 사랑받는 작가이자 번역가. 가나가와현 출생으로 1967년 일본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를 졸업하고 1년 뒤인 1990년에 『행복한 유희』로 가이엔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96년 『조는 밤의 UFO』로 노마문예신인상, 2003년 『공중정원』으로 부인공론문예상, 2005년 『대안의 그녀』로 나오키상, 2006년 『록 엄마』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2007년 『8일째 매미』로 중앙공론문예상, 2012년 『종이달』로 시바타 렌자부로상, 2014년 『내 안의 그녀』로 가와이 하야오 이야기상 등 굵직한 문학상들을 받았다.또 여러 작품들이 영화나 TV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하는 등 현재 일본문학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하나다. 2015년에는 일본 버블기 후반을 배경으로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은 소설 『종이달』이 동명의 영화로 제작, 우리나라에서 개봉되었다. 소설 이외에도 『어느새 운동할 나이가 되었네요』, 『아주 오래된 서점』, 『무심하게 산다』 등 여러 에세이를 펴내 에세이스트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경림(옮긴이)
성신여대 일문학과 졸업. 무라카미 하루키, 가쿠타 미쓰요의 인터뷰를 통역했으며, 옮긴 책으로 《숲속에 잠든 물고기》(2018, 공역) 등이 있다.
권인옥(옮긴이)
고려대 국문학과 석사학위 취득. 산문집 《비늘》(2009), 《느낌표 그리고 마침표》(2013)를 썼고, 옮긴 책으로 《숲속에 잠든 물고기》(2018, 공역) 등이 있다.



